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마창대교 야경 / 마산 야경 / 창원 야경
마산 일몰 / 창원 일몰 / 마창대교
창원 마창대교 야경
다른 큰 도시에 비할 규모는 아니지만 내가 살고있는 경남 창원에도 예쁜 다리가 하나 있다. 바로 마창대교! 통행료 2.500원이 조금 비싸게 느껴져서 자주 지나게 되는 곳은 아니지만 마창대교 아래 귀산동에서 바라보는 그 모습은 참 예쁜 다리이다. 최근에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이유와 내가 살고있는 현동에서 접근성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 자주 이용하고 있는 편이다.
창원 마창대교 야경
가끔 하늘이 예쁜 날. 멋진 일몰이 기대되는 날, 하지만 마땅히 갈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을 때 이 마창대교는 항상 좋은 대안이 되어준다.
구름이 나름 좋았던 날
해가 지기 전 마창대교를 찾았다.
예전에 비해 정말 많이 좋아진 곳
이렇게 산책을 할 수 있는 해안 산책로도 생겼다.
낚시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 나도 나름 여기서 꽤나 낚시를 즐겼었다.
큰 너울 없이 잔잔한 바다가 매력적인 곳.
점점 노을빛에 물들기 시작한다.
옆지기 인증샷
금강산도 식후경
맛있는 푸드트럭들이 꽤 많이 있는 귀산동이다.
맥주 안주로 딱!
귀산동에 가면 꼭 한 두마리씩 냥이들을 만나게 된다.
해가 지고
마창대교에도 하나 둘 조명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나름 멋진 야경을 만날 수 있는 마창대교이다.
바람이 아예 없는 날에는 어느 정도 예쁜 반영도 만날 수 있다.
조금 더 가까이 당겨 담아보는 마산합포구, 신마산이라는 이름으로 더 익숙하게 불리는 곳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색이 조금씩 더 짙어진다.
하루 중 가장 매력적인 시간대가 아닐까?
창원 마창대교 밤 풍경
연말도 다가오고 해서 카메라의 다중노출 기능을 사용해서 다리 위 조명들 보케도 함께 담아본다. 물론 참 예쁜 곳이지만 항상 조금씩은 아쉬움이 남는 마창대교이다. 다음에는 정말 하늘이 멋진 날, 그 하늘을 배경으로 마창대교를 예쁘게 다시 한 번 담아보고 싶다.
해가 지는 시간 데이트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마창대교, 그리고 귀산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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