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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남해 왕지마을 유채꽃, 겹벚꽃 그리고 바다가 반겨주는 드라이브 코스


방쌤의 여행이야기


남해 두모마을 / 남해 유채꽃 축제

남해 왕지마을 / 남해 유채꽃 / 드라이브코스

남해 왕지마을 유채꽃 드라이브



해마다 한 번씩은 봄이 되면 찾아가게 되는 남해 두모마을. 하지만 늘 똑같은 길을 이용해서 찾아갔었기 때문에 나름 내 머리 속에는 가는 길이 고정되어 있는 편이었다. 그래서 다른 마을이나 여행지들을 들러서 찾아간다는 생각은 전혀 못하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정말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하나 알게 되었다. 그 곳의 이름은 왕지마을! 두모마을로 가는 길에 왕지마을을 들른다고 해서 거리가 크게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다. 바쁜 일정이 아니라면 푸른 남해바다, 그리고 화사하게 피어있는 봄 꽃들과 함께 잠시 드라이브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남해 왕지마을 드라이브 코스





뭔가 편안함이 느껴지는 풍경


잠시 차에 기대어 서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게 만든다.





딱딱한 아스팔트를 뚫고 피어난 유채꽃





길가에는 겹벚꽃들이 화사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 길 양 옆에 있는 나무들도 모두 벚나무들인데 이제는 꽃잎을 모두 떨어트리고 다가오는 신록의 계절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담아보는 화사한 겹벚꽃들





그리고 유채꽃. 사람들이 하도 밟아서 그런지 바닥에 쓰러져있는 꽃들이 꽤 많이 보였다. 괜히 조금은 씁쓸한 마음이 든다.





즐거운 봄날의 추억남기기





평화로운 어촌 마을의 봄 풍경





계속 눈길을 잡아끄는 겹벚꽃들


역시 봄 여행의 주인공은 꽃들인가?








길을 따라 그 옆으로 유채꽃들이 가득 피어있다.








마을 옆으로 남해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보물섬 남해에서 만난 멋진 드라이브 코스. 유채꽃 그리고 겹벚꽃은 이제 곧 모두 지고 그 모습을 감추게 될 것이다. 그래도 충분히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이지만, 제대로 된 왕지마을의 포근한 매력을 느껴보고 싶다면 겹벚꽃과 유채꽃이 함께 꽃을 피우는 4월 중순이 가장 좋을 것 같다. 


꽃들과 함께 바닷길을 달리는 동안, 얼굴에 저절로 미소를 띠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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