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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제주 야경이 아름다운 곳, 애월 밤바다의 매력


방쌤의 여행이야기


제주 야경 좋은곳 / 제주 야경 명소

제주 야경 카페 / 제주 야경 / 제주도 야경 명소

제주 야경 카페 명소, 애월







오늘은 제주의 야경 명소 이야기이다. 제주도 은근 밤이 아름다운 명소들이 많다. 물론 제주의 아름다운 바다를 옆에 끼고 있는 야경 명소들이 많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 사실 제주로 여행을 가게되면 낮에 조금 빡빡한 일정으로 돌아다니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게 되는 것도 사실. 하지만 가끔은 제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고 싶은 때도 있다. 


애월의 아름다운 바다를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는 곳, 그리고 그 옆으로는 잠시 앉아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며 커피와 간단한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이 여러 곳 자리하고 있는 곳이 있다. 예전부터 너무너무 유명했던 카페 '봄날' 인근 해안산책로가 오늘 소개할 곳이다.





  제주 애월 아름다운 야경



다녀온 날 : 2020년 2월 15일








예전과는 너무도 많이 달라진 애월의 풍경. 카페 봄날이 유명세를 타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그 인근에 엄청나게 많은 가게들이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사실 카페의 경우 내가 여행을 다니면서 잠시 쉬어가는 정도의 의미이지 특별한 의미 부여를 하는 곳들은 아니다. 그래도 가끔 풍경이 아름다운 카페들을 사진으로 만나게 되면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들어가는 길은 상당히 좁은 편이었다. 내가 갔을 때는 조금 한가한 시간이어서 큰 어려움 없이 들어갈 수 있었지만 평소 주말에는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차는 위쪽에 세워두고 걸어서 내려오는 것이 훨씬 더 좋을 것 같다. 막상 걸어보면 그 거리가 얼마 되지는 않는다. 산책도 즐길 겸~^^





어디 경치 좋은 곳으로 피크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풍경. 햇살 정말 좋은 날 해변가 나무 그늘 아래 이런 자리 하나 펴두고 한가로움을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Don't Worry

Be Happy.


한 때,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내가 제일 좋아하는 문구들 중 하나이다.





옆지기 인증샷^^


예전에 마지막으로 애월 카페거리를 찾았을 때는 그냥 공사중인 공터였는데 지금은 이런 모습으로 달라져 있다. 키가 정말 큰 동백나무가 바로 옆에 있는데 동백꽃들이 바닥에 가득 떨어져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그리고 제주의 아름다운 밤.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아마도 옆에 있는 카페에서 만는 곳인가? 그럼 카페 손님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인가? 괜히 와서는 안 될 곳에 들어온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바로 옆으로는 해안 산책로가 이어지는 곳인데 너무 변해버린 모습에 살짝 당황스러운 느낌이 들기도 했다. 여기 아래를 지나 바닷가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를 정말 좋아했었다. 내가 20살 무렵 제주를 처음 찾기 시작했을 때부터 쭉.





야외에 의자와 테이블이 놓여있는 것을 보니 카페에서 관리하는 곳이 맞는 것 같다.





제주 애월해안로 바로 아래, 아름다운 제주의 밤 풍경.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 봄날. 나도 오래 기다리는 것이 싫어서 카페가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봄날을 찾았던 기억이 난다. 예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들도 많아서 꽤나 많은 사진을 찍었던 기억도 난다. 나름 제주 여행의 추억들 중 많은 부분을 함께 했던 카페 봄날.


입구 바로 옆에 살고있던 댕댕이들은 지금도 잘 있는지 모르겠다.^^





개인 사유지인 카페 옆 공간이니 만큼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셔주는 것은 센스.^^;





내가 정말 좋아하는 해안 산책로. 오늘은 시간이 너무 늦어서 직접 걸어보지는 않았다. 커피 한 잔 마시고, 바닷가 옆 예쁜 산책로를 따라 잠시의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여기 애월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다.








날씨 좋은 날에는 여기 밖에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시며 바라보는 제주의 바다 풍경도 참 아름다울 것 같다.








요즘 아주 제주 애월의 아주 핫한 곳들 중 하나인 하이월드. 다양한 먹거리들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고 있다. 야경도 참 예쁜 곳이다.





  제주 애월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야경



제주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따뜻한 커피 한 잔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 그리고 그 속에 자리한 카페들이라 충분히 한 번 가볼만한 매력이 있는 곳 같다.


난 카페는 필요 없는데, 그냥 해안 산책로만 걷고 싶은데?

이런 생각이 드는 분들도 분명 있을 수 있다. 그럼 그 바로 옆에 있는 애월한담공원, 그 아래 해안 산책로를 걸으면 된다. 해안 산책로만의 비주얼로 따지자면 당연히 한담애월공원 아래 해안산책로가 월등히 더 아름답다. 그러니 해안 산책로 산책만 즐기고 싶은 분들은 바로 옆 한담애월공원 아래 해안산책로를 방문하시길~^^





예전에 담았던 한담애월공원에서 내려다 본 애월 해안산책로 풍경 사진도 몇 장 더 첨부한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가끔은 너무 변해버린 지금의 모습이 살짝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제주는 제주다울 때 가장 아름다운 법인데. 그리고 내가 제주에서 제일 좋아했던 애월이라 더 그런 생각이 드는 것도 같다. 그리고 예전에는 제주로 여행을 오면 제일 먼처 찾던 곳이 여기 한담애월공원이었는데, 이번에는 근 2년? 3년? 정도만에 다시 찾은 것 같다. 예전처럼 자주 발길이 닿지는 않은 곳이 되었다. 내게는.








겨울 바람이 아무리 차가워도 커피는 아아!!

얼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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