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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THAILAND』

방콕 왓 수탓, 방콕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또 추천하는 사원

방쌤의 여행이야기


태국 방콕 왓 수탓, 방콕 가볼 만한 곳 추천

 

 

오늘도 이어지는 나의 방콕 방랑여행기

오늘 소개할 곳은 수탓 사원, 왓 수탓이라는 이름의 장소다. 방콕 여행을 떠나기 전에 카페에 가입을 해서 꽤 열심히 활동을 했다. 그러다 현지에 거주 중인 한국분들이 추천하는 장소 몇 곳을 알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왓 수탓 또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장소 중 하나이다. 총 2개의 사원을 추천받았는데 오늘 소개하는 왓 수탓, 그리고 다음 글에서 소개할 라차낫다람이 그 두 장소이다. 

 

불교에 관심이 없다면 뭐 특별한 것이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나 역시 특별한 종교는 없다. 하지만 한국에 있을 때도 멋진 장소에 있는 사찰들을 찾아다니는 것을 꽤 즐겼다. 지금도 그렇고. 그래서인지 태국 여행 중에 방문한 사원들도 내게는 다 어느 정도 매력을 갖춘 곳들로 여겨졌다.

 

라마 1세 때 짓기 시작해서 완공까지 총 27년의 시간이 걸렸다는, 라마 3세 때 이르러서야 완공이 되었다는 왓 수탓을 소개한다.

 

 

 

 

  태국 방콕 여행 가볼 만한 곳, 방콕 왓 수탓, 현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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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를 타고 이동. UNAKAN ROAD에서 하차했다. 3번 게이트로 나가면 될 것 같다. 생각보다 자세하게 잘 안내가 되어있어서 길을 찾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다.

 

 

 

 

여기로 나가면 되는구나. 내부는 정말 시원했는데 여기 문 가까이 다가가니 덥고 습한 공기가 갑자기 온몸으로 밀려든다. 그래, 이게 여름의 방콕이지.

 

 

 

 

갓길에는 손님을 기다리는 툭툭이, 그리고 도대체 언제 생산되었는지 쉽게 짐작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오래된 버스가 보인다.

 

 

 

 

천천히 걸어가면서 그들의 일상을 살짝 들여다보는 이 시간이 난 참 좋다.

 

 

 

 

물이 굉장히 더럽게 보이지만 천만다행으로 쓰레기가 많거나 냄새가 심하지는 않았다.

 

 

 

 

줄지어 서있는 버스들. 여기가 버스 종점인가? 아니면 잠시 주차를 해두는 곳?

 

 

 

 

 

 

평소 보기 힘든 연식의 버스들이라 여행자인 내 두 눈에는 그저 신기하기만 하다.

 

 

 

 

예쁘게 정돈된 작은 공원? 쉼터를 하나 지나고.

 

 

 

 

어, 여긴가?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사원이 하나 보이고, 그 옆에 내부로 연결되는 입구도 하나 보인다.

 

 

 

 

입구가 하나가 아니구나.

구글이 안내하는 입구는 아직 꽤 많이 걸어가야 하는데 그 정문을 제외하고도 꽤 많은 곳에 작은 문들이 있었다. 입장료도 있다고 들었는데 옆에 있는 작은 문으로 들어가서 그런지 입장료를 받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대략적인 지도. 나는 18번, 19번 건물 사이로 들어온 것 같다. 구글에서 안내하던 정문은 저기 제일 꼭대기에 있는 곳이다.

 

 

 

 

일단 첫인상.

굉장히 깔끔하고, 정돈되고, 또 조용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원 입구에 현대식 군복을 입은 군인 석상이 서있는 것도 굉장히 이채로웠다.

 

 

 

 

역시 화려한 금빛 장식이 빠질 수가 없는 태국의 사원들.

 

 

 

 

와, 역시 화려하다.

 

 

 

 

그냥 나는 크게 사원을 한 바퀴 돌면서 외부 구경만 하기로 했다.

 

 

 

 

소원을 빌고 있는 현지인들.

 

 

 

 

 

 

 

내부로 들어가면 금빛 부처상이 줄지어 서있는 곳이 있다고 들었는데 나는 그냥 외부만 둘러보기로 했다. 그 모습이 살짝 궁금하기도 했는데,,, 왜 그냥 밖에서만 시간을 보냈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는다.

 

 

 

 

 

 

국내에서도 사찰 구경을 가면 외부만 둘러보지 내부는 들어가 본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이게 몸에 익어버렸나?

 

 

 

 

나는 이상하게 밖의 이런 모습들에 더 자주 눈길이 가게 되는 것 같다. 

 

 

 

 

정말 특이했던 모양의 나무 한 그루. 여기 그늘에서 한참이나 앉아있었던 것 같다.

 

 

 

 

여기서 바라보는 모습도 참 예쁘고. 아마도 앞에 보이는 저 하얀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줄지어 있는 금빛 불상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땀을 너무 많이 흘렸고, 슬리퍼를 신고 있어 발이 너무 지저분했던 것도 내부로 들어가지 않았던 이유들 중 하나였던 것 같다.

 

 

 

 

사원 내부 곳곳에 불상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그리고 그 앞, 또 옆으로는 이렇게 석탑도 굉장히 많이 보였다. 우리나라 사찰처럼 석등의 역할을 하는 것인가? 아니면 다른 의미를?

 

 

 

 

정말 많은 조형물들이 있었는데 그 하나하나가 모두 저마다 다른 특징들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바닥이 이렇게 반짝이는 대리석으로 모두 깔려있다는 것도 참 신기했다. 그래서 엄청나게 덥다는 단점도 있었다는,,,

 

 

 

 

깔끔, 깨끗, 반짝

 

 

 

 

화려하다.

 

 

 

 

가만히 둘러보고 있으니 왜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사원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나는 조용해서 너무 좋았다.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궁금해진다.

 

 

 

 

여기가 정문이구나.

 

 

 

 

 

 

 

 

이쪽 입구에는 코끼리가 두 마리 서있다.

 

 

 

 

조금 뒤로 가서 담아본 전체적인 모습.

 

 

 

 

나도 여기 앉아서 잠시 쉬었다 갈까?

 

 

 

 

배터리가 거의 다 된 핸드폰도 충전하고.^^ 땡큐.

 

 

 

 

  태국 방콕 여행 가볼 만한 곳, 방콕 왓 수탓, 현지인 추천

 


1. 비슷한 듯, 다른 듯 사원마다 매력이 있다
2. 사람이 많이 없어서 더 좋았던 곳
3. 오후는 더워서 죽을 수도 있으니 꼭 오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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