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간 후, 마치 거짓말 같은 하늘과 구름
2020. 9. 3.
방쌤의 여행이야기창원 브라운 핸즈 / 브라운 핸즈마산 카페 브라운 핸즈 / 마산브라운핸즈마산 브라운 핸즈, 그리고 하늘 어젯 밤, 정말 강력한 위력의 태풍이 하나 한반도를 훑고 지나갔다. 밤새 불어오는 바람 소리에, 또 흔들리는 창문 소리에 밤잠을 설친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을 것 같다. 하지만 그 소란스럽고 두렵기만한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거짓말처럼 아름다운 하늘을 만날 수 있게 된다. 힘든 시간 이후에 주는 작은 선물일까? 그래서 난 항상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조금 이른 시간 눈을 뜨게 된다. 그리고 일어나자마자 창을 열고 하늘을 올려다 보게 된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하늘을 선물로 주었을지 궁금한 마음에서다. 태풍이 지나간 후에 만날 수 있는 그 역동적인 모습의 하늘과 구름, 조금 이른 시간 집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