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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THAILAND』

치앙마이 올드타운 왓치앙만, 올드타운 가볼 만한 곳

방쌤의 여행이야기


치앙마이 올드타운 가볼 만한 곳, 치앙마이 왓치앙만

 

 

 

 

  치앙마이 여행지 추천, 치앙마이 올드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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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올드타운 여기저기를 걸으며 골목을 지나는 길에 만난 댕댕이. 가까이에서 보면 정말 순하게 생긴 녀석이었다. 역시나 더운 날씨가 힘든지 그늘을 찾아가고 있는 중.

 

 

 

 

치앙마이 올드타운에는 이런 좁은 골목들이 참 많다. 그래서 난 이런 골목이 보일 때마다 한 번씩은 들어가 본 것 같다. 나는 이런 골목길이 참 좋다.

 

 

 

 

드디어 도착한 왓 치앙만

 

금으로 된 사리탑이 있는 13세기 사원으로 아름다운 부지에 고대의 불상과 코끼리 조각상이 자리하고 있다. 꼭 여기를 가야겠다 그런 마음으로 온 것은 아니다.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산책을 즐기고 싶은 마음이었다. 근처에 가볼 만한 곳이 있나? 검색을 해보다 알게 된 곳이 여기 왓 치앙만이다.

 

 

 

 

조용하다

사람 없다

나는 좋다

 

 

 

 

입구 오른쪽에 출입이 불가한 복장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다. 너무 헐,,, 벗은 복장만 아니라면 대부분 입장이 가능하다.

 

 

 

 

안으로 들어서자 갑자기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에어컨을 틀어놓은 것도 아닌데 이 시원한 바람은 어디에서 불어오는 걸까? 너무 신기하다.

 

 

 

 

내부도 굉장히 넓은 편이다. 사람은 없다. 밖이 너무 더워서 조금 힘들었는데 여기에서 잠시 쉬어가기로 결정. 

 

 

 

 

바닥이 돌로 되어있어서 더 시원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조금만 쉬었다 가겠습니다.^^

 

 

 

 

선풍기도 있다!!!

그냥 발라당 누웠다. 핸드폰도 충전하고, 카메라 배터리도 충전하고

제대로 은혜받는 감사한 시간이다. 딱 30분만 쉬었다 나가기로.

 

 

 

 

누워서 바라본 풍경. 완전 누운 것은 아니다. 약간 비스듬하게 기대어 앉아있는 중. 눕는 것은 아무래도 예의가 아닌 것 같다. 아무도 없었지만 난 끝까지 앉아있었다. 괜히 무례한 행동을 할 필요는 없으니까.

 

 

 

 

결국 내가 나올 때까지 사람은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다.

 

잠시 눈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나는 이 초록색이 너무 좋다. 더위는 살짝 힘들지만.

 

 

 

 

굉장히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이 드는 왓 치앙만이다.

 

 

 

 

태국 어느 사원을 가도 만날 수 있는 화려한 문양과 장식.

 

 

 

 

의자 너무 귀여운 거 아니니?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들이 많다는 것도 특이했다.

 

 

 

 

코끼리들이 받치고 있는 황금탑. 아마도 저 안에 사리를 모시고 있는 것 같다.

 

 

 

 

잠시 구경하고 들어갔던 길과는 반대쪽 길로 돌아 나오는 길.

 

 

 

 

 

 

 

13세기에 지어진 사원인데 아직도 그 보존이 아주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태국에서 코끼리는 왕실과 불교를 상징하는 영물이라고 한다.

 

 

 

 

여기는 스님들이 머무는 곳인가?

 

 

 

 

예쁜 꽃들도 피어있던 작고 편안하게 보이던 쉼터.

 

 

 

 

이런 곳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도심 한 복판에서 이렇게 초록이 가득한 공간을 만나고, 또 그 안을 이렇게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

 

 

 

 

뒤에는 또 뭐가 있지? 괜히 궁금.

 

 

 

 

이야, 이건 느낌 제대론데?^^

 

 

 

 

사원 옆에 있는 풍성한 나무 한 그루가 내 눈에는 너무 아름답게, 그리고 뒤에 있는 건물과 정말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다.

 

 

 

 

조금 떨어져서 바라본 아까의 그 황금 사리탑.

 

 

 

 

  치앙마이 여행 가볼 만한 곳, 치앙마이 왓치앙만

 


1. 올드타운 안에 있다
2. 창푸악 게이트에서 가깝다
3. 인근 맛집에서 식사, 그리고 산책 코스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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