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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THAILAND』

태국 방콕 왓아룬 일몰, 태국 방콕여행 일몰 명소 추천(Feat. VIVA CAFE) #2 밤

방쌤의 여행이야기


태국 방콕여행, 방콕 왓아룬 일몰, 방콕 VIVA CAFE

 

 

다시 찾아갔다. 태국 방콕여행 일몰 명소 왓 아룬.

낮에 가서 커피 한 잔 마셨던 Viva Cafe, 방콕의 다른 여행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서 다시 찾아갔다. 하지만 이번에는 커피 한 잔 마시기 위한 방문이 아니라, 맥주 한 잔 마시면서 방콕을 대표하는 일몰 명소, 왓 아룬의 모습을 즐기기 위해서다. 

 

차오프라야 강을 마주하고 왓 아룬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에는 정말 많은 가게들이 있다. 식당도 있고, 간단하게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펍도 있다. 물론 숙소도 있다. 하지만 믿어지지 않겠지만 그런 대부분의 가게들은 미리 예약을 해야 들어갈 수 있다. 게다가 좋은 자리는 1-2달 전에 이미 예약이 다 차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 나는 그렇게 예약을 미리 하고 여행을 다니는 성향은 아니다. 그래서 난 예약 없이도 언제든 들어갈 수 있는 Viva Cafe를 목적지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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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구경중. 유명한 사원들 몇 개 더 둘러보고 해가 질 시간이 되었길래 인근에 혹시 버스 정류장이 있나 찾아본다. 여기는 BMA CITY HALL이 있는 인근. 당연히 버스 정류장도 있을 것 같다.

 

 

 

 

방콕 여기저기를 걷다 보면 이렇게 수로 옆에 위치한 마을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굳이 멀리 여행사 패키지를 사용해서 떠나지 않아도 쉽게 구경할 수 있다.

 

 

 

 

그래도 쓰레기를 치우기는 치우는 것 같은데,,, 수로에는 쓰레기가 가득하고 냄새도 꽤,,, 고약하다.

 

 

 

그 바로 옆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좁은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 본다. 정말 조용하다.

 

 

 

 

늦은 오후 낮잠을 즐기다 지나는 사람의 소리에 잠시 잠을 깬 냥이.

 

 

 

 

얘는 뭐,,, 그냥 딥 슬립 중이다.

 

 

 

 

 

 

 

 

이렇게 골목 안으로 들어오면 굉장히 깔끔한 모습이다. 바닥에도 쓰레기 하나 찾아볼 수 없다.

 

 

 

 

 

 

 

여기는 아마도 마을 주민들의 쉼터인 듯. 아까 내가 들어가는 길에 지날 때도 꽤 많은 사람들이 모여 맥주 한 잔 즐기고 있었다.

 

 

 

 

여기는 학원인 듯. 내가 본 건물들 중 가장 깔끔하고 색도 예뻤다.

 

 

 

 

커피 명가 아마존. 여기는 보이면 무조건 들어간다.

 

 

 

 

슈퍼 와이파이,,, 가 있지만 저 암호를 도저히 입력할 수가 없어서 한 번도 사용해본 적은 없다.

 

 

 

 

커피 나오는 동안 카페 구경,,,

 

 

 

 

밖에서는 쪄 죽을 뻔했는데, 여기 안에서는 얼어 죽을 것 같다. 

 

 

 

 

 

 

아,, 영접의 순간. 빨대에 일단 한 입 가져다 대면 절반은 드링킹,,, 더워서 어쩔 수가 없다.

 

 

 

 

카페 아마존 바로 옆에 이렇게 버스 정류장이 있다. 아래 지나는 위치를 보면 영어로도 적혀있어서 그렇게 어렵지 않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내가 타야 할 버스는 12번.

 

다만,,, 언제 올진 그 누구도 모른다는 사실.

 

 

 

 

그냥 두리번거리면서 동네 구경. 재밌다.^^

 

 

 

 

어느새 도착한 버스. 정말 오래전에 우리나라에도 있었던 것 같은 내부 인테리어,,, 의 버스. 비용은 단돈 10밧, 한화로 400원 정도이다.

 

 

 

 

실감 나게 즐겨보시길. 동영상도 하나.^^

 

 

 

 

저기 앞에 보이는 물 빠진 주황색 버스가 내가 타고 온 것이다.

 

 

 

 

버스에서 내리니 나를 가장 먼저 반겨주는 잠든 냥이 한 마리. 안,,,,녕,,,

 

 

 

 

자~~ 이제 다시 아까 낮에 갔었던 VIVA CAFE를 찾아가는 길.

 

 

 

 

 

 

운이 좋게도 밖에 테라스 자리가 하나 비어있어서 날름 앉았다. 해가 질 시간이 다가오자 하늘에서 마법이 펼쳐지는 듯. 구름 사이로 잠시 빛의 산란이 일어나며 하늘의 구름들이 무지개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나는 사실 왓 아룬에 조명이 밝혀졌던 그 순간보다 이 하늘을 마주했던 순간이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오랜,,,(맥주를 2병이나 마셨,,,) 기다림 뒤에 마주한 조명이 밝혀진 왓 아룬. 

 

 

 

 

삼각대 없이 그냥 손에 들고 찍은 사진이라 노이즈가 자글자글,,,

 

 

 

 

이야,,, 그래도 예쁘기는 예쁘구나. 이러니 많은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려고 전망 좋은 카페나 식당들을 2달 전부터 예약을 하는 거지,,,

 

 

 

 

나도 그 모습을 아주 잠시나마 즐겨본다.

 

 

 

 

워낙 많이 걸어서 그런지,,(39도의 날씨에 3만 6 천보 정도를 걸었다.) 이제 그만 숙소에 들어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그래도 이게 예쁜지,,, 의자에 들러붙은 엉덩이를 뗄 생각은 하지도 않고 계속 그 모습을 바라보게 된다. 똑같은 모습인데 괜히 계속 사진도 찍게 되고,,,

 

 

 

 

  태국 방콕여행, 방콕 왓 아룬 일몰, 예쁘다!

 

 

1. 왓 아룬 일몰, 야경은 정말 예쁘다.

2. VIVA CAFE는 예약을 하지 않아도 된다. 맥주도 판다

3. 이거 보고 차이나타운 가서 저녁 먹으면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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