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백포레스트, 겨울 제주는 참 따뜻하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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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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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백포레스트 제주 동백꽃

 

 

 

겨울 제주로 떠나는 여행. 사실 제주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언제 찾아가도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하지만 겨울 제주에서는 굉장히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화사하게 꽃을 피우는 동백꽃! 그 동백꽃이 가득 피어있는 장소들을 여러 곳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많은 제주도 동백꽃 명소들 중에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 동백포레스트다.

 

참 예쁜 제주 동백꽃 명소인 제주 동백포레스트. 카페도 있어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간단한 간식을 먹는 것도 가능하다. 실내에서 머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밖에서만 시간을 보내도 좋다. 나 역시 사람 많은 실내로 들어가는 것은 조금 부담스러워 그냥 밖에서만 시간을 보냈다. 제주 동백포레스트는 그 넓이도 상당한 곳이라 잘만 찾아보면 주말 오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 없는 한산한 장소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사진을 찍으며 제주도 동백꽃과 데이트를 즐기기 딱 좋은 곳이다.

 

 

 

 

  제주 동백포레스트, 제주 동백꽃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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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 명부는 이제 필수가 된 시대.

입장표는 성인 4.000원, 제주도 도민은 3.000원이다.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예쁜 장소나 소품들이 참 많이 있는 제주 동백포레스트.

 

 

 

 

여기저기 둘러보다 잘만 찾으면 이렇게 사람 하나 없는 예쁜 장소들을 만날 수 있다.

 

 

 

 

입구 근처에는 사람들이 꽤 많은 편이었지만 조금만 그 뒤로, 또 그 옆으로 돌아서 들어가니 이렇게 사람 하나 없는 장소들을 꽤 많이 만날 수 있었다.

 

 

 

 

나무에 피어있는 동백꽃도 아름답지만 이렇게 바닥에 떨어진 동백꽃잎도 참 아름답다. 우리 토종 동백의 경우 꽃잎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꽃이 한 번에 떨어지는 모습인데 이 개량종은 꽃잎만 따로 떨어진다.

 

 

 

 

지금이 겨울이 맞나? 잠시 착각에 빠져들게 만드는 풍경을 제주 동백포레스트에서 만나게 된다.

 

 

 

 

 

 

고개를 약간 숙이고 제주 동백포레스트에서 만난 예쁜 동백꽃 터널 아래를 걸어본다.

 

 

 

 

추운 겨울에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꽃을 피울 수 있을까? 보면 볼수록 더 신기하게 느껴지는 동백꽃이다.

 

 

 

 

이번에는 하얀색 의자에 앉아서 방방이와 옆지기의 인증 사진 한 장.^^

 

반려견도 함께 들어갈 수 있다는 것도 너무 좋았다.

 

 

 

 

동서남북 어디로 고개를 돌려도 주위에는 온통 동백꽃이 가득하다.

 

 

 

 

구름이 굉장히 많은 날이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 구름이 하나 둘 걷히고 푸른 하늘을 선물처럼 보여준다.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을 배경으로 담아보는 제주 동백포레스트의 예쁜 동백꽃.

 

 

 

 

제주 동백포레스트는 이렇게 동백꽃 군락 곳곳에 놓인 사진 찍기 좋은 소품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저기 저 하얀 의자에 앉아서 향이 좋은 커피 한 잔을 마신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햇살마저 너무 좋았던 제주 동백포레스트에서의 즐거운 데이트.

 

 

 

 

  제주 동백꽃 명소, 제주 동백포레스트

 

 

다시 가고 싶은 곳, 겨울 제주를 생각하면 항상 머릿속에 떠오르는 곳.

지난겨울에는 제주로 여행을 가지 못해서 그 제주 동백꽃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커진 것 같다. 올해 12월에는 다시 갈 수 있을까? 마음 편안하게 꼭 다시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겨울에 떠나는 제주도 여행,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 오직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그 특별하고 아름다운 풍경들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 제주에는 유채꽃이 피기 시작했다고 한다. 너무너무 보고 싶지만 주위 환경이 조금은 더 안전해진 후 다시 만나러 가볼 생각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 보니 내 몸 하나 움직이는 것에도 각별히, 또 더 각별히 조심을 하게 된다. 

 

모두들 행복할 수 있는 겨울의 마지막, 또 봄의 시작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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