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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만년교 은행나무, 경남 은행나무 단풍 명소

방쌤의 여행이야기


창녕 가볼 만한 곳, 창녕 만년교 은행나무

 

 

가을 여행지 추천, 11월 가볼 만한 곳

경남 창녕에 위치한 만년교라는 곳은 사실 봄에 더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아래에는 노란색 개나리가 여기저기 피어나고 위로는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난다. 그래서 봄이면 그 바로 옆에 있는 연지못과 함께 경남 창녕의 인기 명소가 되는 곳이 창녕 만년교이다.

 

창녕 만년교는 굉장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조선시대 정조 4년에 지어졌다고 알려진 만년교는 남천 위를 가로지르는 아치 모양, 마치 무지개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아래 비친 그림 같은 만년교의 반영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가을이 되면 만년교 바로 옆으로 길게 줄지어 선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그 뒤로 늘어선 산들 또한 가을의 색으로 울긋불긋 물들어간다. 그 모습 또한 봄의 그것에 절대 뒤지지 않는 매력을 보여준다. 그래서 오랜만에 지난봄에 벚꽃과 함께 만났던 창녕 만년교를 가을에 다시 만나러 다녀왔다.

 

 

 

 

  창녕 만년교 은행나무, 경남 은행나무 단풍 명소

 

 

다녀온 날 : 202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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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영산에 위치한 만년교. 가을이 되면 이렇게 높고 푸른 하늘과 노란 은행나무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만년교

 

창녕 영산 만년교는 마을 실개천 위에 무지개 모양으로 만들어 놓은 돌다리로, 실개천이 남산에서 흘러내린다 하여 ‘남천교(南川橋)’라고도 불린다.
개천 양쪽의 자연 암반을 바닥돌로 삼고 그 위에 잘 다듬어진 화강암 석재를 층층이 쌓아 무지개 모양의 홍예(虹霓)를 이루고 있다. 그 위로는 둥글둥글한 자연석을 쌓아 올리고 맨 위에 얇게 흙을 깔아 다리 위로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았다. 노면은 곡선을 그리며 양 끝을 길게 늘이고 있어 다리의 분위기를 한결 아늑하게 해 준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봄에는 사람이 꽤 많이 몰리는 창녕 만년교이지만 가을에는 이렇게 한산한 모습이다. 은행나무길이 이렇게 예쁜 곳인데 말이다.

 

 

 

 

뒤쪽에 보이는 은행나무는 잎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지만 만년교 바로 옆에 있는 은행나무는 이제 그 절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만년교 다리 위에서 찍는 사진이 가장 인기가 많다. 바람이 없는 날에는 정말 깨끗한 반영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우리가 갔던 지난 주말에는 바람이 꽤 부는 날이어서 그런 반영 사진은 찍을 수 없었다.

 

 

 

 

노란 은행나무와 만년교, 그리고 그 뒤로 보이는 울긋불긋 물든 단풍의 모습이 참 잘 어울린다.

 

 

 

 

우리가 처음 도착했을 때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는데 잠시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이 하나 둘 몰리기 시작한다.

 

 

 

 

그래도 이렇게 사진을 찍는 동안에는 다른 사람들도 다리 위로 올라오지 않고 기다려주는 편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사진은 스피드,,,ㅎㅎㅎ

 

 

 

 

 

 

가을의 예쁜 색으로 물든 창녕 만년교에서 옆지기와 방방이 인증 사진 한 장.

 

 

 

 

멀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방방이도 기분이 좋은지 내내 웃는 표정이었다.

 

 

 

 

지난 글에서 소개한 밀양 금시당 은행나무 사진에서 방방이가 보였던 표정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 아마도 아빠를 닮아서 시끄러운 곳은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다.

 

 

 

 

아래 흐르는 물에 담긴 하늘, 그리고 구름의 모습도 참 예쁘다. 참 평화롭다는 생각이 드는 곳.

 

 

 

 

딱 예쁜 시기에 잘 찾아와서 예쁜 사진들을 많이 남긴 것 같다.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이제 우리는 철수.^^

 

 

 

 

바닥에 가득 깔린 빨간색 단풍잎도 참 그 색이 예쁘다.

 

 

 

 

창녕 가을 단풍 명소로 소개하고 싶은 곳.

 

 

 

 

 

 

어떻게 이렇게 돌을 차곡차곡 쌓아서 그 오래전에 여기 다리를 만든 건지.

 

 

 

 

바람이 살짝 불어오니 은행나무잎이 마치 꽃비처럼 우수수 휘날린다.

 

 

 

 

옆지기는 신이 났는데 우리 방방이는 나무 아래 꽃에서 나는 향기에 심취 중,, 한 번만 쳐다봐주지,,ㅎㅎ

 

 

 

 

떨어지는 은행잎 따위에는 관심도 없는 우리 방방이. 냄새가 더 중요하다.

 

 

 

 

은행잎이 바람에 휘날리는 사진도 한 장 찍고 싶었는데 그 소원도 이룬 날이다.

 

 

 

 

아빠, 뭐라고요??? 은행잎이 뭐요???

 

 

 

 

 

 

 

방방아, 은행잎 색 예쁘지?

 

 

 

 

 

 

엄마에게 포획된 방방이.

 

 

 

 

확실히,,, 사람이 많고 정신이 없었던 밀양 금시당 은행나무 사진에서와는 전혀 다른 표정이다. 사람 많은 곳은 아직 방방이에게 조금 힘든 것 같다.

 

 

 

 

앞으로는 사람 많이 없고 조용한 곳으로만 가도록 노력할게.^^

 

 

 

 

기분 좋은, 행복한 아주 잠시의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었던 시간.

 

 

 

 

잠시 앉아서 은행나무 잎이 떨어지길 기다려보지만 다시 바람은 불지 않았다.ㅜㅠ

 

 

 

 

그래도 이렇게 예쁜 모습을 만날 수 있었으니 아쉬움은 남지 않는다.

 

 

 

 

날씨가 좋아서 더 즐거웠던 창녕 만연교 은행나무 단풍 명소 가을 나들이.

 

 

 

 

  창녕 만년교 은행나무, 인생 사진 찍을 수 있는 곳

 

 

1. 하늘 예쁜 날에는 그림 같은 다리 반영도

2.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은행나무 명소

3. 옆에 있는 해피토스트는 엄마가 만든 맛있고 건강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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