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난 내 최고의 벚꽃 길,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 터널올해 만난 내 최고의 벚꽃 길, 끝없이 이어지는 벚꽃 터널

Posted at 2021. 4. 9. 11:53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진해 벚꽃 / 진해 벚꽃 명소 / 벚꽃공원

창원 벚꽃 / 창원 벚꽃 명소 / 진해벚꽃공원

진해 벚꽃공원 벚꽃길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는 벚꽃이 예쁜 곳들이 참 많이 있다. 여좌천, 경화역, 그리고 안민고개 등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벚꽃 명소들이 참 많은 경남 진해이다. 하지만 지금은 진해를 대표하는 행사인 군항제도 열리지 않고, 알려진 벚꽃 명소들은 사람들의 방문을 자제해달라는 현수막이 걸릴 정도이다. 그리고 안민고개는 벚꽃이 피는 시기 동안 차량의 출입을 아예 통제하기도 했다. 참 가슴이 아픈 시기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찾지 않는, 하지만 벚꽃은 다른 진해의 벚꽃 명소들 못지않게 아름다운 곳들도 있다. 이전에 소개한 행암마을 옆 철길이 그런 곳들 중 하나이고, 오늘 소개할 진해 벚꽃공원 또한 그런 많이 알려지지 않는 아름다운 벚꽃 명소들 중 하나이다. 작년에는 조금 늦은 시기에 찾아가서 만개한 모습의 벚꽃들은 만나보지 못했던 벚꽃공원이다. 올해는 어떤 모습일까?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이른 시기에 진해 벚꽃공원으로 잠시 봄 산책을 다녀왔다.

 

 

 

 

  진해 벚꽃공원 벚꽃길

 

 

다녀온 날 : 2021년 3월 28일

 

 

 

 

 

 

 

 

와! 이번에는 타이밍이 딱 좋았던 것 같다. 주차를 하고 공원으로 들어가는 뒷길에 들어서자마자 활짝 피어있는 진해 벚꽃공원의 예쁜 벚꽃들을 만날 수 있었다.

 

 

 

 

쑥을 캐는 아주머니들 몇 명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 길. 그래서 진해 벚꽃공원을 참 좋아한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한산한 모습을 보여준 진해 벚꽃공원이다.

 

 

 

 

방방이가 산책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가끔씩 이렇게 아빠를 돌아봐주는 방방이의 표정이 참 귀엽다.

 

잘 따라가고 있으니까 걱정 마~.

 

 

 

 

 

 

 

 

 

 

활짝 만개한 모습의 진해 벚꽃공원 벚꽃길. 하늘도 참 예쁜 날이다.

 

 

 

 

기대 이상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 마냥 신이 난 옆지기와 방방이.

 

 

 

 

진해 벚꽃공원

참 예쁜 곳이다.

 

 

 

 

 

 

 

여기저기로 이어지는 길들을 모두 한 번 걸어본다.

 

 

 

 

 

 

 

 

 

 

봄 따뜻한 햇살 아래 마치 반짝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벚꽃들.

 

 

 

 

방방이도 표정이 밝다.

 

 

 

 

이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또 어떤 모습의 벚꽃길을 만나게 될까?

 

 

 

 

 

 

 

 

 

 

앞을 올려다봐도, 뒤를 내려다봐도 눈 앞에 보이는 건 온통 벚꽃뿐이다.

 

 

 

 

바람이라도 살짝 불어오면 마치 비처럼 하늘에서 쏟아져내리는 벚꽃잎들.

 

 

 

 

바닥에 총총히 떨어져 있는 벚꽃잎들의 모습도 너무 예쁘다.

 

 

 

 

중간중간 이렇게 잠시 앉아 쉬어갈 수 있는 벤치들이 많이 있다는 것도 너무 좋다.

 

 

 

 

날씨 좋은 날 즐기는 엄마, 아빠와의 산책은 우리 방방이를 신나게 한다.

 

 

 

 

조금 더 높은 곳으로 올라오니 하늘의 푸른색도 함께 더 짙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진해 벚꽃공원에서 2021년 최고의 벚꽃을 만났다.

 

 

 

 

 

 

 

 

 

 

아래로 가지를 축 늘어뜨린 수양벚꽃들도 만나고.

 

 

 

 

우리 방방이는 머리에 예쁜 벚꽃 핀도 하나 달아본다.

 

 

 

 

 

 

 

진해 벚꽃공원이 좋은 가장 큰 이유?

주말에도 이렇게 한산한 모습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계단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옆에는 어디든 이렇게 벚꽃들이 가득 피어있다.

 

 

 

 

 

 

 

 

 

 

 

 

 

푸른 하늘, 분홍색 벚꽃

눈이 제대로 호강하는 날이다.

 

 

 

 

 

 

 

꼭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풍경이다. 우리나라도 참 아름다운 곳들이 많다.

 

 

 

 

 

 

 

주인은 어디 가고 너 혼자 있니?

 

 

 

 

 

 

 

 

 

 

 

 

 

제대로 벚꽃터널이다.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없는 길.

 

 

 

 

 

 

 

 

 

 

이번에는 두대의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하나의 카메라에는 50mm, 그리고 다른 카메라에는 85mm 단렌즈를 사용해서 사진들을 담았다. 총 1000장 정도의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맘에 들어서 보정을 한 사진들만 해도 200여 장, 그중에서 블로그에 올릴만한 사진들을 추린 것이 60여 장이다. 

 

오랜만에 정말 셔터질 제대로 한 번 하게 된 날이다. 하루 1000장이면 거의 해외여행에서 담는 사진들의 하루 촬영 수와 비슷한 것 같다.

 

 

 

 

그만큼 예뻤다는 것이다.

 

 

 

 

내 모습을 담아주고 있는 옆지기.^^

 

방방이는 구경중.

 

 

 

 

 

 

 

꽃과 너무 잘 어울리는 우리 방방이.

 

 

 

 

 

 

 

예쁜 길이 너무 많아서 걷고 또 걸어도 그 걸음이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봄에, 그것도 딱 1주일 정도만 즐길 수 있는 길이라 그 애틋함이 더 커지는 것 같다.

 

 

 

 

예쁜 벚꽃길이 정말 많은 진해 벚꽃공원이다.

 

 

 

 

 

 

 

 

 

 

스위스 라우터브룬넨에서 걸었던 길이 예뻤던 마을이 잠시 생각나기도 했다.

 

 

 

 

 

 

 

행복한 봄날의 산책. 삶의 활력소가 되어준다.

 

 

 

 

 

 

 

 

 

 

빽빽하게 피어있던 벚꽃들에 가려 하늘이 보이지도 않던 벚꽃터널.

 

 

 

 

운이 좋아서 올해는 활짝 만개한 진해 벚꽃공원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다.

 

 

 

 

  진해 벚꽃공원 벚꽃길

 

 

내가 올해 만난 최고의 벚꽃길, 진해 벚꽃공원의 벚꽃터널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너무 좋은 곳이다.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런가? 찾아갈 때마다 항상 한산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다. 다른 시간대에는 붐비는데 내가 갔을 때만 이렇게 한산한 모습이었을까? 이른 오전 시간에 찾아가면 비교적 한산한 모습의 진해 벚꽃공원을 만날 수 있는 것도 같다.

 

참 예쁜 곳이다. 길을 따라 걸으면서 그 너무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사를 터트린 것이 몇 번이나 되는지 셀 수도 없을 정도이다. 물론 지금은 초록이 가득한 길로 변해있는 진해 벚꽃공원, 내년에도 꼭 올해 만난 이 모습의 벚꽃공원을 다시 만나고 싶다.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그리고 가능하다면 마스크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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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 동화나라 같은데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3. 와 진짜 너무 아름다운 체리블라썸 천지네요 ㅎㅎ
  4. 댕댕이도 참 즐거워 보입니다.
  5. 벚꽃 사진들 정말로 잘보았네요
    날씨가 요즘 정말로 좋긴 하네요
  6. 정말 멋진 최고의 벚꽃 길이네요 덕분에 호강하고 갑니다
  7. 올해 벚꽃은 여기서 실컷 봅니다. ㅎ
  8. 화사하고 아름다운 벚꽃입니다
    이제 벚꽃도 거의 끝물인 것 같아요
    내년을 기약해야겠어요.. ^^
  9. 1000장 사진 찍을만하네요 ...
    꽃비 내리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ㅎ
  10. 벚꽃이 너무 예쁘네요~~
    사진찍을맛나겠어요~
  11. 와~~~ 보기만해도 힐링 되네요~~ 쵝오
  12. 너무 이쁘네요ㅠㅠ
    봄만되면 창원이 제일 이쁜것 같아요ㅎㅎ
  13. 이 곳 사진을 종종 보았어요.
    볼 때 마다 참 예쁜 곳이네요!
  14.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5. 덕분에 최고의 벚꽃 구경 잘 하고 가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6. 가까우면 정말 한번 걸어보고 싶은 길이네요~
    코로나가 갑자기 인근에서 발생되는 바람에 어딜 못가겠네요..
    올봄도 이렇게 가는가 봅니다...
  17. 하아ㅠ핑크핑크한 벚꽃 넘 예뻐요.
    애니를 보는 느낌이에요~
  18. 방쌤님!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사진을 찍고 계시네요...
    이번 주말마다 비가 와서 벚꽃 구경을 제대로 못했는데 방쌤님 사진덕에 마음이 풍족해집니다.
    감사드려요~^^
  19. 이렇게 울창하고 아름다운 벚꽃길은 처음 같아요
    벚꽃은 끝이라 아쉬웠는데 눈으로 즐기고 가네요 ^^
    오늘도 좋은글에 하트 쿵쿵! 좋은하루되세요
  20. 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곱게 피었군요.
    잘 보고가요
  21. 꽃비가 내리던 날 담으셨네요.
    햇살이 딱 좋은 정도였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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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가득한 싱그러운 숲길 산책, 진해 안민고개 드림로드봄꽃 가득한 싱그러운 숲길 산책, 진해 안민고개 드림로드

Posted at 2020. 4. 30. 10:4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진해 드림로드 / 천자봉 해오름길

진해 드림로드 벚꽃길 / 진해 안민고개

진해 드림로드 천자봉 해오름길








오랜만에 다시 생각난 길. 


그런 곳들이 있다. 여행을 많이 다니다 보니 일반적인 사람들보다는 아무래도 다양한 곳들을 여행 중에 만나게 된다. 그렇게 만나게 되는 무수히 많은 장소들 중에 불현듯 한 번 씩 생각이 나는 곳들이 있다. 이번에 다녀온 진해 드림로드 또한 그런 곳들 중 하나이다. 가을 단풍에 물든 그 길의 모습 또한 참 예쁜 곳이지만 진해 드림로드의 진정한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벚꽃이 피는 봄에 꼭 찾아가야 한다.


사실 이번에는 벚꽃이 가득한 시기에는 진해 드림로드를 다녀오지 못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진해의 벚꽃이 만개했었기 때문에 사실 갈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벚꽃잎들이 거의 모두 떨어졌을 때, 조금은 완화된 거리두기로 환경이 바뀌었을 때 잠시 그 예쁜 숲길로 산책을 다녀왔다.





  진해 안민고개 드림로드



다녀온 날 : 2020년 4월 11일





봄날이라는 이름의 카페 옆으로 내려가는 길이 하나 있다.





복사꽃인가? 색이 너무 짙어 저 멀리에서도 한 눈에 띈다.





1년만에 다시 찾은 진해 드림로드. 색이 정말 예쁜 길이다. 봄과 너무 잘 어울리는.





그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담아본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구간이다. 이렇게 S자로 굽어지는 길, 그리고 그 위로 가득 피어있는 봄꽃들. 여기가 왜 드림로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지 바로 이해가 되게 해주는 길이다.





옆지기 인증샷.^^








색감이 정말 다양하고 또 화려한 곳이라 인물 사진을 찍기에도 참 예쁜 길이다.





봄의 싱그러움을 가득 품은 생명들.





진해 드림로드를 따라 걷다가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멈추어지는 곳들이 있다.








아니, 진해 드림로드에는 그런 곳들이 참 많이 있다.





사람들이 거의 없는 시간대를 골라서 찾았기 때문에 조금은 여유로운 모습의 진해 드림로드를 만나고, 또 걸어볼 수 있었다.





이렇게 예쁜 길이 내가 살고있는 동네 가까이에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다음에 상황이 좋아졌을 때 다시 찾아오면 저기 더 멀리 보이는 곳까지 꼭 걸어보고 싶다.





저 멀리에서 사람들이 올라오는 소리가 들린다. 아무래도 사람들과 마주치는 일은 피하고 싶은 요즘이라 아쉽기는 하지만 그냥 이쯤에서 발걸음을 돌리기로 한다.





내년에 더 예쁜 모습으로 꼭 다시 만나자.^^








내려갈 때는 보이지 않았던 모습들이, 돌아 올라오는 길에는 보이기도 한다.





10분 남짓의 짧은 산책이었지만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은 행복한 시간.





잠시 산책을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은 장소가 또 어디 있을까?





왔다갔다 계속 걷고 싶은 참 예쁜 길이다.





  진해 안민고개 드림로드, 참 예쁜 길


숲 속에서의 잠시의 산책, 그리고 여유, 참 좋다.


늘 실내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쉬운, 또 너무 예쁜 계절이다.

가까운 숲길을 찾아 한적하게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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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포스팅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부처님 오신날되세요 ~~ 🥳
  3. 세상에..정말 길이 너무 이쁘네요.
  4. 복사꽃길이 너무 이쁘네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5. 방쌤님 오늘도 경남진해의 멋진 풍경을 담아주셨네요
    늘 옆에는 옆지기님이 함께하시는군요 ㅎㅎㅎㅎ

    보기 좋습니다^^
  6. 유용한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성불하시는 하루되세요 ~~^^
  7. 진해풍경 너무 아름답네요 ㅎㅎㅎ
  8. 알록달록한 숲길을 지나가는 방쌤님모습도 아름다운봄같아요 ㅎㅎ 방쌤님 블로그에 오면 아직도 봄을 느낄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
  9.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10. 아름다운 꽃길을 걷는 기분입니다.
  11. 풍경도 꽃도, 사진솜씨도 예술이네요^^
  12. 진해 안민고개 멋지네요.
    자주색꽃은 박태기 나무꽃 같아 보이는군요
    오늘은 완전 여름입니다.
  13. 숲내음이 느껴집니다^^
  14. 드림로드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는
    꿈속같은 길이네요..
    색이 짙은 꽃은 꽃복숭아꽃 같아 보입니다..^^
  15. 안민고갯길 꿈속에서 걷는기분 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져 봄니다^^
  16. 정말..너무 멋지네요.
    ㅎㅎ
    구경 잘 하고 갑니다.
  17. 봄꽃 가득한 싱그러운 숲길 정말 잘 보고 갑니다
  18. 와!~ 멋진 숲길이네요
    산책하기 딱 좋은 곳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여유롭고 편안한 연휴보내세요.. ^^
  19. 우와 길 진짜 이쁘네요~
    드림로드라는 이름도 넘 예뻐요~
    여긴 꼭 봄이 아니더라도 사계절 다 예쁠 것 같습니다^^
  20. 길이 예술이네요
    보면서 감탄이 절로나옵니다
  21. 진해 시루봉을 오를때면 만나는 임도가 드림로드인데 차로도 갈 수 있는 곳이죠 ?
    늘 땀을 흘리면서 지나가는 길인데 저렇게 보니 참 편하고 좋아보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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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행암마을, 평화로운 바다 그리고 그 옆 철길진해 행암마을, 평화로운 바다 그리고 그 옆 철길

Posted at 2018. 2. 1. 12:4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진해 행암마을 / 진해 행암철길

진해 행암방파제 / 진해 일몰

진해 행암마을 철길




가끔 바다가 보고 싶을 때, 그런데 먼 거리의 장소로는 움직이기가 곤란할 때, 내가 항상 생각하는, 또 즐겨 가는 장소가 몇 군데 있다. 오늘 이야기 할 진해 행암마을 또한 그런 곳들 중 하나이다. 사실 특별히 아름답지도, 또 꼭 보고 싶은 어떤 모습이 있어 기대감을 가지고 찾아가는 곳은 아니다. 그냥 막연히 한 번 쯤 가보고 싶은 곳, 머릿속에 항상 맴도는 그런 곳이라는 설명이 더 적절할 것 같다. 


날씨가 많이 흐렸던 지난 주말

해가 질 시간에 맞춰 오랜만에 다시 진해 행암마을을 찾았다.





  진해 행암마을 철길 그리고 바다





행암마을로 가는 길에 행암방파제에 먼저 들렀다. 예전에 낚시하러 정말 자주 찾았던 곳인데 이 곳의 모습도 예전과는 정말 많이 달라졌다. 깔끔하게 가드레일도 생기고, 주차라인도 깨끗하게 그려놓아서 이전보다는 환경이 훨씬 더 좋아보였다.





구름이 많아 예쁜 일몰은 기대하기 어려운 날. 하지만 잔잔한 호수 같은 진해 바다의 이 모습 또한 나름 매력적이다.





정말 호수같은 바다








바로 옆에 있는 행암마을로 이동. 걸어서 가도 가깝고 차로 이동하면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바다 바로 옆으로 길게 이어지는 철길. 바다와 거리가 채 3미터나 될까? 바다와 이렇게나 가까이 있는 철길을 만나는 것도 사실 쉬운 경험은 아니다.





이제는 그 색이 많이 바랜 물고기들. 하지만 그런 모습도 이 행암마을의 분위기와 나름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든다.





해가 천천히 넘어가기 시작한다. 





평화롭게만 보이는 주말 늦은 오후의 한적한 행암마을





저기 앞에 보이는 하얀 건물 뒤로 넘어가면 아까의 그 행암방파제를 만나게 된다.





바다를 바라보며 잠시 앉아 머물러 가는 것을 나는 제일 좋아한다.





저기 보이는 바다 위 데크를 따라 잠시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자리. 사람이 붐비는 곳은 아니라 언제 찾아도 이런 조용한 겨울 바다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보지 못했는데 이런 조형물도 만들어 놓았다. 





나름 포토 존인가?^^





싱글벙글 기분 좋아 보이는 아이들





오늘 일몰은 이제 그만~~~^^;





아쉬운 마음에 인근에 있는 진해 해양솔라타워도 한 번 들러보았다.





조명이 들어올 때까지 한 번 기다려볼까?





오늘은 그냥 여기까지~^^


진해 해양솔라타워도 일몰이 참 아름다운 곳이다. 날씨가 그렇게 좋지는 않아 고운 일몰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마음도, 몸도 잠시 여유롭게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가끔은 이런 시간들이 필요한 것 같다. 또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찾게 되는 곳이 내가 살고있는 창원의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런 장소들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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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다 바로 옆에 철길이 있네요!
    데이트 장소로 좋겠어요!
  2. 아름다운 곳이네요~
    진해는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시간된다면 꼭 가보고싶어요^^
    바닥에 그려진 그림...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3. 기차길 밟는 것 좋아해요.
    예전에 경기도 남양주 두물머리의 옛 중앙선철도길 데이트하면서 걷던 생각도 나는데.....
    벌써 추억이 되었네요.....
  4. 바다 바로 옆에 철길이 있으니 왠지 운치가 있네요. 잘 보고갑니다 .나중에 꼭 가보고 싶어집니다.
  5. 진해 행암마을 꼭 기억해두겠습니다 :)
    바다와 철길이 주는 조화가 은은하게 좋네요~!!!
  6. 바다와 함께 나란히 가는 기찻길의 풍경이 좋습니다 ..
    전에도 포스팅 하셨던 것 같은데 ..
    여기는 은근 가보고 싶은 풍경입니다 ... ㅎㅎ
  7. 저도 나중에 진해여행시 참고해야겠습니다.
    좋은 포스트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
  8. 그림같은 풍경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9. 영화 속에 나오는 장면 같아요 덕분에 잘 구경하고 갑니다
  10. 그러고 보니 올 겨울은 바다를 못 보고 지나가네요
    데신 멋진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11. 저도 비슷한 시간에 이곳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도심속 작은 어촌 마을일텐데요,,, 삼귀동과는 다른 한적한 느낌이 참 좋은듯 해요^^
  12. 정동진보다 철도가 바다에 더 가까운데요?
    이런 마을이 있는지 몰랐네요.
  13. 조용하고 운치있고, 철길 사진 많이들 사진 찍으시겠네요.
    한번 들러보고 싶은 곳이네요.@_@
  14. 철길을 뒤로하고 한적한 벤치에 앉아서 바라보는
    호수같은 바다
    안개때문인지 선명하지 않은 모습이 더 운치있고 멋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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