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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주공원 겹벚꽃,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꽃길 산책

방쌤의 여행이야기


부산 겹벚꽃 명소,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

 

 

부산을 대표하는 겹벚꽃 명소 민주공원. 사실 민주공원은 겹벚꽃이 아니더라도 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있는 부산의 공원들 중 하나이다. 그만큼 산책 코스가 잘 만들어져 있는 곳이 부산 민주공원이다. 하지만 봄에 겹벚꽃이 활짝 만개하는 시기가 되면 부산 민주공원은 평소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공원 전체가 온통 화사한 분홍색으로 물든 것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그만큼 겹벚꽃 나무의 수도 많고, 그 매력도 큰 곳이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길이다.

 

나도 즐겨 찾던 부산 민주공원. 예전에는 그냥 동네 산책하듯 한 번씩 찾아가던 곳이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시작되면서 시외로의 여행은 자제를 하게 되었고 1시간 거리에 있는 부산이지만 특별한 일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일부러 부산을 찾는 일은 굉장히 많이 줄어들었다.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부산 민주공원의 겹벚꽃, 예전 그대로일까? 궁금한 마음, 또 기대를 안고 부산 민주공원으로 봄나들이를 떠난다.

 

 

 

 

  겹벚꽃 명소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 참 예쁘다

 

 

다녀온 날 : 2022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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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게 도서관 옆 주차장에 자리가 하나 있어 겹벚꽃 길 바로 옆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부산 민주공원의 경우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은 많으니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민주공원 입구에도 꽤 넓은 주차장이 있고, 공원으로 들어와서 바로 왼쪽으로 올라가면 또 다른 주차장이 있다.

 

 

 

 

꽃비가 내리기 시작하던 지난 주말의 부산 민주공원.

 

 

 

 

이렇게 겹벚꽃이 피어있는 숲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이 부산 민주공원의 가장 큰 매력이다.

 

 

 

 

고개를 들어 위를 올려다보니 탐스러운 모습으로 피어있는 겹벚꽃들이 가득하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겹벚꽃 숲길 산책. 우리 방방이도 기분이 좋은 것 같다.

 

 

 

 

바닥에 떨어진 겹벚꽃 꽃잎이 마치 카펫 인양 가득 깔려있다.

 

 

 

 

길을 걷다 우연히 만난 굉장히 키가 크고 꽃이 풍성하게 피어있는 겹벚꽃 나무 한 그루를 만났다.

 

 

 

 

저 뒤로는 바다가 보였는데 날씨가 그렇게 맑지는 않아서 바다까지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는다. 실제로 보는 모습은 참 예쁜 곳이었는데.

 

 

 

 

 

 

분홍색, 하얀색 겹벚꽃이 함께 있어서 더 예쁘게 보였던 곳이기도 하다.

 

 

 

 

색도 모양도 정말 풍성하고 예쁜 겹벚꽃 나무.

 

 

 

 

보고 또 봐도 그 모습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이렇게 예쁜 길을 걸을 수 있으니 부산 민주공원이 부산 겹벚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다.

 

 

 

 

위에서 내려다본 겹벚꽃 나무 한 그루.

 

 

 

 

그리고 요즘 sns에서 굉장히 인기 있는 장소들 중 하나인 게이트볼장 겹벚꽃.

 

 

 

 

약간 이국적인 느낌이 들기도 한다. 괌이나 사이판 같은 여름 휴양지에서 많이 보았던 풍경,,, 과 살짝 비슷한 것도 같은 곳.

 

 

 

 

정말 오랜만에 이런 감성 사진도 한 장 찍어본다. 예전에는 이런 사진들을 정말 많이 찍었었는데,,, 그래서 비만 오면 혼자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 여행을 다녔던 기억도 난다. 감성 충만은 역시 비 오는 날...^^;

 

 

 

 

아마도 여기가 부산 민주공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겹벚꽃 명소가 아닐까? 

 

 

 

 

 

 

우리 방방이도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 핫플에서 독사진 한 장 남겨본다.

 

 

 

 

위에 피어있는 겹벚꽃도 예쁘고

아래 떨어진 그 꽃잎도 예쁘다.

 

 

 

 

부산 민주공원 입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고, 겹벚꽃 나무도 굉장히 많은 수가 있는 곳이라 늘 여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그래도 조금만 기다리면 이렇게 사람 하나 없는 평화로운,,, 모습의 민주공원 겹벚꽃 사진도 담을 수 있다.

 

 

 

 

초록과 분홍이 함께하는 이 색감도 참 예쁜 것 같다. 봄과 참 잘 어울리는 색?

 

 

 

 

잠시의 기다림 뒤에 우리도 벤치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내가 봤을 때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 핫플들 중에 여기가 사진이 제일 예쁘게 나오는 것 같다.

 

 

 

 

배경이 온통 겹벚꽃으로 가득한 봄 인생 사진 한 장 남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번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 나들이에서 담은 사진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우리 방방이도 옆지기도 모두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이런 게 힐링이고, 또 여행이 주는 매력이 아닐까?

 

 

 

 

여기도 뒤로 바다가 보이는 스팟인데 시야가 그렇게 좋지 못한 날이라 바다는 사진에 전혀 담기지 않았다. 물론 보정을 하면,,, 조금 살릴 수는 있겠지만 그냥 이 느낌 그대로... 절대 귀찮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우리 방방이에게도 이번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 나들이가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산책을 하다 벽면에 걸린 플래카드 옆을 지나는데 방방이는 그 아래에서 여기저기 냄새를 킁킁거리며 맡고 있었다. 그런데 바람이 불면서 그 큰 플래카드가 갑자기 펄럭거렸고 너무 놀란 방방이는 평소에는 전혀 내지 않던 '깨갱,,' 외마디 비명을 질렀다. 그 이후로 표정은 완전히 굳었고 잔뜩 겁에 질린 표정이었는데 그래도 시간이 조금 지나서는 그 사실도 까맣게 잊었는지 다시 밝게 미소 짓는 표정을 보여주었다. 참고로 우리 방방이는,,, 굉장히 겁이 많다. 굉장히,,,

 

 

 

 

여기는 부산 겹벚꽃 명소 부산 민주공원입니다. 공원을 크게 한 바퀴 걷고 돌아서 나오는 길.

 

 

 

 

오늘의 주인공이었던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 단독 사진.^^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 부산 가볼 만한 곳

 

 

4월 부산으로 여행을 간다면 꼭 한 번 가보라고 추천하는 곳이 부산 민주공원이다.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고, 싱그러움 가득한 숲길도 참 좋다. 그리고 4월에는 부산 민주공원 가득 피어있는 예쁘고 탐스러운 겹벚꽃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충분히 가볼 만한 매력이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내년에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나도 꼭 다시 찾아가서 만나고 싶은 부산 민주공원 겹벚꽃길이다.

어제, 오늘 비가 상당히 많이 내렸는데,,,

아마도 겹벚꽃 시즌도 이제 엔딩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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