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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대포 일몰, 하루 여행의 마무리를 멋진 일몰과 함께

 

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일몰, 겨울 여행지 추천

 

 

 

부산 겨울 여행지 추천, 부산 일몰 명소

부산은 동해 바다를 옆에 끼고 있어서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부산의 경우 국토 남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남해 바다 역시 함께 만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이 있는 도시다. 오륙도를 찾아가면 동해바다와 남해바다가 만나는 지점을 동시에 만날 수 있기도 하다. 오늘 소개할 곳은 부산에서 멋진 일몰을 만날 수 있는 다대포해수욕장이다.

 

사실 예전에는 접근이 조금 불편했다. 주차 공간도 그렇게 넉넉하지 않다.(주차장이 두 곳이나 있지만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하지만 지금은 지하철을 타고도 쉽게 찾아갈 수 있는 다대포가 되어서 접근성도 훨씬 더 좋아진 것 같다. 차가 없는 뚜벅이 여행자들도 쉽고, 편안하게 찾아갈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좋은 점 같다. 여기 이 다대포해수욕장은 꼭 해가 지기 1시간 정도 전에 찾아갈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그러면 해가 떠있는 맑은 모습의 다대포도 만날 수 있고, 해가 지는 시간에 노을로 물드는 몽환적인 색감의 다대포도 동시에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일몰, 노을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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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 한 시간 정도 전에 도착한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구름이 많지 않은 날이라 멋진 일몰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하늘이다.

 

 

 

 

조금씩 짙은 주황색으로 물들어가는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의 바다와 백사장.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기 때문에 방방이, 옆지기와 함께 아주 잠시지만 부산 다대포에서 행복한 산책을 즐겨본다.

 

 

 

 

행복한 추억 한 장을 사진으로 남기는 사람들.

 

 

 

 

언제 찾아와도 항상 이렇게 아름다운 일몰을 선물처럼 안겨주는 부산 다대포, 그래서 좋아할 수밖에 없는 곳이다.

 

 

 

 

 

 

부산 다대포는 바다 바로 위로 해가 지는 모습을 볼 수는 없는 곳이다. 저 멀리 산들이 많이 둘러싸고 있는 형상이라 산 능선 너머로 지는 해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 또한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부산 다대포의 일몰이다.

 

 

 

 

물이 빠지는 때에 찾아가면 이렇게 바다와 백사장이 드문드문 그 모습을 교차하며 드러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것 또한 남쪽 바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매력적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중간중간 조금씩 고여있는 바닷물이 지는 해의 햇살에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반영, 그리고 색감 또한 아주 매력적인 다대포이다.

 

 

 

 

언제 봐도 사람의 마음을 푸근하게 안아주는 것 같은 일몰. 이 색감이 난 참 좋다. 

 

 

 

 

실루엣 사진을 찍기에도 참 좋은 다대포.

 

 

 

 

 

 

찬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이지만 이런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옷을 든든하게 갖춰 입고 늘 다시 찾아가게 되는 겨울 다대포 해수욕장.

 

 

 

 

우리는 또 이렇게 겨울 다대포에서 행복한 추억 하나를 만들고 돌아온다.

 

 

 

 

근처에 살고 있는 댕댕이들의 산책 장소로도 아주 인기가 많은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 어렵지 않게 반려인과 함께 산책을 나온 댕댕이들을 만날 수 있다.

 

 

 

 

해는 늘 왜 이렇게 빨리 지는 걸까?

조금 전만 해도 하늘 한가운데 떠있던 그 해가 지금은 어느새 훌쩍 더 아래로 내려와 산 능선에 맞닿아 있다.

 

 

 

 

지나가는 작은 배 하나가 사진의 공간을 더 꽉 채워주는 느낌이 든다.

 

 

 

 

늘 너무 빨리 져서 아쉬운 일몰 시간의 해.

 

 

 

 

 

 

그 아쉬움이 너무 커서 그럴까? 눈을 잠시도 떼지 못하고 그 해가 지는 모습을 멍하니 서서 바라보게 된다.

 

 

 

 

불어오는 겨울 차가운 바닷바람도 절대 막을 수 없는 그 어떤 매력.

 

 

 

 

겨울 바다에서 만나는 일몰이 가지는 매력이 바로 그것인 것 같다.

 

 

 

 

이제는 그만 보내줘야 할 시간.

 

 

 

 

해가 산 능선 뒤로 숨으면서 하늘의 주황빛은 이제 절정을 향해 달려간다. 점점 더 그 색이 짙어지고 있다.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을 온통 주황색으로 물들이며 오늘의 일몰 시간이 지나간다.

 

 

 

 

집에서 차로 40분만 달려가면 이런 멋진 일몰을 만날 수 있다. 그저 감사할 따름. 우리나라에도 멋진 장소들이 참 많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부산 일몰 명소, 부산 다대포 일몰

 

 

노을이 예쁜, 일몰이 예쁜 겨울 바다를 만나고 싶다면?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을 추천한다. 굉장히 백사장이 넓은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도 그렇게 붐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그리고 걸을 수 있는 예쁜 길도 참 많이 있는 곳이 또 다대포해수욕장이다. 인근에 카페나 맛집들도 많이 있어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한 후에 향이 좋은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기에도 좋다.

 

겨울에 부산으로 여행을 간다?

그렇다면 그 여행의 마무리는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일몰과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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