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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자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참 좋다. 동판저수지 가을 산책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주남저수지 / 창원 동판저수지

창원 일몰 / 동판저수지 일몰 / 일몰 명소

창원 동판저수지 일몰







경남 창원의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 그 주남저수지 바로 옆에는 동판저수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멋진 장소가 하나 있다. 물론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곳이다. 일몰보다는 일출이 아름다운 곳이라 늦가을, 초겨울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멋진 사진을 담기 위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나도 예전에는 동판저수지의 아침 풍경을 사진으로 담기 위해 새벽부터 근처에 도착해서 해가 뜨기를 혼자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는 일출을 만나기 위함이 아닌, 해가 지기 시작하는 시간에 옆지기와 잠시 산책을 다녀온 모습을 소개하려 한다. 올해 다녀온 곳은 아니다. 작년 딱 이맘 때 다녀온 동판저수지인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다시 사진들을 한 번 정리해보았다. 막상 사진들을 정리하고 나니, 불과 1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사진들의 색감이 참 많이 변했다는 느낌이 든다.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일지 괜히 궁금해지기도 한다.





  창원 동판저수지 둘레길



다녀온 날 : 2019년 10월 20일









먼저 주남저수지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가월마을에 잠시 들렀다. 여기 또한 참 예쁜 곳이다. 





사람들도 거의 없는 곳이고, 자연이 있는 그대로 살아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 신기하고 예쁘게 보이는 곳이다.





주남저수지 바로 옆에 이런 장소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은 것 같다.





주남저수지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곳이라 가는 길에 잠시 들르기도 좋은 곳이다.





가월마을에서 바라본 동판저수지의 모습. 잠시 후에는 저기 앞 정면에 보이는 마을로 이동을 할 것이다.





나무들이 길게 줄지어 서있는 저 길이 참 예쁘다.








푸른 가을 하늘.





구름도 참 예쁜 날이다.








이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중.








자연의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모습이다. 물 속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





이제 건너편 마을에 도착을 했다. 





길도, 또 길 옆 저수지 속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의 모습이 아름다운 곳이다.








가을 산책을 즐기는 옆지기.^^





조금씩 가을이 깊어짐을 눈으로 느낄 수 있는 시기이다.








길 옆 감나무에는 감들이 주렁주얼 열려있다.








이제 천천히 해가 지기 시작한다. 해가 지는 시간도 정말 많이 빨라졌다. 얼마 전만 해도 8시까지 하늘이 환했던 것 같은데 말이다.

















해가 뜨는 모습도 물론 아름답지만, 해가 지는 모습도 참 아름다운 동판저수지이다.














길은 좋은 편이고, 차들도 거의 지나지 않는 길이라 잠시 산책을 즐기기 참 좋은 곳이다.








저수지에 담아보는 하늘.








푸른 하늘 위를 날아가는 한 무리의 새들.





일몰 색감이 참 예쁜 날이다.





  창원 동판저수지 일몰


참 예뻤다. 

그래서 갑자기 생각이 난 것 같다. 


이번 주말에는 어디를 한 번 가보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날씨가 좋다면 예쁜 일몰과 함께 가을 산책을 즐기러 오랜만에 다시 동판저수지를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 오늘은 하늘이 잔뜩 흐리다.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기도 한다. 

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1년만에 다시 만날 동판저수지의 모습이 내심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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