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 민주공원 / 부산 민주공원 벚꽃
부산 왕벚꽃 / 민주공원 왕벚꽃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
벚꽃엔딩 그리고 새로운 시작.
벚꽃들은 이제 그 모습을 거의 모두 감추어버렸다. 그리고 그 자리를 대신 메우고 싶었을까? 이름도 또 모습도 비슷한 겹벚꽃들이 여기저기에서 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시즌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부산 민주공원. 어디 한 군데 겹벚꽃들이 모여서 피어있는 것이 아니라, 공원 여기저기에서 풍성하게 꽃을 피운 겹벚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또 벚꽃시즌과는 다르게 조금은 한적한 분위기에서 꽃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 더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
도서관으로 가는 길 옆 가득 꽃을 피운 겹벚꽃
그 모습이 너무 탐스러워서 괜히 손으로 한 번 보듬어보고 싶다.
신나게 달리는 마을 버스 그리고 겹벚꽃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기에 충분하다.
가까이에서 들여다 보면 그 모습이 더 고운 겹벚꽃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도 담아본다.
이번에는 나오는 버스와 함께 한 장
구요미 냥이 한 마리
겹벚꽃 터널
충혼탑과 함께 담아본 겹벚꽃
햇살이 너무 좋았던 날
새롭게 꺼내든 광각렌즈로 담아본 겹벚꽃
길을 가다보면 여기저기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어서 더 좋다.
여긴 정말 터널이다.
빛을 가득 머금고 보석처럼 반짝이는 겹벚꽃들
숨겨진 비밀의 화원으로 통하는 길?
색도 모양도 어쩜 이렇게 고울까?
화사한 봄날
이런 길 한 번은 걸어줘야죠^^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잠시 열린 조망
가슴이 뻥 둟리는 기분이 든다.
숨겨진 오늘의 핫 포인트!
하늘의 구름도 참 예쁜 날이었다.
6.25 당시 최초의 해전을 승리로 이끈 것을 기념하는 곳이었는데, 그 이름이 무엇이었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질 않는다. 만약 다시 가게된다면 조금 더 자세하게 내용을 조사하고 글을 수정 할 생각이다.
그 바로 옆에
이런 꽃길이 숨겨져 있다.
낮게 고개를 드리운 겹벚꽃들이 많아 인물사진을 찍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다.
여기도 한 번 들어가볼까?
올해 처음 인사를 나눈 수국, 안녕^^
민주공원 구석구석을 둘러보면서 겹벚꽃들이 피어있는 그 규모에 상당히 놀랐다. 처음에는 공원 입구와 도서관 주위에 있는 겹벚꽃들이 전부인줄 알았는데 공원을 크게 한 바퀴 돌아보니 구석구석 숨겨진 아름다운 장소들이 정말 많았다. 만약 주말에 날씨가 좋다면 간단하게 도시락을 싸서 자리 하나 펴놓고 즐거운 봄소풍을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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