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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 TherE』

꼭 동화 속 예쁜 꽃동산을 만난 것 같은 기분,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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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쌤의 여행이야기


대산 플라워랜드 / 창원 가볼만한곳

창원 데이트코스 / 창원 플라워랜드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







경남 창원도 생각보다 그 넓이가 상당한 곳이다. 내가 살고있는 남쪽에서는 고성을 바로 옆에 두고 있고, 주남저수지를 지나 북쪽으로 더 올라가면 밀양과 그 경계를 같이 하고 있다. 그리고 동쪽으로 조금만 움직이면 김해 또한 바로 옆이다. 내가 살고있는 집이 있는 남쪽 거의 끝에서 북쪽 거의 끝에 있는 주남저수지까지는 거리가 그래도 꽤 상당한 편이다. 약 50분 정도는 차로 달려야 도착을 할 수 있는 거리이다. 그래서 북쪽보다는 비교적 거리가 가까운 남쪽으로 나들이를 나가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 창원시의 북쪽 끝, 대산면에 플라워랜드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꽃들로 가득한 공원이 하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아직은 채 가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마침 근처에 갈 일이 있었던 지난 주말, 그래도 그 모습이 궁금한 마음에 집으로 오는 길에 잠시 들러보기로 했다.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



다녀온 날 : 2020년 5월 31일








와~ 이건 너무 예쁜데! 


사진으로 봤을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대산 플라워랜드이다.





옆지기가 좋아하는 가우라. 가우라가 이렇게 무리지어 많이 피어있는 모습도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예쁜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존들도 여기저기 준비가 되어 있다.





옆지기 인증샷.^^


하늘도 예뻐서 그런가? 정말 동화 속 한 장면 같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다.








분홍낮달맞이꽃. 얘들도 이렇게 무리지어서 가득 피어있는 모습은 처음 보는 듯.








불어오는 바람에 살랑거리는 가우라의 모습이 참 아름답다. 이름만 들어보면 꼭 일본에서 들어왔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가우라인데 알고보면 북아메리카에서 먼 바다를 건너온 녀석들이다.





가장 많이 보이는 꽃은 짙은 보라색 끈끈이대나물이다. 줄기 끝을 가만히 보면 약간 끈적한 진액이 나오는 녀석이다. 아마도 그래서 끈끈이대나물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이름은 조금 이상하지만,,, 가까이에서 들여다 보면 참 예쁜 꽃이다.





예쁜 인증샷 찍을 수 있는 장소들이 참 다양하다는 것도 대산 플라워랜드의 매력이다.





바로 옆에 야구장이 있어서 그런지 주차장도 굉장히 넓다.





끈끈이대나물들 사이에 숨어있는 붉은 양귀비.





하늘이 너무 좋은 날. 날씨도 너무 덥지 않아서 천천히 한 바퀴 둘러보기 딱 좋은 날이다.





잎이 너무 고왔던 분홍 양귀비





짙은 파란색 수레국화들





처음 찾아올 때는 '뭐 이런데가 다 있어? 여기로 가는거 맞아?'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플라워랜드 구석구석을 둘러보기 시작하면서 그 생각은 완전히 바뀌어버렸다.








플라워랜드라는 이름이 딱 어울리는 예쁜 공원이다.








그 옆에는 다양한 색의 장미들도 옹기종기 모여 예쁘게 꽃을 피우고 있다.





넘어오지 마세요.^^

밖에서만 봐주세요.


왜 이렇게 줄을 쳐 놓았을까? 넘어오지 말라는 것이다. 물론 줄이 없는데도 사람들이 꽃을 소중하게 대하고, 넘지 말아야 할 그 선을 넘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렇게 줄까지 쳐놓고 넘어가지 말라는데 꼭 이 줄을 넘어가는 인간들이 있다. 도대체 왜 그러는걸까? 


군데군데 사람들에게 짓밟혀 쓰러진 꽃들이 눈에 띄었다. 아,, 정말 얼마나 화가 나던지,, 이건 기본이다. 유치원생들도 아는 기본 중에 기본이다. 예쁜 꽃들을 구경하기 전에, 그 꽃들을 존중하는 방법을 먼저 배우길 바란다. 








오래오래 이 예쁜 모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제발 우리가 좀 도와주자. 아니, 도와주는 것까지 바라지도 않는다. 제발 해만 끼치지 말자.











이렇게 보니 끈끈이대나물과 양귀비도 참 잘 어울리는 한 쌍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별 기대 없이 찾아왔다가 완전 신이 난 옆지기.^^








예쁜 꽃동산에서 즐거운 시간, 맘껏 즐겨본다.^^











입장료도 없이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곳이라 더 좋다.





꼭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을 보여준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





  창원 대산 플라워랜드, 꽃 사진 찍기 좋은 곳


아직은 ~ing!

한창 예쁘게 단장을 해가는 중인 것 같은 모습이다.


키작은 해바라기도 많이 심었고, 둘러보니 핑크뮬리도 꽤 많이 심어놓은 것 같은 모습이다. 메밀도 많이 심었다고 들었다. 아마도 여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예쁜 모습을 갖춰가게 될 것 같다. 가을이 시작되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살짝 기대가 되기도 한다.


가까이에 이런 예쁜 곳들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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