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앞에 수국들로 가득, 그리고 남해의 푸른 바다, 거제 저구항 수국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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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저구항 수국제 / 거제 남부면 수국

거제 저구항 / 거제 수국축제 / 저구항 수국

경남 거제 저구항 수국

지금 경남 거제에는 수국들이 활짝

경남 거제는 아름다운 수국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딱 지금 이 시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여름 거제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거제의 아름다운 푸른 바다, 그리고 예쁜 수국들을 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그리고 그 규모 또한 상당하다. 푸른 바다와 함께 만나는 수국, 그래서 그 반가움이 배가 되는 곳이다.

거제에서 최근 가장 인기있는 수국 여행지는 단연 저구항이다. 명사해수욕장과 인근한 곳이라 해수욕과 수국과의 데이트를 함께 즐길 수 있기도 하다. 또 수국 군락 바로 뒤로는 울창한 소나무 숲이 함께하고 있다. 산책 코스로도 너무 좋은 곳이다. 그래서 나도 해마다 1-2번은 꼭 찾게 되는 곳이 거제 저구항 수국 군락이다.

  경남 거제 저구항 수국

다녀온 날 : 2020년 6월 20일

하늘도 너무 좋은 날. 작년에는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날 찾았던 저구항인데 올해는 정말 운이 좋게도 이렇게 하늘이 예쁜날 찾아오게 되었다.

너무 예쁘게 활짝 피어있는 수국들

저 위로 보이는 푸른 하늘도 너무 좋은 날이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도 참 예쁜 거제 저구항이다.

다양한 색의 수국들이 이렇게 함께 어우러져 피어있다는 것도 거제 저구항 수국의 매력들 중 하나이다.

눈 앞 보이는 곳마다 수국들도 가득 차있다.

작년보다 훨씬 더 예쁘게 핀 것 같다.

옆지기 인증샷.^^

어쩜 이렇게 많은 수국이!

이렇게 한 자리에서 피어있을 수 있을까?

조금 더 가까이에서,^^

그 바로 옆에는 이렇게 예쁜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바다를 배경으로 담아본 거제 저구항 수국들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해변이 하나 나온다. 여기가 명사해수욕장이다. 내가 좋아하는 곳. 재작년인가? 여기서 텐트 하나 쳐두고 튜브를 타고 놀았던 기억이 난다.

다시 언덕 위로 올라와서

바라본 거제 저구항 풍경

여기 윗 길은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더 좋은 곳이다.

계단을 따라 내려오며 다시 눈인사를 나누는 거제 저구항 수국들

참 예쁜 곳이다.^^

햇살이 좋아 수국들이 더 예쁘게 보인다.

수국에 빠져들다!

가장 인기있는 포토 존이다. 

  거제 저구항 수국, 푸른 바다

이번 주말까지는 활짝 피어있는 예쁜 수국들을 만날 수 있는 거제 저구항이다.

사실 나도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진을 보니 지금은 조금 더 활짝 핀 수국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해가 지는 예쁜 시간대에 다시 한 번 거제 저구항의 수국들을 만나보고 싶다. 

꼭 여기가 아니어도

지금 경남 거제에는 예쁜 곳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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