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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남해 창선교 죽방렴 일몰. 하늘, 구름 그리고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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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남해 일몰 / 남해 창선교 / 창선교일몰

남해 죽방렴 일몰 / 남해일몰

남해 창선교 일몰



이상하게 겨울이 되면 일출과 일몰을 만나기 위한 여행을 다른 계절들보다는 자주 떠나게 되는 것 같다. 일출은 동해, 일몰은 서해가 대표적이지만 내가 살고있는 남쪽마을, 남해에서도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만날 수 있는 곳들이 꽤 많이 있다.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경남 남해로 겨울 여행을 다녀왔다. 낮 시간 동안에는 남해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다 일몰시간이 가까워진 것을 확인한 후 지족 죽방렴에서 색이 너무 아름다운 일몰을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남해에서 빠져나오는 길에 항상 지나게 되는 창선교! 지나다 우연히 아름다운 일몰을 다리 위에서 마주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차를 세운적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냥 지나친다면 두고두고 후회를 할 것 같은 아름다운 하늘을 만나게 되었다. 급하게 인근 문을 닫은 가게 주차장에 자를 잠시 세우고 남해 창선교의 아름다운 일몰 후 여명을 담아보았다.





남해 창선교 죽방렴 일몰





남해 창선교


항상 차들이 많이 지나는 다리라 진동이 꽤 심한 편이다. 작은 차들이 지나갈 때는 별 상관이 없는데 버스나 트럭이 지나가는 경우에는 아무리 삼각대를 세워도 심하게 흔들린 사진들만 건지게 된다. 그래서 차라리 다리 아래로 내려가서 조금 더 가까이에서 죽방렴과 함께 일몰을 담든가, 아니면 다리 위로 올라가지 않고 저기 위 사진 맨홀 두껑 근처에서 사진을 담으면 그나마 덜 흔들린 사진들을 담아볼 수 있다.





남해 바다의 매력

이 잔잔함이 그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랜 시간 그 역사를 이어온 원시어업 죽방렴


남해안의 협수로에서 멸치를 잡는데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다. 물살이 드나드는 좁은 바다에 대나무 그물을 만들어 놓고 물고기를 잡는 방법인데 조선시대에는 방전이라는 이름이로 불렸다고 한다.





하늘의 구름이 아름다웠던 날. 드문드문 잔잔한 바다에 담긴 구름의 모습도 참 좋았다.





꼭 폭풍 전야의 느낌이 나기도 했다.




남해 창선교 죽방렴 일몰



지나다 눈을 뗄 수 없는 그 모습에 잠시 차를 세우게 되었다. 예전에는 이런 하늘을 만나면 잠시의 고민도 없이 근처에 차를 세웠었는데, 요즘에는 내가 정말 게을러졌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2018년 올 한 해는 적어도 게으름을 피우고 싶지는 않다. 조금 더 부지런하게! 내게 주어진 하루하루에 감사하며 지금보다 조금만 더 부지런하게 한 해를 꾸려가고 싶다.


힘들게 시작하는 월요일


그래도 지난 주말 여행의 추억이 있어 웃으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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