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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멋진 카페들이 가득, 강릉 카페거리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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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강릉여행 / 겨울여행 / 동해여행

에이앰브레드커피 / 크랜베리스콘

강릉 카페거리의 밤


경남 창원에서 출발해서 영덕, 울진 그리고 정동진 등을 지나 드디어 도착한 강원도 강릉. 특별히 생각해 둔 여행지가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날씨가 추운 겨울이다 보니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것은 당연한 일, 강릉까지 왔는데 당연히 꼭 한 번은 들러줘야 하는 곳이 바로 안목해변을 따라 길게 카페들이 들어서있는 '강릉 카페거리'이다. 요즘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장소들을 찾게 되면 항상 어디에서든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곳은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매장들이다. 물론 강릉 카페거리에도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거의 모두 입점해있는 상황이지만 그 보다 더 많은 지역강자!들이 즐비한 곳이 바로 안목해변 카페거리이다. 


강릉을 대표하는 데이트코스이기도 한 곳이라 늦은 시간 남자 혼자 찾아가기에는 조금 낯 부끄러운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이미 그런 부분들은 어느 정도 초월한 상태의 방쌤! 여유로운 마음으로 근 2년 만에 다시 찾은 강릉의 해가 진 바닷가를 유유자적~~~~ 한 번 걸어본다.

^^





안목해변으로 시원하게 밀려오는 파도

해가 진 후의 바다라 바람이 조금 차갑기는 하지만 밤에 만나는 바다도 낮에 만나는 그 모습 만큼이나 멋지다.





여전히 해변가에는 많은 사람들

아마도 대부분이 멀리서 이 곳을 찾은 여행자들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한 번 해본다.





이미 주차장은 만원!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여행지이다 보니 주차공간에는 항상 차들이 가득하다. 나는 오늘도 운이 좋게 지나다 생긴 빈 자리에 편안하게 쑤~욱!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는 점이지만 주차운 하나는 정말 타고난 것 같다.





크리스마스트리 가로등?

조명 색도 이쁘고 모양도 참 이쁜 아이들








그럼 오늘은 어디로 한 번 가볼까?

슬슬 레이더를 가동시키기 시작한다. 물론 이름난 유명한 카페들이 즐비한 곳이지만 사실 나는 그런 부분에 별로 개의치 않는 편이라 천천히 둘러보면서 첫 느낌이 따뜻한 카페 하나를 선택해서 들어가기로 한다. 밖에서 꽤 오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따뜻한 실내와 향이 좋은 커피 한 잔을 제공하는 곳이라면 지금은 어디를 들어가도 나에겐 모두 만족스러울 것 같다.





두리번 두리번


그럼 어디를 한 번~~~





에이앰브레드커피


오늘 나의 선택을 받은 곳이다





커피도 커피지만 그날 그날 구워서 바로 판매하는 빵들이 더 매력적으로 보여서 커피도 한 잔 하면서 살짝 허기진 배를 달래보려는 생각도 있어서 선택을 하게 된 곳이다. 사진 상으로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 보였지만 내가 들어갔을 때에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진 상황이라 편안하고 조용하게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봄, 가을에는 야외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커피 한 잔도 참 매력적일 것 같다. 


조금 멀지만,, 여름에 물놀이 하러 다시 한 번 질러봐???!!!





카페 내부 둘러보기 타임!


넌 오즈의 마법사 친구니? 약간은 외계인 처럼 보이기도 하고,,, 


넌 누구냐,,





따뜻하고 밝은 느낌의 실내





내가 먹고 싶었던 크랜베리스콘

사실 말차스콘을 먹을까? 크랜베리스콘을 먹을까? 조금 고민이 되기는 했었지만 처음 생각했던대로 크랜베리스콘을 먹어보기로 결정! 지금 생각해보니 둘 다 먹으면 되는데,,, 왜 고민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빵들








일단 물 한 잔 하면서 목을 축이고~~





와이파이를 사용 가능한 곳이 1층 뿐이라 나는 어쩔수 없이 1층에 자리를 잡았다. 잠시 쉬어가면서 노트북으로 해야하는 일들도 처리 할 겸 들른 카페이기 때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손님들이 모두 빠지고 사진에 보이는 커플이랑 나, 이렇게 단 3명만 1층에 있다보니 손님들이 오가는 경우를 제외하곤 아주 조용하게 쉬어갈 수 있었다. 


또 하나 신기하고 놀라웠던 것!


내가 요즘 꽂혀서 매일 주구장창 들으며 다니는 노래가 하나 있는데 이어폰으로 그 음악을 듣다가 카페로 들어가면서 이어폰을 귀에서 뽑고 음악을 끄는 순간 카페 안에서 그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이다.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또 기분이 좋기도 해서 들어가는 순간부터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카페의 분위기도 물론 좋았지만 흘러나오는 음악들 선곡도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다.


내가 듣던 음악은 'Let her go'라는 곡이었다.





2층에도 한 번 올라가볼까?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는 2층이 더 좋을것 같다. 의자도 더 편안하게 보이고,, 나는 카페에 가면 노트북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편안한 의자가 있는 카페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거기다 의자와 테이블의 높이까지 적당하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커피 맛은 당연히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드디어 나온 나의 라떼와 크랜베리스콘


약간은 진한 느낌의 라떼와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한 스콘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여유로움과 따뜻한 느낌이 좋아서 겨울에는 카페를 더 자주 찾게되는 것 같다.




여기가 진짠데!!! 달선이네 조개마당


강릉 안목해변에 오면 꼭 가는 곳인데 아무래도 혼자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기에는 나의 내공이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 혼자서 구우며 소주도 한 잔 곁들이는 모습이 조금 우스울 것 같기도 하고,,ㅜㅠ 숙소로 출발을 해야하는데 도무지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다음에는 꼭 들어가서 내가 모조리 다 먹어버리리라!!! 다음에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대하며 속으로 깊이 전의를 불태우는 순간이다.


혼자라서 조금 외롭기도 했지만

혼자라서 조금 더 특별했던 시간


그래도 다음에 다시 간단면 꼭 누군가와 함께 가고 싶은 곳이다.^^


강릉 안목해변 카페거리

커피도 맛있지만 조개구이가 대박이랍니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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