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송도해수욕장, 대한민국 최초 공설 해수욕장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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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해수욕장, 부산 가볼 만한 곳

 

 

부산 여행지 추천, 부산 가볼 만한 곳

부산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방문지 중 하나가 바로 해수욕장이다. 더구나 지금처럼 날씨가 더운 날에는 시원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 또 해수욕장에 대한 갈망이 더 커진다. 부산광역시에는 굉장히 많은 해수욕장이 있다. 물론 그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기가 좋은 곳은 해운대와 광안리일 것이다. 하지만 그 두 해수욕장 못지않게 예쁜 곳이 하나 있으니 그곳이 바로 송도해수욕장이다. 

 

송도해수욕장은 굉장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무려 100년도 더 이전인 1913년에 공설해수욕장으로 지정이 되어서 공식적으로는 대한민국 최초의 공설해수욕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스카이워크도 만들어졌고, 시원하게 바다 위를 달릴 수 있는 송도 해상 케이블카도 운행 중이다. 조금 더 바다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바다 위를 직접 달리는 제트보트를 타볼 수도 있다. 즐길거리가 정말 다양한 부산 송도해수욕장, 오랜만에 부산 바다를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잠시 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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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날 : 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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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해수욕장에 도착. 내가 잘 모르는 건지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는 항상 주차를 할 수 있는 자리를 찾는데 애를 먹는다. 지난 주말 역시 꽤 많은 차들이 몰려 해수욕장 주변을 2바퀴 정도 돌고 난 후에 주차할 자리를 겨우 하나 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바람도 좋고, 하늘도 좋은 날이라 그렇게 속상하지는 않았다.^^

 

 

 

 

아직은 한산한 모습의 부산 송도해수욕장. 그리고 그 위를 지나는 부산 송도 케이블카의 모습.

 

 

 

 

공사 중인 건물들이 많이 보인다. 또 1-2년이 더 지난 후에는 지금과 많이 달라진 송도해수욕장 주변 풍경을 만날 수 있겠지?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좋은지 우리 방방이 표정도 밝다. 하지만 바람이 너무 거세게 불어올 때는 조금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부산 송도해수욕장. 해변 가까이에는 오리배를 타는 사람들도 보이고 조금 먼바다에서는 제트보트를 타고 바다의 매력을 만끽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예전 코타키나발루에서 즐겼던 호핑 보트 투어가 생각나기도 했다. 참 재밌었던 추억이다. 그러고 보니 그 호핑투어는 아직 블로그에 포스팅도 하지 않았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이전에 다녀온 해외 여행지 사진들도 모두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려야겠다.

 

 

 

 

푸른 바다, 푸른 하늘

너무 기분 좋은 날.^^

 

 

 

 

바다에 만들어져 있는 조형물들도 참 귀엽다. 무지개를 타고 놀고 있는 돌고래들.

 

 

 

 

불어오는 바람을 제대로 느끼고 있는 우리 방방이.

 

 

 

 

제트보트를 타고 시원하게 바다를 즐기는 사람들.

 

 

 

 

바람이 많이 불어올 때는 자기도 조금 불안한지 이렇게 몸을 배배 꼰다.

 

 

 

 

 

 

마지막으로 부산 송도해수욕장을 찾았을 때 지금 걷고 있는 길은 공사를 하고 있었고 저기 멀리 보이는 구간만 걸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공사가 모두 끝나 이렇게 해변에서 저 멀리 해안산책로 끝까지 걸을 수 있게 되었다.

 

 

 

 

뒤로 돌아서 바라본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모습.

 

 

 

 

바닷물이 정말 맑고, 그 색이 예쁘다.

 

 

 

 

그리고 바다 위 해안산책로 왼쪽으로는 남항대교가 보인다. 저기 저 남항대교를 건너가면 부산의 또 다른 인기 여행지 중 하나인 흰여울 문화마을을 만나게 된다. 우리 다음 목적지이기도 한 흰여울 문화마을이다.

 

 

 

 

조금 더 가까이 당겨서 바라본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의 모습.

 

 

 

 

이번에는 송도 케이블카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본다.

 

 

 

 

마치 하늘을 날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송도 케이블카.

 

 

 

 

부산 송도 케이블카

에어크루즈 대인 왕복 : 15.000원
에어크루즈 소인 왕복 : 11.000원
크리스털 크루즈 대인 왕복 : 20.000원
크리스탈 크루즈 소인 왕복 : 15.000원

 

 

 

 

바람이 너무 좋아서 걷는 걸음걸음이 즐겁다.

 

 

 

 

저 먼바다에 정박 중인 배들. 그리고 그 위 예쁜 하늘과 구름.

 

 

 

 

 

 

조금 더 가까이 당겨서 바라보니 바다 위 낮게 깔린 구름이 더 예쁘게 보인다.

 

 

 

 

그리고 조금 있다 걸어볼 흰여울 문화마을. 어떻게 저런 자리에 마을이 들어서게 된 걸까? 참 신기하다.

 

 

 

 

바로 앞에 보이는 등대와 함께 담아본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의 모습.

 

 

 

 

남항대교 위 하늘과 구름도 참 예쁘다.

 

 

 

 

부산 송도해수욕장. 바닷가 산책을 즐기기 참 좋은 곳이다.

 

 

 

 

우리 방방이도 기분 좋은 산책을 즐겼는지 표정이 아주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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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걸어도 좋고

케이블카를 타도 좋고

배를 타고 즐겨도 좋다.

 

바다가 생각나는 계절, 바다로 떠나고 싶은 계절, 이제 여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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