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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베이커리 카페 오우가, 도심 속 작은 정원 같은 예쁜 카페, 토요일은밥이좋아

방쌤의 여행이야기


토요일은밥이좋아 창원카페 오우가

 

 

요즘 내가 애청하는 프로그램 토요일은밥이좋아.

나오는 크루들도 모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즐겨 보고 있다. 그런데 그 방송에서 내가 살고 있는 경남 창원이 소개가 된 적이 있다. 그때 방송에서 알게 된 곳이 오늘 소개할 카페 오우가이다.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의 극찬을 받았던 곳인데 과연 내 입에도 맞을까? 궁금한 마음을 안고 창원시 중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오우가를 찾았다.

 

 

 

 

  토요일은밥이좋아 마산 베이커리 카페 오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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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가란?

조선시대 시인 윤선도가 지은 6수의 시조로, 수(水) ·석(石) ·송(松) ·죽(竹) ·월(月)을 다섯 벗으로 삼아 서시(序詩) 다음에 각각 그 자연물들의 특질을 들어 자신의 자연애(自然愛)와 관조를 표백해 놓았다.

 

 

 

 

오호~

밖에서 볼 때는 그렇게 넓게 보이지 않았는데 안으로 들어오니 숨은 공간들이 꽤 많이 보인다.

 

 

 

 

요런 느낌도 좋고.

 

 

 

 

여기는 마치 예전 베트남 호이안 올드타운 놀러 갔을 때 만났던 거리 느낌도 나고,

 

 

 

 

밖에서 봤을 때는 이런 느낌이다. 저기 가운데 보이는 곳이 입구, 그리고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음료 등을 주문하는 곳이다.

 

 

 

 

 

 

우리는 햇살이 너무 좋아서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오가는 사람이 많고 주문을 하는 곳이 바로 옆이라 조금 소란스럽다는 단점이 있었다.)

 

 

 

 

내가 요즘 애청하는 프로그램인 토요일은밥이좋아에서 소개가 된 집. 창원에서 소개가 된 곳들은 모두 가볼 생각이다. 이미 가본 곳들도 몇 있고.^^

 

 

 

 

자자~~~

뭘 한 번 먹어볼까용.^^

 

 

 

 

이제는 기다림의 시간.

 

 

 

 

와,,,

이건,,,

너무 예쁜데?

 

 

 

 

방아 들고 있는 저 토끼의 디테일은 뭐,,,

 

 

 

 

 

 

이걸 먹어도 되나,,,라는 고민이 아주 잠시 들었던,,,

 

 

 

 

시그니처 월 에이드(위의 아이스크림을 먼저 반 정도 먹은 후 아래와 잘 섞어서 먹으면 된다. 이거 나름 상큼하고 맛있다.)

가격은 7.500원

 

 

 

 

옆지기의 선택은 시그니처 송 플랫화이트(이거 엄청 커피가 세다. 너무 강한 맛의 커피를 꺼리시는 분들은 피하시길. 맛은 평타 정도인 것 같다. 특별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가격은 6.000원

 

 

 

 

너무 귀여워서 먹지는 않고 계속 쳐다보면서 사진만 찍고 있었다. 

 

 

 

 

맛있게 보이는 쿠키도 하나 고르고

 

 

 

 

위에 올려져 있는 것이 배 셔벗이다. 호불호 없이 모두 좋아할 것 같은 맛이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 방송에서 그 맛이 제일 궁금했던!!!

시그니처 석 블랙도 하나 주문했다.

가격은 11.000원

 

보기엔 저렇게 생겼지만 진짜 굉장히, 굉장히 부드럽다. 입에서 조금 녹는 듯한 느낌? 그런데,,, 맛은 평타였다.

 

 

 

 

안에 솔방울 모양의 에스프레소 큐브가 들어있다는 것이 가장 핵심. 그런데 이게 정말 안 녹는다. 나올 때까지 그 모양이 그대로이길래 포장 부탁을 드리니 따로 컵에 담아주신다. 나중에 집에 와서도 한참이나 먹었을 정도로 정말 안 녹는다.

 

다시 말하지만 이거,,,, 찐~~~~~~~~~하다.

 

 

 

 

밖으로 나와서 같이 사진도 한 장 찍고. 옆지기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이 그 문제의 솔방울,,, 이다.

 

 

 

 

가게 옆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 보니 이렇게 예쁜 옥상 정원이 하나 나온다. (여기는 노 키드 존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만난 예쁘고 작은 공간. 여기는 앉아서 커피를 마신다기보다는 지나면서 잠시 사진 한 장 찍으라고 만들어 놓은 공간 같다.

 

 

 

 

저녁에는 조명이 어떻게 밝혀지려나? 조명이 들어와도 예쁠 것 같은 공간이다.

 

 

 

 

아직은 약간 연말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는 듯한.

 

 

 

 

 

 

전체적으로 요런,, 느낌이다.^^

 

 

 

 

동네 골목길도 예쁘다고 소문이 많이 나있길래 우리도 한 번 걸어본다.

 

 

 

 

예전에는 동네마다 이런 좁은 골목길이 정말 많았는데.

 

 

 

 

저기 앞 왼쪽에 보이는 곳이 박말순 이태리식당이다.

 

 

 

 

내가 어릴 때 살던 집에도 저런 문살 달린 문이 있었는데.

 

 

 

 

우리는,,, 오른쪽으로 가봐야지.^^

 

 

 

 

골목을 정말 예쁘게 잘 꾸며놓았구나. 그냥 갔으면 후회할 뻔했다.

 

 

 

 

그렇게 걷다가 예쁜 꽃가게도 하나 만나고.

 

 

 

 

 

 

내부도 깔끔하고 예뻤던 곳. 그래서 우리도 기분이 좋아 예쁜 꽃 한 다발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동네 골목길도 꼭 같이 걸어줘야 하는 곳.

 

 

  토요일은밥이좋아 창원 베이커리 카페 오우가

 

 


1. 카페가 예쁘다
2. 음료와 빵도 신기하고 맛도 괜찮다
3. 주차 공간은 조금 협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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