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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남해 두모마을 유채꽃, 다랭이 논 가득 유채꽃이 핀 마을


방쌤의 여행이야기


남해 두모마을 / 남해 유채꽃 축제

대구 풍등축제 / 남해 두모마을 유채꽃

남해 두모마을 유채꽃축제



남해 두모마을. 경남 남해군 상주면에 자리한 이 작은 마을이 봄이 되면 마을을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게 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유채꽃! 물론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곳은 여러 곳이 있지만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다랭이 논에 유채꽃이 가득 피어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다. 그 독특한 매력때문에 봄 유채꽃이 피는 시기가 되면 항상 머리 속에 떠오르는 곳이다. 작년에는 시기를 살짝 놓쳐서 유채꽃이 거의 다 진 시기에 찾아갔었는데 올해는 다행히 늦지 않고 유채꽃이 가득 피어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었다.





남해 두모마을 유채꽃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유채꽃밭





저 멀리 보이는 남해의 명산인 금산과 해운산이 만들어내는 산 능선의 모습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내 눈에는 가장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푸른 하늘과 함께 담아본 봄의 꽃잔치





봄날의 즐거운 한 때를 즐기고 있는 많은 사람들


나도 그 속에 함께 섞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천천히 걸어보는 마을 길


해가 질 시간이 다 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더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예전부터 저 뒤에 보이는 산에 올라서 두모마을을 한 번 내려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올해도 그 다짐을 실천으로 옳기지는 못했다. 내년에는 꼭 저 뒤 산에 올라 두모마을의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한 번 담아보고 싶다.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


눈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지금 다시 사진으로 봐도.








조금 더 높은 곳으로 돌아가 바라본 두모마을 방향 풍경








내가 내려온 길





천천히 해가 넘어가기 시작한다.








내가 참 좋아하는 봄, 남해 두모마을에서 만난 봄.


해마다 가는 곳이지만 갈 때 마다 참 색다른 기분이 드는 곳이다. 그리고 항상 좋은 추억 또한 한 두개씩은 함께 담아 돌아오게 되는 곳이 남해 두모마을이기도 하다. 멋진 여행지들을 많지만, 이런 추억 하나 만들어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들이 나는 더 애틋하고 매력적이게 느껴진다.


봄은 ~ing.

뜨거운 여름이 오기 전에,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소중히 즐겨야지.


더하기 하나,,,


2017 대구 풍등축제


지난 주말 대구 두류야구장에서 열린 풍등축제를 다녀왔다. 미리 예매를 하지 않아서 표도 없었는데, 인친 한 분께서 핑크존 표를 한 장 주셔서 편안하게 구경을 할 수 있었다. 그냥 멍하니 구경만 하다가 막판에 사진을 한 두장 찍기는 했는데 제대로 확인도 못하고 막 담은 사진이라 다들 엉망,,, 그래도 혹시나 그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까 부끄럽지만 한 장 올려본다.


하늘로 올라가는 풍등 하나하나에 담긴 소중한 소원들, 모두 이루어지는 남은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즐겁게 보셨다면 공감도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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