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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THAILAND』

태국 방콕여행 딸랏너이, 방콕 올드타운 매력적인 골목길

방쌤의 여행이야기


태국 방콕 여행 딸랏너이 올드타운, 태국여행 추천

 

 

오늘은 다시 태국 방콕 여행 이야기!

왓 아룬에서 관람,,, 을 무사히,,, 마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한다. 내가 짜 놓은 동선에 따르면 다음 목적지는 딸랏너이다. 지금 방콕에서 꽤 핫한 여행지인 딸랏너이, 그런데 고민이 생긴다. 어떻게 이동하지? 지상으로 이동하는 경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그리고 너무 많이 돌아가게 된다. 

 

음,,, 그러면 그냥 배를 타자!

태국 방콕은 수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굉장히 잘 되어있다. 당연히 짜오프라야강 인근에서 이동하는 경우에 한해서이다. 비용도 굉장히 저렴하다. 때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배도 굉장히 많이 있으니 미리 인터넷으로 정보를 조금 검색해두는 것이 좋다. 그럼 가보자!

 

 

 

 

  방콕 딸랏너이, 태국 방콕 여행 추천, 방콕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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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랏너이에 도착해서 처음 만난 골목. 분위기 정말 대박이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골목. 이런 모습을 꼭 만나고 싶었다.

 

 

 

 

자,,, 이게 이동 경로다. 왓 아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44분 이동한다. 딸랏너이 골목 인근에 있는 선착장인 Marine Department까지 가는 도중에 2곳의 다른 선착장을 들르게 된다.

 

 

 

 

왓 아룬에서 딸랏너이까지 총 44분을 이동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단돈 16밧, 한화로 600원 정도이다. 정말 굉장히,,, 저렴하다.

 

 

 

 

중간에 들른 다른 선착장. 하늘 정말 예쁜 날.

 

 

 

 

지나면서 만나게 되는 주변 풍경.

 

 

 

 

무사히 도착. 내가 타고 온 배다.

 

 

 

 

그리고 그 옆의 고층 빌딩. 조금 전 보았던 수상 가옥들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딸랏너이 골목 인근에 있는 Marine Department에 도착. 

 

 

 

 

 

 

 

여기도 너무 예쁜데? 근데 여긴 뭐하는 곳이지?

 

 

 

 

굉장히 깔끔하고 살짝 이국적인 느낌도 풍긴다.

 

 

 

 

그 옆에는 이런 자연 친화적,,, 풍경이

 

 

 

 

벽 위에 신기한 모양으로 얽혀있는 나무 그루터기.

 

 

 

 

음,,, 그런데,,,

화장실이 살짝 급한데,,, 통 보이지 않는다.

 

 

 

 

 

 

 

일단 딸랏너이 골목으로 재빠르게 이동해보자. 화장실이 있을 것이다.

 

 

 

 

오호,,, 여기,,, 느낌 좋은데?

방콕 딸랏너이에는 꽤 이름이 알려진,,, 유명한 카페들이 몇 곳 있다. 나도 그런 곳들 중 하나에 가서 시원한 커피 한 잔 마실 생각이었는데 이 가게 앞에서 발걸음이 멈췄다. 

 

사실 화장실이 굉장히,,, 아주 굉장히 급하기도 했고,,,

 

 

 

 

 

 

커피 한 잔 가격은 15밧 정도, 가격은 한화 600원 정도로 아주 저렴하다.

들어가자!!!

 

 

 

 

어마어마한 양의 커피. 물론 커피를 주문해두고 재빠르게 화장실부터 다녀왔다. 또 다른 세상을 만난 시원함,,,

 

 

 

 

그제야 여유가 조금 생겨 카페 내부를 둘러본다. 일단,,, 커피 맛도 좋고, 직원들 친절하고 잘 들어온 것 같다.

 

 

 

 

주스 종류는 15밧, 600원 정도이고 커피와 밀크티는 30밧, 12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이다.

 

 

 

 

시원한 그늘에 앉아서 잠시 여유를 즐겨본다. 잠시 쉬는 동안 주인 분께 부탁해서 핸드폰 충전도 하고.^^

 

 

 

 

자~~~ 이제 다시 한번 걸어볼까? 이제야 제대로 걸어보는 방콕 딸랏너이 골목이다. 아까 그 카페에서 너무 편했는지 잠시 쉰다는 게 30분이 넘게 궁둥이를 붙이고 있었다.

 

 

 

 

고퀄,,, 의 귀여운 벽화들이 많은 딸랏너이 골목.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놀러 온다면 여기 벽화 앞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게 될 것 같다.

 

 

 

 

 

 

냥이 표정이 아주 그냥,,,

 

 

 

 

딸랏너이 골목을 상징하는 것들 중 하나인 오래된 자동차. 당연히 빠질 수 없지. 어디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여기저기 걷다 보면 언젠가는 만나게 되겠지?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냥 천천히 걸었다.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이런 골목길이 방콕 딸랏너이에서 가장 보고싶었던 그런 길이 아닐까?

 

 

 

 

혼자 걷기 정말 좋은 길이다. 물론 많이 덥기는,, 아니 뜨겁기는 하지만.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딸랏너이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

 

 

 

 

Mother's Roaster이다.

 

 

 

 

1층은 아직도 운영을 하는 곳인가? 고철상 같기도 하고,, 정비소 같기도 하다.

 

 

  딸랏너이 골목에는 왜 이런 정비소 같이 보이는 곳들이 많을까?

 

"딸랏너이" 지역이 강가에 자리 잡고 있어서인지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주로 강을 오가는 배를 수리하거나 중고 선박엔진 및 주변 부품을 수리하는 업이 주요한 상권입니다.
아직도 선박의 수리를 주로 하는 공장들이 많이 가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저 100년을 충분히 되어 보이는 검은 기름때가 묻은 공장의 벽은 오래된 역사를 말하는 듯합니다.
작은 골목골목을 이리저리 걷다 보면 어느덧 이곳의 일원이 된 듯합니다.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이방인들의 눈길, 발길, 손길을 크게 개의치 않고 그저 묵묵하게 그들의 생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 몽키트래블

 

 

 

 

 

 

커피는 이미 한 잔 마셨기 때문에 여기는 통과. 사진으로 너무 많이 봐서 실제로 가본 것 같다는 착각이,,,,들기도 하는 곳이다. 저기 사진 왼쪽, 2층에 보이는 풀,,, 저기가 카페인데 저기 창가 자리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여기는 살짝 중국 느낌이 들기도 한다. 여기 딸랏너이와 강 건너 톤부리 지역에는 중국 복건성 지역에서 이주해온 사람들이 아주 많다고 한다. 그래서 아마도 이런 느낌의 장소들도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처음 이주가 시작된 지는 200년이 넘었고 1900년대 초반에 가장 많은 이주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제 다시 골목길로. 그래도 여기는 그늘이 조금 있어서 걷기가 나름 수월하다. 왼쪽 벽으로 최대한 밀착해서 걷기,,,

 

 

 

 

나는 걸어서 여기 딸랏너이 지역을 둘러보고 있지만 저기 보이는 저 소녀처럼 자전거를 타고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 다음 기회에,,,

 

 

 

 

햇볕에 바짝 말라가는 이불.

 

 

 

 

걷다 보면 이렇게 매력적인, 또 태국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골목들이 정말 많이 있다.

 

 

 

 

이런 좁은 골목도 있고. 고민하다가 일단 걸어보기로. 인생 뭐 있나? 그냥 직진이다.

 

 

 

 

 

 

 

 

 

태국에는 길거리에 냥이들이 정말 많이 있다. 사람들이 괴롭히는 일이 없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지나가도 전혀 경계를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길냥이들과는 전혀 다른 모습,,, 이런 분위기가 정말 부럽다. 우리도 사이좋게 공존을,,,

 

 

 

 

여기도 굉장히 인기 있는 곳이다. 소행타이 맨션이라는 곳인데 전통 홋키엔 건축 양식을 보여주는 19세기 지어진 건물이다. 실내에는 수영장도 있고 지금은 카페로 운영이 되고 있다.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음료 주문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인데 나는 벌써 커피를,,, 그것도 대짜 커피를 한 사발 들이켠 상황,,, 아쉽지만 그냥 밖에서 눈으로만 살짝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밖에서 보니 그다지 매력적으로 보이지는,,,)

 

 

 

 

뭐 대략 이런 모습이다.

 

 

 

 

그리고 딸랏너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 존! 버려진 귀여운 차가 있는 곳이다.

 

 

 

 

뭐,, 뒤의 건물과 함께 이 차 앞에서 찍은 사진을 정말 많이 봤다. 그런데,, 여기도 뭐 그다지,,,

 

 

 

 

그냥 나는 다른 골목을 걸어보기로.

 

 

 

 

안녕 댕댕아.^^ 털이 너무 많이 자라서,,, 앞이 잘 보이기는 하니?

 

 

 

 

 

 

그 앞에 쭈그리고 앉아서 가만히 보고 있으니 집에 있을 우리 방방이 생각도 나고,,, 뭐 그랬다.

 

 

 

 

조금 더 깊은 골목으로 들어간다. 그러니 관광객의 모습은 더 이상 보이지 않고 현지인들 삶의 공간을 만나게 된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도 다양하고.

 

 

 

 

이 골목이 끝인가? 저기 보이는 끝까지 걸어갔는데 전혀 다른 분위기의 그냥 일반 동네? 그런 건물들을 만나게 되었다. 그래서 그냥 다시 돌아오기로.

 

 

 

 

이게 참 신기하다. 분명 내가 걸어온 길인데 저쪽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여기서 바라보는 풍경이 어떻게 이렇게 다르게 보일 수 있을까?

 

 

 

 

이렇게 낡은, 버려진 자동차들이 딸랏너이에는 꽤 많이 보인다.

 

 

 

 

또 귀여운 냥이 한 마리. 냥이 사진만 수십 장은 찍은 것 같다. 그 말은 이 골목에서 수십 마리의 냥이들을 만났다는 것.

 

 

 

 

얘는 많이 어려 보이는 또 다른 냥이.

 

 

 

 

  방콕 딸랏너이, 태국 방콕 여행 추천, 올드타운

 

 

1. 꼭 유명한 카페를 갈 필요는 없다.

2. 귀여운 냥이들이 많으니 츄르 몇 개 준비를,,, 사랑받을 것이다.

3. 다음 코스로는 아이콘 시암을 추천한다.(더위 식히러,,,) 해 질 녘이라면 차이나타운,,,(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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