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이순신공원 수국, 푸른 바다와 수국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곳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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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가볼 만한 곳 추천, 통영 이순신공원

 

 

통영 여행지 추천, 통영 가볼 만한 곳, 이순신공원

날씨가 많이 덥다. 비가 오는 날, 아니면 아주 더운 날, 요즘에는 날씨가 아주 극단적이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운 계절, 그래서 가까운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늘 간절한 요즘이다.

 

경남 통영도 굉장히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본격적인 수국 시즌은 이제 끝이 났지만 꼭 수국이 아니라고 해도 여름 여행지로 그 매력이 충분히 차고 넘치는 통영이다. 이번에는 방방이와 함께 경남 통영으로 수국 여행 막차를 타러 다녀왔다. 작년에도 물론 왔던 이순신공원이지만 같은 장소라도 해마다 마주하는 그 모습, 또 그 느낌은 살짝 다른 것 같다. 올해도 기대되는 이순신공원 수국, 제발 다 지진 않았으면 좋겠다.

 

 

 

 

  통영 이순신공원 수국 명소, 통영 여행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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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정말 예쁜 전형적인 여름날. 

 

 

 

 

볕은 굉장히 뜨거운 날이었지만 이순신공원에는 이렇게 그늘이 많은 편이라 걷는 것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다. 조금씩 불어오는 바닷바람도 참 좋다. 바람에 살짝 실려오는 그 특유의 바다 내음도 좋다.

 

 

 

 

넵! 여기는 이순신공원입니다.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이순신장군 동상.

 

 

 

 

예전에 보지 못했던 이런 조형물도 생겼네. 아마도 머리에 달고 있는 건 동백이겠지? 귀엽다.^^

 

 

 

 

이런 거 너무 좋다. 

물론 안은 비어있었지만,,,ㅜㅠ

 

 

 

 

 

 

나무 그늘이 좋은 길. 수국 꽃길을 걸어본다.

 

 

 

 

이렇게 예쁜 바다를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이순신공원의 아주 큰 매력.

 

 

 

 

저기 저 아래 벤치에 앉아서 멍 때리는 것을 참 좋아했다. 물론 여름에는 아니고.^^;; 

 

 

 

 

가슴이 뻥 뚫리는 아름다운 통영의 바다.

 

 

 

 

수국이다!

이미 지고 있는 수국도 있었지만 이렇게 예쁘게 피어있는 수국도 꽤 많이 남아있었다. 정말 수국 막차를 탄 듯.^^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 날. 바닥이 너무 뜨거울 것 같아서 우리 방방이는 가방을 타고 이동했다. 지금 아빠 배 앞에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중.

 

 

 

 

 

 

놓치면 너무 아쉬울 것 같은 오늘의 이 예쁜 모습들을 하나하나 사진에 담아본다.

 

 

 

 

여기 이 길이 참 예쁘다.

 

 

 

 

뒤로 돌아봐도 예쁘고.

여기는 정말 다양한 색의 수국이 함께 피어있다. 토양 성분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는데 어떻게 이렇게 바로 옆자리에서도 색이 천차만별로 차이가 날 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하다.

 

 

 

 

 

 

 

화장실 들어가는 길이 이렇게 예뻐도 되는 거야?^^

 

 

 

 

사진 찍기 가장 좋은 곳.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마침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방방이 사진 한 장.^^

아빠!!! 사진도 좋지만 여기는 완전 뙤약볕이에요! 더워 죽겠다고요!!!

 

 

 

 

그래서,, 잽싸게 그늘로 피신.

 

 

 

 

그늘에서 편안하게 바라보는 이순신공원의 수국과 바다.

 

 

 

 

이 정도 걸어왔다. 직접 걸어보면 아주 가까운 길.

 

 

 

 

아빠 메롱! 나를 저런 뙤약볕 아래 내려놓고 사진이나 찍고 있다니,,, 실망이에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수국을 배경으로 포토 타임.

 

 

 

 

그래도 그늘에 오니 이제 좀 살만해진 것 같다.

 

 

 

 

 

 

주위를 둘러볼 수 있는 여유도 되찾은 우리 방방이.

 

 

 

 

개신남.

 

 

 

 

이렇게 한참이나 그늘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즐기다가.

 

 

 

 

아래 바다도 다시 한번 내려다보고.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간다. 여기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잔디밭도 있고 산책하기 좋은 길이 참 많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더우니 봄이나 가을에 이순신공원을 찾는다면 꼭 걸어보라 추천하고 싶다. 우리 방방이도 저기 안쪽 잔디밭에서 뛰뛰하는 것을 정말 좋아했다.

 

 

 

 

여기가 가장 인기 있는 포토 존이다. 어디가???

 

 

 

 

저기 위로 길이 있다. 아주 좁게,,, 여기 아래에서 저기 위에 있는 사람을 찍으면 꽤 멋진 사진이 완성된다. 다음에 도전해 보시길.^^

 

 

 

 

 

 

올해는 내가 조금 늦었네.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는 6월을 보냈다. 6월 한 달 동안은 여행을 전혀 가지 못할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이제는 모두 정리가 되어서 다시 슬슬 여행을 시작하고 있다.

 

 

 

 

걷고 또 걷고 싶은 예쁜 꽃길.

 

 

 

 

눈에 소중하게 담아본다.

 

 

 

 

주차장은 아주 넓다. 유료주차장임!

 

  통영 여행 가볼 만한 곳, 통영 이순신공원 수국

 

1.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다
2. 수국은 이제 끝물이다
3. 수국이 없어도 충분히 가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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