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철길, 그리고 산, 진해 행암마을 겨울 바다
2022. 2. 9.
방쌤의 여행이야기 진해 행암마을 철길, 진해 가볼 만한 곳 이제 1달만 있으면 벚꽃으로 거리가 온통 화사해질 경남 진해, 경남 진해에는 풍경이 예쁜 바닷가 마을들이 참 많이 있다. 수도마을, 우도 등 수많은 바닷가 마을이 있는 경남 진해이지만 그중에서도 내가 가장 즐겨 찾아가고 또 좋아하는 곳은 진해 행암마을이다. 예전 낚시를 즐기던 때에는 행암 방파제에 낚시를 하러도 정말 자주 갔었다. 마을 바로 앞으로 바다가 보이고 그 뒤로는 병풍처럼 산이 둘러서 있다. 그리고 바다 바로 앞에 철길이 하나 놓여있다. 지금은 사람을 수송하는 열차는 지나지 않는 곳이다. 행암마을을 지나서 진해 해군기지까지 그 철길이 이어지는데 지금은 화물 수송용 열차만 가끔 지나는 철길이다. 주로 아주 이른 시간, 또 늦은 시간에 화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