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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무학산 아래 작은 사찰 청연암 수국, 파란 수국이 참 예쁘다

방쌤의 여행이야기


마산 무학산 청연암 수국, 창원 마산 수국 명소

 

 

마산 무학산 아래 작은 사찰 청연암. 원래 이 청연암은 봄 매화가 예쁜 곳으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여름에도 볼거리가 참 다양한 예쁜 사찰이 무학산 청연암이다. 여름에는 수국과 배롱나무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또 청연암이기 때문이다. 아! 그리고 능소화도 있다. 사실 이 정도면 꽃 종합 선물 세트 정도 되는 사찰이 아닐까? 그래서 해마다 적어도 2-3번은 꼭 찾아가게 되는 곳이 바로 이곳 청연암이다.

 

지금은 여름!

그럼 당연히 능소화와 수국을 만날 수 있는 시기! 조금 늦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능소화와 수국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비가 조금 내려 너무 덥지 않았던 지난 주말 오랜만에 무학산 청연암을 다시 찾아갔다.

 

 

 

 

  창원 무학산 청연암 수국, 경남 창원 수국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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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능소화는,,,

끝났구나ㅜㅠ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능소화를 사진에 살짝 담아보고.

 

 

 

 

너무 덥지 않은 날씨라 그런지 산책 나온 방방이는 마냥 기분이 좋다.

 

 

 

 

 

 

 

바닥에 떨어진 꽃의 모습도 참 매력적인 능소화

 

 

 

 

누가 이렇게 예쁘게 모아놓았을까?

 

 

 

 

 

 

이제 무학산 청연암 수국을 만나러 위로 올라가 볼까?

 

 

 

 

와~ 수국은 그래도 많이 남아있구나. 그리고 작년보다 훨씬 더 풍성하게 핀 것 같다. 갑자기 기분 확 좋아짐.

 

 

 

 

우리 방방이도 수국 구경을 시켜주고.

 

 

 

 

지난 장미공원에서는 날씨가 너무 더워 제대로 수국 구경도 할 수 없었는데 오늘은 조금 여유롭게 즐겨본다.

 

 

 

 

정말 백만 년 만에 삼각대를 펼쳐두고 찍은 사진들. 예전 생각도 나고 재밌었다. 앞으로는 삼각대 필수! 밖에 사진 찍으러 갈 때는 꼭 챙겨갈 생각이다.

 

 

 

 

괜히 뻘쭘하게 하늘도 한 번 올려다보고(이건 백 프로 카메라 의식했음.)

 

 

 

 

찍는 것에는 아주 익숙한데 나는 내 사진이 거의 없다. 최근에 깨달은 사실,,, 그래서 앞으로는 내 사진도 조금씩 찍어보기로 했다. 방방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 정말 너무 없어서 사진 정리를 하다 깜짝 놀랐다. 

 

 

 

 

 

 

앞으로는 우리 사진도 많이 찍자.^^

 

 

 

 

 

 

 

조금 시들기는 했지만 즐기기에는 충분히 많은, 또 예쁜 모습이었다.

 

 

 

 

비구름이 가득한 하늘. 저 멀리 마창대교의 모습도 보인다. 그러고 보니,,, 여기에서 야경 사진 한 장 찍어도 괜찮겠는걸?

 

 

 

 

여기는 화장실로 들어가는 길. 화장실 앞에도 수국이 옹기종기 모여 피어있다.

 

 

 

 

통영 이순신공원도 그러더니 요즘에는 화장실 가는 길이 다 왜 이렇게 예쁜 거야?

 

 

 

 

방방이는 산책 중.

 

 

 

 

 

 

 

 

 

내년에는 더 예쁜 모습으로 만나자.^^

 

 

 

 

청연암의 명물 매화나무. 지금은 초록이 가득한 모습이다. 너도 내년 봄에 다시 만나고.

 

 

 

 

 

 

 

이제 배롱나무에서도 하나 둘 꽃이 피기 시작한다.ㅏ

 

 

 

 

이번 주말에는 예쁠 듯.

 

 

 

 

그 모양이 참 신기한 배롱나무.

 

 

 

 

 

 

와~ 여기는 아직 능소화가 많이 피어있네! 아싸!

 

 

 

 

또 갑자기 신남. 

 

 

 

 

청연암 대웅전 앞 계단에 잠시 앉아 쉬어가는 시간. 조금씩 불어오는 바람이 참 시원하다.

 

 

 

 

방방이 날았다.

 

 

 

 

잠시지만 소중한 휴식, 그리고 추억 하나.

 

 

 

 

방방이도 오늘 산책이 정말 마음에 들었나 보다. 다음에도 꼭 다시 오자.^^

 

 

살인미소 방방이, 이제 집에 가서 밥먹자

 

 

  마산 무학산 청연암 수국, 경남 수국 명소

 


1.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정말 좋다
2. 조금 있으면 배롱나무꽃도 피겠지?
3. 너무 덥지 않은 날 다시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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