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어길, 가을 향기 물씬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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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지 추천, 창원 메타세콰이어길

 

 

 

창원 가볼 만한 곳, 창원 가을 여행지 추천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다. 거리 어디를 걸어도 가을의 색이 주위에 가득하다. 참 예쁜 계절이다. 이렇게 다양한 색감을 만날 수 있는 계절이 또 있을까? 그래서 항상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눈에 조금이라도 더 많이 담아두고 싶은 계절이 가을인 것 같다. 

 

이 예쁜 가을이라는 계절은 또 왜 이렇게 짧은 걸까? 여름과 겨울은 길게만 느껴지고, 봄과 가을은 점점 더 짧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더 많은 아쉬움이 남는 계절이 지금의 이 가을이다. 이제 막 가을이 시작된 것 같은데 어느새 찬 바람 불어오는 겨울이라는 계절이 우리 옆에 성큼 다가와있다. 조금만 더 천천히 와도 될 텐데 왜 이렇게 빨리 가을을 밀어내고 자기 자리를 차지하려는지. 심보가 조금 고약한 녀석 같다.

 

 

 

 

  창원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어길

 

 

다녀온 날 : 2021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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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지 추천

창원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어길

 

 

 

 

정말 예쁜 가을의 색으로 물든 메타세콰이어길.

 

 

 

 

내가 참 좋아하는 곳이다. 가로수길이라는 이름만 듣고 서울의 가로수길을 떠올린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살고 있는 경남 창원에도 이렇게 예쁜 가로수길이 하나 있다.

 

 

 

 

가을이 깊어가고 단풍도 이제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하면 여기 이 창원 가로수길에 있는 메타세콰이어길은 그 예쁜 색을 천천히 뽐내기 시작한다. 지금이 딱 예쁜 시기인 것 같다.

 

 

 

 

날씨 좋은 주말 산책에 기분이 좋아진 방방이.

 

 

 

 

 

활짝 웃는 모습이 참 예쁜 방방이다. 

 

예전에는 항상 혼자 여행을 다녔고, 사진도 혼자 찍었었다. 그래서 내 사진에는 인물이 거의 없는 편이었다. 그러다 옆지기를 만나서 사진에 사람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우리 방방이를 만나면서 사진에 방방이 또한 함께 하기 시작했다. 굉장히 큰 변화인 것 같다. 

 

방방이 덕분일까? 이제 길에서 방방이와 나를 알아봐 주는 사람들을 꽤 많이 만나게 된다. 사실 블로그에 내 사진의 경우 거의 올라가지 않으니까 방방이를 알아봐주는 분들이 대부분이겠지? 정말 신기한 경험이다.

 

 

 

 

작년 가을에는 털도 거의 없는 꼬꼬마였는데 1년 새 이렇게나 많이 자라다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추운 겨울을 대비해서 지금은 털을 기르고 있는 중.

 

 

 

 

가을이 가지는 그 고유의 색감과 이 메타세콰이어나무의 색감은 참 많이 닮은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

 

 

 

 

 

 

 

날씨가 좋은 주말이라 창원 가로수길에는 차들과 사람들이 가득하다.

 

 

 

 

 

경남도민의집 바로 아래에는 이렇게 넓은 잔디밭도 하나 있다. 우리 방방이가 뛰뛰하면서 놀기 너무 좋은 곳. 그래서 우리는 항상 여기 근처에서 가로수길 산책을 즐긴다.

 

 

 

 

즐거운 가을의 추억 한 장을 남기는 사람들.

 

 

 

 

날씨가 좋은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의 모습이 꽤 많이 보인다. 

 

 

 

 

옆지기와 방방이는 즐거운 산책 중.

 

낙엽을 정말 좋아하는 우리 방방이.

 

 

 

 

가을이 되면 색이 참 예쁘게 변하는 창원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어길이다.

 

 

 

 

 

연말이 가까워지면 여기 가로수길에는 온통 반짝이는 전구들로 장식이 된다. 나중에 그 모습도 꼭 다시 만나러 오고 싶다.

 

 

 

 

맛있는 가게들도 많이 있고, 분위기 좋은 예쁜 카페들도 참 많이 있는 창원 가로수길.

 

 

 

 

지금은 방방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 그런 가게들은 갈 수가 없지만 나는 지금의 이 여행이, 방방이와 함께 하는 이 여행이 훨씬 더 좋다.

 

 

 

 

주말에는 차들이 너무 많이 몰리는 곳이라 조금 혼잡스러움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가을이 되면 한 번은 찾아가고 싶은 그런 예쁜 메타세콰이어길이다.

 

 

 

 

  가을 여행지 추천, 창원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어

 

 

가을이 되면 항상 생각나는 곳, 꼭 걸어보고 싶은 길

창원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어길이다.

 

길을 걷다 보면 공원도 있고, 넓은 잔디밭도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물론 가게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맛집을 찾아가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날씨가 좋은 주말을 만나게 된다면 여기 이 창원 가로수길 메타세콰이어길에서 즐기는 잠시의 산책도 참 즐겁다. 이제 곧 거리 가득 조명이 밝혀지겠지? 올해도 예쁜 연말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창원 가로수길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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