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느끼는 신비로움과 편안함, 우포늪 아침 풍경자연에서 느끼는 신비로움과 편안함, 우포늪 아침 풍경

Posted at 2020. 6. 10. 11:29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녕 우포늪 / 창녕 우포늪 일출

우포늪 아침 / 우포늪 출사 / 우포늪

경남 창녕 우포늪 아침 풍경







요즘에는 많이 뜸하지만 예전에는 아침 일출을 만나기 위한 여행도 꽤 많이 떠났었다. 멋지게 떠오르는 해를 만나기 위한 여행도 있었고, 구름이 잔뜩 끼어있는 하늘이지만 그 분위기 자체가 좋아 이른 아침 발걸음을 옮기기도 했었다. 내가 참 좋아하는 아침 풍경을 가진 곳이 경남 창녕에 하나 있다. 바로 우포늪. 요즘에는 낮 시간이나 해가 지는 시간대의 우포늪을 만나는 일이 대부분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해가 뜨는 시간대의 우포늪 모습을 가장 좋아했었다.


오랜만에 다시 생각이 났다. 이른 아침 나 혼자 만났던 고요한 모습의 우포늪이. 딱 지금 이 시기에 참 아침 풍경이 예쁜 우포늪이다. 초록이 가득한 풍경, 여기저기 날아가는 새들, 그리고 고요함. 그리운 그 모습이 생각이 나 오랜만에 컴퓨터 하드디스크 속에서 잠자고 있던 우포늪의 모습을 다시 꺼내보았다.






  창녕 우포늪 아침 풍경



다녀온 날 : 2018년 6월 16일








구름이 잔뜩 몰려온 우포늪의 아침. 어느 정도 구름이 있을거라 예상은 했었지만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다. 그래도 생각지 못한 전혀 색다른 모습의 우포늪을 만나게 되어 전혀 실망스럽지는 않았다.





해가 뜨기 전 이른 새벽, 우포늪에서 가지는 혼자만의 고요한 시간. 그냥 이 시간 자체가 나는 참 좋다.





해가 뜰 시간이 가까워졌는데 해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그냥 저기 보이는 벤치에 앉아서 주변의 우포늪 모습을 조금 더 자세하게 눈에 담아보고 싶다.





혼자 조용히 둘러보는 우포늪의 아침 풍경. 정말 '평화롭다.'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풍경이 아닐까 싶다.








이렇게 예쁜 징검다리도 있고








아까 멀리서 본 우포늪의 모습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고싶은 마음에 키가 어른 허리만큼이나 자란 풀숲을 헤치고 앞으로 조금 더 나아간다. 이 시기 우포늪 아침 풍경을 즐겨보고 싶은 분이 있다면 옷차림에 주의를 해야 한다. 풀이 많고, 거의 다 이슬에 젖어있기 때문에 조금만 걸어도 옷과 신발이 흠뻑 다 젖는다. 방수 기능이 있는 옷을 입고 가는 것이 좋다. 등산복,, 괜찮다.^^;;





조금 더 다가가니 우포늪이 속에 숨겨두었던 그 자연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괜히 조금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창녕 우포늪, 정말 숨겨진 보석같은, 자연이 있는 그대로 살아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아침 일출 포인트로 인기가 많은 곳. 삼각대 5-6대 정도는 설치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 자리에서 바라본 우포늪의 모습. 사진만 봐도 왜 인기가 있는 장소인지 대충 짐작이 된다.











조금 더 높은 곳에서 우포늪의 모습을 바라보고 싶다? 아까 본 징검다리 바로 뒤에 이렇게 조금 높은 언덕으로 올라가는 샛길이 하나 있다. 길이라곤 하지만 거의 네발로 올라가야 하는 곳이라 버려도 되는 옷, 그리고 편안한 신발은 필수다. 그리고 위의 공간이 굉장히 좁다. 혹시라도 위에서 사람 소리가 들린다면 그냥 올라가지 않는 것이 좋다.^^; 이미 자리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올라가다 뒤 돌아서 바라본 우포늪 풍경





요렇게~ 조금은 더 높은 곳에서 더 넓게 보이는 우포늪의 모습을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다. 뭐, 전망대? 그런 역할을 해주는 곳이다.





위에서 바라보니 또 그 느낌이 약간 색다르다.





특히 요즘, 이렇게 사람 하나 없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풍경이 주는 편안함이 더 많이 그리워진다.











그래서 나는 해가 지는 시간대에 붉게 물든 우포늪의 모습도 물론 좋지만, 이른 아침 시간의 이 초록이 선명함이 주는 모습 또한 너무 좋아한다.





눈과 마음이 제대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본다.





새들도 옹기종기 모여서 편안하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우포늪.





  창녕 우포늪 아침 풍경



자연이 주는 편안함

그 선물같은 시간. 


그 느낌이 너무 좋아서, 또 그 분위기가 그리워져서

한 번 씩 생각나는 창녕 우포늪이다.


최근에는 길 중간중간 조형물들도 많이 생기고, 길도 더 좋아졌다는데

그 모습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괜히 궁금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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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포늪 많이 들어만 봤는데,
    아침에 가서 풍경을 보려면 부지런해야겠어요!
    경상도에 좋은 곳들 덕분에 많이 체험하네요 ㅎㅎ
  3. 와 2018년 6월에 찍은 사진을 지금 올리시다니, 방쌤님은 2년치 포스팅을 저장해 두고 계시는군요.
    앞으로 올라올 글들이 더 많다는 것이 기대가 됩니다 ㅎㅎㅎㅎ 우포늪의 새벽 모습.. 저도 가 보고 싶어요!
  4. 오우 방쌤님!!! 창녕 우포늪 저 예전에 학교에서 체험학습으로
    갔다가 온 것 같아요 '3' 왠지 추억이 아련아련해서 잊지 못하고 있죠 ㅎㅎㅎ
    사진이 정말 너무 잘 나왔습니다
    자연이 그대로 느껴지는데요? 마치 저도 갔다온 것 처럼 ㅎㅎㅎ
  5. 예전에 대구 살때 우포늪에 사진 찍으러 한번씩 갔는데 오랜만에 보네요.
  6. 이런곳에서 조용히 사색에 잠기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책 읽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7. 아침 우포늪은 신비 그 자체네요.
    사람보다는 신령이나 선녀가 살고 있을 거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ㅎㅎ
  8. 바로 며칠전에 한국티비 에서 하는 "인간극장" ? 이라는 다큐를 봤어요.
    우포늪에서 고기를 잡아서 아이를 키운 어떤 분의 삶에 대한거 였어요.
    지금은 우포늪이 과거하고 많이 달라진 모습 이라고 하더군요.
  9. 선물 같은 시간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그런 풍경이네요
    아주 편안해져 옵니다.
    바로 힐링이 이런 장소에서
    일어나지 쉽네요.

  10. 우와.. 방쌤 ..대단해요!
    이곳은 마치 라이크 아프리카?
    한국 같지가 않네요 ㅋㅋㅋ멋져용 ㅎㅎㅎ
  11. 얼마전 다녀온곳이라 더 반갑게 여겨지는곳입니다
    매년 가고 싶어지는곳입니다.
    다음번은 늦가을에 한번 가고 싶네요^^
  12. 우포늪의 아름다운 풍경...
    잘 보고갑니다.
  13. 마음이 편안해지는 거 같아요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14. 우표늪의 아침풍경이
    여유로우면서도 아름다워요.. ^^
  15. 우포늪은 언제봐도 포근하며 정겹네요^^
  16. 와 멋있는 곳이네요 ...저두 출사좀 나가야하는데 ...맨날 음식 사진만 찍고 있으니...ㅠ.ㅜ
  17. 창녕의 우포늪 경치가 정말 좋네요!
    아침안개와 함께 너무나도 멋집니다
  18. 이른 아침에 만나는 우포늪의 모습이 참 편안하게 다가옵니다...ㅎ
    어딘가 모르게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
    초록초록한 자연이 주는 선물처럼 느껴지네요~
  19. 풍경만 봐도 힐링이 되는 것 같네요
    즐감하고 갑니다.
  20. 우포늪 풍경 참 좋네요~
    다른 시간보다 아침이 주는 그 느낌이 또 남다르죠^^
    사진 보니 다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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