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수국 축제, 거제도 썬트리팜 수국, 거제도 가볼 만한 곳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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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가볼 만한 곳, 거제 썬트리팜 수국 축제

 

 

거제 여행지 추천, 거제도 갈만한 곳

드디어! 시작이다!

제주에서는 일찌감치 수국 개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내륙에서는 특정 공원을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좋은 수국 개화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그래서 '올해는 유독 수국 개화가 느리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드라이브 삼아 오랜만에 들른 경남 거제도 여행에서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피어있는 수국을 만날 수 있었다. 비가 오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날씨였지만 예쁘게 피어있는 수국의 모습을 마주하니 날씨 따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여름에 떠나는 거제도 여행? 날씨는 상관없다! 맑으면 맑은 대로 좋고, 비고 오면 비가 오는 대로 좋은 곳이 여름 거제이다. 

 

이번 거제도 여행 이동 코스?

일단 제일 먼저 썬트리팜 앞 수국을 먼저 만나고, 명사 해수욕장 옆에 있는 비커밍펜션 옆 수국 군락도 잠시 들르고, 인근에 있는 저구항 수국축제도 물론 잠시 구경하고, 보광사 능소화를 만나러 가는 길에 위치한 거제 파란대문집 수국도 잠시 만났다. 그리고 또 지나는 길에 있던 다대마을에도 잠시 들러 바닷가 옆에 놓은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아름다운 거제 바다와 그 옆에 피어있는 수국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한 마디로 뭐? 제대로 수국 여행 전초전을 펼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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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날 : 2022년 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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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다시 만난 거제도 수국. 정말 반갑다.

 

 

 

 

우리 방방이도 이 수국을 기억할까? 작년에 수국을 참 좋아했던 방방이의 모습이 떠오른다.

 

 

 

 

거제 썬트리팜 수국 개화 정도?

내가 볼 때는 전체적으로는 70% 정도. 이번 주말을 지나서 다음 주 주중에 활짝 만개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피어있는 곳은 이미 활짝 피었고, 피지 않은 곳에서는 이제 막 작은 꽃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벌써 이만큼이나 피었다. 이 정도로 많이 폈을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피어있는 수국의 모습에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원래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몰리는 거제도 수국 명소인데 지금은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없지는 않다. 적당한 정도?

 

 

 

 

아주 조금만 기다리면 이렇게 사람 하나 없는 수국 동산에서 예쁜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우리 방방이는 내려서 신나게 달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조금 심드렁한 표정이다.

 

 

 

 

 

 

다양하고 예쁜 색의 수국을 만날 수 있는 거제도 수국 명소 썬트리팜.

 

 

 

 

우리 방방이도 오랜만에 다시 만난 수국이 반가운지 조금씩 미소를 짓기 시작한다.

 

 

 

 

우리 방방이의 살인 미소.^^

 

 

 

 

 

 

 

우리 방방이는 강아지치곤 웃음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 나는 이렇게 활짝 웃는 우리 방방이 표정이 제일 좋다.

 

 

 

 

엄마, 아빠와 함께 오랜만에 나온 주말여행이라 방방이 기분이 더 좋아 보인다.

 

 

 

 

 

 

 

꽤 오래 엄마 품에 안겨 있었다. 조금씩 지치기 시작하는 방방인가,,,,

 

 

 

 

 

 

엄마가 옆에서 열심히 방방이 기분을 달래 본다.

 

 

 

 

여기가 이번 거제도 수국 여행, 썬트리팜에서 사진을 찍었던 장소들 중에 가장 예뻤던 것 같다.

 

 

 

 

그럼 당연히 엄마 + 방방이 인증 사진도 한 장 남겨야지.^^

 

 

 

 

 

 

 

지금 거제도로 여행을 떠나도 충분히 예쁜 인생 사진 한 장 건질 수 있는 거제 수국 명소이다.

 

 

 

 

수국 동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우리 가족.

 

 

 

 

또 살짝 옅은 미소를 흘리는 우리 방방이.

 

 

 

 

매력 덩어리 방방이다.

 

 

 

 

여기 수국 벽 앞에서도 당연히 인증 사진 한 장 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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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수국? 이제 시작이다. 

아직 피지 않은 곳들이 훨씬 더 많다. 거제 전체를 보자면 절반 정도? 저구항의 경우 항상 가장 늦게 개화를 하기 때문에 다음 주말은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도로 옆 길가에 피어있는 수국은 개화가 조금 빠른 편이라 사진을 찍기에는 좋았다. 물론 이번 주말도 괜찮을 것이다. 하지만 벽면 가득 피어있는 빽빽한 수국을 만나려면 다음 주 수요일 정도는 지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작년에 신상 핫플로 떠오른 명사해수욕장 옆 비커밍 펜션 수국은 아직 거의 피지 않았다. 30% 정도? 여기는 다음 주 주말 정도는 되어야 예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한 썬트리팜과 파란대문집은 이번 주말에도 정말 예쁠 것이다.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까지 쭉 예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거제 바로 옆 통영도 하나 둘 수국이 피기 시작했다. 통영 광도 수국 길도 벌써 꽤 많은 수국이 피기 시작했으니 아마 이번 주말에 찾아간다면 예쁜 수국 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분홍, 보라, 파랑 형형색색 수국들이 반겨주는 길, 통영 광도천 수국 길

거제 도로가에서 만난 아름다운 수국 동산, 비커밍펜션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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