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마을 2016년 홍매화와의 첫 만남광양 매화마을 2016년 홍매화와의 첫 만남

Posted at 2016. 1. 18. 11:44 | Posted in 『HerE & TherE』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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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홍매화 / 홍매화

광양 매화마을 홍매화


지난 금요일 뉴스를 보다가 믿을수 없는 이야기를 하나 들었다.

아무리 빨라도 2월은 되어야 그 모습을 보여주던 매화!

그런데 그 매화가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지금 1월에 꽃을 피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이다. 그 장소는 다름아닌 광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매화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는 하지만 그 시기가 너무 낯설다. 원래 3월 중순은 되어야 마을을 온통 뒤덮으며 피어나는 하얗고 붉은 매화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 아직 2달이 넘게 남은 1월 초에 매화가 벌써 꽃을 피웠다니,,,


뉴스에서 보여주는 달랑 1장짜리 사진으로는 도저히 그 모습을 상상하기가 힘들어 내가 직접 찾아가보기로 결정했다. 내가 살고있는 창원에서는 2시간 정도면 닿을수 있는 멀지 않은 거리! 토요일이 되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다 토요일 이른 아침 창원 사궁두미마을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바로 광양으로 차를 달렸다.





광양매화마을


2시간을 쉬지 않고 달려서 도착한 매화마을. 하지만 매화는 도통 눈에 띄질 않는다. 근처에서 일을 하고계시는 분들께 여쭤봐도 어디에 꽃이 피었는지는 전혀 모르겠다는 말씀만,,, 이러다 헛걸음이 되는 것은 아닐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다.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지 않는 기자분들에게 괜히 화가 나기도 하는,,ㅡ.ㅡ;


그러면 뭐?

 

내가 직접 찾아보자!





매화가 없어도 경치 하나는 정말 일품이다. 다행이 바람도 그렇게 차갑지 않은 날이어서 여유롭게 마을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었다. 하지만 마을 어디에서도 화사하게 꽃을 피운 홍매화는 보이질 않는다.





매화가 가득 뒤덮이면 정말 장관을 보여주는 곳이다. 작년 3월 이곳에서 만났던 그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명하다. 지금도 매화마을 곳곳에서는 곧 시작될 축제를 준비하느라 마을 구석구석을 정비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제 2달만 지나면 하얗게 꽃들로 뒤덮인 매화마을을 만나볼 수 있겠지?





매화마을을 오르는 길 중간에 있는 정자에 잠시 앉아서 숨을 고르며 마을을 둘러보는 중. 과연 어디에 꽃이 피었을까? 매화마을 중심부 보다는 주위 강가 옆 마을을 둘러보는 것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홍매화다!!!


정말 피었구나!!!


많지는 않았지만 군데군데 화사하게 이른 꽃망울을 틔우고있는 매화들이 정말 있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작년에도 매화들을 만나기 위해 수많은 곳들을 찾아 여행을 다녔지만 1월에 만난 매화는 나도 처음인것 같다.





홍매화만 핀게 아니었구나!


하얗게 또 수줍은듯 꽃을 피운 모습이 너무 고왔던 아이들. 이 추위를 뚫고 어떻게 이렇게 이쁘게 꽃을 피운건지 그 속마음이 내심 궁금하기만 하다.





떨어질 듯 가녀린

하지만 화사하게 피어있는 매화








강가를 따라 마을을 내려가다 보니 이렇게 꽤 많은 아이들이 꽃을 피운 매화나무들이 보이기도 한다.


겨울인가


봄인가


직접 눈으로 보고있는 나도 잘 실감이 나질 않는다.














겨울인데,, 매화가 벌써 꽃을 피웠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윗쪽마을에서는 폭설 소식이 들려오는데 남쪽에서는 이렇게 화사하게 봄꽃들이 꽃망울을 틔우다니,,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이번 강추위가 지나가면 정말 봄이 시작되겠지? 3월까지 어떻게 기다릴까 조금 걱정이 되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조금 이르게 만난 매화들 덕분에 조금은 덜 조바심을 가지고 다가오는 봄을 기다릴 수 있을것 같다. 날씨는 너무 춥지만 화사한 봄꽃들을 보면서 마음이라도 조금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이쁘게 피었죠?

많지는 않았지만 너무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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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곳이네요. 특히나 봄에 꽃이 피면 정말로 이쁠거 같네요.
  3. 1월에 매화라니 믿을 수가 없어요.
    동장군이 몰려온 화요일을 잘 보내세요~
  4. 오 아름다운 매화 꽃이네요.
  5. 흐드러지게 피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벌써 봄인 듯 해요
    • 2016.01.20 23:24 신고 [Edit/Del]
      저도 매화마을 언덕 위에 서서 마을을 내려다 보는데
      작년에 매화가 만개했던 그 모습이 잠시 떠오르더라구요
      이제 2달 밖에 남지 않았으니까요~^^
  6. 올 겨울은 따뜻해서 꽃들이 정산을 못 차리는군요
    저는 지난주 진달래를 보았답니다 ㅋ

    그런데 오늘부터 한파가 몰아치는군요
    건강 유의하세요^^
    • 2016.01.20 23:24 신고 [Edit/Del]
      정말 최근에 너무 따뜻했으니까요~
      그래서 어제, 오늘 더 행패를 부리는 모양입니다
      날씨가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ㅡ.ㅡ;
      공수래공수거님도 건강 잘 챙기시구요~
  7. 세상에. ...정말 너무 이쁘네요.
  8. 헐~~
    매화가 벌써 피었네요.
    매란국죽의 매화.
    이른봄 추위를 뚫고 젤 먼저
    피는 꽃답게 씩씩하게 혼자서 이른
    봄을 맞이하는 모습입니다^^
  9. 벌써 매화가 피기 시작했군요.
    시간이 참으로 빨리 흘러갑니다.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 2016.01.20 23:26 신고 [Edit/Del]
      정말 시간도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고
      계절도 빠르게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남도 곳곳에서 반가운 봄소식들이 들려오기 시작할 것 같아요^^
  10. 어맛! 저 꽃구경 할라고 3월에 남쪽으로 내려가는건데, 지금 다 피어버림 어째요 ㅠ_ㅠ
    불안하네요. 올해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 2016.01.20 23:27 신고 [Edit/Del]
      걱정하지 마세요~
      아직 거의 피지 않았답니다. 조금 특이한 아이들이 먼저 꽃을 피운거구요~
      아마도 3월은 되어야 매화꽃이 만개한 환상 속의 광양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1. 벌써 매화가 피는군요~~^^ 이번 매화축제때에는 꼭 가보고 싶은데요,,
    그나저나 이번 매화축제는 좀 빨리 할랑가 모르겠어요~~^^
    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16.01.20 23:28 신고 [Edit/Del]
      일정은 3월 정도로 보이던데 저도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올해는 새벽에 달려갈 생각입니다.
      작년에 6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도 자리가 없었거든요ㅜㅠ
  12. 벌써 홍매화가 피었나 봅니다.... 이제 두어달 정도 있으면 본격적인 봄소식이 전해지겠지요~
  13. 우와~ 이 추운겨울 1월에 매화꽃이 피네여..
    넘~ 예뽀여~ ^^
  14. 날씨 추운데, 좋은 구경했습니다~!
    제들 며칠더 살아있어야 하는데 갑자기 추워져서 안타깝네요...
  15. 이 겨울에 매화가 만발이라니??
    매화꽃이 너무너무 예쁘네요~~ 근데 너무 일직 펴서 걱정이네요 ㅎ
    • 2016.01.20 23:30 신고 [Edit/Del]
      이 아이들이 지기 시작하면 또 그 옆에 있는 다른 아이들이 꽃을 피우기 시작하겠죠?
      내년에 또 만나면 되니,, 아쉬움은 살짝 묻어둔답니다^^
  16. 빠르긴 하지만 아름답습니다.
    어서 봄이 왔으면 싶어요..
  17. 멋진 매화네요
    추운날에도 끄덕없네요
  18. 우와 벌써 홍매화가 피었네요^^
  19. 올겨울 안춥다안춥다했는데
    이번주 내내 서울쪽은 영화 10도이하라서 너무 추워요

    근데 이사진보니 따뜻해지네요.
    어서 봄이왔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20. 햐!
    정말 벌써 홍매화가 살포시 아름다운 꽃술을 터트렸군요..
    역시 자연은 세월을 이겨가는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방쌤님의 열정이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피고 있는 홍매화보다 더 진한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기 바라면서....
    • 2016.01.20 23:32 신고 [Edit/Del]
      이렇게나 빨리 매화를 만나게 될 줄은 몰랐거든요
      사실 언제 첫 개화 소식이 들려올까 궁금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빠를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잠시 인사를 나눈 아이들이었지만 색도 모양도 너무 고왔습니다
      덕분에 잠시나마 봄기운 가득 즐길수도 있었구요^^
  21. 오늘은 바람도 불고 급 추웠는데
    꽃 사진을 보고 힐링이 되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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