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마산 라멘 맛집, 마산 라멘바 , 창원 맛집
창원 맛집, 창원 가볼 만한 곳
오늘은 우리 동네 신상 맛집 소개다. 집에서도 가깝고 직장에서도 가깝다. 위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흔히 신마산이라고 불리는 동네이다. 예전에 정말 좋아하고 즐겨 가던 카페가 있었는데 그 카페가 없어지고(이건 아쉬운 부분) 그 자리에 라멘 가게가 하나 생겼다.
이름은 '라멘바'.
나는 이런 라멘 가게가 생긴 것도 몰랐다. 맛집 레이더가 나보다는 수천 배 뛰어난 옆지기의 소개로 알게 된 곳이다. 그래서 별 기대 없이 찾아간 라멘바인데,,, 그 맛이,,, 그 맛이,,, 내 기대 이상이었다. 그래서 벌써 재방문도 했다. 지인들에게 소개하기에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은 곳이라 블로그에도 소개를 해보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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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외관은 예전 카페였을 때와 거의 동일하다. 간판만 바뀌었네,,,
여기는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라멘 맛집, 라멘바입니다.
오픈은 오전 11시
마감은 오후 9시
매주 토요일은 쉽니다.
테이블과 의자 등은 조금 바뀐 것 같은데 벽면에 영상을 틀어주는 것도 예전 카페였을 때와 동일하다. 잠시 예전 카페를 찾았을 때의 추억에 빠져보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가게 내부 인테리어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혼자 와서 라멘을 즐기는 외국인의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벌써 소문이 꽤 난 것 같다.
혼자서 라멘을 즐기기에도 딱 좋은 분위기와 자리 구성.
창가 여기도 자리가 좋다. 그래서 재방문했을 때는 여기 자리를 잡았었다.
저녁 시간에 찾아온다면 맥주 한 잔 함께 즐기기에도 좋은 곳.
오랜만에 보는 커트 코베인의 모습.
이거 너무 귀여운 거 아냐.^^
주문은 여기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노팅힐. 이런 소품들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네에 이런 맛집이 생기다니. 행복할 따름.^^
따로 주차장은 없어서 갓길에 알아서 조심해서,,,
이제 자리에 앉아서 나의 라멘을 기다린다.
하얀 라멘, 빨간라멘, 갈색라멘, 그리고 고기덮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들이 적혀있다. 나는 저 중에서 하얀 라멘, 그리고 빨간 라멘을 먹어보았다.
면 삶기 정도도 선택할 수 있다.
라멘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친구들.
이게 정말 맛있다. 꼭 태국에서 먹었던 국수 생각도 나고.
머리를 묶을 수 있는 끈도 있다. 세심한 배려.
일단 우리는 애피타이저로 가라아게 먼저 맛보기.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전체적인 느낌은 부드럽다였다.
이거 맛있다. 치킨집 튀긴 정도와는 전혀 다른 맛.
라멘의 종류. 가격은 9천 원에서 1만 원 정도이다.
그리고 사이드로 곁들일 수 있는 메뉴들. 우리가 선택한 가라아게는 4조각에 4천 원이다. 공깃밥은 무료!!!
낮만 아니었다면,,, 아마도 맥주 한 잔 마셨을 듯.
이게 나의 빨간 라멘. 간이 조금 강한 편이다. 간이 강하다는 것이 맵다는 의미는 아니고 조금 짠 정도가 강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나중에 밥을 말았을 때도 정말 좋았다는. 맥주 한 잔과 함께 먹으면 훨씬 더 맛있을 것 같은 빨간 라멘.
아래 면의 양이 꽤 많은 편이다.
그리고 옆지기의 하얀 라멘. 나는 이게 더 맛있었다.
그래서 재방문했을 때는 이 하얀 라멘에 차슈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역시나 내 입맛에는 이 하얀 라멘의 간이 딱 좋았다.
어느 정도 먹다가 마늘 하나를 추가해서 먹으면 훨씬 더 감칠맛이 풍부해진다.
나는 무료 공깃밥도 추가하고.(숙주도 무료로 추가가 가능하다.)
생강 초절임을 먼저 조금 넣어주고.
밥을 말아서 슥슥. 생강 초절임은 꼭 넣어야 한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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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싸! 동네에 맛집이 생겼다
2. 재방문은 벌써 했다
3. 오래오래 이 자리에 있었으면 하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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