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 끝 통영 달아마을 환상적인 일몰, 통영 가볼 만한 곳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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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가볼 만한 곳, 통영 달아 공원 일몰

 

 

 

12월 여행지 추천, 겨울 여행지 추천

벌써 2021년도 그 끝이 가까워졌다. 이제 고작 4일이 남은 2021년, 아무래도 이맘때가 되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주변의 멋진 일몰 명소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12월 31일에는 2021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보고싶고, 2022년 1월 1일에는 새해 첫 해돋이를 직접 보고 싶은 것은 당연한 마음 같다. 지나간 한해를 마무리하고, 또 다가오는 새해 나의 새 다짐들을 마음속에 굳게 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통영 가볼 만한 곳, 통영의 일몰 명소인 달아 마을이다. 달아 마을에서 보는 일몰도 좋고, 조금 위에 있는 달아 전망대, 달아 공원에서 보는 일몰 또한 아주 아름답다. 인기가 상당히 많은 곳이라 12월 31일이 되면 낮부터 차가 밀리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사실 12월 31일 방문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또 지금이 코로나 시국,,, 이기도 하고.

 

직접 갈 수 없는 분들은 오늘 내가 올리는 사진들을 보면서라도 통영 달아 마을의 아름다운 일몰을 즐겨보시길 바란다. 랜선 여행!

 

 

 

 

  통영 달아마을 일몰, 통영 가볼 만한 곳, 일몰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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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적당히 있어서 더 좋았던 날. 오랜만에 일몰이나 볼까? 하는 마음으로 통영 달아 마을로 달린다. 사실 집에서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라 예전에는 옆 동네 들락거리듯 갔었던 곳이다. 지금은 물론 그렇지 않지만.

 

 

 

 

해가 떨어지는 방향에 맞춰서 삼각대를 설치해두고 떨어지는 해를 바라본다. 나는 이 시간이 참 좋다. 온전히 나 혼자만의 시간이랄까? 아무런 잡생각도 없이 나와 자연, 이 둘만 온전히 함께하는 시간. 가끔은 참 경이롭다는 생각이 든다.

 

 

 

 

낮게 깔린 구름이 없는 날이라 운이 좋으면 바다 바로 위로 해가 떨어지는 오메가 일몰을 만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든다.

 

 

 

 

통영 달아 마을과 달아 공원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정말 유명한 곳이다. 나도 자주 갔었지만 허탕을 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도 오늘은 이렇게 예쁜 하늘과 일몰을 보여주는 달아 마을에, 또 하늘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색이 참 아름다운 통영 달아 마을의 일몰.

 

 

 

 

 

바다에서 불어오는 칼바람에 추위가 느껴지는 것이 당연한데 이상하게 얼굴은 마냥 따뜻한 온기로 가득하다. 너무 눈이 부셔서 눈을 제대로 뜰 수도 없이 실눈을 뜨고 바라보는 통영 달아마을의 환상적인 일몰.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내 눈으로 즐기는 순간이다.

 

 

 

 

앗,,

앗,,

못 봤는데 아주 낮게 구름이 조금 깔려있었다. 그 구름 속으로 몸을 숨기는 해. 오늘도 허탕인가?

 

 

 

 

완전히 그 모습을 숨겨버렸다. 아쉬움에 나도 모르게 한숨이 새어 나오고.

 

 

 

 

그런데!

구름을 지나 다시 그 아래에서 이렇게 모습을 드러내는 해.

 

 

 

 

 

그리고 다시 아까의 그 동그란 원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메가 일몰.

해가 바다에 닿기 직전 위 사진처럼 약간의 반영이 생기며 해가 오메가 형상을 만드는 찰나의 순간이 있다. 이런 모습을 오메가 일몰이라고 부른다. 예전에는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느니 하는 말들이 많았지만 부지런히 여기저기 많이 쏘다니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운이 좋은 날.

통영 달아 마을에서 멋진 오메가 일몰을 만났다. 적당히 흘러가는 구름이 있어서 사진이 색감이 더 풍부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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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멋진 통영 달아 마을의 일몰이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니 통영 가볼 만한 곳, 통영 추천 여행지로 항상 꼽게 되는 통영 달아 마을이다.

 

 

 

 

그리고 그 위 통영 달아 전망대, 달아 공원에서는 이런 느낌의 일몰을 만날 수 있다. 조금 높은 위치에 있는 달아 공원이라 바다를 위에서 내려다보며 일몰을 즐길 수 있다.

 

 

 

 

달아 마을이나 달아 공원 모두 저마다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예전에는 달아공원에 더 많이 갔었는데 요즘에는 거의 대부분 달아마을 선착장에서 일몰을 구경하는 것 같다.

 

나는 달아마을 선착장 일몰이 더 예쁘게 보이는 것 같다.

 

 

 

 

  통영 달아공원 일몰 명소, 통영 가볼 만한 곳

 

 

이제 2021년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간. 주변의 멋진 일몰 명소를 찾아 나도 지난 한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 사람이 많지 않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일몰이 아름다운 곳을 하나 찾아봐야겠다.

 

통영 달아마을 일몰, 통영 달아 공원 일몰

두 곳 모두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만약 12월 31일 통영 달아 공원으로, 달아 마을로 일몰을 만나러 갈 계획이라면 점심 먹고 바로 출발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왜? 직접 가보시면 안다. 왕복 2차선의 좁은 도로에 차들로 가득하다.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간식거리 넉넉하게 챙겨서, 또 따뜻한 옷 든든하게 챙겨서 가는 것 또한 필수! 몸이 조금 수고롭기는 하겠지만 그 수고로움을 충분히 보상해줄 아름다운 일몰을 보여주는 달아 공원, 달아 마을이니 조금 참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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