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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THAILAND』

방콕 방루앙 수상가옥, 방콕 현지 느낌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

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콕 방루앙 수상시장, 수상가옥, 방콕 가볼 만한 곳

 

 

방콕 가볼 만한 곳 추천, 방루앙 수상시장

이번에 소개할 곳은 사실 그렇게 많이 알려진 곳은 아니다. 방콕으로 여행을 가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 블로그나 카페를 검색해서 가볼 만한 장소들을 찾게 된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대부분의 장소들이 다 비슷하다는 것이다. 어느 블로그, 어느 카페를 가도 늘 비슷한 장소들을 추천한다. 

 

그런 곳들은 재미없는데,,,

 

내가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이 하나 있다. 방콕에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곳인데 현지 느낌 물씬 풍기는 장소들을 주로 소개한다. 그래서 방콕으로 여행을 가기 전에도, 또 다녀온 후에도 생각이 나면 한 번씩 들어가서 올라오는 영상들을 본다. 그 채널에서 강력하게 소개, 또 추천한 곳이 바로 여기 방루앙 수상시장이다. 궁금한 마음 가득,,, 당연히? 가봐야지.

 

 

 

 

  방콕 가볼 만한 곳, Bang Luang Floating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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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마사지를 받고 재충전 완료! 버스를 기다리는 중. 방콕에서 이동하는 경우 대부분은 그랩을 사용했지만 대중교통 노선이 있는 경우에는 대부분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한국에서는 대중교통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앗,, 기다리던 중 인도에 도마뱀 출현. 이제 하도 많이 봐서 놀랍지도 않다. 그냥 '아,, 왔네,, 하며 구경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옆에 같이 서있던 그랩 오토바이 기사의 손에 포획되는 도마뱀.

 

 

 

 

아~~~ 이거 놓으라고요~~~ 그냥 잠시 산책 나온 거예요!!!

 

 

 

 

일단 너무 더우니,,, 시원한 음료수 한 잔 구입. 가격은 20밧, 한화 750원이다.

 

 

 

 

 

 

가격은 저렴하나 그 사이즈는 어마어마하다.

 

 

 

 

버스 안 오나,,, 버스는 커녕 개미 새끼 한 마리 보이지 않는 도로.

 

 

 

 

저기가 내가 마사지를 받은 곳. 추천 이런 거 모르고 그냥 지나가다가 가격 괜찮은 마사지 가게가 있어서 들어가 봤다. 영어 안내판도 없고, 소통은 당연 어려움,, 그래도 난 괜찮았다.

 

 

 

 

앗, 나를 방루앙 수상시장 근처까지 데려다 줄 예쁜 핑크색 버스의 도착.

 

 

 

 

편안한 분위기. 조용해서 좋았다. 게다가 에어컨도 나오는 버스라니!!!

 

 

 

 

혹시나 잃어버릴까 손에 꼭 쥐고 있는 버스표. 

 

 

 

  방콕에서 버스를 타는 법?

일단 탑승한다. 그러면 표를 판매하는 직원이 목적지를 물어본다. 제일 편안한 방법은 핸드폰으로 지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많은지 사진만 보고 요금을 알려준다. 그런데 얼마인지 잘 못 알아들었다?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조금 큰 액수를 준비하면 된다. 보통 요금은 10밧에서 20밧 사이다. 그래서 난 항상 20밧을 준비했다. 아이콘시암에서 버스를 타고 방루앙까지 이동하는 버스 요금은 15밧, 560원 정도였다. 그냥 20밧을 내미니 잔돈을 챙겨서 준다. 그러니 너무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궁하면 어디서든 다 통하기 마련이다.

 

 

 

 

버스에서 하차.

 

여기는 MRT도 지나는 곳이다. 역 이름은 방파이(Bang Phai).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조금,, 꽤,, 많이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현지 기온 34도, 체감온도 39도)

 

 

 

 

동네를 맘껏 뛰어노는 조류,,,, 닭,,, 맞니???

 

 

 

 

MRT를 이용해서도 편리하게 여기까지는 올 수 있다.

 

 

 

 

자,,, 일단 육교를 하나 건너고.

 

 

 

 

육교 위에서 내려다 본모습. 

 

 

 

 

우어,,, 저 멀리서 몰려오는 차량의 행렬.

 

 

 

 

 

 

그런데 신기하게도 여기는 오토바이보다 차들이 훨씬 더 많다.

 

 

 

 

골목으로 들어가니 역시나 오토바이들이 더 많이 보이기 시작하고.

 

 

 

 

이런 골목길을 25분~3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체감온도 39도인데,,, 그나마 그늘이라서 걸을만하다.

 

 

 

 

골목이 참 정겹다. 내가 어릴 때 살던 동네 골목길이 생각나기도 하고.

 

 

 

 

저기는 누구의 쉼터일까?

 

 

 

 

일단 구글님이 가리키는 대로 군말 없이 발걸음을 옮긴다.

 

 

 

 

와~~~ 도착이다. 

조금 빠른 걸음으로 25분 정도 걸린 것 같다.(나는 사진도 많이 찍었으니까,,,)

 

 

 

 

 

 

방루앙 수상시장, 수상가옥의 모습을 만나기 위해 걸어가는 길.

 

 

 

 

정말 현지 느낌 제대로 풍기는 곳이다.

 

 

 

 

 

 

 

이야,,, 여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예쁜데?

 

 

 

 

그리고 수로 옆으로 이렇게 가게들이 들어서있다.

 

 

 

 

수로를 따라 이렇게 배도 지나고.

 

 

 

 

그리고 정말 조용했다. 정말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오죽하면 전깃줄에 앉아있는 새들의 소리가 바로 옆에서 듣는 것처럼 크게 들릴 정도였으니까.

 

 

 

 

 

 

방콕에 이런 곳도 있었구나. 도심에서 20분 정도만 빠져나오면 만날 수 있는 풍경이다.

 

 

 

 

 

 

 

관광지라기보다는 삶의 공간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던 곳이 여기 방루앙 수상시장, 수상가옥이다.

 

 

 

 

 

 

 

아직은 코로나에서 완벽하게 안심할 수는 없던 시기라 사람들이 붐비는 곳들보다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장소를 찾았다.

 

 

 

 

여기 길도 정말 예뻤다.

 

 

 

 

행운만 가득 들어오길.^^

 

 

 

 

 

 

 

 

 

저기 건너편에는 거의 모든 장소들이 사람들이 살고 있는 가옥이라 건너가 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방해가 될 것 같은 느낌?

 

 

 

 

 

 

 

다시 방루앙 수상가옥을 찾아간다면 저기 건너편에도 영업하는 가게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봐야겠다.

 

 

 

 

 

 

 

저기 쟤들.

쟤들 소리가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가까이 느껴졌다.

 

 

 

 

 

 

 

 

 

 

 

이제 나도 자리를 잡았다. 선풍기 개인 사용. 핸드폰 충전까지. 완벽하다.

 

 

 

 

안주는 필요 없다. 일단 너무 더워서 시원한 맥주 한 잔.

 

 

 

 

가만 앉아있으니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피부로 느껴진다.

 

 

 

 

저기 앞에 바나나킥처럼 생긴 노랑, 주황색 과자들은 물고기 먹이이다. 

 

 

 

 

 

 

 

그래,, 이런 느낌이지. 내가 딱 만나고 싶었던 방콕 수상시장, 수상가옥의 모습이 이런 것이었다.

 

 

 

 

 

 

저기 저 좁은 길로도 배들이 다닐까? 궁금해진다.

 

 

 

 

 

 

 

조금 더 넓은 화각의 느낌을 살리고 싶어서 폰을 꺼내 찍은 사진이다. 아마도 20mm 정도 화각이 되지 않을까? 가지고 있는 카메라 렌즈가 없어서 급한 대로 폰으로 찍었는데 요즘 폰 사진도 정말 잘 나오는 것 같다. (아이폰 13 프로)

 

 

 

 

여행지에서는 이렇게 넓은 화각의 사진을 찍고 싶을 때가 참 많이 있다.

 

 

 

 

 

 

 

지나가는 배, 그 위로 날아가는 새 한 마리.

 

 

 

 

 

 

 

 

한 동안 사람도 전혀 지나가지 않아서 혼자만의 여유를 맘껏 즐길 수 있었다.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함께.

 

 

 

 

이제 다음 목적지로 이동을 해야 할 시간. 그랩을 불렀다.

 

 

 

 

잠시 기다리는 시간 동안 철퍼덕,,,, 그냥 의자가 눈에 보이는 아무 데나 주저앉는다.

 

 

 

 

  방콕 가볼 만한 곳, 방콕 방루앙 수상시장, 수상가옥

 

 


1. 방콕에는 수상가옥, 수상시장이 많다
2. 남들 다 가는 인기 있는 장소만 좋은 것은 아니다
3. 재방문 의사? 당연히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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