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신소양체육공원 노랑코스모스, 코스모스 꽃길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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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신소양체육공원 노랑코스모스

 

 

 

가을 여행지 추천, 10월 여행지 추천

시간이 정말 빠르다. 이제 가을이 시작되나? 생각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월도 그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금은 밖으로 나가면 어디서든 어렵지 않게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를 만날 수 있다. 보라색, 흰색, 그리고 분홍색 등 다양한 코스모스가 거리에 가득하다. 그리고 조금은 낯선 노랑코스모스들도 만날 수 있다. 원래 노랑코스모스의 경우 개화 시기가 토종 코스모스에 비해 조금 빠른 편이다. 그래서 7월에 피기 시작해서 9월이면 대부분 지기 시작하는데 아직도 예쁜 모습 그대로 노랑코스모스가 남아있는 곳이 꽤 많이 있다. 그중 하나가 경남 합천 신소양체육공원에 있는 노랑 코스모스다.

 

원래 합천 신소양체육공원은 핑크뮬리로 더 많이 알려진 가을 핫플이다. 그런데 그 신소양체육공원에 노랑코스모스도 굉장히 많이 피어있다. 만약 합천으로의 가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소양체육공원 노랑코스모스 꽃길을 가을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다.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노랑코스모스, 가을여행지추천

 

 

다녀온 날 : 2021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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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가 있는 곳을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걸어서 들어가면 개울 건너편에 이렇게 노랑코스모스가 가득 피어있는 곳이 눈에 들어온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넓은 범위로 노랑코스모스가 피어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 걸을 수 있는 길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가을 산책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입구에서 우리도 노랑코스모스와 함께 사진 한 장.^^

 

 

 

 

가을 햇살이 너무 눈부신지 눈을 질끈 감아버리는 방방이.^^

 

 

 

 

노랑코스모스 옆으로는 이렇게 걷기 좋은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다. 작년에도 있었나? 작년에 왔을 때는 보지 못한 것 같은데 올해는 노랑코스모스가 참 예쁘게 피어있다.

 

 

 

 

저기 보이는 저 다리를 건너오면 된다.

 

 

 

 

 

노랑코스모스 사이로도 이렇게 좁은 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그 꽃길 속을 걸을 수도 있다.

 

 

 

 

노랑코스모스 꽃밭에서 기분 좋은 옆지기와 방방이.

 

 

 

 

운이 좋으면 이렇게 사람 하나 없는 노랑코스모스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저기 맨 끝에 나무 한 그루가 서있는데 그 나무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이 가장 인기 있는 것 같다. 내가 봐도 여기가 제일 예쁘게 사진이 나오는 장소 같다.

 

 

 

 

 

 

 

 

 

 

 

그리고 조금 더 그 나무로 가까이 다가가서 멋진 사진 한 장.^^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얼마 기다리지 않고 이렇게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노랑코스모스 꽃밭, 그리고 그 가운데 나무 한 그루, 참 예쁜 곳이다.

 

 

 

 

앞으로는 합천 신소양체육공원으로 여행을 오면 핑크뮬리만 보고 돌아갈 게 아니라 여기 노랑코스모스도 꼭 함께 만나고 돌아와야겠다.

 

 

 

 

오후 따뜻한 가을 햇살이 참 좋은 날. 노랑코스모스가 더 예쁘게 보인다.

 

 

 

 

저기 개울 너머에는 분홍색 핑크뮬리가 가득 피어있는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걷다가 다리가 아프면 엄마에게 안아달라고 항상 이렇게 어리광을 부린다.

 

 

 

 

그럼 오늘의 산책은 여기까지~~^^

 

 

 

 

 

무념무상 방방이.

 

 

 

 

엄마, 아빠를 닮아서 꽃을 참 좋아하는 우리 방방이.

 

 

 

 

예쁜 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 것 같다.

 

 

 

 

엽서 한 장 만들어볼까?^^

 

 

 

 

 

 

 

 

 

 

물가에는 가을 억새들이 가득한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노랑코스모스, 10월 여행지 추천

 

 

가을 여행지 추천, 10월에 가볼 만한 여행지로 합천 신소양체육공원을 다녀왔다. 그렇게 먼 거리에 있는 곳이 아니라 1년에 한 번은 찾아가게 되는 곳 같다. 늘 다시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쁘게 매력적인 곳이 합천 신소양체육공원이다. 주차장도 넓고, 주말이면 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지만 워낙 그 규모가 큰 곳이라 그렇게 많이 붐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항상 타원형으로 된 핑크뮬리 언덕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그 장소만 살짝 피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산책을,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래서 나는 항상 그 언덕은 그냥 통과하는 편이다. 그 언덕 외에도 핑크뮬리, 노랑코스모스가 피어있는 예쁜 장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혼잡한 곳은 피해 주는 센스! 그리고 나만의 매력적인 장소를 찾아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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