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구례 산수유마을 산수유축제, 봄꽃축제
지금이 딱 좋다.
지금 전남 구례에서는 산수유축제가 한창이다. 작년보다는 계화도 약간 빠르다. 그래서 이미 구례 산수유마을 산수유는 활짝 만개한 상태. 이번 주말에도 아주 예쁘게 피어있는 산수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매화로 시작해서 지금은 산수유, 목련, 그리고 앞으로는 봄꽃축제 중 가장 화려한 벚꽃축제가 이어질 것이다. 생각만으로도 행복한 봄이다.
구례 산수유축제, 구례 산수유마을 봄꽃축제
갓길 주차가 가능한 공간에 주차를 하고 마을로 들어가는 길. 나는 이 길도 참 좋아한다.
다리 위에 서서 위쪽으로 올려다본 모습.
온통 노란색 가득한 꽃길이 이어진다.
우리 방방이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
아래쪽으로 내려다봐도 역시 노란색으로 가득한 예쁜 마을.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사람들.
일단 우리는 마을 안 길을 먼저 걸어보기로 한다. 여기도 예쁜 길이 정말 많이 있다.
잘 걷다가 엄마한테 갑자기 잡혀서 그런지 표정이 심드렁하다.
계곡 옆으로는 이렇게 데크 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산책을 즐기기 딱 좋다.
위로 올려다봐도 온통 노란색이 하늘을 뒤덮고 있다.
방방아~ 좀 웃어봐.^^
햇살 좋은 날 그 매력이 더 돋보이는 산수유.
산수유 배경으로 우리 방방이 독사진.
우리 방방이도 여기 산수유축제가 싫지는 않은 모양이다.
곳곳에 예쁜 장소들이 정말 많이 숨어있어 사진 찍기에도 참 좋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사람 하나 없는 한적한 산수유 꽃길도 걸을 수 있다.
걷다 보니 길가에 겹동백도 화사하게 피어있고.
산수유꽃이 마음에 드니, 방방아?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바로 여기, 계속일 것이다.
시원한 물소리에 정신이 맑아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잠시 저기 앉아서 쉬고 싶다는 생각도 드는.
위로 올려다보면 저 멀리 보이는 산 능선과 아래 산수유, 그리고 계곡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다. 그래서 더 인기 있는 곳.
예쁜 길이 참 많다.
지금 사진으로 봐도 다시 걷고 싶은 길.
여기 아래쪽에는 그래도 사람들이 조금 적은 편이다.
항상 저기 위에 보이는 길을 먼저 걸었는데 이번에는 마을 안 길을 먼저 걸어보았다.
같은 장소지만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걸으면서 구경하는지도 꽤 중요한 것 같다.
하,,,
좋다,,,^^
우리 방방이 견생사진도 여러 장 건진 날이다.
기분 좋은 방방이.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느끼는 거니?^^
구례 산수유축제, 구례 산수유마을 봄꽃축제
1. 역시 예쁘다
2. 상위마을에서 내려오면 주차도 편리하다
3. 사람 많아도 마을 넓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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