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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무진정 초록 가득한 풍경, 함안 가볼 만한 곳

방쌤의 여행이야기


함안 무진정, 함안 가볼 만한 곳 추천

 

 

5월, 참 예쁜 계절이다. 거리 곳곳에서는 예쁘게 피어있는 장미를 만날 수 있고, 눈이 가서 닿는 곳들마다 온통 초록이 가득한 계절, 그래서 나는 이 5월을 참 좋아한다. 요즘 직장에서 일도 너무 많고,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아서 그런지 주말에도 외출이 많지 않다. 원래 5월이면 더위고 뭐고 신경도 쓰지 않고 여기저기 바쁘게 뛰어다녔던 기억이 나는데 지난 주말에도 토요일에는 출근을 하고 일요일에는 하루 종일 그냥 집에서 하는 일 없이 쉬었다. 이런 적이 거의 없는데,,, 요즘 조금 지친 모양이다.

 

그래서 지난 사진들을 한 번 꺼내보았다. 5월이 시작되던 지난 1일에 다녀온 함안 무진정, 무진정에 들르기 전에 그 바로 옆에 있는 맛있는 버거 가게에서 간단하게 배도 채웠다. 별 기대 없이 들어갔던 가게인데 버거도 상당히 맛있었다. 원래 무진정 바로 옆에 있는 백반 가게를 항상 추천했었는데 버거가 당기는 날에는 이제 무진정 옆에 있는 버거 가게도 가끔 가게 될 것 같다.

 

 

 

 

  함안 가볼 만한 곳, 함안 무진정

 

 

다녀온 날 : 2022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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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정 인근 풍경도 정말 많이 변했다. 처음에는 카페가 하나 생기고, 그 카페가 티브이에 나오게 되고, 그 뒤로는 엄청나게 많은 가게들이 여기 무진정 옆에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지금 보니 무진정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카페 사이로 나있는 길을 따라 무진정으로 들어가다 옆에 있는 카페가 궁금해 사진을 한 장 찍어본다. 꽤 유명한 장소로 알고 있는데 나는 아직 한 번도 가보지 않았다. 반려견도 들어갈 수 있나?

 

 

 

 

5월 초의 함안 무진정은 낙화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나도 꼭 한 번 보고 싶은 함안 무진정 낙화 축제인데 늘 근무가 겹치는 시간이라 아직 실제로 구경을 해본 적은 없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한 번은 실제로 보게 되겠지?

 

 

 

 

이른 오전 시간에 찾은 무진정이라 굉장히 한산한 모습이다. 또 날씨도 조금 더웠기 때문에 외출한 사람들의 수가 다른 날들보다는 적었던 것 같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 이 시간 또한 지금 딱 이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여유이다. 너무 더우면 아무래도 야외 활동이 조금 힘들어지니까.

 

 

 

 

온통 초록이 가득한 지금의 이 계절이 난 참 좋다. 눈이 맑아진다고 해야 하나? 그냥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다리 위에서 산책을 즐기는 옆지기와 방방이. 그러고 보니 방방이가 꽤 오랜만에 블로그에서 인사를 하는 것 같다.

 

 

 

 

털이 이중이고 더위를 많이 타는 방방이라 여름이 가까워지면 아무래도 산책이 조심스럽다. 그래서 요즘에는 주로 해가 지고 난 후 늦은 오후 시간에 산책을 즐기는 편이다.

 

 

 

 

그늘 산책이 즐거운지 눈이 땡그래진 우리 방방이.

 

 

 

 

 

 

이팝나무에서도 하얀 쌀알 같은 꽃이 피기 시작하는 계절.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또 멀리서 볼 때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이팝나무 꽃.

 

 

 

 

무진정으로 올라가는 언덕 위에서 내려다본 풍경.

 

 

 

 

무심한 듯 놓여있는 벤치 하나가 지나는 사람들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내어준다.

 

 

 

 

역시 날씨가 너무 더운지 그늘로 피신한 우리 방방이.^^;;

 

 

 

 

아무래도 오늘 산책은 빨리 마무리를 지어야 할 것 같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엄마와 함께 무진정 인증 사진 한 장.^^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표정이 조금은 진정이 된 것 같다. 지지난주 목욕을 하면서 미용도 함께 했다. 그래서 지금은 털이 굉장히 짧다. 일명 곰돌이 컷.

 

 

 

 

여기 이 장소도 sns상에서 꽤 많은 사진이 올라오는 인기 있는 곳이다.

 

 

 

 

초록이 가득한 5월에 찾아와도 참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함안 무진정이다.

 

 

 

 

 

 

조금 전 우리가 걸었던 다리.

 

 

 

 

  무진정

 

무진정은 풍류를 즐기기 위해 언덕 위에 지어진 정자이다. 이 정자는 조선 명종 22년(1567)에 무진(無盡) 조삼(趙參) 선생의 덕을 추모하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세우고, 선생의 호를 따서 무진정(無盡亭)이라고 하였다. 무진은 조선 성종 14년(1483) 진사시에 합격하고 중종 2년(1507) 문과에 급제하여 함양·창원·대구·성주·상주의 목사를 지냈고, 사헌부(司憲府) 집의(執義) 겸 춘추관(春秋館) 편수관(編修官)을 지냈다. * 무진정의 형태와 구조 * 앞면 3칸·옆면 2칸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이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런 구도로 찍은 사진도 꽤 인기가 많다. 사람들이 조금 많아서 우리는 그냥 생략. 예전에 찍어놓은 사진들이 많이 있어서 이번에는 생략을 했다.

 

 

 

 

사진을 좀 찍어달라고 하셔서 핸드폰으로 몇 장 찍어드렸는데 혹시라도 이 글을 보게 된다면 댓글을 남겨주시길. 이 사진도 보내드리겠습니다.^^

 

 

 

 

창열 열어두면 그 창이 바로 액자가 되는 함안 무진정.

 

 

 

 

다른 액자를 걸어둘 필요가 뭐가 있을까? 창을 열면 그 밖 풍경이 바로 액자가 되는데.

 

 

 

 

우리 방방이도 그 액자 안에서 인증 사진 한 장 남긴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그늘에 있으니 금세 기분이 좋아진 것 같다.

 

 

 

 

  함안 가볼 만한 곳, 함안 무진정

 

 

여름에 만나는 함안 무진정. 초록이 가득한 주변 풍경이 참 예쁜 곳이다. 예전에는 근처에 갈만한 카페 등이 전혀 없었는데 이제는 너무 더운 날에는 잠시 들러서 시원한 차 한 잔 마실 수 있는 곳도 많이 생겼다. 그래서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기도 하고.

 

이른 아침에 찾아가면 사람이 거의 없다. 운동을 나온 주민분들 몇을 제외하곤. 요즘에는 찾는 사람들이 꽤 많아진 무진정이라 주말 오후에는 꽤 붐비는 편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주말이라면 오전 시간 방문을 추천하고 싶다. 그래야 제대로 무진정의 매력을 느끼면서 한 바퀴 산책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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