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교육단지 벚꽃 터널, 진해 벚꽃보다 훨씬 빨라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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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교육단지 벚꽃 터널, 창원 진해 벚꽃 명소

 

 

 

창원 벚꽃 명소, 창원 교육단지 벚꽃 터널

이제 만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진해 벚꽃보다 확실히 올해는 마산과 창원의 벚꽃이 개화가 빠르다. 마산 가포의 경우 80% 정도 개화가 진행되었고, 또 다른 마산 벚꽃 명소인 연애다리 소하천은 이미 벚꽃이 만개한 모습이다. 창원의 경우도 개화가 빠르다. 지난 주말에 다녀온 사진인데 벌써 개화가 꽤 많이 진행되었다. 지금은 아마도 80% 이상 개화가 진행되었을 것이다. 

 

유독 진해 벚꽃이 개화가 늦다. 오늘 아침에 진해 벚꽃 대표 명소인 경화역과 여좌천 로망스다리를 다녀왔는데 경화역의 경우 60% 정도, 여좌천의 경우 50% 정도 개화가 진행된 모습이었다. 아마도 진해 벚꽃 만개는 이번 주말이 지나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먼저 소개할 창원 벚꽃 명소는 창원 교육단지, 올림픽 공원 인근 벚꽃길이다.

 

 

 

 

  창원 진해 벚꽃 명소, 창원 교육단지 벚꽃

 

 

다녀온 날 : 2022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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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와의 날씨 좋은 날 산책에 기분이 좋은 방방이. 예쁜 스카프도 하나 맸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 길. 아직 피지 않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여유롭게 창원 교육단지 벚꽃길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예쁜 창원 벚꽃길에서 엄마와 방방이 인증 사진 한 장.^^

 

 

 

 

약간은 어리둥절한 표정의 방방이. 보면 볼수록 표정이 다양한 우리 방방이다.

 

 

 

 

고개를 살짝 들어보니 벌써 꽤 많은 벚꽃이 핀 모습이 시야에 들어온다.

 

 

 

 

걷는 길 중간에 횡단보도가 많이 있다. 차들이 멀리 있을 때 그 횡단보도 위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 대부분이다.

 

 

 

 

사진을 보면 차와 가까워보이지만 굉장히 멀리 떨어져서 찍은 사진들이다. 대부분의 사진들이 200mm 망원렌즈를 사용해서 담은 사진들이라 바로 앞에 있는 차처럼 보여도 100m 정도는 떨어진 거리에서 담은 것들이다. 

 

 

 

 

 

 

색감이 참 예쁜 길. 여기는 마치 일본의 어느 벚꽃길 같다는 느낌도 든다.

 

 

 

 

점점 풍성한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 창원 교육단지 벚꽃터널.

 

 

 

 

예전에는 노점들이 상당히 많이 있어서 조금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노점들이 모두 없어졌다. 그래서 오히려 거리는 더 깔끔해진 느낌이다. 

 

 

 

 

벚꽃이 활짝 만개하면 봄의 예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창원 교육단지 벚꽃터널.

 

 

 

 

저기 길 끝에 있는 벚꽃나무들이 가장 개화가 빠른 것 같다. 오늘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보니 위 사진보다는 훨씬 더 개화가 많이 진해되었다. 여기는 90% 정도 개화가 진행된 듯. 바로 옆에 주차장도 있으니 여기 주차를 하고 벚꽃 구경을 하는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하늘색 공중전화 박스 옆에서 우리 방방이 사진 한 장.^^

 

 

 

 

 

 

빛이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하니 벚꽃들의 모습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아직은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지나는 차들도 그렇게 많지 않아 조금은 편안하고 여유롭게 벚꽃 구경을, 또 벚꽃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햇살 좋은 날에 그 본래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벚꽃.

 

 

 

 

눈이 가서 닿는 곳곳에 봄의 기운이 가득하다. 길가에 피어있는 노란 개나리도 반갑기는 매한가지다.

 

 

 

 

  창원 진해 벚꽃 명소, 창원 교육단지 벚꽃

 

 

창원, 마산은 80% 이상 개화, 진해는 아직 멀었다.

진해의 경우 이번 주말은 지나고, 다음 주 초에 가장 예쁜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다음 주 수요일 정도에는 바람에 떨어지는 벚꽃비도 구경할 수 있을 것 같다. 

 

가보고 싶은 곳이, 또 보고 싶은 것이 너무 많은 봄이다. 하지만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그래서 고민이 많다. 올해는 어디에서, 또 어떤 모습의 벚꽃을 한번 만나볼까?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되는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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