남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 노란 유채꽃, 양은 적지만 예뻤어

방쌤의 여행이야기

---

사천 가볼 만한 곳, 사천 씨맨스 유채꽃

 

 

지금 경남 사천과 남해에는 예쁘게 유채꽃이 피어있는 곳들이 꽤 많이 있다. 그래서 오랜만에 경남 사천으로 유채꽃을 만나러 다녀왔다. 일단 주목적지는 사천 늑도였는데 늑도로 가는 길에 사천의 인기 선상카페 씨맨스를 먼저 들렀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해보니 사천 카페 씨맨스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유채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예전에 만난 적이 있는 장소이고 사람도 없으며, 바다가 옆에 내려다보이는 곳이라 꽤 예쁜 기억으로 남아있는 곳이다. 그래서 다시 찾은 사천 씨맨스 옆 유채꽃 군락. 올해는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유채꽃은 거의 없다. 내가 본 사진이 거의 사기,,,였던 것이다. 약 2평 정도? 넉넉하게 쳐도 약 3평 정도? 아주 소박하게 피어있는 유채꽃이 전부이다. 그 말은? 일부러 찾아갈 곳은 아니라는 것이다. 늑도로 유채꽃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나는 길에 아주 잠시 들러볼 만한, 아니면 그냥 지나쳐도 상관없는 곳이다. 우리에겐 추억이 있는 곳이라 잠시 들렀을 뿐이다.^^;

 

 

 

 

  사천 유채꽃, 사천 씨맨스 2평 유채꽃

 

 

다녀온 날 : 2022년 4월 9일

 

728x90

 

 

반응형

 

 

 

사천 씨맨스 옆 유채꽃 군락에 도착. 그런데,,, 꽃이 없어도 너무 없다. 지금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이 정말 100% 전부이다. 조금 실망을 하기도 했지만 일단 왔으니 인증 사진을 몇 장 찍어본다.

 

유채꽃 향기를 느끼고 있는 방방이의 표정.

 

 

 

 

아주 작은 유채꽃 밭이지만 우리 방방이 눈에는 예쁘게 보이는가 보다. 표정이 밝은 방방이. 지금 저기 위 사진 뒤에 보이는 흙이 가득한 곳. 거기에 예전에는 유채꽃이 심어져 있었다. 올해는 왜 없는지,, 잘 모르겠다.ㅜㅠ

 

 

 

 

그리고 그 유채꽃 밭 뒤로 남해 바다가 펼쳐진다. 참 매력적인 장소다. 유채꽃만 조금 더 많았다면 훨씬 더 좋았겠지만.

 

 

 

 

유채꽃이고 뭐고 그냥 엄마, 아빠와의 외출이 즐거운 방방이. 표정이 조금 능글맞게 나왔다.

 

 

 

 

봄 향기를 맡으며 그 봄의 기운을 즐기고 있는 방방이의 표정. 이건 좀 시크하다. 안 어울리게,,,

 

 

 

 

엄마 어깨에 가지런히 손을 올리고 새초롬한 표정의 방방이.

 

 

 

 

조금씩 바람이 불어오는데 그 바람이 참 좋은가 보다. 집에서도 거실에 창문을 열어뒀을 때 창을 통해 바람이 조금씩 들어오면 항상 그 앞에 가서 서있는 방방이.

 

 

 

 

엄마와의 주말 외출은 언제나 우리 방방이를 미소 짓게 만든다. 행복한 넘.

 

 

 

 

 

 

자,,,

이게,,,

사천 씨맨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 유채꽃의 전부다. 진짜 위 사진에 보이는 유채꽃이 전부이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그 모습을 최대한 예쁘게 담아본다. 

 

 

 

 

모르겠다. 지금은 더 많이 피어있는지. 내가 갔던 4월 초에는 이게 전부였다. 늑도에는 꽤 많은 유채꽃이 피어있었다. 늑도 유채꽃은 한 번 구경하러 가볼 만하다.

 

 

 

 

  사천 씨맨스 유채꽃, 사천 유채꽃 예쁜 곳

 

 

음,,, 음,,, 음,,,

가볍게 지나는 길에 잠시 차를 세우고 인증 사진 한 장 찍기 괜찮은 곳. 하지만 절대 일부러 다른 곳에서 찾아올 정도는 아니다. 절대 찾아가서는 안된다.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심한 육두문자를 나도 모르게 입 밖으로 내뱉게 될 것이다. 

 

 

 

2년 전에 만났던 씨맨스 유채꽃

 

 

 

 

 

 

 

 

지금은 저 카페 씨맨스의 모습 또한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렇게 예쁜 곳이었는데.

 

 

 

 

내년에는 꼭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 멀리 보이는 다리의 모습 또한 매력적이다.

 

 

 

 

분명히 말했다. 올해는 유채꽃이 거의 없었다.

사천 씨맨스 2평 유채꽃.

날씨가 좋은 날이라면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 바다를 배경으로 인증 사진 한 장 찍기는 괜찮다.^^

 

 

사천 청룡사 겹벚꽃, 숲속 사찰에서 만나는 분홍 겹벚꽃

창원 겹벚꽃 명소 성산패총, 지금이 겹벚꽃 딱 예뻐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공감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