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년의 숲 함양상림, 꽃무릇 가득 반겨주는 아름다운 숲 길
2016. 9. 22.
방쌤 여행이야기함양여행 / 함양 가볼만한곳 / 함양상림함양상림숲 / 함양 꽃무릇 / 함양 상림공원함양 상림숲 꽃무릇 함양상림신라 말기 함양태수였던 최치원이 위천의 범람으로 홍수가 잦자 홍수를 막기 위해 위천 주변으로 둑을 쌓고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천 년 전 그렇게 시작된 숲의 이야기가 길게 이어져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3만 6천평이 넘는 넓은 범위의 숲에는 200여 종 이상의 나무들이 현재 자라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인공림으로 천연기념물 154호로 지정이 되어 관리되고 있다. 여름의 울창한 숲 길도 좋고, 가을 단풍으로 물든 오솔길도 너무 매력적인 곳. 하지만 늦은 여름,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는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함양 상림숲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바로 붉은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