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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이 시작되려나? 통영 봉수골 봄날의 책방이제 봄이 시작되려나? 통영 봉수골 봄날의 책방

Posted at 2021. 2. 1. 11:5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통영 전혁림 미술관 / 봄날의책방통영

봄날의 책방 / 남해의 봄날

통영 전혁림미술관 & 봄날의 책방




 

 

 

랜선여행

 

오늘은 코로나가 지금처럼 기승을 부리기 전, 아마도 마스크 없이 편안하게 즐겼던 마지막 통영 여행이 아니었을까 생각되는 여행이야기이다. 작년 1월, 바람이 조금은 따뜻했던 겨울 날, 경남 통영으로 겨울 여행을 떠났다. 사실 마땅한 목적지도 없었다. 그냥 바다가 보고 싶었고, 아기자기하고 예쁜 골목길, 그리고 예쁜 카페도 하나 들러보고 싶었다. 또 통영이라는 도시가 주는 그 특유의 감성이 있다. 괜히 겨울이 되면 이런 감성여행들이 한 번 씩 떠나고 싶은 때가 생기는 것 같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통영의 화가라고 불리는 전혁림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혁림 미술관과 그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남해의 바다라는 출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봄날의 책방이라는 예쁜 이름의 독립 서점이다. 전혁림 미술관과 봄날의 책방은 통영 봉수골이라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 이 봉수골은 봄에 벚꽃이 피어난 모습이 예쁘기로도 많이 알려진 곳이다. 올해는 그 벚꽃 피어있는 봉수골의 모습도 꼭 만나보고 싶었는데 아마도 그러기는 힘들 것 같다.

 

 

 

  통영 전혁림 미술관 & 봄날의 책방

 

 

다녀온 날 : 2020년 1월 5일

 

 

 

 

 

 

 

 

전혁림 미술관 뒤편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려오는 길에 마주한 골목. 나는 이런 골목길을 마주하면 어릴 때 친구들과 뛰어놀던 내가 살던 동네 골목길이 항상 생각난다. 끝도 없이 구불구불 이어지는 이런 골목길들이 그 당시에는 우리들에게 둘도 없이 소중한 놀이터가 되어주곤 했다.

 

 

 

 

가을이 되면 전혁림 예술제도 열리는 모양이다.

 

 

 

 

미술관 바로 옆에 작은 카페처럼 보이는 공간이 하나 있었는데 관리하시는 분의 허락을 얻고 안의 모습을 살짝 둘러보았다. 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이 참 좋다.

 

 

 

 

 

 

 

예쁘게 장식된 문. 그 너머로 보이는 장독대, 기와들의 모습도 괜히 정겹게 느껴진다. 예전 내가 살던 집 마당에도 저렇게 장독들이 가지런히 여러 줄로 서서 놓여있었다.

 

 

 

 

전혁림 미술관

 

내가 갔던 날에는 문이 닫혀있어 안의 모습은 구경할 수 없었다. 살짝 아쉬웠던 날.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밖의 모습만 사진으로 남겨본다.

 

 

 

 

타일로 장식된 외벽, 그리고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것만 같은 약간은 색이 바랜듯한 문이 주는 느낌이 너무 재밌었다.

 

 

 

 

전혁림은?

 

추상화가. 1916년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나 1933년 통영수산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1938년 재야전인 부산미술전에 처음 출품했으며 2년 뒤 일본화단을 둘러보고 귀국했다. 1950년 제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952년 피난지 부산에서 첫 개인전을 여는 등 1950년대에는 부산과 마산 지역에서 주로 활동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는 회화 이외의 매체에도 관심을 보여 도예전·목조전을 열었다.

그는 반세기에 걸친 화력을 통해 추상과 구상의 경계영역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표현영역을 확대해왔다. 자유로운 구성과 형태, 향토성 짙은 색채의 초기 구상회화는 후기에 들어오면서 점차 추상화되었는데 단순화와 응집화를 통해 한국적 미감을 밀도 있게 표출해내고 있다. 1962년 부산시 문화상, 1984년 충무시 문화상을 받았으며, 1984년 국전 심사위원을 지냈다. 2002년 국립현대미술관이 선정한 ‘올해의 작가’로 뽑혔다. 2005년에는 <구십, 아직은 젊다>전을 열어 예술혼을 과시하기도 했다. 통영 봉평동에는 2003년에 전혁림미술관이 세워져 작품 100여 점이 상설 전시 중이다.

 

출처 : 다음백과

 

 

 

 

그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봄날의 책방. 

 

 

 

 

봄날의 책방 앞에 있는 작은 테라스도 참 예쁘다. 그래서 항상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여기서 한참이나 시간을 보내곤 한다.

 

 

 

 

봄날의 책방으로 들어가는 클래식 블루 색상의 출입문. 

 

 

 

 

봄날의 책방 외벽에는 여러 작가들의 널리 알려진 유명한 글귀들이 적혀있다.

 

 

 

 

박경리, 윤이상

통영을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이름이 떠오르는 예술가들 중 하나이다.

 

 

 

 

겨울이라 추워요.

문을 닫아주세요. 옆의 토끼 그림이 너무 귀엽다.

 

 

 

 

봄날의 책방

봉수골 벚꽃나무 아래 책방 하나 있고, 그 곳에 사람이 있네.

 

 

 

 

입구를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모습. 책방이라 안은 굉장히 조용하다. 그리고 첫 느낌? 색감들이 참 따뜻하다는 것이다. 약간은 어두운 색으로 외벽이 칠해진 곳들도 있는데 그런 곳들에서조차 나도 모르는 어떤 종류의 따스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눈으로만 봐주세요.^^

 

 

 

 

"청춘은 너무나 짧고 아름다웠다.

젊은 날에는 왜 그것이 보이지 않았을까."

박경리.

 

 

 

 

예전에는 주방으로 사용되었던 공간을 이렇게 예쁜 책들의 전시공간으로 바꾸어놓았다.

 

 

 

 

봄날의 책방

그 구석구석에서 직원분의 세심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정말 오랜만에 여러 종류의 책들을 손에 들어보고, 또 그 종이 특유의 냄새를 즐겨보기도 한다.

 

 

 

 

 

 

 

밖에서 바라본 통영 봄날의 책방. 참 작고 예쁜 동네 서점이다. 

 

 

 

 

크리스마스는 이미 지나갔었지만 언제 만나도 사람의 기분을 좋아지게 해주는 크리스마스 장식품들.

 

이런 분위기, 느낌이 나는 그냥 좋다.

 

 

 

 

잠깐 창문 밖 의자에 앉아보기도 한다.

 

서서 바라보는 그 모습과, 앉아서 바라보는 그 모습이 전혀 다르게 느껴지는 때가 있다. 그래서 나는 마음에 드는 장소를 만났을 때 같은 공간이라도 다른 높이에서 바라보는 것을 좋아한다. 아마도 사진을 취미로 가지면서 생긴 습관인 것 같다.

 

 

 

 

 

 

 

나중에 내 서재도 이런 느낌과 색감으로 한 번 꾸며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편안함이, 또 따스함이 너무 좋다.

 

 

 

 

  통영 전혁림미술관 & 봄날의 책방

 

 

여행은 계속된다. 

그냥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 하나라 눈에 와닿아 담아본 사진인데 나의 여행이 이렇게 내 의도와 상관없이 휴식기를 가지게 될 줄은 꿈에도 알지 못했었다.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지겠지? 그리고 오래 지나지 않아 예전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 그러면 당연히 여행은 계속될 것이다.

 

지금 잠시의 휴식기, 더 멋진 나중의 여행을 위한 준비 기간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서점에 찾아가게 되면, 이렇게 정말 다양한 생각들을 떠올려보게 된다. 평소에는 가지지 못했던 잠시의 여유도 즐길 수 있다. 그래서 가끔은 이렇게 작은 서점에서 보내는 책들과의 여행 또한 참 행복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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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출판과 관련하여 제게 가장 큰 영감을 주었던 곳이죠.
    사진으로나마 여전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넉넉해 집니다.
  3. 갬성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장소네요!
  4. 굉장히 운치있는곳이네요 연인들 데이트장소로 딱인것 같아요~^^
  5. 통영에 이런 멋진 곳이 있군요~~
    운치도 분위기도 너무 좋아 이런 곳에서 데이트 하고 싶네요 ^^
    오늘도 좋은글에 하트 콩콩 하고 가요 ^^.
    코로나 조심!!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6. 통영의 뒷 골목과 속 살를 보는 듯하네요
    다양한 분위기 소개 잘 보고 갑니다
  7. 입구부터가 색다르네요 멋진 미술관 내부 구경 잘 하고 갑니다^^
  8. 요새 정말 따듯하고 좋은거 같아요 ^^
  9. 전혁림 예술제도 열리는군요~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2월 보내세요~
  10. 정말 다녀오고 싶어집니다
    다니고 싶어지는곳이 많아지고 있어요 ㅎㅎ
  11. 이야 완전 느낌 좋은 곳이네요 !
    꼭 한 번 들러보고 싶습니다 !
  12. 오 분위기 완전 좋아보입니다. :)
  13. 통영이 많은 에술가들을 배출한 고장이네요
    미술관도 예쁘고 봄날의 책방도 감성있습니다.
  14. 입춘이 며칠 남지 않았더라구요.
    ㅎㅎ
    통영의 따스한 느낌..
    잘 보고가요
  15. 여기저기 봄기운이 느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16.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좋네요
    봄에는 웬지 더 멋질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
  17. 통영을 여러번 갔어도
    이렇게 예쁜 미술관이 있는줄 몰랐어요
    색감이며 아기자기함
    너무도 예쁜 곳을 소개해주셨네요 ㅎㅎ
    담에 꼭 가고 싶은곳이예요~~~
    감사합니다 ^^
  18. 소품도 아기자기 하고 너무 예쁘네요
    통영은 갔다가 비가 하도 와서 펜션에만 머물다 꿀빵 먹고 온게 다인데 아쉬워요ㅜㅜ
  19. 일단 건물들이 넘 예쁘고 아기자기하네요^^
    이런 작은 미술관과 책방 넘 좋아요~
    구경가고 싶어집니다^^
  20. 글을 읽는 시간에, 문득 달력을 보니 내일이 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춘'이로군요~
    아기자기하고 아름답게 장식된 '봄날의 책방'이라는 건물부터 관심을 끌게되네요.
  21. 내부가 그리 크지않아 책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도 자꾸 가게되는 곳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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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구름들과 함께 만난 통영 달아마을 해지는 풍경멋진 구름들과 함께 만난 통영 달아마을 해지는 풍경

Posted at 2020. 2. 8. 14:41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통영 일몰 명소 / 통영 달아마을 / 통영 일몰

통영 달아공원 / 달아마을 일몰 / 달아공원

통영 달아마을 일몰





경남 통영의 일몰 명소, 달아마을

정확하게는 달아항, 또는 달아선착장이라고 부르는게 맞을 것 같다. 사실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장소는 달아마을 조금 위쪽에 있는 달아공원이다. 주차장도 넓게 만들어 놓았고, 공원도 나름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 그리고 저 멀리 전망대 아래 바다가 내려다 보이고, 그 바다 위로 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상하게 나는 여기 달아마을, 달아항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더 좋다. 조금 더 바다 가까이에서, 또 구름이 머리 위로 흘러가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그런 것 같다.


겨울이 되면 더 자주 생각나는 곳이다. 해가 지는 위치가 달아항에서 바로 마주보는 방향이라 운이 좋은 날에는 일출, 일몰 중에서는 항상 최고로 꼽는 '오메가', 속칭 오여사를 만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이상하게도 여기 달아마을에서는 오메가 일몰을 만나는 운을 아직 경험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지금도 시간이 나면 통영 달아마을을 다시 찾아가고 있다.





  통영 달아마을 일몰



다녀온 날 : 2019년 12월 22일







구름이 자욱하게 내려 앉은 통영 달아마을 달아항. 그 속을 분주하게 오가는 고깃배들.





구름이 너무 많아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다만 처음에만 그랬었다. 그냥 차를 돌려 집으로 돌아오려는데 하늘의 구름이 조금씩 걷히면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역동적인 하늘의 모습을 보여준다.





마치 하늘이 불타오르는 것 같은 느낌을 보여주는 통영 달아마을.





구름 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그 강렬한 빛의 모습에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동그란 해는 만나지 못했지만, 그 이상으로 아름다운 하늘을 만날 수 있었다.





구름이 흐르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마치 융단처럼 하늘을 가득 뒤덮은채 바람을 타고 거세게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흘러가는 구름의 모양과 그 양에 따라 전혀 다른 장소인양 착각을 하게 만드는 달아마을 달아항의 일몰. 흔히 이 시간대를 '매직아워'. 또는 '골든아워'라고 부르는데 그 이름에 딱 걸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시금 구름이 한 차례 흘러가고 그 뒤에 숨어있던 빛이 더 강렬하게 구름을 뚫고 나타나기 시작한다.





흡사 태풍이 불어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점점 더 그 빛의 색은 강렬해지고





시시각각 그 모습을 달리하며 정말 마법같은 순간을 선물해준다.





달아마을을 정말 많이 찾아왔지만 이렇게 강렬한 구름, 또 일몰을 만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사실 바람이 그렇게 강한 날도 아니었다. 바다를 보면 알 수 있듯 호수처럼 잔잔한 모습인데 하늘에서는 이렇게 엄청난 구름들이 흘러가고 있다.





구름들이 조금씩 더 걷히면서 잠시 파란 하늘을 보여주기도 한다. 정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는 하늘이다.








마치 너무 받고 싶었던 선물을 받은 것처럼 행복함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심심한 하늘일거라 생각하고 그냥 차에 올라 발걸음을 돌렸다면 얼마나 후회를 했을까?

정말 오랜만에 삼각대를 2개 설치하고 짧지만 타임랩스 영상도 한 번 만들어보았다.




  통영 달아마을 일몰



멋진 겨울바다의 일몰을 만난 통영 달아마을, 달아항이다. 깨끗한 하늘을 배경으로 만다는 선명한 느낌의 일몰도 물론 아름답지만 가끔은 이런 역동적인 모습의 일몰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요즘이 딱 그런 시기였다. 뭔가 이전과는 다른, 내가 상상하기 힘든 그런 모습의 풍경을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다.


그런데 통영 달아마을에서 뜻하지도 않았던 멋진 일몰 선물을 받게 된 것이다. 혹시 겨울에 통영으로 떠나는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일몰 명소들 중 하나인 달아마을에서 만나는 멋진 일몰 풍경을 여행 코스들 중 하나로 추천해주고 싶다.





방썜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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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남리 822-16 | 달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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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진들이 너무 멋있어서 눈이 즐겁네요! 감사합니다 :)
  3. 사진 너무 멋지네요. 사진에 문외한이지만 저런 사진 찍어보고싶은 맘이 드네요.
  4. 사진이.. 풍경이 참 멋지네요.. 통영은 참 아름다운곳같아요.. 잘 보고갑니다.
  5. 일몰 신정말고도 종종 보러가고싶네요ㅎㅎ
  6. 와우~와우~같은날 맞나 싶을 정도에요
    구름 사이에서 하늘이 불타오르고 있었네요~
    통영가게되면 달아마을 꼭 들려봐야겠네요..^^
  7. 동영상을 아주 안정적으로 잘 담으셨네요.
  8. 검정 구름이 하늘을 덮고 그 사이로 붉은 빛깔의 석양이 내리려 애쓰는 모습이 장관이어 무척 매력적인 달아마을 석양이네요.
  9. 통영 바다 풍경이 아릅답군요.. 일몰 연출 잘 보았네요...
  10. 통영 앞바다에 가본다고 생각만 하고 있네요. 덕분에 구경 잘하고 갑니다.
  11. 통영의 아름다운 일몰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12. 오 정말 아름답습니다!!
  13. 일몰이 정말 아름답네요 :)
    마치 그림같습니다ㅎㅎ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14. 사진이 작품이네요^^
  15.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마을의 모습이 푸근해보이네요 ㅎ 시간내서 여행가봐야겠습니다 ㅎ
  16. 풍경이 참 평화로와서 마음이 평화로워지는거 같아요~
    참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17. 먹구름이 많아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아름답고 황홀한 일몰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8. 달아 마을 일몰,
    구름이 예쁜 아름다운 일몰을 잡으셨군요^^
  19. 와우~
    타임랩스까지 멋지게 담아오셨군요...ㅎㅎ
  20. 이쁜 일몰과 항구로 들어오는 배의 풍경이 멋집니다.
    타임랩스의 영상도 좋았습니다.
  21. 아 여기 전에 통영놀러갔을때 한번 가보고 싶긴했는데 뚜벅이여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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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미래사, 초록 가득한 편백나무숲에서 잠시 쉬어감통영 미래사, 초록 가득한 편백나무숲에서 잠시 쉬어감

Posted at 2017. 9. 12. 16:03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통영 가볼만한곳 / 미래사 편백나무숲

미래사 편백나무 / 미래사 / 통영 편백

통영 미래사



통영 미륵산 자락에 자리한 사찰 미래사. 미륵산을 떠올리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은 아마도 용화사일 것이다. 규모도 제일 클 뿐더러, 미륵산으로 올라가는 주 등산로가 위치한 곳이라 왕래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 또한 용화사이다. 하지만 미래사가 가지는 그 매력을 알고있는 사람들은 통영 미륵산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은 아마도 미래사일 것이다. 


규모는 작지만 그 평온함과 고즈넉함,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들로 가득한 곳이 바로 통영의 미래사이다.





미래사 주차장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작은 연못 영불담. 지금은 초록이 가득한 모습에 눈이 편안해지는 느낌.




영 미래사


미륵산 남쪽 기슭에 자리잡은 미래사는 효봉()스님의 상좌였던 구산()스님이 석두(), 효봉 두 큰스님의 안거()를 위해 1954년에 세운 암자였다. 종각은 우리나라에서 보기드문 십자팔작누각()이며, 삼층 석탑에는 티베트에서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 3과가 봉안되어 있다. 미래사는 미륵산 남쪽의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이 절은 효봉 큰스님의 상수 제자()인 구산수련대선사()가 6·25 전란 직후인 1954년도에 창건하였으며 주로 효봉 큰스님의 문도들이 주지를 하면서 차츰 키워온 선도량()이다. 이 절 주지를 역임한 스님으로는 구산 큰스님, 미산 큰스님, 보성() 큰스님, 법흥스님, 종욱 스님과 현재의 여진 스님 등이다. 미래사 주위의 편백나무 숲은 전국 사찰 임야로써는 유일한 것으로서 70여 년 전 일본인이 심어 가꾸다가 해방이 되어 돌아가자 미래사에서 매입하여 오늘날의 큰 숲으로 가꾸어 온 것이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진신사리를 봉안한 삼층석탑





마루에 잠시 걸터 앉아 늦더위를 잠시 피해본다. 나는 이 자리에 앉아 보내는 그 조용하고 편안한 시간이 제일 좋다.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십자팔각누각의 종루





기둥 사이 저 앞으로 보이는 자항선원





더위에 까치도 잠시 그늘에 쉬어간다.





이제 땀도 조금 식었으니 숲길을 한 번 걸어볼까?





앗! 깜짝이야~ 넌 거기서 혼자 뭐하니?^^





미래사 대웅전 뒤에 위치한 백나무숲. 이 또한 미래사가 가지는 가장 큰 매력들 중 하나이다.





그러움 가득한 편백나무숲에서의 산책


잠시 쉬어감이 필요한 시간, 한 번씩 머리 속에 떠오르는 미래사이다. 조금씩 깊어가는 가을, 하늘과 바람이 참 좋은 날 다시 한 번 찾아보고 싶은 곳이다. 통영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미래사에서 조용한 휴식시간을 한 번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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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편백나무숲이 아늑하니 좋네요
  2. 통영 여행때 가본 곳이라~
    추억을 되새기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
    편백나무숲의 상쾌함이 정말 좋았답니다.

  3. 첫번째 사진에서 내공이 느껴집니닷ㅋㅋㅋ
    편백나무숲... 아직 한번도 제대로 가본 적이 없는데, 시원한 향기 맡고 싶어지네요.
  4. 사진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히 정화되는듯 합니다...
    마음을 닥기 좋은곳이네요
  5. 통영 미래사 라는 곳은,
    처음 보는데 정말 멋진 사찰이군요!!
  6. 통영 미래사에 다녀오셧군요?!
    사진을 보니 자연가득 상쾌함이 느껴지니 피톤치트 향이 나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7. 편백나무 아래에서 쉬고 싶네요 잘 보고가요
  8. 통영 미래사는 9년 전 다녀온 곳인데
    다시 보니 새롭습니다.

    날씨가 맑고 화창합니다.
    수요일을 잘 보내세요.
  9. 우리나라 절답게
    한껏 고즈녁하고 담백한 분위기의
    미래사네요.
    거기에 편백나무숲까지..
    마음도 몸도 정신도 제대로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싱그러움이 느껴집니다..^^
  10. 근대에 들어 창건한 사찰이로군요
    사찰 마당이 잔디로 되어 있어 더욱 아늑하고
    편안함을 느끼는것 같습니다^^
  11.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가 제일 많이 방출된다고 하던데...ㅎㅎ
    멋집니다.
    미래사 대웅전 뒤의 편백나무숲... 저런곳에 해먹 걸어놓고 책읽다가 졸다가...이걸 반복하고 싶어집니다. ㅎㅎ
  12. 눈 부시게 하늘 푸른 날에 미래사에 다녀오셨네요.
    사진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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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서피랑마을, 서포루에 올라서면 아름다운 통영이 한 눈에!통영 서피랑마을, 서포루에 올라서면 아름다운 통영이 한 눈에!

Posted at 2017. 8. 24. 12:17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서피랑마을 / 서피랑 벽화마을

통영 서피랑 / 서피랑 / 서피랑공원

통영 서피랑마을



서피랑마을. 통영이 인기있는 여행지로 거듭나는데 큰 영향을 미친 장소들이 여럿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단연 첫번째 인기여행지를 꼽는다면 동피랑마을이 그 곳이 될 것이다. 지금은 예전보다 조금은 덜한 것 같은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통영으로 여행을 가면 꼭 한 번은 들르게 되는 곳이 바로 동피랑마을이다.


그러면 서피랑마을은 또 어디?


통영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세병관을 중심으로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 동피랑, 그리고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 서피랑이다. 피랑는 통영 방언인데 그 뜻은 '벼랑'이다. 동쪽 벼랑 위에 있어 동피랑, 서쪽 벼랑 위에 있어 서피랑이라고 불린다. 그리고 그 정상에는 각각 동포루와 서포루가 자리하고 있다.





서포루에서 내려다 본 통영 강구안. 자세히 보면 동피랑마을과 그 꼭대기 동포루의 모습도 보인다.


어딜까~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서포루로 올라가는 길








올라가는 길에 내려다 본 명정동





해가 지날수록 점점 더 정돈되어가는 서피랑공원의 모습이 그저 반갑기만 하다.





충렬고등학교 방향으로 뒤돌아 본 모습





이런 멋진 전망대도 생겼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통영유람선터미널 방향








리조트들 사이로 요즘 이름을 바꾸니, 마니 말이 많은 통영국제음악당이 보인다. 나는 개인적으로 윤이상의 이름을 따서 음악당의 명칭을 바꾸는 것에 찬성하는 입장이다.





서포루를 지나 강구안 방향으로도 새롭게 길이 생겼다.





경치가 정말 멋진 곳





통영시민문화회관과 남망산조각공원





서피랑 공원 그리고 서포루


한여름인데도 바람이 어찌나 시원한지 무더위에 찌든 몸과 마음이 한 순간 청량함으로 가득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서포루 뒤로 새롭게 생긴 길과 전망대





전망대에서 세병관 쪽으로 내다본 풍경


2015년 이후 처음 찾는 서피랑이라 언제 이런 공사가 이루어졌는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이전보다 훨씬 더 좋아졌다는 것 하나만은 확실하다.








조금 더 가까이 당겨본 통영 강구안 풍경








공원 곳곳에는 배롱나무들도 화사하게 꽃을 피우고 있고





신상신상~~~^^





돌아나오는 길에 다시 만난 멋진 담쟁이





서피랑공원으로 가는 길은 두가지!


마을 아래에서 99개의 계단을 통해서 갈 수도 있고, 공원 왼쪽에 위치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고, 거리도 짧은 길을 사용할 수도 있다.





이 사진들은 2015년에 방문했을 때 찍어놓은 것들이다. 지금은 꽤나 많이 변한 모습일텐데,,, 날씨가 너무 더워 저 아래까지 내려갔다 다시 올라올 엄두가 나질 않았다.





하트 뿅뿅~





그러려니 하고 살자!


^^





통영에는 서피랑마을도 있다.


동피랑마을, 서피랑마을.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들이다. 예전에는 동피랑마을을 더 자주 갔었는데 요즘에는 서피랑마을이 생각나는 때가 더 많다. 아무래도 확 트인 경치와 나무들, 꽃들이 많은, 자연과 어우러져 있는 그 서피랑의 모습이 내게는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다. 


뭐 둘은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까~ 둘 다 둘러보는게 제일 좋겠지?^^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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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통영은 바닷가 길로 한 바퀴 돌았지만, 시내는 구경하지 못했네요, 해저터널은 보았지만요
  2. 하늘색과 바다의 색이 모두 파란색으로 멋진 곳이군요...
    통영..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ㅎㅎ
  3. 동피랑은 가 봤는데...
    서피랑은 아직 못 가 봤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4. 통영은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정말 아름다운 곳이많은것 같습니다.
    오늘도 덕분에 예쁜 풍경들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5. 통영 동피랑 마을음 많이 접했지만
    서피랑 마을은 처음 보는 것 겉습니다.
    아름다운 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네요.
    금요일을 잘 보내세요.
  6. 유럽의 어느 마을보다 더 아름답네요 오래 간직되면 좋겠어요
  7. 통영이라는 이름만 무수히 들었을 뿐,
    그 근처에도 가보지 못해서 그런지
    통영이라는 말만 들어도
    왠지 크게 관심이 가고 가슴이 설레기까지 합니다.
    서파알, 동파랑이라는 이름도
    마치 시어처럼 아름답게 들리네요..^^
  8. 통영이 참 멋진 관광지로 날로 발전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다녀온지 정말 오래 되었는데 다시 변한 모습을
    보러 한번 다녀 와야겠습니다^^
  9. 우앙 마을이 예술품같아욤!
    파랗고 파란하늘과 맑은 날씨가 정말 아름다웠던 하루 같아요 ^^
  10. 통영에 서피랑마을도 있군요?
    동피랑도 안가봤지만 예전에 갔을때 차타고 지나는 길에 그근처를 지난것도 같네요.^^
  11. 통영.. 아직 못가봤지만 꼭 가보고 싶은곳중에 한곳이에여.. ^^
  12. 풍경 최고네요~ 계단에 씌어진 글귀도 너무 멋져요~ "우리 사는 동안 누군들 내 맘에 꼭 맞은적 있던가. 나인들 그 어느 누구의 마음에 꼭 맞은적 있더냐. 그러려니 하고 살자 "
  13. 통영에는 이렇게 동피랑 못지않게 서피랑도
    잘 만들어져 있군요..
    아름다운 강구안을 보면서 가슴이 확터이는듯한
    시원한 풍경들을 만날수 있구요...
    잘보고 갑니다..
  14. 앗! 10월에 통영 갈까 생각중인데
    경치 완전 좋네요 ㅎㅎ 통영 꼭 가봐야겠어요!! :)
  15. 하늘색과 바다색이 너무 예뻐네;요~~
    저는 동피랑보다 한적한 서피랑이 더 좋더라구요~~^^
  16. 다음달에 통영놀러가려했는데 잘보구갑니닿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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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동피랑마을, 그리고 올려다 본 하늘과 구름해질녘 동피랑마을, 그리고 올려다 본 하늘과 구름

Posted at 2016. 5. 30. 12:5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통영여행 / 동피랑마을 / 동포루

통영 가볼만한곳 / 동피랑

통영 동피랑마을


오랜만에 다시 떠난 통영여행

이번 통영여행의 목적은 단 하나! 힐링이었다. 아름다운 숲길을 걷고 싶었고, 그 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었다. 미래사 옆 울창한 편백나무 숲에서 한참 시간을 보내고 난 후 그냥 집으로 돌아오려다 지나는 길에 잠시 동피랑마을에 들렀다. 얼마 전에도 다녀간 곳이지만 이상하게도 통영에 오면 꼭 잠시라도 한 번씩은 들르게 되는 곳이다. 


오늘은 동포루에 올라가서 일몰이나 한 번 볼까? 라는 생각에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서 동피랑마을의 꼭대기에 있는 동포루에 올라갔다.





통영으로 가는 길에 만난 하늘


구름이 참 이쁜 날이었다.





지나는 길에 만난 작은 마을


통영에서는 어렵지 않게 이런 모습의 마을들을 만나게 된다.





통영 동피랑마을


도착!


마을을 전부 둘러보지는 않았고 동포루로 올라가는 최단거리,,^^; 위치에 주차를 하고 해가 질 때 까지는 차 안에서 이번에 새로 구입한 폰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룰루랄라,,





나도 날개 한 번 달아볼까?


가장 인기있는 곳들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바로 옆에 '줄을 서세요!'라는 벽화가 있을 정도이니 두말 하면 잔소리.





천천히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하는 동피랑마을





동포루로 올라가는 최단 코스!

3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하늘전망대 가는 길





멍멍,,,





올라갑시다~


가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동피랑마을에서 '피랑'의 뜻은 절벽이다. 그만큼 오르내리는 길이 가파른 동네이니 옷은 뭐 상관없지만 편안한 신발 정도는 챙겨서 신어주는 것이 좋을것 같다.


징징거리는 커플들,,,, 많이 봤다,,,ㅡ.ㅡ;





삼토끼의 동리버여행기








6천원짜리 수제버거

문이 열려있었으면 먹고 가려고 계획하고 왔는데,,, 문이 잠겨있다!

분명히 패티 굽는 냄새는 나는데 문이 왜 잠겨있지! 잠시 멘붕,,, 다음을 기약해본다.





괜히 한 번 넘겨다 보고,,,


냄새 킁킁,,,











계란꽃





동포루


동피랑마을의 정상에 있는 곳이다. 사방으로 트인 전망이 멋진 곳이라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동포루에서 내려다 본 강구안


앞에 집이나 건물들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께는 그다지 매력적인 장소가 되진 않을것 같다. 가려도 너무 많이 가린다,,,ㅜ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동포루에 잠시 걸터 앉아 쉬고있다 보니 해가 산 너머로 천천히 떨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동포루에서 보는 하늘이나 구름이 조금만 더 이뻤으면 여명도 즐기다 천천히 내려올 생각이었는데, 강구안 쪽 구름의 모습이 조금 심심하다. 





마산으로 오는 길에 만난 하늘


하늘의 빛이 너무 이뻐서 졸음쉼터에 잠시 들렀다. 그리고 올려다 본 하늘. 오늘은 하늘을 참 자주 올려다 본 것 같다. 거리를 걸으면서도, 숲길을 걸으면서도 항상 말이다. 바라보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하늘이다. 게다가 이쁜 구름까지 함께한다면 금상첨화! 오늘도 하늘 한 번 올려다 보고 화이팅~ 즐거운 하루를 계획해본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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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쌤님 안녕하세요~
    동피랑마을에 다녀오셨군요

    동피랑마을이 우리나라 벽화마을의 원조라고 해요
    그래서 저희 한화리조트 블로그에서도 동피랑마을을 소개하는 컨텐츠를 썼었어요
    (http://www.hanwhablog.com/2578)

    벽화가 그림이기도 하지만, 중간중간에
    보행자들에게 '말을 거는'듯 한 것도 눈에 띄네요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고요

    예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2. 통영의 근처만 둘러보다 시간이 없어
    동피랑에 한번도 못가본 1人이랍니다. ㅠ
  3. 가로등이 마치 하늘이란 바다에 떠있는 조각배 같은 느낌이예요.
    버거 싶다라는 햄버거집 이름도 센스 있네요.
    냄새는 나는데 문이 닫혀져 있어서 못 드셨다니 아쉽긴 하지만요.
  4. 하늘이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요. ^^
  5. 다녀온 지...제법 되었네요.
    그림도 바뀌는 느낌입니다.

    잘 보고가요
  6. 동피랑마을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7. 일부러 작정을 하고 보려고 하지 않으면
    못 보는 것이 하늘인데
    방쌤님은 하늘을 자주 보고 계시니 참 좋네요.
    푸른 하늘..너른 하늘..을 자주 보면
    마음도 저절로 푸르고 넓어질 것만 같습니다.

    동피랑 마을이 좀 가파른가 보군요.
    사진으로 봐도 그런 느낌이 듭니다.
    바다를 곁에 둔 장소는 그곳이 어디든
    언제나 참 좋네요.

    오늘도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날씨가 다시 더워지는 듯하니
    건강 잘 챙기시면서 시원한 오후 보내세요^^
  8. 비밀댓글입니다
  9. 제가 자주 광화문에 가듯, 통영에 자주 가는 방쌤님이 그저 부럽네요.
    담에는 꼭 버거싶다에서 버거 드시고, 리뷰 올려주세요.
    어떤 곳인지 저도 넘 궁금해요.ㅎㅎ
  10. 저는 동피랑앞 남망산에서의 일몰을 좋아하는지라 동피랑은 생각을 못했었는데 동피랑의 일몰도 좋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11. 6천원짜리 버거는 꼭 드셔보셨어야 하지 말입니다^^

    정겨운 풍경과 그림입니다.
    통영은 "남해의 봄날" 출판사가 있고 언제든 출동할 수 있는데
    다음에 가게 되면 여기 동피랑 마을에서 마음을 맑게 하고 싶네요~^^
  12. 동파랑 마을은 유명해서 저도 가보고 싶었던 곳이랍니다
  13. 동피랑 마을의 벽화는 이제
    전국적으로 명물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 꼭 답사하고 싶습니다.

    5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바다의 날인 화요일을 잘 보내세요~
  14. 동피랑의 늦은 오후 전경이 아주 멋집니다
    오월인데도 며칠전은 정말 뜨겁더군요

    이제는 한낮보다는 아침 ,저녁에 활동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한번 들러 보고 싶은곳중의 하나입니다
  15. 힐링은 잘하고 오셨나여?!
    이 사진만 봐도 맘이 편안해 지는데여.. ^^
  16. 동피랑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
  17. 음~ 전경이 아주 멋있는데요?
    일몰도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한번 가봐야겠어요
  18. 멋진 곳 잘 보고갑니다. 남은 하루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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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 통영 연대도, 비오는 날 떠난 통영 섬여행[통영여행] 통영 연대도, 비오는 날 떠난 통영 섬여행

Posted at 2015. 7. 14. 09:28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통영여행 / 통영섬여행

통영 가볼만한 곳 / 연대도 / 만지도

통영 연대도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

그 주말이 찾아왔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올려다 보니

하늘에는 먹구름이 가득,,, 어떻하지,,,

잠시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원래 날씨따위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스타일! 호우주의보가 내린날 덕유산과 수락산에 등산을 다녀온 기억도 있으니 어느정도 내리는 비 따위는 내가 떠나는 여행에 전혀 문제가 되질 않는다


그럼 이제 뭐?

바로 출발이다



통영 연대도 구름다리





통영 달아선착장


연대도로 들어가는 달아선착장

하늘에는 여전히 먹구름이 가득하고

가늘게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한다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멈추지 않을까?

기대했었던 마음도 있었는데 조금 섭섭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수가 없었다


그래도 오랫만에 만나는 한적안 어촌마을의 풍경에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는 것은 사실이었다





예약을 하지 않고 즉석에서 매표를 했기 때문에 바로 떠나는 배를 탈 수는 없었다. 그래도 대기시간이 그렇게 길지는 않았다. 30분 정도 대기시간이 있어서 오히려 그 시간에 달아선착장 주위를 혼자서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연대도로 들어가는 배는

진영호와 섬나들이호가 있다


들어갈때와 나올때 꼭 같은 배를 타야하기 때문에

배의 이름을 꼭 기억해야한다





달아선착장 매표소


날씨는 흐리지만

생각보다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늘 내가 타고갈 진영호

90명이 탈수있는 배인데

안전사고 때문인지 1명도 초과해서 사람을 태우지는 않았다

오고가는 동안 배 안에서도 안전에 관한 안내방송을 많이 들을수 있어서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다. 사후약방문이라고,,, 일이 생기고 나니 그제서야 달라지는 모습이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그래도 이제는 제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이 들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금은 왕복 8.000원

들어갈때 나오는 시간까지 함께 정해지는데

그 배 이외의 배는 절대 탑승이 불가능하니

시간을 꼭 명심해둘 필요가 있다








배 안의 풍경


90%이상의 승객들이 등산을 온 사람들이다

연대도에서 가벼운 산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산악회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연대도이기도 하다. 또 연대도와 구름다리로 연결된 만지도에서도 가능한 등산로가 있기 때문에 그 두곳을 동시에 찾는 분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통영 달아항에서 연대도까지는

겨우 15분 정도가 걸리는 거리

정말 눈 깜박하는 순간에 도착을 한다


어느새 도착한 연대도의 풍경



연대도와 만지도를 연결하는 구름다리



연대도를 밝혀주는 붉은 등대





구름다리로 올라가는 길

거리는 상당히 짧다

채 100m도 되질 않았던 것으로 기억





어떤 모습일까?





출렁다리로 이어지는 계단길





아,,, 이런 모습이구나

멋지다!!!


바람이 조금 거세기는 하지만

밀려오는 파도의 소리도 한결 우렁차다


시원함이 가득한 여름의 바닷길을 건너가는 기분








흔들림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아서

흔들다리를 조금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부서지는 파도소리에

걷는 발걸음이 점점 더 느려지기만 한다


딱 이만큼,,,

너무 좋다,,,





혼자 걷는 길이 조금 외롭기는 하지만

반갑게 맞이해주는 파도와 바람이 있어서

마음은 마냥 신이 나기만 한다





바위와 부딪혀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


그 소리도

그 모습도


너무 시원하게만 다가온다


이래서 여행을 떠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들

그리고 그 파도가 만들어내는 소리





조금씩 내리고있는 빗속에서도

마냥 즐겁기만한 가족들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가는 모습이다





바다를 옆에 끼고 길게 이어지는 길

점점 굵어지는 빗방울이 조금 야속하기는 하지만 걷는 즐거움이 가득한 길이다





이제는 어느덧 저만큼 멀어진 연대도의 모습


나는 지금 연대도에 있다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


내리는 비가 무슨 문제가 될까?

바다와 함께하는 시간이 즐겁기만 하다





비가 내려서 배들은 항구에 발이 묶여있다

그 한적한 모습에서 휴식,,,을 느낀다





너희들도 멀리 바다로 나가고 싶지?

오늘은 조금만 참아~

태풍이 온다잖아~^^





내리는 비가 점점 더 굵어진다

카메라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고

잠시 쉬어갈 장소가 필요해서 들어간 곳


해오랑

연대도에서 유일하게 만날수 있는 카페이다





실내에는 비를 피하는 사람들이 이미 가득해

밖으로 나와 자리를 잡았다


사실 여기까지 와서 실내에 머물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조금이라도 연대도의 풍경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떨어지는 빗방울

그 너머로 보이는 바다


사실 비가 와서 떠날까 말까,,,

많은 고민을 했었다


역시,,,

떠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그렇듯이





다음 배가 들어오기 까지는 

아직도 1시간 조금 넘게 남은 시간


커피만 마시면서 기다리기엔 조금 긴 시간이다

그래서 자리를 옮겼다


연대도회식당


회를 먹으러 온 것은 아니고

간단하게 맥주나 한 잔 하고 싶어서 들어온 곳이다





떨어지는 빗방울

그리고 맥주 한 잔


저 멀리서 부서지는 파도소리


이 이상 또 뭘 더 바랄게 있을까?





앉아있는 자리 앞

담장 너머로 보이는 등대


눈에 들어오는 풍경 하나하나가

맘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떨어지는 빗소리까지 함께,,,


센티멘탈,,,

그 정점을 찍어주는 순간이다





떨어지는 빗방울도 담아보고,,,


혼자 이러고 놀았다





한캔으로는 부족해~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맥주 한 잔

파라솔에 살짝 구멍이 나서,,,

한 부분만 바지가 젖어버렸다ㅡ.ㅡ;;


새로 구입한 카메라 스트랩도 너무 마음에 든다


마땅한 안주가 없어서 고민이었는데

넉넉하게 새우깡을 챙겨주신 사장님께 감사할 따름^^





한적하기만한 마을의 풍경

비는 그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점점 더 굵어지는 빗줄기,,,


과연 나가는 배가 오기는 올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다


여기에 고립되면,,,

예전 비진도 상황과 똑같은 일이 다시 한 번,,ㅡ.ㅡ;;





해오랑 사장님이 주신 노란 봉다리,,,

여행 내내 나의 카메라를 안전하게 지켜준 고마운 아이이다


아직도 나의 차에 곱게 모셔져있는,,,^^ㅎ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


비가 내려도 좋고

바람이 불어도 좋고

눈이 내려도 좋고

햇살이 뜨겁게 내려쬐도 좋다


난 여행을 떠나왔으니까,,,

언제 떠나도 즐거움과 기대가 가득한 길

여행은 나에게 그런 의미이다


날씨가 맑으면 물론 더 좋겠죠,,,

하지만 난 비가 내려도 좋더라구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오오, 빗방울의 왕관 모양을 담으셨네요. 대단합니다. 전 성공 못했는데 ㅎㅎㅎ
    통영, 비와도 좋아 보여요. 가서 수영도 하고 싶고, 스노클링도 하고 싶고 그렇네요 ^^
    방쌤님의 뽐뿌에 휘말려 내년엔 남쪽에 내려가서 살아보려 진지하고 고려중이랍니다.
    곧 이웃사촌 될지도 ^^
    • 2015.07.15 12:19 신고 [Edit/Del]
      앗,,, 격렬하게 맨발로 뛰어나가 반겨드립죠~^^ㅎ
      저도 아직은 수영은 한 번도 못했네요
      곧 물놀이도 하고, 튜브도 타고, 스노클링도 하고,,,
      본격적인 여름시즌이 얼른 시작됐으면 좋겠어요^^
  3. 비오는 날도 매력적인 연대도네요^^
    잘 보고 갑니다~
  4. 저도 통영갈려구요!! 흐린날에도 이렇게 이쁜데
    맑은날은 정말 이쁘겟어요!

  5. 비오는 날은 사진촬영이 많이 힘든데...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
    덕택에 잘 봤습니다
  6. 소박한 삶이 그립습니다.
    물질에 둘려싸여 살기보다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 그립습니다.
  7. 비오는날에 이렇게 호젓이 떠나보는섬여행도 한결 운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연댇의 구름다리를 건너서 숲길과 다닷가길을 걸어보면 시간가는줄 모를것 같기도 하구요..
    앞으로는 이렇게 좋은 곳을 혼자가 아닌 둘이 같이 갈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좋은 시간 되시기 바라면서..
    • 2015.07.15 12:21 신고 [Edit/Del]
      아직은 조금만 더 즐기려구요~ㅎ
      계속 혼자 다닐수는 없으니,,,
      즐길수 있을때 마음껏 즐겨보고 싶네요^^ㅎ

      비오는 날의 섬여행,,, 생각 외로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8. 생각해보니 통영에 한번도 안가봤는데 점점 더 가고 싶어지네요. ㅎㅎ

    혼자하는 여행을 즐기는 게 대단하신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에는 혼자하는 여행이 어색하지 않았는데 점점 귀찮아지기도 하고 심심한 것 같기도하고.. 가지 않을 핑계를 대더라고요.
    방쌤님은 나중에 누군가 생기셔도 정말 잘 하실 것 같네요. ㅎㅎ
    • 2015.07.15 12:22 신고 [Edit/Del]
      가끔 귀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그러다가도 맑게 개인 하늘을 만나게 되는 날이면
      저도 모르게 저절로 차에 시동을 걸고 있더라구요^^

      함께하는 여행도,,, 생각해보면 참 즐거웠던것 같아요
      즐겁게 살아야죠~^^
  9. 통영의 출렁다리 정말 멋진데요! 꼭 가서 건너보고 싶네요^^
  10. 통영에 이런곳이 있다니 싶네요
    거제도 가면서 매년 들려보기도하는데
    너무 멋있어요
    파도소리가 무섭게 들릴듯한 풍경이지만
    왠지 가슴속에 울렁거리는 뭔가가 있을듯합니다
    • 2015.07.15 12:23 신고 [Edit/Del]
      배를 타고 들어가야해서 조금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15분이면 도착하는 섬이니,,,
      여행 일정의 중간에 넣어둬도 좋을것 같아요
      통영에는 워낙에 가볼만한 곳들이 많아서 말이죠~
  11. 연대도에 대해 알고 갑니다.
    통영에 가거든 들러봐야겠네요 ^^
  12. 바다 위로 걷는 출렁다리가 엄청 재미있을 것 같아요 ^^
    다른 곳에는 거의 호수나 저수지에 저런 출렁다리가 있던데...
    바다 위에 있으면 정말 수준이 다를 것 같아요 ~^^
  13. 빗방울 떨어지는 장면 캡처하신거 너무 예뻐요.
    한국에 장마 시즌이 왔군요, 그동안 가뭄이어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저도 거기 그자리에서 맥주 두캔 마시고 싶네요 ㅎㅎ^^
  14. 힐링 여행을 다녀오셨군요
  15. 통영 연대도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다리가 놓이기 전에 다녀왔는데,,,
    잘 보고 갑니다. ^^
  16. 통영에서의 섬 여행
    생각만 해도 좋습니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더 좋았을터인데..
    그래도 그 정도이길 다행입니다
    그 다음날은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더 왔을걸요
    • 2015.07.15 12:27 신고 [Edit/Del]
      그 다음날에 갔으면 아마도,,, 날아가지 않았을까요?
      그래도 둘러볼만한 날씨라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카메라만 아니었으면 더 적극적으로,,,돌아다녔을텐데
      그 부분은 조금 아쉽더라구요ㅜㅠ
  17. 통영 정말 좋은 곳이죠 ㅎㅎ
  18. 시원한 바다에서 맛있는 회 한 접시....
    상상만 해도 행복해지네요! ㅜㅜ
  19. 외딴섬에서 내리는 비와 함께 맥주한모음의 여유라니....!!!!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여행을 하셨습니다. 스트랩 예쁘네요. ㅎㅎ ^^
  20. 통영만 구경했지 주변에 있는 섬들을 가보진 못했습니다.
    어느분은 섬들만 다니시는 분이 계시던데 저도 그러고 싶으네요 ㅎㅎㅎ

    하긴 여기 전라도 섬들도 못가본 곳이 많으니;;;;

    이런곳은 맘맞는 분들과 다녀야 되는데 ;;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 2015.07.16 23:04 신고 [Edit/Del]
      전라도에도 정말 멋진 섬들이 많더라구요
      작년 늦은 여름에 통영섬투어를 다녀왔었거든요
      거의 모든 섬들을 둘러보았는데 아직도 가보지 못한 곳들이 너무 많네요
      올해에도 계속 이어가야 되겠죠?^^

      은근 재미가 상당하거든요~
      배타고 떠나는 여행이 주는 묘미가요~^^ㅎ
  21. 뚱보할머니
    저희 할머니집이에요 출렁다리 생겨서 점점 관광객이 많아 지네요
    흔한 블로그 같지 않아서 좋아요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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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 동피랑마을? 서피랑도 있다구~[통영여행] 동피랑마을? 서피랑도 있다구~

Posted at 2015. 4. 16. 12:25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통영여행 / 통영 추천여행지

동피랑마을 / 서포루

서피랑


 

봄의 향기를 찾아서 다시 떠난 통영여행. 늘 가던 곳들만 다시 찾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인 통영여행인데 이번에는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다른 곳을 한 번 찾아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 곳은 다름아닌 '서피랑마을'. 동피랑마을은 워낙에 유명한 장소이다보니 해마다 1-2번씩은 찾아간 것이 벌써 년수로만 해도 4-5년은 족히 된 것 같다. 그런데 그 맞은 편에 자리하고 있는 서피랑마을은 아직 한 번도 가보질 못했으니 뭔가 아이러니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았지만 살짝 들여다본 서피랑마을, 이제 그 길을 한 번 걸어보려고 한다

 

 

 

 

99개의 계단을 따라 지금보다 조금 더 높은 세상으로 올라가려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골목길

 

 

 

 

서피랑마을에는 따로 주차장이 없다. 그래서 길가에 주차를 하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조금 알아보니 요즘 서피랑마을의 꼭대기에 있는 서포루가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선정이 되면서 개발이 한창이었다. 서포루의 왼쪽에 이렇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다. 저기 바로 앞에 서포루가 보이는 거리이니 걸어서 채 5분도 걸리지 않는 곳이다

 

 

 

 

주차장에서 내려다 본 명정동의 모습. 왠지 작은 감천문화마을 같다는 생각이 잠시 들기도 했다

 

 

 

 

서포루로 올라가는 길

통영에는 동피랑과 서피랑이 현재 존재하는데 피랑이라는 말의 의미는 '절벽' 이라고 한다. 절벽과 같이 깎아지는 듯한 오르막에 위치한 곳이라는 의미인데 동쪽에 있는 곳은 동피랑, 그 맞은 편인 서쪽에 있는 곳은 서피랑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역시나 높은 위치이다 보니 도시 전체를 내려다 보며 동포루와 서포루가 각각 동쪽과 서쪽에 자리를 잡고 있다

 

 

 

 

벽에 그려놓은 한 폭의 그림. 이것도 벽화라면 벽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서포루

사람들이 편안하게 이용하는 휴식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여러 가족들이 나와서 즐거운 봄의 한때를 즐기고 있었는데 다행히 잠시 자리를 비우신 덕에 이렇게 사진으로 한 장 남겨 올 수 있었다. 열심히 훌라우프를 돌리며 몸짱의 꿈을 키우는 어린 꼬마는 찬조 출연^^

 

 

 

 

 

 

 

바로 아래로는 통영여객선 터미널이 내려다 보이고 그 너머로는 통영의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통영시민문화회관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진 뷰를 가지고 있는 문화회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이제는 천천히 서포루 주위를 한 번 둘러보기로 하고 걸음을 옮겨본다

 

 

 

 

곳곳에서 느껴지는 향긋한 봄의 향기

 

 

 

 

지금도 한창 더 나은 공간으로 변화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무엇보다도 언덕 둘레로 이어지는 이 길이 제일 좋았던 것 같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또 바람소리를 귓 속 가득 들으며 걸어가는 그 상쾌했던 기분이 지금도 온몸이 기억하고 있다

 

 

 

 

이렇게 보니 정말 부산의 감천문화마을과 닮은 것만 같은 모습이다

 

 

 

 

언덕길 어디에서도 살짝살짝 모습이 보이는 서포루

 

 

 

 

 

 

 

봄을 맞이하기 위해서 자리를 털고 일어나기 시작하는 봄꽃들

 

 

 

 

 

 

 

 

 

 

 

 

 

어디에선가 한 번씩은 이름을 들어본 듯한 아이들인데 기억이 정확하게 나질 않는다ㅜㅠ

이름을 꼭 한 번 불러주고 싶었지만 그럴수가 없어서 마냥 아쉬울 따름...다음에는 꼭 이름 외워서 불러주도록 할께

 

 

 

 

제비...???

 

 

 

 

 

 

 

서피랑길로 내려서는 계단길

마을에서 출발을 하게 되면 이 계단들을 올라오게 되고, 서포루에서 시작을 하게 되면 이 계단길을 내려가게 된다

 

 

 

 

총 99개의 계단

그 하나하나에 번호가 모두 매겨져있는데 오랫만에 보는 정겨운 화투패가 등장을 했다

'오랫만이구나 일광!'

 

 

 

 

봄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름 포토존

생긴 것은 조금 웃기지만... 저 아이들은 의자다. 저 위에 자신의 엉덩이를 살~짝 포개놓고 사진을 찍으면 상당히 웃기면서도 민망한 그림이 만들어진다

 

 

 

 

 

 

 

 

 

 

 

 

 

통영 명정골은 토지를 쓴 박경리 작가가 태어난 곳이다. 작가를 기억하기 위해서 계단길 곳곳에 작가의 시들을 전시해 놓았다

 

 

 

 

 

 

 

셋이서 쪼르륵 앉아서 같이 사진을 찍으면 참 이쁘게 나올 것 같다

 

 

 

 

 

 

 

말뚝박기

어릴 때 뿐만 아니라 조금 머리가 크고 난 후에도 참 즐겨했던 놀이이다. 맨 앞에 서있던 녀석이 가위바위보를 지기라도 하는 날에는 엎드린 상태에서도 분노의 눈길을 쏘아보내던 기억이 있다. 서로 가위바위보를 하는 자리에 서려는 보이지 않는 신경전도 상당했었는데...

 

 

 

 

무슨 죄를 지었길래...

저 멀리 나가 떨어져있다...

가위바위보를 너무 많이 져서 그런가...ㅡ.ㅡ;;

 

보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기억할 것들은 기억해야지..

 

 

 

 

완전 공감한다!!!

 

 

 

 

점점 인생 도트는 소리들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핑크핑크

하트하트

 

 

 

 

동피랑마을에 천사날개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서피랑에도 천사의 날개가 있는 줄은 모르고 있었다. 물론 날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선 굉장히 작은 몸집과 엄청난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것은 함정이다

 

 

 

 

계단~ 끝!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서피랑길의 99계단

 

 

 

 

집들 마다 그 앞이나 옆에 마을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에 대한 소개들이 걸려있다. 지나가다 실제로 마주치면 괜히 더 반가울 것만 같은 느낌이다

 

 

 

 

보이소~ 반갑습니데이~

만나는 사람들마다 인사를 해야지 그러지 않으면 안 될 것만 같은 거리이다^^

 

은근히 네비게이션에도 잘 나오지 않는 곳이라 찾아오는 것이 쉽지는 않은 곳이다. 사진 뒤에 나오는 가게들을 네비에 찍고 오셔도 되고 적십자병원을 입력하고 오셔도 될 것 같다. 따로 큰 이정표는 없으니 이 표지판을 찾으시면 골목길의 입구를 찾는 것이 한 결 수월할 것이다

 

 

 

 

젠따오 닌 헌 까오싱...

엥깐따도 데 꼬노세를레...

 

인사가 참 어려운 것이었구나

 

한글로는 '안녕하세요~'.. 이렇게 쉬운데...앞으로는 인사도 더 열심히 하고 다녀야겠다

 

 

 

 

서피랑마을은 동피랑마을 만큼 그렇게 넓거나 벽화들이 가득한 곳은 절대 아니다. 지금 사진에 보이는 99개의 계단길이 사실 마을의 전부다. 딱히 뭔거 대단한 것을 기대하고 찾지는 마시고 옛 마을의 풍경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서피랑길과 연계해서 현재 서포루 근처가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선정이 되면서 계속 개발이 진행중인 상황이다. 아마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정돈된 관광지의 모습을 갖춰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의 모습도 내게는 충분히 좋은 서포루와 서피랑길이다

 

 

이제 지겹다구요?

제발 좀 그만하라구요?

도대체 한게 뭐가 있는데요?

미안해서 절대 잊지 못합니다

힘내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동피랑은 많이 들어 봤는데
    서피랑길도 있군요
    목요일 저녁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3. 서피랑도 가보고 싶네요.
    통영 가면 집에 못올 것 같아요.
    이렇게 계속 갈 곳을 알려주시니 ㅋㅋ
  4. 자연친화적인 벽화네요.ㅎㅎ
    99계단이라, 저도 내려오는 코스로 이용해야겠네요.
    올라가기에는 살짝 힘듬이...ㅋㅋㅋ

    마지막 멘트... 완전 공감합니다.
    제발 이상한 소리들 좀 안했음 좋겠어요.
    저도 잊지 않고 진실이 나오는 그날까지 기억할거에요.
    • 2015.04.16 23:02 신고 [Edit/Del]
      에이~ 계단이 많지 않아서 그렇게 힘들지는 않아요~ㅎ
      소박하지만 또 나름의 재미가 있는 곳이었어요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해요^^
  5. 언제 시간나면 통영여행 제대로 둘러보고 싶어요~
  6. 통영에는 북포루도 있답니다. 입소문도 덜탔고 접근성도 좀 떨어지지만 야경 촬영에 정말 좋아요
    • 2015.04.16 23:07 신고 [Edit/Del]
      얘기는 몇번 들어봤는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네요
      서로 연결하는 식으로 개발이 진행중이라고 하더라구요~
      모두 연결되면 꼭 다시 가보려구요^^
  7. 동피랑에서 '동'이 방향을 나타내는 것이었군요! 처음 알았어요. 통영 다시 가고 싶네요. 볼 것 많고 좋던데요^^
  8. 동피랑이 너무 유명해지면서 지금은 자연히 서피랑쪽으로 관광객들이 서서히 옮겨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서포루에서 보는 통영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나저나 주차시설이 좀 좋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ㅎㅎ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2015.04.16 23:09 신고 [Edit/Del]
      동피랑도 계속 벽화를 바꿔가며 멋진 모습을 유지하고 있지만
      서피랑도 정비가 완료되면 아주 멋진 모습으로 변해있을 것 같아요
      괜히 기대도 되고 그러네요^^
  9. 한번 가보고 싶어지는 곳이네여 요즘 도심에선 저런 모습보기 힘드러요
  10. 보기만 해도 정감이 가는군요~~ 한번 가보고 싶어지는데요
  11. 통영에 참갈곳이 많은것 같습니다

    언제 1박2일로 가족여향을 한번 다녀 오고 싶어요
    그때 꼭 한번 들러 봐야겠네요^^
  12. 관광객들도 많이 늘어서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희 시골에는 사람들 정말 없는데 저런 곳 만들더라고요.
  13. 와~ 정말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
    덕분에 좋은곳 잘 알아 갑니다~
  14. 동피랑는 가 봤는데, 서피랑은 못가봤네요.
    정말 잘 꾸미 놓은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5. 동피랑은 가봤는데 서피랑도 있군요 함 가봐야 겠습니다.
  16. 동피랑에 이어 서피랑도 예쁘게 단장을..
    이젠 찾을곳이 더 늘었지 싶군요~
  17. 서피랑마을? 완전 처음 듣네요 +_+ 신기 ㅎㅎ
    다음 통영 여행때 들러보고싶네요
    조기 망가진 조각품들만 제자리를 찾는다면!
    방쌤님~ 진주근교로 둘러볼만한 곳이 있을까요?
    제가 경상도는 잘 몰라서 ㅋㅋ 진주까지 코스를 짜긴햇는데 ㅎㅎ
    • 2015.04.17 14:19 신고 [Edit/Del]
      통영도 가볼곳들이 너무 많아서요

      진주는..제가 살기도 했었지만 촉석루랑 중앙시장 육회비빔밥..빼고는..
      좀 그렇습니다ㅜㅠ

      근처의 순천, 광양, 하동이 더 볼거리가 많구요. 아니면 대전-통영고속으로 올려서 통영이나 거제로 달려보시는 것도 좋을거에요^^
  18. 방쌤님의 가을 낙엽글하고 겨울에 눈내린 사진 담긴 글을 읽은게 어끄저께 같은데 벌써 봄이 왔다니 신기해요 ㅎㅎ
    재밌는 마을이네요. 계단 하나하나가 다 재밌어서 올라갈때 힘든지 모를거 같아요 ^^
    • 2015.04.17 14:20 신고 [Edit/Del]
      우와... 벌써 시간이 그렇게나 됐나요?
      그럼 이제 여름만 지나면 일년을 통째로 함께 보내는게 되는군요~~ㅎ

      좋은 이웃님들 많이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아요^^
  19. 본문을 조금 추가 하셨군요 ㅎ
    다른건 모르겠는데
    젠따오 닌~ 그러면 중국 사람들 못 알아 먹습니다
    성조 표시도 안 되어 있는데 저러면...
    지엔 따오 닌~ 해야 그나마 알아 듣습니다
    잘못 표기된듯 합니다
    • 2015.04.17 22:17 신고 [Edit/Del]
      가끔은 영어에서도 그런 표현들이 보이더라구요
      외국인들도 읽기 어색한 그런 안내판들요..ㅎ
      더 관심을 가지고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20. 통영에는 정말 서피랑길이 이렇게 있군요..
    동피랑길이 워낙 유명한지라 이곳 소개는 잘 모르는 것 같구요..
    계단올라가는길의 조각들이 웃음을 짖게 하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 2015.04.18 00:40 신고 [Edit/Del]
      동피랑은 너무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라 다들 잘 아시는데
      서피랑은 상대적으로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아서요~
      한 번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21. 작은날개와 사진찍기는 정말 힘들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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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 통영 달아공원으로 떠난 봄나들이[통영여행] 통영 달아공원으로 떠난 봄나들이

Posted at 2015. 4. 9. 12:16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통영여행 / 통영데이트코스

통영 가볼만한곳

통영 달아공원


 

 

얼마 전에 통영의 대표적인 봄꽃축제인 봉숫골벚꽃축제를 살짝 다녀오면서 그냥 돌아오기가 아쉬워 달아공원에 잠시 들렀다. 원래 달아공원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낮에 산책 삼아서 편안하게 걷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워낙에 내가 즐겨 가는 곳이고 좋은 기억들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라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찾게되는 곳이다. 통영시내에서는 거리가 꽤 되는 편이라 쉽게 갈 수는 없지만 오늘은 시간적으로도 여유가 있는 날이라 별 고민없이 달아공원을 향해 출발했다

 

 

 

 

통영과 거제는 차로 달리는 거리도 참 이쁜 곳들이다. 가는 길 내내 길 양 옆에서 봄이 가득 다가왔음을 알려주는 아름다운 꽃들을 만나게 된다. 붉은 동백과 노란 개나리의 콜라보

 

 

 

 

화사하게 피어있는 자목련나무도 만나고

 

 

 

 

드디어 도착한 달아공원. 예전에는 없던 주차장도 넓게 새로 지어져있었다. 하지만 유료라는 것은 함정~ 하지만 비용이 아주 저렴한 편이라 전혀 부담이 되지는 않는다. 1시간 넘게 있어도 1000원 남짓이라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분들께는 주차비로도 여겨지지 않는 수준이다

 

예전에는 산행을 다니면서 정말 자주 만나던 곰돌이들이다. 괜히 귀엽고 너무 좋아서 항상 이 아이들의 사진이라는 사진들은 모조로 담아오던 기억도 난다. 괜시리 떠오르는 예전 기억에 한 번 담아본 국립공원의 마스코트들~

 

오랫만에 보니 더 반갑네~ 안녕~^^ㅎ

 

 

 

 

전망대를 향해 가는 길에도 붉은 동백이 가득하다

 

 

 

 

아직도 새초롬 모습을 감추고 있는 아이들도 있다. 벌써 떨어진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는데 통영은 남쪽의 끝에 있는 도시이면서도 개화는 상당히 느린 것 같다

 

 

 

 

이제는 이 아이들의 시즌이다. 화사하게 피어있는 진달래

 

 

 

 

이번 주말에는 이 아이들을 만나러 천주산, 영취산, 무학산으로 진달래 산행을 다녀올 생각이다. 오랫만에 떠나는 봄꽃산행에 괜히 살짝 들뜨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유난히 화사한 색을 자랑하던 매화 한 송이

 

 

 

 

달아공원도 이렇게 전망대 주위를 한 바퀴 걸어볼 수 있는 길이 있는데 그 길이 참 이쁘다. 다들 올라오시면 바다만 바라보시는데 이렇게 주위를 한 번 걸어보는 것도 정말 좋으니 절대 놓치지 마시길~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꽤 많이 보였다. 낮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나처럼 생각하고 공원을 찾으신 분들이 많은 모양이다. 해가 지는 시간에 이 곳을 찾으면 거의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빽빽하게 들어차있다. 워낙에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니까

 

 

 

 

달아공원에서는 매화도 지금이 한창이다

 

 

 

 

 

 

 

문화예술회관 방향으로 바라본 통영 앞바다의 모습

 

 

 

 

 

 

 

가운데 사량도와 그 왼쪽에는 곤리도, 또 오른쪽에는 쑥섬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앞에 소장두도와 대장두도가 보이고 그 뒤로는 가마섬이 눈에 들어온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은 남해이다

 

 

 

전망대에서 뒤로 돌아본 달아공원의 전체적인 풍경. 꼭 동화속에 나오는 길 같이 보이기도 한다.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날시 좋은 날에 바다를 바라보면서 시원하게 나들이 다녀오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통영은 워낙에 유명한 관광지라 가볼 곳들이 정말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 중 달아공원도 놓치지 마시고 꼭 들러보시길 바란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해가 지는 시간에 맞춰서 한 번 들러보시길... 정말 오래도록 잊지 못할 장관을 만나게 될 것이다

 

 

아래 사진들은 지난번 달아공원을 찾았을 때 만났던 일몰의 풍경이다

옛 생각이 나서 뒤적뒤적... 그 아름다운 모습을 살짝~^^

(lx5로 촬영)

 

 

 

 

 

 

 

 

 

 

 

 

기분좋게 감상하시라고 보너스로 몇장...^^

 

며칠 동안 봄비가 주륵주륵 내리더니 아직도 날씨가 꽤 쌀쌀하다. 하루라도 빨리 따스한 봄의 기운을 가득 느껴보고 싶은데 올해는 유난히 애를 태우면서 늦게 다가오는 것 같다. 얼마나 이쁜 모습을 보여주려고 이렇게도 사람 속을 태우는 건지...ㅡ.ㅡ;;

 

평일에는 그래도 봐줄테니...

주말에는 부디 쨍쨍하고 맑은 하늘을 보여주길...

간절하게 바래본다^^

 

봄인데 손발이 시려...

이러면 안돼~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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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봄나들이 갈 때 참고해야 겠어요!
    공감 누르고 갈께요~^-^
  3. 통영항을 볼수 있는 달아공원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봄소식이 가까이 와 있군요..
    언제보아도 달아공원은 통영의 명소 인것 같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4. 이젠 진달래와 철쭉을 보러 가여하겠네요
  5. 통영 달아공원에는 아직도 동백이 피어있군요
    진달로도 보이고 목련도 피고~
    바야흐로 봄이 왔습니다.
    목요일 저녁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6. 글도 사진도 저에게는 와닫아요
  7. 와... 제대로 봄을 즐길 수 있는 곳이네요..^^
    도시락 싸들고 놀러가고 싶습니다~
  8. 통영 갈만한데가 많은거 같아요~! 사진 정말 멋집니다~! 부러울따름~!
  9. 저도 통영여행갔는데 ~ 겨울에 갔다와서 요런 풍경은 못 봐서 아쉽네용!!!
  10. 풍경이 너무너무 좋은데요 ^^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1. 저도 이번주 통영쪽으로 트레킹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ㅎㅎ
  12. 사진으로 안구정화가 되는 느낌입니다!
    자목련은 첨봐요^^
  13. 달아공원에도 봄이 찾아왔군요.
    일몰이 참 아름답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
  14. 통영의 달아공원에서 남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많이 구경 할 수 있네여~
    모르고 보면 그냥 섬인데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
    다음에 들리면 다시 집중해서 봐야겠습니다^^
  15. 봄날의 달아공원은 이런 모습이군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 ㅎㅎ
  16. 벌써 금요일이 절반이나 지나갔어요! 조금만 버티자구요 ㅎ
  17. 저 ~~기 보이는 작은 섬들 너무 멋져요 ㅎㅎ
    이름도 특이하네요.
    오늘도 보면서 언제 갈수 있나 한숨만 나옵니다 ㅠ
    부지런 하신 방쌤님 오늘도 화이팅이에요 ^^
    • 2015.04.10 14:27 신고 [Edit/Del]
      이름이 특이한 섬들이 정말 많은것 같아요
      혼자 있는 섬도 이쁘지만 저는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이들이 더 좋더라구요^^
      오늘도 열쒸미!!!ㅎ
  18. 일몰이 정말 멋지군요~!
    봄기운을 한껏 받아 갑니다.
  19. 일몰이 진짜 장난 아니네요.
    왜 붐벼도 사람들이 찾는지 알거 같네요.
    물론 낮에 가도 좋을거 같지만, 늦은 오후쯤에 가서 일몰까지 보고 오는게 가장 좋을거 같네요.
    예전에 갔었는데, 사진을 보니 또 가고 싶어지네요.ㅎㅎㅎ
  20. 달아공원 첨들어봤는데 차분히 걷기 좋은 길 같아요. 안그래도 통영 볼거리 찾아보고 있었는데 기억해놔야겠네요.
  21. 역시 일몰이 예쁘네요.^^
    달아공원은 못가봤는데, 담에 통영 가면 꼭 가서 일몰 보려구요~^^

    봄의 통영이 참 아름다워 막 당장 달려가고 싶어지네요.^^
    • 2015.04.12 17:02 신고 [Edit/Del]
      역시... 일몰이 정말 이쁘죠^^
      통영도 은근 가볼 곳들이 많은 곳이지만
      달아공원 일몰은 절대 놓치시면 안되요~
      혹시나 가시게 되면 이순신공원도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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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 불어온 봄 벚꽃 바람, 봉숫골 벚꽃축제통영에 불어온 봄 벚꽃 바람, 봉숫골 벚꽃축제

Posted at 2015. 4. 2. 11:13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통영벚꽃 / 통영벚꽃축제 / 통영 봉숫골

봉숫골벚꽃축제 / 통영 벚꽃축제

통영 봉숫골 벚꽃축제

 

 

통영에서도 따뜻한 봄소식들이 들려오기 시작한다. 통영의 대표적인 벚꽃축제인 봉숫골벚꽃축제가 곧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모습이 궁금해서 지난 일요일 직접 통영의 봉숫골을 찾았다. 아직은 꽃이 많이 피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축제가 시작되는 4월 4일 토요일에는 활짝 피어있는 벚꽃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위치는 미륵산으로 올라가는 산행의 들머리로 많이 알려진 용화사로 가는 길목이라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봉평사거리에서 용화사까지 이어지는 길에 길 양 옆으로 벚꽃나무들이 가득 심어져있다. 활짝 피는 계절이 오면 이 곳도 정말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할 듯

 

 

 

 

이번 축제의 이름은 봉숫골 꽃나들이 인가 보다

벌써 13회인데 올해 처음으로 살짝 들여다 보게 되었다

 

 

 

 

 

 

 

화사한 모습을 뽐내고 있는 아이들

 

 

 

 

새초롬

 

 

 

 

창원이나 진해보다도 개화상황은 더 느린 것 같다

 

 

 

 

 

 

 

 

 

 

 

 

 

엄마, 이게 뭐야?

이쁘지? 요 아이들이 벚꽃이란다~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라 주차가 그렇게 쉽지는 않은 곳이다. 그래도 바로 인근이 주택구역이라 살짝 골목길로 들어가보시면 자리를 찾을 수는 있을 것이다. 동네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라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서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날씨가 풀리면서 남쪽마을로 봄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다. 통영도 요즘 굉장히 핫한 여행지로 알려져 있는데 통영을 찾으시면서 벚꽃구경도 함께 더불어서 즐기시면 더 좋을 것 같아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 살짝 먼저 다녀왔다

 

다들 즐거운 봄꽃여행 즐기시길~^^

 

봄비도 그쳤네요

살짝 밖으로 나가볼까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역시 봄에는 벚꽃이죠ㅎㅎ 이번에는 꼭 아야할텐데..
  3. 여기저기 벚꽃이군요 ㅎㅎ 서울에는 언제쯤 ㅜㅜ
  4. 이제 본격적인 벚꽃 시즌이네요 :) 눈이 즐겁습니다
  5. 저희 동네에도 벚꽃이 많이 폈더라구요
    사진을 보는데도 향긋함이 느껴지는것 같네요 ^^
  6. 봉숫골벚꽃축제 소식 감사요.
    오늘도 웃는 하루 되세요.
  7. 통영, 진해, 창원... 남쪽 마을에도 벚꽃이 참 많네요.
    왜 사람들이 이 곳을 좋아하는지 알거 같아요.
    앞으로 방쌤님을 꽃을 든 아니 꽃을 보여주는 남자라고 해야 할까봐요.ㅎㅎㅎ
  8. 아직 만개는 하지 않았네요~
    이번주에 가면 멋진 모습 볼 수 있을텐데..
    통영의 숨겨진 볼거리 다시 하나 추가하고 갑니다^^
  9. 저도 얼른 가족들과 벚꽃축제 가보고 싶네요! ㅠㅠ 포스팅 잘보고 가요~
  10. 봉숫골이라고 해서 어딘가 한참 보았어요. 통영이었네요.. 통영은 다시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11. 통영에도 이렇게 벚꽃축제가 열리는 군요..
    요즘은 각 지방마다 저마다의 특색을 가지고 이런 축제장을 여는 것 같더군요..
    정말 방쌤님은 부지런도 하십니다..
    덕분에 봉숫골 축제정보 잘보고 갑니다..
  12. 통영은 굴만 있는 줄 알았는데 많네요!!
  13. 통영에도 벚꽃축제가 있군요^^
    통영은 겨울에만 가봐서~
    다음엔 봄여행을 해봐야겠습니다.
    이곳은 이번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벚꽃과
    함께하겠네요.ㅎㅎ
    모두에게 행복한 봄추억이 되길 바라며...
    좋은 시간 보내세요!
  14. 지역마다벗꽃축제대단하네요
  15. ㅎㅎ남부는 지금 벚꽃난리군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6. 통영여행갔을 때 재밌었는데 또 가고싶네요!! 꽃까지 피었다닝><
  17. 이제 한창 피기 시작하는군요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18. 벚꽃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어디론가 떠나고 싶습니다.
    봄꽃 소식 잘 알아 갑니다. ^^
  19. 저도 둘째주에는 통영쪽으로 트레킹이 게획되어 있는데
    그때쯤이면 벚꽃이 다 지겠죠? ㅎㅎ
  20. 벚꽃 핀지가 몇일전인데 벌써 지고 있더군요.
    정말 순식간이네요.
    시간도 너무 빠르고요
  21. 새초롬하게 핀 벚꽃이 참으로 아름답네요~
    올해는 벚꽃구경 제대로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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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여행] 통영에 가면 꼭 가봐야해, 추천 1순위! 이순신공원[통영여행] 통영에 가면 꼭 가봐야해, 추천 1순위! 이순신공원

Posted at 2015. 3. 3. 12:0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방쌤 / 경남여행 / 통영 추천여행지

통영여행 / 통영 가볼만한 곳

이순신공원


 

통영! 가볼만한 곳들이 너무 많은 곳이라 항상 통영에 가게 되면 이번에는 어디를 한 번 가볼까? 하고 나도 모르게 고민을 하게 된다.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라 자주 찾게 되는 곳이지만 항상 드는 고민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에는 어딜 가보지? 작년 가을에는 통영에 있는 섬들을 모두 한 번 정리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통영 섬투어를 다녀왔었다. 그래서 직접 통영에서 갈 수 있는 거의 모든 섬들을 한 번 씩은 다녀왔었고 이제는 날씨가 너무 추워서 섬여행은 잠시 멈춰놓은 상황이다.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시작해야지~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지난주에 거제 지심도를 다녀오면서 다시 섬여행의 산뜻한 시작을 열었다

 

그러면 다시 고민되는 것 하나, 섬들은 충분히 돌아다녔는데 그럼 내륙에는 과연 갈만한 곳들이 어디있을까? 라는 고민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다들 통영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여행지들이 한 두 곳은 있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은 아마도 미륵산 케이블카와 동피랑마을이 아닐까 생각된다. 물론 그 두 곳도 여행지로서 굉장히 매력적인 곳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그렇게 많이는 알려져 있지 않는 나름 숨겨진 아름다운 장소가 하나 떠올라서 이번에는 그 곳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바로 이순신공원이다

 

 

 

 

주차장에 도착. 역시나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찾은 듯 주차장에는 거의 빈 자리가 없다. 이순신공원은 동피랑마을에서 차로 1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이다. 동피랑마을을 둘러보시고 그 다음 코스로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다

 

 

 

 

주차장 입구에는 많지는 않지만 간단한 먹거리들을 판매하는 곳들도 있다. 단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매운 닭꼬지. 아이, 어른 가리지 않고 폭바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이다. 사실 나도 먹는걸 좋아하지만 혼자 다니는 여행이 대부분인지라 이렇게 줄을 서서 음식을 챙겨서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냥 사람들이 적은 곳에서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그래도 올해에는 나도 이렇게 옹기종기 함께 줄을 서서 맛나는 음식들도 챙겨먹는 그런 소소한 즐거움 가득한 여행을 한 번 해보고 싶기도 하다. 1년 혼자 다녔으니 이제는 함께 여행을 다닐 메이트를 구할 때도 됐다는 생각이 든다. 주위에서도 이제 충분히 했으니 적당히 하라는 얘기들이 심심찮게 들려오기 시작하고...ㅡ.ㅡ;;;

 

 

 

 

이순신공원의 안내도

공원의 규모는 생각보다 상당히 넓은 편이다. 청마문학관에서 출발해서 망일봉으로 오르는 등산코스도 있고 잔디광장을 지나는 나름 트래킹이 가능한 코스도 있다. 거리도 2km가 조금 안되는 편이라 편안하게 걷기에도 좋을 것 같다. 오늘은 트래킹으로 찾은 것도 아니고 오후에 약속도 있는 상황이라 아쉽지만 예전에 걸었던 기억만 떠올리며 이순신동상이 있는 그 근처의 공원의 모습만 잠시 둘러볼 생각이다. 따뜻한 봄이 완연히 찾아오면 다시 한 번 걸으러 떠날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기로...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

 

 

 

 

나는 이런 샛길들을 참 좋아한다. 은근히 사람도 없는데 길이 이쁘기까지 하다. 저 멀리 이순신장군의 뒷모습이 보인다

 

 

 

 

두둥. 동상의 규모가 상당하다. 아마도 내가 지금까지 본 것들 중에서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동상이지 싶다. 광화문에서 본 동상도 꽤나 큰 편이었는데 둘이 붙여놓으면 누가 승자가 될 지 괜히 궁금해진다. 혼자 여행을 다니다 보면 이렇게 쓸데 없이 궁금해지는 것들이 꽤나 많다ㅡ.ㅡ;;

 

 

 

 

이순신공원의 가장 큰 매력! 물론 앞으로 펼쳐지는 시원한 바다도 너무 아름답지만 이런 아기자기하고 이쁜 길들이 군데군데 숨어있는데 그런 곳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꽤나 큰 곳이다

 

 

 

 

드디어 마주하는 이순신장군의 앞 모습

'잘 지내셨나요? 요즘 부쩍 자주 뵙네요..ㅎ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꾸뻑!!!'

 

 

 

 

뵐 때 마다 항상 느끼게 되는 점이지만 이렇게 멀리 바다를 내다보시며 남해바다의 안전을 지켜주시는 듯한 기분이 든다

 

 

 

 

 

 

 

네 이놈!!!

요즘에도 혼나야 할 넘들이 정말 너무 많은데 오셔서 딱밤이라도 한 대씩 때려주셨으면...ㅡ.ㅡ;;

 

 

 

 

너 이리 와봐...

 

 

 

 

이순신장군님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이제는 본격적으로 공원을 둘러보러 출발.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공원의 풍경이 참 평화롭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하고.. 정말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곳이다

 

 

 

 

오랫만에 포근하게 풀린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공원을 찾아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뒤로는 산 아래 자리잡은 학익정

 

 

 

 

바다가 가까운 전망대에서는 오늘의 여행을 추억으로 남기느라 분주한 커플들도 보이고

 

 

 

 

멀리까지 시야가 닿지를 않아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아름다운 남해의 바다

 

 

 

 

천자총통

조선 전.후기에 걸쳐 사용된 화포로 지자총통과 현자총통보다 이전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측된다. 포의 크기와 화약의 양, 또 사거리에 따라 전.지.현.호아의 순서로 명칭을 붙인 것이라 다른 총통들 보다는 그 크기가 크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장군은 거북선과 전선들에 천자총통을 배치해서 왜군에게 큰 피해를 주기도 했다. 그래서 아마 이 곳에서 전시되어 있지 않나 생각한다. 실제 천자총통은 현재 2개가 남아있는데 각각 국립진주박물관과 현충사에 소장되어 있다

 

 

 

 

항상 사람들로 바글바글. 아이돌 인기 저리가라는 이순신장군의 폭발적인 인기

 

 

 

 

고개만 옆으로 돌리면 시원하게 펼쳐지는 바다. 등대들도 참 이뻤는데 선명하게 담아오지 못해서 아쉽다

 

 

 

 

잠시 앉아서 쉬어간 곳. 떠난 자리는 항상 깨끗하게!

 

 

 

 

 

 

 

하트모양의 포토존. 나는 절대 가까이 가지 않는다ㅡ.ㅡ;;

 

 

 

 

이제는 바다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보기로

 

 

 

 

나만 혼자 온 것이 절대로 아니다

나름 마음의 위안으로 삼는다

나는 내가 좋아서 혼자 온 것이다

혼자만의 여행을 진정 즐기는 것이다

나는 혼자 하는 여행이 좋다

여행은 원래 혼자 하는 것이다

..............................................

..............................................

 

 

 

 

바위의 형태가 신기하다

 

 

 

 

오늘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주인장 인증샷!

 

 

 

 

볕이 바다와 만나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들을 빚어내는 듯한 풍경이었다

 

 

 

 

 

 

 

아빠~ 신기한게 있어요!!! 살아있는 체험학습. 멀리 가실 필요가 뭐가 있을까? 아이들이 더 신이 난 모습이다

 

 

 

 

공원 어디에서도 이순신장군의 동상은 눈에 들어온다. 저 물에 빠지지 않게 잘 지켜봐주세요~~ㅡ.ㅡ;ㅎㅎ

 

 

 

 

한참을 물가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신나게 놀다가

 

 

 

 

이제는 뒤쪽에 있는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 예전에 저기 보이는 벤치에서 간단하게 도시락을 까먹었었던 기억이 났다. 하도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니 이제는 나름 소소한 추억이 깃든 장소들이 정말 많이 생겼다. 저 벤치는 방쌤벤치로 이름을 명하노라...ㅎㅎ 그냥 나혼자 그렇게 생각하는거니 너무 불쾌하게 생각하시지는 마시고...워~워~

 

 

 

 

요런 아기자기한 길들이 여러군데서 보인다. 이런 길들은 당연히 사뿐사뿐 걸어줘야 한다

 

 

 

 

아이들을 위한 완벽한 테마파크형 놀이시설...ㅎ

 

 

 

 

역시나 통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다이다 보니 아이들이 타고 노는 시설물도 배의 모양으로 만들어 놓았다. 한 번 올라가보고도 싶었지만 주위의 시선을 바라보니 차마 그럴수는 없었다. 안전하게 항해하고 있는 배를 침몰 시킬수도 있기 때문에 스스로 자제하는 문화시민의 모습을...

 

 

 

 

놀이터 옆에는 넓은 잔디밭이 있다. 아마 봄에는 이 곳도 빈 자리가 없이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게 되겠지?

 

 

 

 

쯔쯔가무시가 조금 무섭기는 했지만 잠시 잔디밭에 앉아서 바라보는 통영의 바다.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많은 섬들

 

 

 

 

오늘 이순신공원의 마지막 코스는 역시나 이런 이쁜 길들. 구석구석 원하는 만큼 맘껏 걸어보고 나왔다

 

하늘이 점점 흐려져서 오늘은 제대로 된 일몰을 보기 힘들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달아공원은 통과하고 그냥 다시 창원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상하게 뒤통수가 근질근질하다. 뒤를 돌아보니...

 

 

 

 

너무 선명하게 떨어지고 있는 해...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이렇게라도 만나게 되어서 반갑기도 했다. 차들이 너무 많아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었는데 잠시 정체되는 틈을 타서 남겨본 한 장의 사진. 통영의 일몰... 나름 느낌이 좋게 잘 나왔다^^

 

 

 

바다 위에 반짝이는 햇살

 

요즘 부쩍 자주 뵙게되는 이순신장군, 괜히 이러다가 정드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오늘은 창밖으로 비가 주륵주륵 내리고 있다. 봄에 내리는 비니까 당연히 봄비겠지?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따뜻한 진짜 봄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바야흐로 여행 다니기에는 최고의 계절인 봄이 다가오고 있다. 귀찮다고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다들 즐거운 여행길에 한 번 올라보시는 것은 어떨까? 어서 달려오라고 손짓하는 그 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아른거린다

 

창 밖으론 봄비가 주륵주륵

마음만은 포근한 하루 보내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탁 트이는 전망이 아름다운 이순신공원이네요.
    통영에서 1박까지 했는데 여기를 못 들렸습니다.
    혼나야 할 사람들을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 집합을
    시키면 어떨까요??
    꿀밤 세대씩이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3. 통영이라는 곳, 이순신 장군님 때문에라도
    꼭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언제 봐도 믿음이 팍팍 가는
    이순신 장군님의 늠름한 모습이네요...^^
    • 2015.03.03 23:43 신고 [Edit/Del]
      포스가 정말 후덜덜하죠~~
      비록 동상이지만 뵙는 것 만으로도 든든한 마음이 생기는 분이었습니다
      실제로 함께한 분들이 느끼는 기분은 과연 어땠을까요...^^ㅎ
  4. 남쪽은 다도해의 해넘이도 그렇고 참 예쁜거 같아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멋진 공원입니다
  5. 한적해 보이는 풍경이 참 좋네요.
    공원이 참 깨끗하게 잘 유지되고 있네요.
    • 2015.03.04 12:20 신고 [Edit/Del]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다 보니
      유지관리에도 더 많이 신경을 쓰는 것 같더라구요
      예전에 갔을 때 보다도 더 정돈된 느낌이었거든요^^
  6. 멋진 풍경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7. 이순신 공원 너무 좋네요~~
    잘 구경하고 갑니데이~~ 늦었쥬? 좋은꿈 꾸이소~
  8. 이순신공원 다녀왔는데 다시 보니 반갑습니다^^
  9. 통영은 여러 차례 갔었지만
    이순신 공원은 가 보지 못했어요
    쌀쌀한 수요일을 잘 보내세요~
  10. 올해 친지들과 통영여행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때 들러보자고 해야 겠네요..

    이순신장군과는 정이 드셔도 됩니다 ㅎㅎ
  11. 주인공 인증샷에 발만 찍지 말고 얼굴도 올려 줘보세요. ㅎㅎㅎ,,,
    거제도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 2015.03.04 12:24 신고 [Edit/Del]
      숨은그림찾기 처럼 가끔은 얼굴도 올라온답니다ㅎ
      은근 소심한 구석이 있는???(주위에서는 인정하지 않지만..) 편이라ㅎ
      또 인물이 뭐 그리 포스팅에...도움이 되지도...ㅡ.ㅡ;;
  12. 앗 작년에 통영 처음 가봤었는데 저도 여기 갔었어요!
    괜히 반갑네요 ㅎㅎㅎ
  13. 여기가 통영이군요 :)
    처음 구경한 이순신공원 너무 아름답습니다.
    혹시 집에 방쌤님 사진을 걸어놓으셨나요?
    저라면 크게 뽑아서 걸거같아요 ^^
  14. 저도 통영 혼자 갔었어요.
    마지막날 이순신 공원 찾아갔는데, 아침 일찍 찾아가서 사람이 별로 없었죠.
    그래서 혼자 막 고릴라 삼각대로 셀카 엄청 찍었는데...ㅋㅋㅋ
    저렇게 사람이 많았음 섣불리 시도하기 힘들었을 듯요. 뭐, 그래도 결국은 했겠지만..ㅋ
    • 2015.03.04 21:11 신고 [Edit/Del]
      저도 제 사진이나 가득 찍어올걸 그랬나요~~
      괜히 재밌을거 같아요ㅎㅎ
      혼자서 다니는 여행이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서 오히려 함께 다니는게 더 익숙해져서 걱정이에요ㅜㅠ
  15.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이 게시글의 이미지가 3월 5일자 티스토리 앱 카테고리 배경이미지로 소개되었습니다. 항상 좋은 글과 사진으로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6. 로즈마리
    이순신공원 수년전에 가봤었는데 더 예뻐졌네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아침일찍 가면 해무가 껴있는데 그땐 참 신비로워요.
    완전 다른 느낌이죠.
    고향 떠난지 한참인데 가고싶네요~^^
    덕분에 잘 보았습니다.
    • 2015.03.05 12:19 신고 [Edit/Del]
      앗..그렇군요~
      담에 1박2일로 가게되면 아침에 부지런을 한 번 떨어봐야겠네요~ㅎ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 행복한 정월대보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17. 통영~
    뭔가 환타지가 있는 곳이예요.
    아직 한번도 못가봤는데, 올해는 남해쪽 구경을 좀 가야겠습니다.
  18. 정말 멋진마음으로 여행을 하시는군요‥
    보이는 것들의 모든것을 예쁜정담과 편안한 표현들 참 좋아요~~!!
    사진과 이야기 너무나 포스팅 잘 하셨습니다~!!
  19. 다음기회에는 꼭 들러봐야 겠어요~!
  20. 예전에 이순신공원에 가봤는데 올리신 사진을 보니 저는 꼼꼼히 보지 못한거같네요..
    사진과 설명이 자세히 설명되있어서 포스팅을 정말 잘하신거 같아요^^
    부럽습니다^0^
    • 2015.06.25 22:19 신고 [Edit/Del]
      저도 사실 그렇게 꼼꼼하게는 보지 못했어요~
      요즘 같은날 찾으면 온통 푸르름이 가득한 곳이라
      더 아름다울 것도 같아요
      살짝 땡기는데요~^^ㅎ
  21. 한소리
    고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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