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사포, 바람에 실려오는 바다 내음이 좋다부산 청사포, 바람에 실려오는 바다 내음이 좋다

Posted at 2021. 8. 2. 14:55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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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 해운대 청사포

 

 

 

정말 오랜만에 다시 부산을 찾았다. 예전에는 잠시 살기도 했었고, 거진 1주일에 한번 정도는 부산을 지나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부산에 갈 일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부산도 여행자들에게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이다. 해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곳들도 있고, 예전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곳도 있다. 물론 그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이번에 잠시 들러본 곳은 해운대 청사포이다.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아간 청사포다. 예전에는 철길 옆을 따라 쭉 나있는 길을 기약 없이 마냥 걸었던 때도 있었다. 원래 청사포는 일몰 시간대에 자주 찾아갔었는데 이번에는 그 방문 목적이 다르다. 예전에 없던 해변 열차와 모노레일이 생겼다는데 사진으로 보니 그 모습이 참 예뻤다. 그래서 나도 직접 한번 그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볼일이 있어 부산까지 간 김에 겸사겸사 청사포의 모습도 오랜만에 만나보기로 했다.

 

 

 

 

  부산 해운대 청사포

 

 

다녀온 날 : 2021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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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걸어보는 서면 거리

 

 

이번 부산 방문의 이유? 카메라 AS 때문이다. 내가 살고 있는 경남 창원에는 니콘 AS 매장이 없다. 예전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철수를 한 상황이다. 그래서 CCD 청소나 핀 교정 등 간단한 수리를 위해서도 멀리 부산까지 달려와야 한다. 멀다고 하긴 좀 그런가? 1시간 조금 넘는 시간이면 도착하는 거리이다.

 

 

여기는 임시 휴업중

 

 

카메라 바디 3개, 렌즈 4개의 핀 교정을 모두 마치고 거리에서 테스트 샷을 담아본다. 역시 칼핀! 만족스럽다. 집에 있는 다른 렌즈들은 작년 말에 이미 핀 교정을 마친 상태라 최근에 구매한 렌즈들만 핀 교정을 받았다. 핀 스트레스에서 허우적거리다 구사일생으로 구원을 받은 기분. 왜 지금까지 미뤘는지 다시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질 않는다.

 

 

 

 

 

 

 

 

카페 일다

청사포에 도착해서 처음 들어간 곳이다. 일단 여기는 애완견 동반 출입이 가능하다. 그래서 부담 없이 찾아간 곳이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빙수 한 그릇이 간절하기도 했다.

 

뒤로 보이는 붉은색 배롱나무 꽃이 참 예쁘다.

 

 

 

 

돌담 위의 담쟁이넝쿨, 괜히 제주스럽다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다.

 

 

 

 

자리에 앉으니 저 멀리 바다가 보이고 그 앞을 오가는 다양한 색의 귀여운 모노레일이 보인다.

 

 

 

 

머리에 예쁜 리본을 단 방방이.^^

 

 

 

 

엄마랑 기분 좋게 예쁜 사진들도 담아본다.

 

 

 

 

 

바다와 함께 바라보는 모노레일의 모습이 참 귀엽다. 꼭 동화 같다는 느낌도 들고.

 

 

 

 

여기가 은근 뷰 맛집이었구나.^^

 

 

 

 

지나가는 모노레일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기다리던 빙수의 등장.^^

 

 

 

 

역시 여름에는 빙수지~^^

가격은 10.000원 정도 했던 것 같다.

 

 

 

 

파란 모노레일과 빨간 모노레일의 만남.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많을 것 같다.

 

 

 

 

 

 

 

 

 

 

뒤태도 너무 예쁜 우리 방방이.

 

 

 

 

늘 이렇게 환하게 웃을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이제 더위도 좀 식혔으니 우리도 좀 걸어볼까? 카페 사장님께 말씀을 드리니 주차장에 잠시 차를 세워둬도 좋다고 허락을 하신다. 그래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고고! 청사포 골목길 산책을 떠나본다.

 

 

 

 

여기서 보는 이 골목도 참 예쁘다.

 

 

 

 

 

 

 

여기서도 사진을 참 많이 찍는다. 저렇게 도로 한 복판에 서서 찍는 사진이 유행인데 차들이 지나는 길이니 당연히 조심해야 한다. 위 사진을 보면 나도 도로 한가운데서 사진을 찍은 것처럼 보이는데 아는 길 밖에 있다. 굉장히 먼 거리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위로 올라오다 보면 길이 굽어지는 곳이 있는데 그 꺾어지는 부분 길가에 서서 담은 사진들이다.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이렇게 해변열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렸다. 오래 기다려야 하나? 조금 걱정을 하기도 했었는데 은근 해변열차가 자주 지나간다. 그래서 얼마 기다리지 않고 이렇게 예쁜 기차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새롭게 생긴 주차장 같다. 다음부터는 여기 주차를 하면 될 것 같다.

 

 

 

 

 

여기는 청사포 공영주차장입니다.

 

 

 

 

 

 

 

아까는 노란색 해변열차였는데 이번에는 파란색 해변열차가 지나간다. 색도 다양한 모양이다.

 

 

 

 

기차도 참 예쁘다. 실제로 그 모습을 보니 왜 요즘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지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아까의 카페로 다시 올라가는 길. 여기서 보는 골목의 모습, 그리고 모노레일의 모습도 참 예쁘다. 아니, 여기가 오늘 본 모노레일의 모습들과 골목길의 모습들 중 가장 매력적인 것 같다.

 

 

 

 

골목 곳곳에 예쁜 카페들이 참 많이 있는 부산 청사포다.

 

 

 

 

 

 

 

청사포 댕댕이와 우리 방방이 인증 사진.^^

 

 

 

 

이름이 블루 라인 파크이구나~^^

 

 

 



  부산 해운대 청사포

 

 

나도 청사포 와봄.

오랜만에 다시 찾은 부산 해운대 청사포, 예전과 많이 달라진 듯, 그대로인 듯 느낌이 조금 애매했다. 눈으로 보이는 모습은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마음으로 느끼는 그 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들었다.

 

참 좋다.

해변 열차를 타지 않아도, 모노레일을 타지 않아도

불어오는 바다 내음 즐기면서 골목길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많이 걸어보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쉽다. 다음에는 조금 더 늦은 시간에 찾아가서 해가 지는 시간대의 아름다운 청사포의 모습도 꼭 다시 만나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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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사포 / 해운대 청사포 / 청사포 맛집

청사포 모노레일 / 해변열차 청사포 / 청사포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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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뷰랑 사진이 예술이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소툥해요!
  3. 저도 부산 참 좋아하는데요^^ ㅎㅎ 기분 좋은 사진입니당 ~
  4. 부산 날씨도 좋네요...
    하늘도 좋고^^ 바다도 좋고 ^^
  5. 와 카메라 좋은데요
  6. 포스팅 잘보았습니다
    오늘도 감사이고
    내일도 감사이며
    모레는 당신의 사랑안에서
    행복을 꿈꾸는 
    8월이었으면 좋겠습니다.
  7. 부산 한번 가고 싶네요. 친구 있어도 얼굴 한번 보기 힘든 시기입니다.
  8. 모노레일 그림같아요 잘보고가요
  9. 방방이가 너무 귀엽네요~
    덕분에 부산에 갔다온 기분이에요~^^
  10. 바다가 있고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한 사진이 추억을 더 빛나게 해주는 장면입니다.
  11. 청사포 정말 좋네요.ㅎㅎㅎ
    주말에 한번 가봐야겠어요.ㅎㅎㅎ
    포스팅 잘 봤어요.ㅎㅎㅎ
  12. 멋진 사진..잘 ㅏ보고갑니다.
  13. 오랜만에 부산 너무 가고싶네요
  14. 시간이 되면 부산 청사포에 가서 바다 바람을 쐬고 싶군요
  15. 시원시원한 풍경도 멋지고
    시원달달한 팥빙수는 더욱 맛나 보입니다.. ^^
  16. 요즘 핫 플레이스인 청사포로군요 ... 밤에 술 먹으러만 갔었는데 ... ㅎ
    모노레일에 해변열차까지 분위기가 새롭고 멋집니다.
    사진 찍으려고 위험하게 다니지 말아야겠습니다.
  17. 와... 시원한 전경이 정말 대박입니다!
    무엇보다 제 시선을 잡아끈 것은 빙수긴 했지만요 ㅋㅋ
  18. 창원지역엔 니콘 AS센터가 없군요.
    부산에 간김에 렌즈 테스트도 할겸 여행까지 즐기시고...ㅎㅎ
    방방이는 언제 봐도 행복해 보입니다...ㅎㅎ
  19. 사진느낌이 너무좋네요 ㅎ
    시원하게 있다오고 싶네용
  20. 방방이도 이쁘고, 모노레일도 이쁘네요 사진이 쨍하니 넘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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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 좁고 좁은 골목길에서 만난 예쁜 분홍색 수국부산 영도 좁고 좁은 골목길에서 만난 예쁜 분홍색 수국

Posted at 2021. 6. 21. 11:24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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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 영도 하리서길 39-13 골목길 수국



 

 

부산에서 들려오는 반가운 수국 개화 소식

부산 영도에도 이제 슬슬 수국이 피기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수국 명소? 단연 태종대 내에 있는 태종사이다. 태종사는 아직 수국 만개까지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아마도 빨라도 6월 말? 7월 초가 예쁠 것 같다. 태종대 주차장 옆 골목길에 있는 부산의 또 다른 수국 핫플레이스 분홍집! 분홍집은 그래도 조금 개화가 빠른 편이다. 아마도 6월 25일에서 28일 사이에 만개한 수국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할 곳은 위 두 곳과는 전혀 다른 곳이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도 않았고, 그래서 사람들로 번잡하지도 않다. 주말 오후 시간에 찾아갔는데도 우리가 머무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단 한 명도 만나지 않았다. 이 좁은 골목길에 정말 딱 우리 가족만 있었다. 그래서 더 조용하고 편안하게 부산의 예쁜 수국을 즐길 수 있었다.

 

 

 

 

  부산 영도 하리서길 39-13 골목길 수국

 

 

다녀온 날 : 2021년 6월 20일

 

 

 

 

 

 

 

 

지금 부산 영도에는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이 참 많이 있다. 아마도 몇 년 후에는 이 영도의 모습도 지금과는 많이 달라져 있을 것 같다.

 

 

 

 

좁은 주택가 골목길이 참 많은 부산 영도.

 

 

 

 

그 골목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서 들어가면 이런 예쁜 보라색 벽과 그 위로 피어있는 분홍색 수국들을 만날 수 있다.

 

 

 

 

보라색 담장과 그 위에 적혀있는 I LOVE YOU라는 문구, 그리고 알록달록 예쁜 그림들이 보는 사람의 기분을 괜히 좋아지게 만든다.

 

 

 

 

고추, 당근, 토마토 농사를 지으시나?^^;;

 

 

 

 

좁은 골목길 한편에 이렇게 예쁘게 수국을 기르고 계신다.

 

 

 

 

여기도 수국이 활짝 만개하려면 5-6일 정도는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옆지기와 방방이 인증샷.^^

 

 

 

 

 

 

 

부산에서 만난 이번 수국도 우리 방방이는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여기까지 오면서 걸었던 골목길도 마음에 들었는지 움직이는 내내 환한 표정을 보였다.

 

 

 

 

 

 

 

아직 만개하진 않았지만 지금도 충분히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부산 영도 하리서길 39-13의 골목길 수국.

 

 

 

 

예쁜 인증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이다.

 

 

 

 

이렇게 좁은 골목길 그 안쪽에 예쁜 수국들이 가득 자라고 있을 것이라고 누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이 장소를 처음 발견한 사람이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오늘도 행복한 우리 가족의 부산 수국 나들이.

 

 

 

 

이번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태종사나 그 앞의 분홍집은 가지 않고 그냥 여기만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분홍집은 한 번 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사람이 많을 것 같고, 또 분홍집에서는 귀여운 개를 한 마리 키우는데 괜히 우리 방방이 때문에 골목이 소란스러워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가지 않기로 했다.

 

 

 

 

 

 

 

여기 하리서길 93-13 골목길에서 구경한 수국만으로도 우리 가족은 충분히 행복하다.

 

 

 

 

 

 

 

사진 촬영 시 준수 사항

1. 촬영시 몸으로 꽃을 누르면 가지가 꺾임 주의

2. 촬영시 꽃을 손으로 당기지 말 것

3. 꽃이 하고픈 말, "나를 많이 사랑해주세요."

 

주인분의 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씨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꼭 지켜주시길.

 

 

 

 

사랑을 가득 머금고 예쁘게 피어난 부산 영도 골목길 수국.

 

 

 

 

사랑을 많이 받은 아이들이라 그런지 괜히 그 모습이 더 예쁘게 느껴진다.

 

 

 

 

 

 

 

수국 동산 방방이.^^

 

 

 

 

 

 

 

 

 

 

활짝 만개했을 때 다시 한번 만나고 싶은데 부산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올해 만난 가장 예쁜 골목길이다.

 

 

 

 

  부산 영도 하리서길 39-13 골목길 수국

 

 

부산 영도에서 즐긴 수국과의 행복한 데이트.

일단 사람이 없어서 정말 좋았다. 지도가 없으면 근처에 가서도 길을 찾지 못할 수도 있으니 꼭 지도 어플을 켜고 이동하시길.(우린 둘 다 폰을 가지고 가지 않아 근처에서 잠시의 방황을,,,)

 

주택가 한 복판에 있는 곳이니 정숙은 필수! 조금만 목소리를 올려도 좁은 골목길이라 소리가 울리는 경향이 있다. 정숙! 그리고 주인분이 적어놓은 글처럼 손으로 절대 만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진을 찍는다고 가지를 잡아당기는 일도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주의 필요!

 

그냥 눈으로만 행복하게 즐겼으면 좋겠다.

 

정말 오랜만에 걸어본 좁은 골목길, 그 길에서 만난 예쁜 수국, 마음이 뭔가 따뜻한 것들도 가득 채워지는 기분이 드는 산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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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국 축제 / 부산 수국명소부산 영도 수국 / 경남 수국 / 부산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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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수국이 완전 만개했군요. 정말 예쁜시기에 다녀오신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3. 연분홍빛 수국이 완전 예쁘네요 ...
    다른 곳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색감입니다.
    사람들이 수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둘러보면 좋겠습니다. ^^
  4. 그러고보니 부산 가본게 참 오래됐네요.
  5. 영도 골목에 핀 수국 참 이쁜거 같아요
    컬러감이 몽글몽글 하네요 ^^
  6. 와 색상이 이쁘긴 하네요
    동네가요
  7. 이제 명소가 될것 같군요 ㅎ
    예쁜 수국입니다
  8.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서 보면 볼수록 정말 가보고 싶어지네요
  9. 골목길의 수국이라
    유난히 더 화사하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멋지네요.. ^^
  10. 포스팅 잘 읽고 가요.~

    덕분에 잘 알고 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11. 안녕하세요 구독 누르고! 공감 누르고!글 잘 보고 갑니다 한번만 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같이 힘든시기에 남는 문자로 같이 더 힘든 소상공인 돕고 용돈벌이 해봐요! ^^
    【공유문자】 앱은 스팸을 보내는게 아니며 문자 기본제공 <<--이면 문자 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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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티스토리에도 공유문자 앱 글이 있습니다! 영상도 있으니 놀러와주세요!
  12. 탐스러운 수국이네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13. 하하. 제목이 잘려서 "~골목에서 만난 예쁜 분~"이라고 나와서 옆지기님 칭찬을 제목으로 하시나 했습니다 ㅋㅋㅋ
    이 집이 유명한 스팟이군요 분홍집이라고 이름까지 있다니 ㄷㄷㄷ
    매번 보라빛 수국만보다 분홍색을 보니 차분한 느낌이 색다르네요^^
  14. 데이트 하기 좋은코스에요 :)
    연애가 하고 싶어지는데요 ㅠㅠ
  15. 좁은 골목에 핀 수국이 정말 예쁘네요.
    그 골목길을 걷는 사람들은 행복할 것 같아요. ^*^
  16. 와.. 분홍수국이 정말 예쁘네요
  17. 역시 꽃은 핑크빛이 더 예쁜 것 같아요💕💕💕
  18. 와~ 아기자기 색감 이쁜 골목길에 수국의 조화가 너무 이뻐요~
    다른 분들 포스팅에도 그렇고 지금 제주와 부산 등등
    남쪽에는 수국이 한창 많이 피고 인기도 많은 것 같습니다~
  19.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맞구독 하고가여 놀러많이 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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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골목을 걷다.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골목을 걷다.

Posted at 2016. 11. 28. 11:27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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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여행 / 보수동 책방골목

부산 보수동 / 부산 책방골목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60년 넘는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우리네 치열했던 삶의 흔적과 기억들을 지금도 여전히 그 골목 속에 품고 있는 보수동 책방골목. 늘 지나기는 했었지만 카메라를 들고 보수동 책방골목을 목적지로 두고 길을 나서 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우현한 기회에 보수동을 지날 일이 생겼고 이번에는 그 골목골목을 꼭 한 번 걸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때 가득한 종이가 풍기는 그 사람의 향기, 또 세월의 흔적. 어떤것 하나도 놓치기 싫어서 조금은 더 천천히 또 눈을 크게 뜨고 골목길로 발걸음을 내딛는다.





보수동 책방골목


그 역사는 도대체 언제? 또 어떻게 시작이 된 것일까? 궁금한 마음이 들어 인터넷으로 보수동 책방골목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다행히 홈페이지도 운영이 되고 있어서 다양한 정보들을 어렵지 않게 한 번에 찾아볼 수 있었다.





보수동 책방골목의 시작은 6.25 직후


부산이 임시수도로 지정이 되었을 때 많은 피난민들이 지금의 부산 국제시장 일원에 삶의 보금자리를 트게 되었다. 당연히 가까운 곳에 학교들이 생기게 되었고 교육을 위한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지금의 구덕산 아래자락에서 비만 간단히 피할 수 있는 천막을 치고 아이들이 공부를 했었다고 한다. 인근에 있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까지 더해져서 항상 등하교 하는 학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던 곳이 바로 이 곳, 보수동 책방골목이다.





처음부터 이런 모습의 골목이?


처음에는 북에서 내려온 손정린씨 부부(옛 보문서점)가 골목의 입구에 작은 천막으로 좌판을 펼치고 미군 부대에서 나온 잡지, 만화 또는 고물상에서 사들인 책을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 학습에 대한 열기는 대단했지만 새 책을 사서 공부를 하기에는 형편이 너무도 어려웠던 시절, 사람들의 발길은 당연히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헌책방으로 향할 수 밖에 없었다. 엄청난 책의 수요와 더불어 보수동 책방골목도 함께 번창하게 되는데 1970-80년대에는 그 수가 70여개에 이르렀다고 하니 그 규모가 얼마나 대단했을지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다.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물론 형편이 넉넉치 않아 헌책방으로 향하는 발길은 많이 줄어들었겠지만 여전히 조금은 더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 책들을 만나기 위해 헌책방 골목을 찾는 사람들의 수는 많은 편이다. 나도 예전에는 항상 책을 직접 만져보고, 또 그 향기도 함께 느끼면서 책을 골랐던 것 같은데 몇 해 전 내가 즐겨 가던 서점이 문을 닫은 이후로는 항상 온라인 서점을 이용하게 된 것 같다. 





책방 골목이라고 책만 있는 것은 아니지!


편안하게 발라당,,, 하고있는 곰둥이 푸~~





맛있는 먹거리가 빠지면 섭섭하지~


강력한 추천을 받아 낼름 맛을 본 고로케


역시!!! 

고로케는 사랑이다!!!





하나씩 집어먹는 재미가 쏠쏠








바람이 차가워지면서 따뜻한 국물이 떠 생각나기도 한다.





책은 살아야한다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문장이다. 책은 살아야한다. 어떠한 모습으로든, 또 어떠한 형태로든 내 속에서 또 내 주위에서 또 우리 주위에서 살아 함께 숨을 쉬고 있어야 할 책인데,, 그 동안 나는 그 책을 얼마나 멀리하며 지내왔는가,, 하는 생각도 잠시 해보게 된다.





책 한 꾸러미


예전에는 신학기가 시작되는 시기가 되면 헌책을 팔려는 사람들과 헌책을 사려는 사람들이 한데 뒤엉켜 정말 진풍경을 펼쳤었다고 한다. 다들 머리 위에 분홍색 보자기를 하나씩 들쳐메고 골목으로 줄을 지어 들어서는 그 모습을 상상해보니 정말 장관이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진으로 남겨놓은 지난 보수동의 흔적들





색이 살짝 바랜 녹색 의자 위에 놓여있는 몇 권의 책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름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담아본 사진. 예전 전주 한옥마을 맞은 편에 있는 벽화마을에 갔을 때 본적이 있는 이름 같은데,, 단순한 우연인가?





괜한 국사 걱정에,,,

다른 나라 역사도 살짝,,,


혹시 다른 나라에서도 국가에서 역사책을 편찬하는 나라가 있는지 괜히 궁금해진다. 우리나라가 유일하지 않을지,,, 뭐 요즘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면 유일한게 한 두가지가 아니라 뭐,, 딱히 할 말이 없다.





나에게만 문을 열어주는 그런 친구

내 근처에는 어떤 사람이 있을까?


괜히 친구들 얼굴을 하나 둘 떠올려 본다. 


헉,,

괜히 생각해봤나,, 급 후회가ㅜㅠ





서점 저 깊숙한 곳까지 빼곡하게 가득 들어차 있는 책들


누군가가 자신의 가치를 알아봐주길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시간이 조금 더 늦어지자 좁은 골목길에서도 조명들이 하나 둘 불을 밝힌다.








인근한 곳에 자리한 용두산 공원


잠시 바람도 쐴 겸 용두산 공원에 올라본다.





따뜻한 조명 아래 반짝이는 강아지 풀


내가 어릴적 살던 동네에도 좁은 골목길이 있었다. 꽤 많이,,, 그 때는 그 골목들이 왜 그렇게 깊고 넓게 느껴졌었는지 모르겠다. 골목길, 그 단어가 주는 특유의 정감어린 느낌이 있다. 왠지 어릴적 친구가 금방이라도 달려나와 반겨줄 것만 같은,,,


깊어가던 가을도 이제는 거의 끝이 나고, 천천히 겨울이 시작되고 있다. 이번 겨울, 내 주위에서 익숙하게 봐 그냥 지나쳤던 골목들을 하나씩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 골목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나게 될 지 궁금하기도 하다.


이번 겨울 골목길 투어, 한 번 시작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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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책보다 간식거리에 더 눈이 휘둥그레 하네요 ㅎㅎ
    저런 중고 책방이 거의 사라지고 있죠. 알라딘과 Yes24가 있지만 저런 맛이 나지 않고......

    그래도 책이 있는 세상은 참 행복합니다.
    그리고 책이 있기에 지금의 막장같은 시간들을 견디고 있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3. 추억이 가득한 곳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4. 헌 책방 골목길 투어네요. 저도 함께 구경 잘하고 갑니다.
  5. 부산 보수동 책박골목은
    서울 청계천 책방거리와 유사한 곳이로군요.
    이런 골목은 살아있는 역사인데
    오래 영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화요일을 멋지게 보내세요.
  6. 몇 년 전부터 모임에서
    보수동 책방골목을 보러 가자는 말이
    나오고 있는데,
    아직 못 가보고 있네요.
    방쌤님 포스팅을 보니 당장 달려가서
    거닐고 싶은 거리이네요.
    따뜻한 책 내음이 나는 듯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 2016.11.30 17:44 신고 [Edit/Del]
      가보시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그 특유의 분위기두요.
      근처에 맛있는 시장 음식들도 많으니 맛있는 음식들도 같이 즐길 수 있답니다.^^
  7. 추억으로의 여행이 어느때는 설레이게 만들기도 하죠
  8. 보수동 책방골목은 중.고등학생 시절에
    자주 갔던 장소여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곳입니다. ^^
    사진으로 보니~ 참 정겹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9. 예전에는 어느 도시를 가더라도 헌책방이 있었는데 ..
    지금은 다 사라져 버렸더군요 ... 뭔가 좀 아쉬움이 있습니다 ..
    그런면에서 보수동 책방골목은 참 소중한 공간입니다 ...
  10. 국정교과서를 채택하는 나라는 북한외 몇개 나라뿐일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수동 헌책방 골목은 한번 가 보려고 마음먹고 있는곳입니다^^
  11. 사진을 보니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겨져오네요.. 잘 읽고 갑니다.
  12. 종이호랑이
    2000년도에 부산 충무동에 1년 정도 살면서 가끔 들러 책을 구입하러 갔었습니다.
    책방골목에 갈 때엔 항상 국제시장에 있던 상호는 기억이 없습니다만 순두부집이 2층에 있었는데 참 맛있었습니다. 항상 그곳에서 점심을 먹었지요. 그 때의 기억이 새롭게 나네요.
  13. 책방골목이라니... 분위기가 너무나 앤틱하고 좋은같습니다! ㅠㅠ (사진이 예쁜 걸까요??ㅎㅎ)
    고향이 부산 근처인데, 부산에 갈일이 생긴다면 이번에는 책방골목을 가봐야할 것 같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4. 어릴 때엔 컴퓨터가 없었으니 책에서만 이런저런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죠. 텔레비전의 정보는 한정적이고 일방적이다보니... 그래서 다들 책 보는걸 그리 좋아했던 것 같아요. 헌 책방의 분위기가 그리워집니다.
  15. 서타
    2000년대 이전엔 저녁만 되면 책방골목에 사람이 너무 붐벼서 골목안에서 몇십분을 실갱이하면서 책을 샀던 기억이 나네요.
    인근에 고등학교도 10개가 넘게 있었고, 대학생들도 전공서적을 구하려면 여기로 와야 됐었거든요.
    그리고, 보호정책 때문에 해외 서적을 구하기 힘든 시절이었지만 여기오면 온갖 나라별 책들이 다 있었죠.

    그런데 2000년 이후부터는 인터넷도 보급화 되고, 학생들도 모든 학습지를 학교앞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데다가 사람들 생활패턴까지 바뀌는 바람에 규모가 많이 줄었죠.

    예전에 비해 사람도 많이 줄었구요. 도로 하나만 건너면 국제시장인데, 국제시장쪽엔 사람이 바글바글한데 책방골목쪽은 한산한게 느껴지니까요.

    여행 다녀오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역사의 뒷편으로 사라질 책방 골목이란 곳을 마지막으로 경험하시는 것 일수도 있으니까요.
  16. 어렸을때 여기가서 교과서를 문제집을 샀던 기억이 있네요
    엄마와 늘 같이 갔었어요 어렸던 저는 엄마가 새책을 사주지 않는다고 울었던...
    참..추억이 있는그런곳입니다
  17. 왠지 오래전으로 돌아간 느낌이 납니다.^^
  18. 감성적인 사진과 맛있는 음식 사진 너무 잘 보고 갑니다!! 곧 한국가는데..꼭 먹어보고 싶네요!
  19. 여기..한번 가봤네요...
    참 이색적인 골목이었던 느낌을 받았습니다..시간이 있었다면 찬찬히 둘러보고픈 곳이었지요..
  20. 부산 남포동가면 가끔 들리는 곳인데
    책방의 책냄새가 참 정겹게 느껴지는 곳이죠^^

  21. 행복한서윤씨
    2월엔 몇시까지 가면 둘러볼 수 있을까요? 혹시 아시는 분 알려주셔요. 2월에 부산여행 갈때 들리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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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즐기는 전망대 투어! 멋진 곳이 너무 많다!부산에서 즐기는 전망대 투어! 멋진 곳이 너무 많다!

Posted at 2016. 10. 18. 10:57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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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 스카이웨이전망대 / 부산 초량이바구길

이바구길 모노레일 / 누리바라기 전망대

부산 전망대 투어 & 부산의 밤



가까워서 더 자주 찾게 되는 부산. 최근에는 이전보다 부산을 찾는 횟수가 굉장히 많아졌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는 이유로,,,^^

부산을 찾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그 동안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던 곳들을 하나하나 직접 찾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 중 가장 먼저 떠오른 곳은 바로 전망대!

부산에는 굉장히 많은 전망대들이 있다. 산복도로가 위치한 영향도 있고, 도심 곳곳에 높이 솟아있는 산들이 많이 있는 지형이라 조금만 수고를 하면 산 위에서 부산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포인트들도 굉장히 많은 편이다. 천마산, 장산, 황령산 등은 나도 몇 번 다녀온 적이 있는 곳들이지만 도심 속 전망대들은 이름만 들어보고 사진으로만 봤지 내가 직접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몇 주 전 주말 잠시 시간을 내어서 가까이에 있는 전망대들을 몇 군데 다녀왔다. 


그 중 1번은~ 부산 서구, 천마산로에 위치한 누리바라기 전망대이다.





누리바라기전망대에서 바라본 저 멀리 황령산 방향, 그리고 우측 삐쭉 솟은 탑 하나는 민주공원이다.





당겨본 민주공원 방향





용두산공원의 타워도 함께 담아본다. 그 아래로는 자갈치시장이 보인다.











신이 나서 뛰어노는 아이

너무 해,,맑,,아서 내가 살짝 당황을,,ㅎㅎ





종소리도 들렸으면 좋으련만,, 그냥 장식용이다. 막상 소리가 나면,, 너무 시끄러울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두번째로 찾아간 오늘의 전망대는


부산 동구에 위치한 친환경 스카이웨이전망대이다.





전망대의 기능도 물론 함께 하겠지만, 주변 시야가 조금 제한적인 편이고 나무나 잎들이 시야를 가리는 경우도 많아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자주 찾을 것 처럼 보이지는 않는 곳이다. 물론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일단 주차가 편리하고 찾아오는 길도 좋은 편이라 한 번 쯤은 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전망대와 달리 뒤 숲속에 산책로가 있다는 점은 조금 메리트로 느껴지는 곳이다.





이쁘장한 미니버스도 한 대 보이고





전망대 앞 길에서 바라본 부산항대교


초량 이바구길전망대와도 굉장히 가까운 거리라 함께 구경하기 더 좋을 것 같다.


그 다음 오늘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바로~~~~

초량 이바구길 전망대이다. 모노레일이 생기면서 더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게 된 곳이라 앞으로도 더 자주 찾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부산 동구 초량 이바구길

심심할 땐,, 예전 느낌 되새기면서 한 번 쯤 걸어서 올라가보는 것,,,도,,,





일단 전망대로 후다닥 올라가서 바라본 부산항대교 그리고 부산역


해가 지려면 아직 좀 남았는데,, 그럼 그 동안 밥이나 한 끼?^^





168 도시락국


이바구길 모노레일 탑승장 입구에 있는 작은 가게이다. 오늘은 벌써 3번째 방문! 이바구길에 왔다가 속이 허전한 날에는 꼭 들렀다 가게 되는 곳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고~ 정감도 느껴지고~

기분 좋게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늘 도시락





뜨끈한 씨락국이 함께 나온다. 

요게요게~ 맛있다^^





한국인은 김치!





마구마구 쒜낏! 하기 전에 한 컷~

도시락은 흔들어줘야 제 맛이지~^^



도시락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다시 전망대로 출발!





어느덧 어둠이 내앉은 부산











부산


밤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늘 마무리는 똥글똥글 보케놀이


오늘 둘러본 세 곳 말고도 더 많은 전망대들이 있지만 사진들이 어디 박혀있는지 쉽게 찾을 수가 없다. 다음에는 산들 위주로 멋진 풍경들을 한 번 담아 정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힘들고 빡신 곳들 말고 조금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들로,,,^^


어디가 좋을까?

천천히 장소들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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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망 좋은 곳이 참 많지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
  2. 부산의 화려함이 돋보이는 풍경이네요.
    전망대 투어라는 제목 자체가
    설렘을 갖게 해주기도 하구요.
    일단 조금만 발품을 팔면
    바다가 보이는 곳에 사시는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나들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오늘은 어느 곳에서 아름다운 가을을 즐기고 계실지 궁금하네요..ㅎㅎ.
    • 2016.10.19 20:44 신고 [Edit/Del]
      그건 정말 복이라고 생각해요^^
      근처에 가볼만한 여행지들이 굉장히 많은 편이니까요~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준비하면서 어디로 한 번 떠나볼까 고민 중입니다.ㅎㅎ
  3. 멋지게 담아내시는 지기님의 감각이지요.ㅎㅎ

    잘 보고갑니다.
  4. 저는 이번에 용두산공원이랑 부산타워만 간신히 들렸다 왔어요.
    그래도 바다가 쫙 내려다보니 참 경치가 좋더라고요ㅎㅎ
    부산에는 정말 볼거리가 많은 거 같아요.
    2년째 부산국제영화제 시즌에 맞춰서 부산을 갔는데, 늘 영화 보다보면 부산 구경을 뒷전ㅠㅠ
  5. 저를 위한 포스팅같군요.
    내일 모레면 저는.....캬하하하~~~
    다 가볼 자신은 없지만, 한곳정도는 꼭 가볼게요.ㅎㅎ
  6. 마지막 사진도 마음에 들고 전체 사진이 감각이 있어요. 진정 예술가이십니다.
  7. 부산의 두 곳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용두산 공원이 이토록 낮게 보이다니
    매우 신기합니다.
  8. 저 도시락집 얼마전에 TV에 소개된집 아닌가요?? 배틀트립에서 본것 같기도?
  9. 풍경이 너무너무 멋집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0. 저는 아직 부산을 한번도 가지 못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부산 사진들 보면 외국마냥 조금 신기하게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ㅎㅎ
    누리바라기전망대에서 횡령산 방향에서부터 자갈치 시장까지 참 곳곳을 제가 보고있는 느낌이네요.^^
    부산 동구 초량 이바구길 전망대 근처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해 야경사진까지 더 힘을내서 찍으신게 아닌가 싶네요.^^ 너무 멋진 야경사진들 잘 감상했습니다.
    • 2016.10.19 20:52 신고 [Edit/Del]
      정말이요?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시니까 부산여행도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다음에 언제 한 번 시간 내셔서 식도락여행 한 번 떠나보세요~~~
  11. 정말 멋진곳이 많군요 조망간 가 볼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군요
  12. 용두산 전망대가 부산 전역을 볼수 있어 좋더군요
    천마산도 가본적 있는데 참 좋다는걸 느꼈습니다
    부산 참 멋진 도시입니다^^
  13. 부산이 이렇게 멋졌다니

    갈때마다 정신없어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덕분에 잘 보고 가요~
  14. 부산 정말 멋집니다
    항상 가보고 싶은 곳 입니다.^^
  15. 갈라테이아
    진짜 좋네. 찾아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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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40계단, 피난민과 부두 노동자들의 애환이 깃든 곳부산 40계단, 피난민과 부두 노동자들의 애환이 깃든 곳

Posted at 2016. 9. 30. 13:24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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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 가볼만한곳 / 부산40계단

부산 인쇄골목 / 40계단 / 부산여행

부산 40계단



알고 보면 조금은 다르게 보이는 곳

벌써 꽤 오래전의 이야기지만 나름 인기가 있었던 영화가 촬영된 곳이기도 하고, 지나간 역사의 한 장을 장식한 곳이라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는 곳이라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부산 중앙동의 40계단이다. 


벌써 15년도 더 된 이야기지만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는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 그 인기와 관심은 대단한 것이었다. 일단 주연으로 출연한 배우들의 이름만 들어봐도 그럴 것이 안성기, 박중훈 그리고 장동건이라는 이 거대한 세 배우가 한 영화 안에서 호흡을 맞췄으니 말이다. 다른 장면들은 기억 속에서 많이 지워졌지만 Holiday를 배경음악으로 깔고 빗속을 걸어가는 안성기의 모습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 속에 남아있다.





부산 인쇄골목


한 때는 굉장히 분주했을 곳인데 지금은 과거의 그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 물론 주말이라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아서 그런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던 것 같기도 하다.





괜히 들어가서 작은 음료수라도 하나 사서 마시고 싶었던 가게





길을 걷다보면 구석구석 가파르고 좁은 골목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인쇄골목 거리에서 내려다 본 40계단. 그 계단의 가운데에는 아코디언 악사가 한 분 자리하고 있다.





삼화이용원


예전 영화 속 한 장면에서도 이 곳을 본 기억이 난다. 근데 난 왜,,,, 사진만 찍으면 저렇게 인상을 쓰는 걸까,,,,ㅜㅠ





계단 옆으로 작은 가게들이 여럿 자리하고 있다. 나도 나중에 다시 올라오는 길에 카페에 잠시 들러 커피를 한 잔 마시기도 했었다.





날씨는 흐리지만 왠지 즐거움이 살짝 엿보이는 악사의 표정





계단을 모두 내려와서 올려다 본 40계단





중앙동의 40계단은 언덕 위 동네와 부산역, 국제여객부두를 오가는 편의를 위해서 1908년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폭 4m가 넘는 넓은 계단이었지만 주민 거주지역이 점점 더 넓어지면서 그 폭이 1m 정도로 줄어들게 되었고, 원래 계단이 있던 자리에서 25m 가량 떨어진 곳에 지금의 계단을 만들게 되었다. 지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 40계단은 새롭게 만들어진 계단이다.





근처에는 저렴하면서 맛있는 음식들은 판매하는 가게들도 많이 있고





여유롭고 또 편안하게 차 한 잔 즐기기 좋은 곳으로 보인다.





예전 영화가 촬영되었던 곳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포토 존





지나다 색감이 예뻐서 한 컷





오랜만에 보는 공중전화 박스 또한 반갑기는 매 한 가지





전체적인 거리 풍경





괜히 여기저기, 이 골목, 저 골목 기웃거리게 된다. 오랜만에 걷는 도심 속 골목길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사진으로 담지는 않았지만 한참을 더 걸었던 기억이 난다.





나오는 길에 카페에서 커피도 한 잔


얼마 전에 백화점에서 디퓨져를 새로 구입했는데 가격이 훨씬 더 저렴하다. 조금만 더 기다리다 살껄,,,ㅜㅠ. 그냥 커피만 사서 나왔다. 이번 주말에도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데 아마도 멀리 떠나는 여행은 조금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냥 우산 하나 펼쳐 들고 도심 속 골목골목을 걸어보는 가을 여행은 어떨까? 작년 비 오는 날 다녀온 대구 김광석거리도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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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 작년에 부산에 처음 가봤는데, 좀 놀랐어요.
    부산은 우리나라 제 2의 도시고, 사람 바글바글한 해운대나 마린시티의 이미지가 강했거든요.
    그런데 부산역에 딱 내리자마자 산비탈에 다닥다닥 들어선 집이며 굉장히 오래되고 낡은 곳이 많아서 좀 의외였어요.
  2. 이번주말은 자갈치 시장에서 축제를 즐기세요.
  3. cinnamontree
    여기 까페 꼴롬브 좋은데요
  4. 비오는 날 살짝 돌아보긴 좋은 곳 같아요.
    왠지 빗속에 걸으면 영화의 한장면이 떠오를 거 같네요.
  5. 부산 40계단에 가면 옛 추억이 고스란히 되살아 나겠어요.
    아코디언을 켜는 남자는 늘 그 자리에 있구요.

    9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6. 전쟁의 아픔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는 곳이구요.
    부산이 그래서 더 친근감이 가나 봅니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안성기 박중훈...대단했지요.
    이곳이 그 영화를 촬영한 장소이기도 하군요.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정겨움이 가득해 보입니다..^^
  7. 40계단을 사진으로 보니 반갑네요.^^
    부산에 살 때 가끔 지나던 길이라...
    신진미니슈퍼는 정말 작은 음료수 하나
    사서 마시고 싶어지는 가게인 것 같아요. ㅎㅎ

  8. 비밀댓글입니다
    • 2016.10.01 20:12 신고 [Edit/Del]
      저는 그 주에 교육이 있어서 대전으로 올라가는데
      양파님은 반대로 내려오시는군요
      즐거운 여행 즐기시길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ㅎ
  9. 부산 중앙동의 40계단이 영화 인정사정 볼것 없다의 배경이 이었군요. 가파르고 좁은 골목들을 많이 만나는 장면에서 세월의 흔적들이 역력히 느껴집니다. 원래 있던자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40계단이 생긴거였다니 놀라운 사실이네요^^ 모든게 세월의흔적들이 예쁘게 녹아있는 곳곳들 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방쌤님^^
  10. 추억과 애환 가득한 곳이군요.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11. 부산 40계단 잘 보고 가네요
  12. 주말 비가 와서 어디 야외는 힘들듯 한데
    이렇게 도심의 가볼만한 장소에 가는것도 의미가 있겠습니다
    부산도 갈곳이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영화 촬영한곳이 많군요^^
  13. 고단했던 시절의 추억이 서린 곳이군요 오래 기억되면 좋겠네요
  14. 부산에 걷기좋은 골목이 많죠.. ^^
    차근차근 밟아가시길... ㅎㅎ
  15. 저긴 또 어디? 난 왜 여기?!
    오늘도 부산여행은 리얼리티한 사진으로 대신하네요ㅋㅋ
    좋은곳 소개해 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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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에서 즐기는 가을여행, 부산 삼락공원 코스모스도심 속에서 즐기는 가을여행, 부산 삼락공원 코스모스

Posted at 2016. 9. 20. 10:11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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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 여행이야기


부산여행 / 부산 가볼만한곳 / 코스모스

부산 코스모스 / 삼락공원 코스모스

부산 삼락공원 코스모스


도심에서 즐기는 가벼운 산책

부산은 도심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들도 너무 많은 곳이지만 조금만 번화가를 벗어나면 만나볼 수 있는 공원들도 참 많은 곳이다. 가을 코스모스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두 곳 있는데 그 두 곳은 대저생태공원과 삼락공원이다.


규모는 대저생태공원이 훨씬 더 넓은 곳이지만 조금은 흐린 날씨에 비도 조금 내렸었기 때문에 땅이 너무 질퍽할 것 같은 대저생태공원 보다는 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삼락공원으로 코스모스를 만나러 가는 것이 조금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산에서는 올 해 처음 만나게 되는 가을의 전령 코스모스, 과연 어떤 모습을 만나게 될지 반가운 마음에 가는 발걸음이 조금 더 급해진다.





걷기 좋은 길





화사하게 피어있는 코스모스





날씨가 흐려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의 즐거운 한 때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날이다.





유난히 색이 선명하던 코스모스들


하얀색과 보라색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이 난 제일 마음에 든다. 짙은 주황빛의 황하코스모스들 까지 함께한다면 물론 더 화려한 빛깔을 뽐내겠지만 뭔지 모를 청초함도 살짝 느껴지는 지금의 이 색감이 난 너무 좋다.








옆으로는 경전철이 때때로 지나기도 하고





가우라(홍접초)

풀 숲 사이 몸을 숨기고 있는 앙증맞은 꽃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코스모스 군락 바로 옆으로는 이런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그냥 별 생각 없이 천천히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질 것만 같은 길





꽃범의 꼬리???


작년에 꽤 공부를 많이 했었는데 그 새 잊어버린 꽃들의 이름이 너무 많다. 다시 한 번 열공모드로 들어갈 시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시원하게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맞춰 몸을 살랑살랑 흔들어대는 코스모스들





가끔씩은 자세를 낮춰 눈높이를 맞춰보기도 한다.








후아,,,

정말 가을이구나,,,


^^




내가 둘러본 곳은 여기!


다른 곳에도 군락이 있다고 들었는데 정확한 위치를 몰라서 그냥 이 곳만 구경하고 돌아왔다. 옆에 보이는 빈 자리에도 코스모스들이 가득 피어있었다면 훨씬 더 좋았겠지만 오늘은 이 모습 만으로도 충분했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유명한 군락지들에 비해서 그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도심 속에서 즐기는 코스모스와의 가을 나들이로는 괜찮은 장소였던 것 같다. 아마 지금은 저 때 보다 조금 더 많은 꽃들이 피어있겠지? 멀리 외곽으로 나갈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도심 속에서 가을을 즐겨보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 있지 않을까? 오늘 같이 날씨 좋은 날, 가볍게 산책을 나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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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도심속 군락지라 오히러 많은 분들이 찾을듯한데....
    저는 한적한 요런곳이 좋더라구요^^
    즐감하고 갑니다~~
  2. 코스모스 정말 예쁘네요~ 저도 추석에 조카랑 코스모스밭가서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아름다운사진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보내세요~
  3. 코스모스가 제법 피었네요.
    낮으로는 더워도
    이제 가을은 가을인가 봅니다.
    코스모스가 이렇듯 제철을 맞아
    청초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니 말입니다.
    마음이 절로 여유로워지고 푸근해지는 곳이네요.
    좋은 사람과 함께 하기에 더없이 행복한 장소이자 시간이었을 것 같네요..^^
  4. 꽃무릇은 봤으니, 이제는 코스모스 찾아 떠나야겠네요.
    오늘 하늘이 느무 너무 좋았는데, 하루종일 실내에 있었어요.
    밖으로 나가고 싶은데, 일땜에 멍하니 하늘만 바라봤네요.
    주말까지 오늘 하늘이 계속 유지됐으면 좋겠네요.ㅎㅎ
  5. 부산에도 코스모스 명소가 있군요.
    수도권에 있는 코스모스 명소를 찾아 나서야 하겠습니다.
    화요일 밤을 잘 보내세요~
  6. 유채꽃피었을때 가고 안갔었는데 이번에는 코스모스철이네요 ㅋ 조만간에 또 가봐야겠어요 ㅋ
  7. 이른 아침에는 이제 쌀쌀한 날씨가 느껴집니다..
    그새 가을이 왔네요.... 예쁜 코스모스 보면서 가을을 느껴봅니다
  8. 아름다운 가을빛...

    잘 보고갑니다.
  9. 사진이 가을 분위기 좋네요
  10. 도심 속 아카시아가 참 예쁘네요. 등교길에 핀 아카시아가 생각나는군요
  11. 이제 가을이로군요
    여기도 유명한 군락지가 있는데 이번주는 안 되고 다음주에 한번
    찾아 봐야겠습니다^^
  12. 요즘 부산 포스팅이 자주 올라오는군요... 그 이유는? ^^
  13. 이제 코스모스가 이쁘게 필 계절이네요
    보기만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게 아주 좋습니다~
  14. 사진을 보니 정말 가을이네요. ^^
    부산에 살 때 삼락공원에 갔었는데...
    이젠 기억속에 까마득하게 느껴집니다. ㅎㅎ
    코스모스가 하늘하늘~ 참 예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5. 와~ 넘 이뽀여.. 정말 걷고싶은 길이에여..
    코스모스를 보니 정말 가을이 느껴지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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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다리축제, 불꽃놀이는 살짝 아쉬웠지만 즐거운 한 밤의 축제부산 영도다리축제, 불꽃놀이는 살짝 아쉬웠지만 즐거운 한 밤의 축제

Posted at 2016. 9. 6. 10:05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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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여행 / 부산 영도다리축제

부산 불꽃축제 / 영도대교축제

부산 영도다리 불꽃놀이


축제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부산

오랜만에 부산에서 불꽃놀이 소식이 들려왔다.


벌써 24회를 맞이한 부산 영도다리축제가 바로 그것이다.


1934년 처음 다리가 지어진 이후로 1966까지 도개가 이루어지다 그 이후로는 영도다리가 올려지는 그 모습을 만나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정비를 거쳐 지난 2014년 2월 부터 다시 도개가 시작되었고 지금은 부산을 찾는 많은 여행자들과 영도다리와 함께 많은 추억을 공유한 한국전쟁 당시의 피난민, 또 부산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일단 제일 먼저 밀려든 고민은 '어디서 볼까?' 였다. 부산 산복도로를 여행하면서 찍었던 여러 사진들을 나름 치열하게 분석해본 결과!!! 천마산 에코하우스 방향에서도 꽤 멋진 뷰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리 아래 광장에서 볼까,, 산복도로에서 볼까,, 고민을 하다가 사람이 조금이라도 더 적을 것 같은 천마산 에코하우스에서 오늘의 불꽃놀이를 즐겨보기로 했다.





에코하우스로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멋진 포인트 하나


사람도 전혀 없고 가끔씩 운동을 하며 지나가는 주민분들 몇이 전부였던 불꽃놀이 구경하기에는 최적의 장소. 이 때만 해도 넘쳐나는 기쁨에 너무너무 신나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하지만,,,





헉!!!

전혀 준비도 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터지기 시작하는 불꽃


망,,,

했,,,

다,,,





그나마 제일 맘에 드는 사진 하나





북항대교와 함께 예쁜 불꽃을 담는게 오늘의 목표였는데,,,





몇 방 쏘더니 갑자기 조용해진 하늘


뭐지,,,

끝난건가,,,


페북과 인스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보니 다들 한 숨만 내쉬고 있는 중,,,





헉,,,

예고 없이 갑자기 다시 터지기 시작하는 불꽃





약간의 차이를 두고 두 번째 불꽃들이 밤 하늘을 밝게 밝히기 시작한다.


이번에 터지는 불꽃들이 메인인가???


흥분!!! 흥분!!!





,,,,,,,,,,,,,,,,,,,,,,,,,,,,,,,,,,,

끝,,,,,,,,,,,,,,,,,,,,,,,,,,,,,,,,

났다,,,,,,,,,,,,,,,,,,,,,,,,,,,,,

ㅜㅠ


너무

아쉽다





다른 분들이 담은 사진들을 보니 영도다리가 도개 되는 모습과 함께 불꽃을 담은 모습이 가장 많았다. 아무래도 이번 축제의 메인은 불꽃놀이가 아니고 도개가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불꽃놀이라기보다는 행사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축포의 의미가 더 강하지 않았을까? 그래도,, 멋진 녀석으로 몇 발만 더 쏴 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ㅡ.ㅡ; 하는 아쉬움은 여전히 남는다.


내년에는,,

조금 더 쏴 주실 거죠?^^;;ㅎㅎ


아쉬움은 많이 남지만

좋은 사람과 함께 즐기는 한 밤의 불꽃놀이는 오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약간의 아쉬움과 함께~^^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인스타, 스토리, 페북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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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래도 멋진 불꽃 사진을 담으셨습니다^^

    부럽네요~~~^^
  2. 곧 불꽃놀이 시즌에 다가오네요.
    여의도는 매년하는데 한번도 못갔답니다.
    이번에는 든든한 지원군도 생겼으니 다녀올까요?
    그런데 사람에 너무 많아서 한적한 포토존을 찾아봐야 할 거 같네요. ㅎㅎ
  3. 저도 뭐 아쉽긴 했지만.. 저는 불꽃보다 야간도개가 더 메인이었던지라... ^^
  4. 방쌤님이 제일 맘에 들어하는 사진이
    저도 마음에듭니다. ^^
    불꽃이 넘 예쁘게 사진에 담겼어요. ㅎㅎ
    그리고 불꽃을 조금밖에 안 터트려서 많이 아쉽네요.
    즐거운 오후시간 보내세요!
  5. 불꽃놀이는 뻔할 것 같은데도
    언제 봐도 마음을 뛰게 해주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현장의 아름다운 흥분이 느껴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오후 보내세요.^^
  6. ㅎㅎ 집옆인데도 난 못봤네요 ㅎㅎ
    소리가 안들렸는데 언제 쐈는지 말입니다.
  7. 좋은곳만다니시는 방쌩님 안전운전하세요
  8. 야간도개에 터뜨리는 축포였어요. 가까이 있는 저도 당황해서 겨우 한컷 건졌습니다.
    다음날 제대로 된 불꽃놀이를 했다는군요.

    9월29일부터10월 2일까지 자갈치 축제가 있습니다.
    자갈치 수협앞에서 불꽃이 올라오니까 천마산이 제일 좋은 촬영포인트일거라 생각이 됩니다.

    저는 반대방향인 영도쪽에서 담아 볼 계획입니다.

  9. ㅎㅎ 그래도 이정도 사진이면 성공 아닌가요?ㅎㅎ 저도 저렇게 촬영하고 싶은데..ㅠㅠ
  10. 영도다리 축제도 열리는군요.ㅎㅎ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11. 부산 영도다리 야경과 불꽃축제 구경 잘 했습니다.

    24절기로 오늘이 백로인데요.
    미세 먼지가 나쁨 단계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2. 불꽃이 참 예쁘네요 야경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13. 천마산에서의 저 포인트 생각이 납니다
    제가 본 그곳이 맞는지는 획실치 않지만...

    저기로 해서 조각공원쪽으로 내려갔던 기억이 있네요^^

    불꽃 놀이 정말 아름답군요
  14. 오~~ 불꽃놀이 축제~~ ㅋㅋ 언제나 봐도 멋진~~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5. 불꽃 담으러 부산까지 오셨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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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지붕없는 미술관 감천문화마을[부산여행] 지붕없는 미술관 감천문화마을

Posted at 2014. 10. 4. 10:45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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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 부산 가볼만한곳 / 벽화마을 / 감천벽화마을

감천문화마을

 

 

 

요전날 경주 스탬프투어를 다녀오면서 꽤 부지런히 다녔었기 때문에

 

걸어다닌 양도 상당한 편이었다. 운동기록 어플을 보니 20km를 조금 넘게 걸었다고 표시가 되어있었으니

생각 해보면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게 전혀 이상하지도 않다

그래도 푹 자고 일어나니 몸이 또 근질근질~ 병이 도지는 기운이 느껴진다

그래서 너무 먼 곳은 도저히 힘들겠다는 생각에 가까운 거리에 있는 '부산' 을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늘 한 번은 다녀와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던 곳이다

평가가 너무 극과 극으로 갈리는 곳이라 조금 고민이 되기도 하였지만 내가 직접 눈으로 보고

내가 직접 걸어본 후에 판단을 내리고 싶기도 하였고, 그 결과 오늘의 여행지로 선정된 곳은

'부산 감천문화마을' 이다

 

 

 

 

 

출발하기 전에 조금 조사를 해보니 마을 입구에 크게 주차장이 만들어져서 주차에는 걱정이 없을것이라는 글들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주차장은 이미 만원이었고, 방향을 잃은 차들로 그 입구는 거의 난리통이었다

그래서 일단 멈추지 않고 계속 직진!

30m정도 더 내려가니 유료주차장도 있고, 어느 정도는 갓길에 주차도 가능해 보인다

다행이 자리가 하나 보이길래 잽싸게 붕붕이를 파킹 성공!

 

 

 

 

감천문화마을의 입구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둘러보기 위해 찾아온 모습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것은 예상을 했었지만 외국인들이 이렇게 많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거의 절반 정도는 외국인이었던 것으로 생각될 정도이니 그 수가 얼마나 많았겠나!

 

 

 

 

이곳에서도 스탬프투어가 가능하다

그런데 왠지 장삿속으로 여겨지는게 마을 안내지도가 따로 없이 스탬프투어 용지와 함께 만들어져있다

그래서 지도가 필요한 사람이든, 스탬프 용지가 필요한 사람이든 2.000원을 지불해야 마을 안내지도를 구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그냥 사진으로 마을 지도를 찍어서 필요한 부분들만 확대해서 보며 마을을 돌아다녔다

 

굉장히 복잡하게 보이지만 의외로 구경할만한 길은 1-2개로 정해져있다

추억거리를 남기기 위해서 스탬프투어를 한 번 경험 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스탬프를 받는 곳들도 조금은 억지스럽게 끼워 맞춰놓은 듯한 느낌이 드는 부분이 많아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마을 구경

처음으로 만나는 아이들이다. 사진으로도 이미 많이 보았던 아이들

새들이 옥상 난간에 앉아있는 모습인데 자세히 보면 얼굴은 모두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다

왠지 조금 무섭고 께름칙한 느낌...

 

 

 

 

 

 

 

 

많은 작은 조각들을 벽에 붙여서 한 마리의 큰 물고기를 형상화 한 벽화

아무래도 부산이 바닷가를 끼고 있는 도시이다 보니 물고기를 소재로 사용한 벽화들이 상당히 많았다

 

 

 

 

 

벽을 타고 올라가는 깜찍?한 넝쿨

실제로 볼때는 상당히 이쁜 아이였는데 내가 사진으로 제대로 담아내지를 못했다

걷기 시작한지 극 초반이라 아직 어제의 여행후유증이 완전하게 풀리지는 않은 상태

아직은 조금 몸이 무겁다. 다리도 조금 욱신거리는게 느껴지고...

 

 

 

 

감천문화마을에 와서 처음으로 만난 카페

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마을기업이라고 한다. 의도는 참 좋다고 생각된다

 

 

 

 

 

최근에 방송을 많이 타면서 그 유명세를 단단히 과시하고 있는 씨앗호떡

나도 한점 먹어보고 싶었지만 이미 나의 왼손에는 커피, 오른손에는 카메라가 들려있다

결국 동네거지처럼 멍하니 쳐다보며 구경만 하다가 홀로 침을 삼키며 통과!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쁜 가게들이 너무 많다

악세서리나 기념품들도 꽤나 많이 판매하고 있어서 연인들끼리 놀러오면

추억거리로 담아갈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을것 같다

 

 

 

 

 

아까 마을로 들어올 때 입구에서 열심히 관광코스에 대해서 설명하시던 분이 계셨다

멀찌감치에서 서서 뭐라고 얘기하시는지 이미 정보를 모두 입수!

그 가이드 분께서 얘기하신 코스 그대~로 이동하며 투어를 마무리 짓는 것이 오늘의 미션!

 

마을의 길을 안내하는 푯말들도 이렇게 모두 물고기 모양으로 되어있다

 

 

 

 

깔끔한 짙은 그린색 반바지에 화사한 분홍색 남방으로 오늘의 의상을 코디!

혼자 다닐수록 이런 쪽에 더 신경을 써야한다. 괜히 등산복이나 추리닝 입고 돌아다니면 더 불쌍해 보인다

셔츠도 세탁소에 맏겼다가 방금 찾은 따끈따끈한 녀석인데 운전하며 오는 동안 안전벨트가 다 찌그러트려 놓았다ㅜㅠ

 

 

 

 

요기요기~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카페이다.

그렇게 요란하게 꾸며진 가게는 아니었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외벽이

사장님의 센스를 보여주는 듯~

 

 

 

 

 

 

 

물론 혼자서도 빙수를 얼마든지 맛나게 잘 먹을 수 있지만

아직 내게는 맛나는 커피가 손에 들려있다. 이렇게 맛나는 커피를 마시면서

또 다른 음식에 욕심을 내는 것은 커피에 대한 모독이다

그래서... 주절주절 거리며 이곳도 통과! 담에는 꼭 한 번 들어가보고 싶은 곳이다^^

 

 

 

 

 

헉!!! 어린아이들에게, 또 많은 성인이 되었음에도 동심을 간직하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순수함의 상징이자 로망인 어린왕자가... 조금 삐탁하다. 거기다가 스쿠터라니!!!

 

 

 

 

 

나름 감천문화마을에서 가장 인기좋은 사진촬영 포인트 중에 한 곳이다

주로 어린왕자와 나란히 앉아서 마을을 내려다보는 사진을 많이 찍으시던데

나는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옆모습을 찍는 구도가 제일 마음에 든다

줄이 너무 길어서 사람들이 서로 자리를 교환하는 그 짧은 찰나의 순간에 담아낸 사진!!!

 

 

 

 

 

이 사진 역시 그 짧은 찰나의 순간을 뚫고 만들어낸 기적같은 순간을 담아낸 것이다

바쁘게 돌진을 시작하는 한 아주머니의 손이 보이는가?

아주머니가 조금만 더 안쪽으로 들어왔어도 사진이 굉장히 이상해질 뻔 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사진

벽에 많은 시계들이 그려져있는 벽화였는데 다들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조용히 혼자 서서 그 벽을 바라보며 어제 이 시간에는, 어제 저 시간에는, 또 오늘 이 시간에는 오늘 저 시간에는

나는 무엇을 했고 또 무엇을 할지 한 번 생각을 해보았다

지난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고, 살아갈 오늘 하루를 미리 내다보는 시간도 가졌고

흥미로웠던 시간

 

 

 

 

 

조금 걸어와서 돌아본 감천문화마을의 모습

오른쪽 끝에 하얀 테두리가 있는 넓은 건물이 공영주차장이다

이렇게 보니 벌써 꽤나 많은 거리를 지나왔다

마을 전체를 한 번 둘러보면 굉장히 거리도 멀고 힘들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그냥 한 번 걸어볼만 하겠다...라고 생각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다.

뭉쳐있던 몸도 슬슬 풀리기 시작하면서 또 다시 걷기신공에 조금씩 탄력이 붙기 시작하는 시점

 

 

 

 

 

 

 

 

하트가 난무하는 상당히 눈에 거슬렸던 장소 중에 하나

해피하우스와 하트가 당췌 무슨 상관이란 말이냣!

굉장히 인기있는 포토존 중에 한 곳이지만 주로 연인들이 애지중지 하는 곳이지

나랑은 그리 큰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곳이다.

구석구석 찍기도 싫고 위로 올라가보고 싶은 생각도 전혀~, 1%도 들지 않는다.

그래서 요거 한 장 달랑 찍고 놀라운 속도의 경공술을 발휘하며 후다닥 통과!

 

 

 

 

 

요기서는 나도 사진을 한 장 담아보고 싶었지만

혈기황성한 젊은 아이들이 안에서 자리를 잡고 나올 생각을 도통 하질 않는다

성숙한 문화시민으로서, 또 함께 사회를 살아가는 건실한 성인으로서 조용히 한 마디 하고 싶었지만

요즘 아이들이 너무 크다... 나도 물론 작은 건 아니지만...그냥...

평화롭게 투어를 진행하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가슴을 진정시키며

뒤쪽 그림이나 한 번 담아보기로 결정했다

 

 

 

 

 

등대 모형의 건물 뒤에 조금 좁지만 이렇게 전망대가 있다

아~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풍경! 저 멀리에는 바다도 보인다

 

 

 

 

 

이름이 너무 재밋어서 기억에 남는 가게

면을 전문으로 요리하는 곳이라 이름이 '면사무소' 다. 아이디어가 정말 참신하다는 생각

 

일본과 중국에서 온 관광객들이 워낙에나 많다보니 어렵지 않게 외국어로 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러다가 부산까지 제주도 삘 나는건 아닌지 조금 염려가 되기도 하고

 

 

 

 

 

 

 

 

 

 

 

처음에는 위에 있는 분홍색 가게가 너무 이뻐서 사진으로 담아보려 했는데

집에 와서 사진을 확인해보니 더 충격적인 사실이 이 사진속에 숨어있었다

바닷속을 유유히 헤엄치고 있는 아이들이 알고보니 '붕어빵' 이었던 것이었다!

게다가 그 아이들이 돌진하고 있는 전방에는 조금 얄밉게 생긴 야옹이가 버티고 있다

이 벽화가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전쟁과 평화? 그냥 궁금했다

 

 

 

 

 

벽호가 너무 이뻐서 기억에 남는 다른 카페 하나

이름도 참 이쁘게 잘 지은것 같다 '시간속 풍경'

 

 

 

 

 

 

 

 

 

 

 

티비에서도 봤었던 기억이 난다

저기에 있는 글자들을 배열해서 완성된 단어들을 만들어내는 게임

친구들끼리 밥내기나 간단하게 커피내기 같은 게임을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

 

혼자서 몇개 만들어보다 머리속에 과부하가 걸리는 느낌이 훅!!!

 

 

 

 

 

조금 더 선명하게 다가오는 마을의 사진

가운데 어울리지 않게 솟아있는 건물 하나가 조금 그림을 아쉽게 만든다

 

 

 

 

 

 

 

 

유명해진 관광지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살고있는 거주공간이다

관광지로 유명세를 키우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마을이 발전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살고계시는 분들에게 절대 방해가 되는 행동들은 해선 안 될 것이다. 제일 기본적인 여행 에티켓이다

 

 

 

 

 

별보러 가는 계단

올라오는 길이 왠지 너무 무서울 것 같아서 나는 코스를 반대로 잡았다

마을길을 따라 올라와서 한 바퀴를 돌고, 이 어마무시한 계단은 내려가는 걸로~

이럴때 보면 참 잔머리도 잘 돌아간다^^ㅎ

 

 

 

 

 

헉!!!

뜨악~ 하는 순간이었다

어마어마한 오름길의 중간쯤에 위치해있는 경로당

이곳에 오시는 분들의 체력은 도대체 어떠할런지... 아마도 건강지수는 우리나라 최강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좁은 골목들이 서로서로 끝없이 연결되어 있는 구조

동네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라 길을 잃을 염려는 없겠지만 골목까지 다 돌아보려면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오르다 뒤를 돌아보면 현기증이 난다고 한다

역시나 내려오는 길을 선택한 것은 탁월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순간!

 

 

 

 

 

계단길이 끝나고 큰 길로 다시 나오면 바로 정면에 보이는 감내 어울터

 

 

 

 

 

 

 

 

노곤하면서도 행복하게 보이는 아주머니의 표정이 상당히 리얼하다

 

 

 

 

 

그냥 지나치려다가 전망대가 있다는 표시를 보고 올라 가보기로 결정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마을의 풍경

그냥 지나갔으면 크게 후회 할 뻔 했다^^

 

 

 

 

 

멀리 보이는 부산의 바다

목욕탕 이름이 건강탕이었다. 까딱하면 멍멍이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곳으로 오해할 소지가 다분하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곳들 중 하나이기도 하고ㅜㅠ

 

 

 

 

 

역시나 느린우체통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또 등장하신다

빨간색은 많이 봤지만 노란색은 처음이다. 아기자기한 녀석이 너무 귀엽더라는~

 

 

 

 

 

 

 

 

 

오랫만에 보는 공중전화기

예전 중고등학생 시절 손에 동전을 가득 들고 끊기 싫은 아쉬움에

밤 늦게까지 전화기를 붙들고 추운 겨울날 손발을 덜덜 떨면서도 이야기를 나누던 생각이 떠오른다

 

 

 

 

 

 

 

 

전봇대에 걸여있는 지게 하나

오르막이 많고 길이 너무 좁다보니 무거운 짐을 옮기려는 저 아이가 꼭 필요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슬어있는 녹 만큼이나 이 마을과 오랜 시간을 함께 했을 아이

 

 

 

 

 

이제 마을을 한 바퀴 돌아서 아까의 출발지점으로 올라가는 길

마을 여행의 방향을 알려주는 벽에 붙은 물고기 모양의 그림들이 이제는 꽤 익숙해졌다

 

 

 

 

 

조금은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 번 돌아보는 마을의 모습

내가 오늘 걸으며 지나갔던 길들을 머릿속으로 다시 한 번 되뇌어 본다

 

오늘도 꽤나 많이 걸었구나~ 이러다가 정말 얼굴이 홀쪽해지는 건 아닌지 한 번 쓸데없는 기대를 걸어본다

슬퍼3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고도 불리우는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태극도 신앙촌 신도와 6·25 피난민의 집단 거주지로 형성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산자락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늘어선 계단식 집단 주거형태와 모든 길이 통하는 미로미로 골목길의 모습

감천문화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매스컴에도 자주 오르고 입소문도 많이 나면서 최근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곳이다

뭔가 굉장히 멋스럽고 화려한 관광지의 모습을 기대하고 오셨다가 실망하셨다는 분들도 꽤나 많이 보았다

내가 생각하는 이 마을은 그런 곳이 아니다. 그냥 일반 시민들이 거주하는 평범한 공간이고 마을이다

다만 이곳이 가지는 특별한 장소적 의의가 있고 미술가들과 시민들이 힘을 모아 하나의 이쁜 마을을 만들어 놓은 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본다

조용히 마을을 둘러보며 그 속에서 작은 아름다움들을 찾아보고 싶은 분들께는 추천드리는 곳이지만

뭔가 색다르고 자극적인 관광의 요소를 찾으시려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추천 해드리고 싶은 장소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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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기에 낯설지 않은곳이군요

    요즘 스탬프 투어가 유행인가 봅니다
    너무 많아 지면 그것도 곤란할듯 싶네요^^
  2. 여행을 참 많이다니시네요~~^^ 부럽습니다~^^
  3. 아기자기하게 잘 꾸민 마을이로군요. 하나하나도 예쁘지만, 멀리서 전체의 조화를 보는 것이 더 예쁜 동네인 것 같아요.ㅎㅎ
  4. 많은분들의 정성과 수고가 느껴 집니다^^
    잘보고 갑니다^^
  5. 얼마전 1박 2일에서 나와서 지금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죠.
    다녀온지 벌써 2~3년 지났는데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 2014.10.04 20:11 신고 [Edit/Del]
      저도 스치듯 방송을 본 기억이 납니다
      젊은 사람들도 많았지만, 외국인들이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부산이라는 특수성이 있어서 가능한거겠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6. 감천문화마을은 산복도로가 많은 부산에서
    관광의 새로운 시도였고 성공한 케이스라 말할 수 있죠.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 2014.10.04 20:12 신고 [Edit/Del]
      마을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정말 잘 활용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벽화도 이뻤지만 중간중간에 다닥다닥, 층층히 놓여있는
      집들을 보는 것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7. 원래 피난민들이 모여서 세워진 동네인데 너무도 취약해서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었다는군요.
    지금은 유명세를 타고 많은 분들이 찾아오니 복작거려서 좋겠네요.
    • 2014.10.04 21:20 신고 [Edit/Del]
      마을주민들이 공동으로 경영하는 가게들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그런 곳들을 많이 이용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어르신들은 사람이 너무 많으니 조금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보이는 걸로 봐서 조금 더 주민들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 생각해요^^ㅎ
  8. 각양각색의 예쁜 벽화가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겠어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거운 여행이 될것 같네요ㅎㅎ
    저두 조만간 감천문화마을 다녀와야겠어요^^
    • 2014.10.05 09:09 신고 [Edit/Del]
      생각보다 그렇게 거리가 길지도 않고
      최근에 이쁜 카페들이 많이 생기면서
      쉬엄쉬엄 먹으면서 & 쉬면서 걷기에 더 좋아진 것 같아요^^ㅎ
  9. 감천동 문화마을..
    뭔가 정감이 가는 그런동네인 것 같아요 :)
    • 2014.10.05 10:45 신고 [Edit/Del]
      이상하게 저는 화려하게 가게들이 들어선 큰 길보다
      좁은 골목을 내려가며 만났던 그 속의 가지처럼 뻗어있던
      골목길 속의 마을이 더 기억에 많이 남네요^^
  10. ㅋㅋ여긴 너무 땡볕에 돌아다녀서 어질어질~선선할때 다녀왔음 더 구석구석 돌아봤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더라구요
    • 2014.10.05 23:52 신고 [Edit/Del]
      그 오르막 계단길을 뙤약볕 속에서 올라가는 모습...
      상상도 하기 싫으네요ㅜㅠ
      역시 걷는 여행에는 봄, 가을이 대박이죠~^^
      즐거운 여행 가득한 가을 준비하시길~ 바래요~
  11. 방쌤님 포스팅에는 늘 깨알같은 주차정보~!^^
    진짜 갈때 참고하기 좋을거 같아요~
    감천문화마을! 이런곳도 있군요~~
    골목길을 걸으면서 벽화도 보고~ 데이트코스로도 좋겠네요^^
    • 2014.10.06 16:55 신고 [Edit/Del]
      여행의 산뜻한 시작은
      늘 안락한 주차와 직결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ㅎ
      여행의 주목적지 보다는
      서브로 고려하셔서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완전 제대로 해피한 하루 보내세요~
  12. 아 이곳은 사진 찍으러 가고 싶은데 애들과 함께가면 힘들거 같아서 계속 킵만 해두고 있는 곳이네요. ㅠㅠ
    방쌤님 블로그를 보니 다시 가고 싶은 맘이 불끈 불끈 드네요.
    시간은 없고 가고싶은 곳은 많고 ㅎㅎ 행복한 고민이네요. ^^
    • 2014.10.06 18:44 신고 [Edit/Del]
      그 말은 완전 동감입니다
      가고싶은 곳들이 많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죠~
      험한 계단길 피해서도 얼마든지 걸을 수 있는 길이 많답니다
      출발할 때 입구에 안내도우미 분들께 물어보시면 좋은 정보 많이 얻으실 수 있습니다.^^ㅎ
  13. 아기자기 잘 담으셨네요... 전 너무 일찍 가서 그림자가.... ㅠ.ㅠ
    돌아보는건 힘들어서 앞에만 좀 돌다가 포기했어요...ㅠ.ㅠ
    • 2014.10.08 11:50 신고 [Edit/Del]
      항상 멋진 사진들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상이님이 돌아보며 사진으로 담아오셨으면
      정말 멋진 작품들이 여럿 나왔을 것 같은데~^^ㅎ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14. 약간 느낌이 북촌 한옥마을 비슷한것 같네요. 몇달전에 경복궁 가면서 다녀왔는데, 비슷하단 느낌이 드네요. ^^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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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태종대] 태종대, 아름다운 바다와 등대[부산여행 태종대] 태종대, 아름다운 바다와 등대

Posted at 2014. 9. 17. 11:11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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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 부산 가볼만한곳 / 태종대유람선

태종대 누비열차 / 부산이기대

부산 태종대


 

 

 

 

높이 250m이며 영도 남단의 해안으로 삼면이 첨예한 암벽으로 이루어진 해식애로서 1969년 1월에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한국의 해안지형 가운데 관광지로서 개발이 가장 잘 된 곳으로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신라시대 태종 무열왕이 전국의 명승지를 다니던 중 이곳 영도의 절경에 도취되어 쉬어갔다고 하여 태종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여러 가지 모양의 바위와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숲이 푸른 바닷물과 잘 조화되어 해금강을 연상하게 한다.

 

 

 

 

 

오늘 부산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태종대' 이다

예전에 몇 번 와본적은 있었지만, 제대로 구경을 해본적은 없었다

이번 기회에 구석구석 제대로 구경하고 돌아가겠다는 굳은 다짐은 안고

본격적인 태종대구경에 나선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올라가는 길

주차장도 넓은 편이고 주차요금도 저렴한 편이다.(1500원)

 

날이 흐림에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태종대를 찾은 모습

 

 

 

 

 

오늘은 간단하게 지도에 보이는 산책로만 모두 걸어 볼 생각

 

오늘의 핵심타겟들은

전망대, 신선바위, 영도등대가 되시겠다

 

 

 

 

 

입구 통과~

들어서는 길이 상당히 넓다

올라가는 길이 그렇게 길지는 않으니 걷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태종대 관광의 핵심! 필수품!

'다누비열차' 다

 

요금은 2.000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고

가고싶은 코스에서 내렸다가 조금 있다가 다시 오는 열차로

갈아타는 식으로 이용하면 된다

 

나도 첨에는 그냥 타려다가 거리가 그렇게 멀지도 않은데 뭐...라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은 그냥 도보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오전에는 등산도 다녀왔고, 국제시장에서 2시간 넘게 싸돌아댕기다 이곳에 온 것이라

후반부에는 조금 지루하기도 했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슬퍼3

 

 

 

 

 

자~ 등대까지는 1.9km의 거리

부지런히 걸으면 3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는 계산!

주저없이 바로 출발~^^

 

과연 어디에서 항상 이런 무한긍정의 생각들이 쏟아지는건지..ㅜㅠ

 

 

 

 

 

옆으로 씽씽 지나가는

색깔도 다채로운 다누비열차

 

등대까지 가는 동안 내 옆으로 저 아이가 4번이나 지나갔다

갈때마다 살짝 부러운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수 없는 속마음

멍2

 

 

 

 

 

 

 

 

 

 

그래도 사람 없는 푸르른 숲길을 시원한 바람과 함께 걷는 기분은 정말 최고다

물론 흙길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모든 길에는 다 장단점이 있고

그 길만의 매력과 색깔이 있는 것이니까~

 

 

 

 

 

 

 

 

태종대에 올라와서 처음으로 만나는 바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와 불어오는 바람이

꾸역꾸역 걸어서 올라오느라 흘러내리는 땀을 싹 날려준다

 

 

 

 

 

나무들이 만들어내는 이쁜 계곡 같은 모양

갈매기 날개같이 보이기도 하고^^

 

혼자 오래 다니다보니 별 이상한 생각들을 다 하게된다

상태가 더 위중해지기 전에 얼릉 대책을 세워야겠다

 

 

 

 

 

 

길 중간중간에 설치된 식수대

무더운 여름날에는 꽤 요긴하게 사용될 것 같다

 

항상 없으면 허전한 것이 요런 것들이니까

 

 

 

 

 

 

'전망대' 에 도착

 

건물 디자인이 나름 이쁘다

아무것도 없는 숲길을 걷다가 갑자기 이런 건물이 떠억 하고 나타나니 조금 신기하기도 했다

시골에 오래 살다가 도시로 나온듯한 느낌???ㅎ

 

 

 

 

 

건물 오른쪽 뒷편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막힘 없이 드넓게 펼쳐지는 부산의 바다

이런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면 정말 아무 생각도 들지가 않는다

그냥 바다만 바라보고, 바다만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마음은 모든 걱정들을 잠시나마 내려 놓고, 편안함을 되찾는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이 자연을 찾아 떠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

 

 

 

 

 

 

 

 

해안절벽과 바위에 부딪혀서 부서지는 파도의 모습도 멋지다

소리가 너무 좋았는데 그것까지 담아오지 못하니 너무 안타까울 뿐이다

멍2

 

 

 

 

 

 

 

 

 

 

 

전망대에서 등대까지는 그렇게 멀지가 않아서

조금만 걸으면 금방 도착 할 수 있다

 

등대에서는 오르내리는 길이 조금 있는 편이라서

어느정도는 걸을 준비를 하고 내려가야 한다

 

괜히 구두신고 온 여친 델꼬 내려가다가 사생결단 쌈 나지 말고~

 

 

 

 

 

역시나 등대가 유명한 곳이라 기념품도 등대가 셋팅~

 

 

 

 

 

 

 

 

등대에 들렀다가

신선바위에서 조금 놀다가

입구로 돌아오는 코스~

 

사진으로 보셔도 알겠지만 경사도 꽤 있는 편이다

물론 대부분이 계단이라 안전한 편이지만, 걷는 것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힘들 수도 있다

 

 

 

 

 

 

 

 

 

 

전망대 데크에서 내려다 본 등대의 모습

얼마전에 티비에서 저곳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모습과, 하는 일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는데

1주일 만에 이렇게 직접 와서 보고있으니 기분이 이상하다

신기하기도 하고^^

 

 

 

 

 

넓고 푸른 바다 위를 분주하게 달려가는 유람선

저곳에서 바라보는 신선바위와 등대는 어떤 모습일지

잠시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는 구조물이

은근히 이곳과 잘 어울린다

처음에는 조금 쌩뚱맞다라는 생각도 들었는데

보면 볼수록 바다와도, 또 등대와도 잘 어울리는 그림을 만들어내는 녀석이다

 

 

 

 

 

이미 신선바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그 아름다운 경치 감상에 즐거워하는 모습

 

 

 

 

 

신선바위 반대쪽을 바라보니 또 이런 그림이 펼쳐져있다

저 멀리 귀퉁이에 보이는 것이 해운대인가?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

 

만약 맞다면 태종대와 해운대 사이에 '이기대공원' 이 있게 되는 건가?

길치에 방향치이다보니 이런 지형지물 분석에 상당히 꽝이다

 

그래서 작년에 산행을 다니면서도 거의 모든 산에 새로운 루트들을 개척하는

엄청난 결과물을 낳기도 했었고

담배2

 

 

 

 

 

 

 

등대 아래로 내려가는 길

신선바위로 가는 길은 이 곳 하나 밖에 없으니 꼭 지나가야 한다

 

 

 

 

 

조금 더 가까워진 바다

 

바람이 너무 강해서 사진을 찍고있으면 티셔츠가 다 올라가서

배가 훤히 보일 정도였다

 

열심히 사진찍고 있으니 옆에 아주머니들이 웃고 계시더라는...

많이 부끄러웠다

슬퍼3

 

 

 

 

 

 

 

 

 

 

 

신선바위에 도착

나도 그 끄트머리에 자리를 잡았다

너무 시원하고 아름다운 주변의 경관에

나도 이곳에서는 조금 쉬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다가 주는 끝을 알 수 없는 편안함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냥 보고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열심히 손을 흔드는 유람선을 탄 사람들

보일지 모르겠지만 나도 열심히 손을 흔들어주었다

 

작은 사이즈가 아니니 물론 확실하게 보였을 것이라 생각된다

저 커다란 생명체는 뭐냐!!! 라며 놀라지나 않으셨길..

 

 

 

 

 

 

 

 

 

다시 올라와서 내려다 본 신선바위의 모습

태종대에서는 그래도 이곳이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이라고 생각된다

 

등대가 위치하고 있어서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있는 것도 사실이고

 

 

 

 

 

신선바위와 바다, 그리고 태종대 등대를 상징하는 구조물이

함께 만들어내는 나름 잘 어울리는 그림

맑은 날 인물사진 찍기에도 참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다의 안전을 책임 져주는 우리의 소중한 등대

 

 

 

 

 

 

 

 

이제 슬슬 힘들다

에너지충전이 필요하다!

그래서 나의 선택은...ㅎㅎ

벤치에 잠시 발라당 누워서 하늘 보며 조금 쉬었다

아무래도 오전에 다녀온 등산의 영향이 조금 컸던 모양이다

나의 가장 큰 문제점..

지가 평생 이팔청춘인 줄 안다. 제발 이제는 나이와 체력 좀 생각하면서 움직이자

이 노땅아!!!

no

 

 

 

 

 

태종사를 지나며 만난 화사한 색의 꽃들

여행을 하면서 늘 느끼는 것이지만

항상 지칠만 하면 뭔가 또 힘을 주는 아이들이 나타난다

인상을 쓸만한 일이 생기려고 하면, 또 웃을 일이 금방 생겨나고

 

그런 소소한 것들 또한 여행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또 내 옆을 지나가는 '다누비열차'

오늘 저 녀석이 지나가는 것을 수십번은 본 것 같다

오늘을 열심히 걸으면서 태종대와 각별한 인연을 만들었으니까

다음에 다시 올때는 꼭 저 다누비열차와 인연을 만들어 봐야겠다^^

 

솔직히 많이 타고...싶었다...

지나갈 때 마다 얼마나 샘나던지~

사람이 많아서 콩나물 시루처럼 꾹꾹 끼여있는 제일 구석자리에 있는 사람도 행복한 표정으로 보이더라

 

걸어서 구경하실 분들은 편안한 복장으로

체력안배 잘 해서 움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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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2동 | 영도등대
도움말 Daum 지도
  1. 태종대의 풍경은 저에게는 너무나 반가운 풍경이죠.
    제가 어릴적 뛰놀던 곳이라...ㅎㅎ
    반갑게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2. 부산에 살때 태종대에 자주 갔었는데...
    고향의 바다를 보니 마음이 즐거워집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3. 와~ 태종대~!!! 저도 여기 혼자 갔었어요~ㅎㅎㅎ
    저도 운동삼아 걷겠다고 걸어가다가 저 열차 지나갈때마다 후회~ㅋㅋㅋ
    이런 아름다운 풍경과 넓은 바다는 사람을 참 편안하게 해주는거 같아요~ 또 가고 싶네요~~^^
    근데 맥주는 어디서?^^;;; 이 안에서 팔지는 않죠?
    • 2014.09.17 13:47 신고 [Edit/Del]
      팔아요~~~
      등대 내려가는길 옆 기념품가게에서^^
      보자마자 완전 반가워서 폭풍흡입 했습니다ㅎ
      담에는 꼭 다누비를 활용하도록 합시다^^ㅎ
  4. 쏠여행
    예전에 갔보았던 곳인에 기억이 나네요~
    잘보고갑니다^^
  5. 부산엔 정말 좋은곳들이 많은것 같아요 ㅎㅎ
    가도가도 또 가고싶어지는곳!^^
    • 2014.09.17 16:34 신고 [Edit/Del]
      나나블록님 반갑습니다^^
      생각보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곳들이 많은것 같애요. 저도 부산이 가까우니 자주 가게되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6. 멋진 장소로군요. 1.9km면 천천히 걸어가며 즐기기에 좋은 거리인데요? 무더운 여름이나 매서운 추위만 아니라면요. 그리고 올라갔다가 내려올 때에 저 기차를 타면 딱일 거 같아요 ㅋㅋ 신선바위 정말 멋지네요. 저 위에서 바다를 보면 느낌이 다를 것 같아요. 절벽 색깔이 쇳가루를 뿌려놓은 것 같아요. ^^
    • 2014.09.18 10:43 신고 [Edit/Del]
      저질체력...ㅜㅠ
      적당한 거리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날 오전에 너무 무리했었나봐요
      은근히 후반부에 힘들더라구요~ㅎ
      등대까지는 걸어서 들어갔다가 나오는 길에는 딱히 구경거리도 많이 없으니 다누비 타고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7. 태종대는 언제 보아도 참 아름답습니다
    목요일을 뜻깊게 보내세요
    • 2014.09.18 10:44 신고 [Edit/Del]
      보고 또 봐도 좋은 곳들이 있는 것 같아요
      태종대도 보고 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생각이 나네요
      pennpenn님도 행복한 목요일 보내세요^^
  8. 비밀댓글입니다
  9.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년에갔던 부산을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또 반갑네요 : )
    좋은하루보내세요 ! ^^
  10. 방문하셨던 때에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태종대가 더 예뻐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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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부산국제시장[부산여행] 부산국제시장

Posted at 2014. 9. 5. 01:09 | Posted in 『HerE &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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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 씨앗호떡 / 런닝맨촬영지 / 비빔당면

부산 국제시장


 

 

이번에 부산을 찾으면서 두번째 목적지로 정한 '부산국제시장'

역사도, 배경도 전혀 아는 것은 없지만

괜히 이곳은 꼭 들리고 싶었다.

 

아주 예전에 친구들과 부산에 놀러와서 잠시 들른적은 있었지만

혼자서 본격적으로 구석구석 걸어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

 

부푼 가슴을 안고 일단...

부산을 찾는 경우 항상 최우선의 문제가 되는 '주차!!!'

다행히 가까운 곳에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요금은 1시간에 3.000원

시장과 굉장히 가깝고 아저씨들의 운전스킬도 상당히 눈부신 곳이었다

주차의 신세계를 다시 한 번 경험하게 되었다는...ㅎ

 

 

 

 

아저씨의 능수능란한 손놀림에 줄줄 딸려 들어가는 붕붕이

 

 

 

 

 

 

외국 손님들이 정말 많았다

특히나 일본분들은 거의 한국인들과 비슷한 숫자였다고 생각될 정도

 

당연히 가게들에는 일본어로 메뉴들이 자세하게 설명되어있다

 

배는 고팠지만 일단은 주위를 더 둘러보고

오늘은 날이 날이니 만큼 길거리 음식들로 허기를 채우기로 결정!

 

 

 

 

 

 

 

 

내가 지금 국제시장 안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안내판

아싸!!!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장구경 돌입

솜씨가 굉장히 좋은 가게였다

 

나도 만약 내 집이 있었다면ㅠㅜ

하나 장만하고 싶었는데, 지금 내 방에 걸어 놓기에는 너무 오바스럽다.ㅋ

 

 

 

 

 

 

 

한 때 이 아이와 상당히 가깝게 지내던 시절이 있었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고...ㅎㅎㅎ

 

 

어찌됐든 귀여운 것은 사실이다

이 아이도 76년에 처음 세상을 구경했으니 이제 어느덧 불혹을 눈 앞에 두고있다

 

아이들은 그 사실을 알고나 있으려나...

 

 

 

우하하

 

 

 

 

 

 

올 여름 대한민국 전역을 강타한 '냉장고바지'

이제는 철이 다 지나서 떨이 값에 판매중~

하나 가지고 있었는데 찢어져서 이참에 하나 새로 구입하기로~

나에게 딱 맞을 사이즈라며 아주머니께서 추천해주신 바지들이 여럿 걸려있는 모습

 

가격은 단돈 5.000원!!

검은색 해골이 가득 박힌 아이로 하나 구입~

오늘의 국제시장 첫 쇼핑이다^^ㅎ

 

 

 

 

 

 

이름이 참 정겹다

'메 리 야 쓰'

내가 어릴 때는 부모님께서 사오신 속옷 박스에도 저렇게 적혀있었는데

글로 적혀 있는 것은 참 오랫만에 보는 것 같다

 

 

 

 

 

 

 

 

역쉬~

시장 쇼핑은 무조건 '검은봉다리'다

 

시장에 왔다는 느낌이 물~~씬~ㅎ

 

 

음식도~

옷도~

가방도~

악세사리도~

 

검은봉다리 하나로 대동단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