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진해 여좌천 / 진해 내수면생태공원
여좌천 겹벚꽃 / 진해 겹벚꽃 / 진해 벚꽃
진해 여좌천 겹벚꽃
4월 화려한 벚꽃의 축제가 열렸던 진해. 지금은 그 때와 비교하면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한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벚꽃이 지고 이제는 초록색이 부쩍 짙어진 그 자리에 화사하게 겹벚꽃이 피어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벚꽃이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4월 초에도 항상 진해를 찾게 되지만, 그 후 조용히 꽃을 피우는 겹벚꽃을 만나기 위해 꼭 다시 한 번 진해를 찾게 된다.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에서 겹벚꽃을 만나고 왔다.
진해 여좌천 겹벚꽃
올해도 역시나 탐스럽게 꽃을 피웠다.
벚꽃이 가득하던 여좌천에는 이제는 초록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내수면생태공원 입구 바로 앞에서 진해의 겹벚꽃을 만나볼 수 있다.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은 아니고 단 한 그루의 나무에서만 겹벚꽃이 피고있기 때문에 멀리에서 일부러 찾아오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수면생태공원도 한 번 둘러볼까? 봄에도 좋지만 가을에 단풍에 물든 풍경이 가장 매력적인 곳이다.
새초롬 고개를 숙이고 있는 춘추벚꽃
공원을 걷다보니 바닥 가득 피어있는 꽃잔디들도 만나게 되고
푸른 하늘과 구름
하늘이 참 예쁜 날이었다. 이번 봄에는 이런 멋진 하늘을 꽤 자주 만나게 되는 것 같다.
반영도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여기 한 그루가 더 숨어있었네^^
주차장 건너편에서 만난 철쭉 그리고 겹벚꽃
날씨가 좋은 날이라 그런지 꽃들이 더 곱게만 느껴진다. 혹시나 벚꽃여행을 놓치고 그 안타까움에 한숨만 쉬고 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집 가까이에 피어있는 겹벚꽃을 찾아 봄나들이를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기에는 너무 아까운 화사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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