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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인가? 동백꽃 필 무렵 조용한 산사의 오후

 

방쌤의 여행이야기


동백꽃 필 무렵, 겨울인가? 겨울 동백꽃

 

 

 

동백꽃 필 무렵. 이젠 겨울인가? 고성 옥천사 동백꽃.

이제 거리 곳곳에서 동백꽃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한다. 그렇게 기다렸던 가을인데 그 가을은 너무 성급하게 지나가버렸고, 이제 어느새 겨울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것 같다.

 

매서운 바람이 불어오고, 또 눈이 내리기도 하는 혹독한 계절 겨울. 그런데 그 겨울에도 예쁘게 꽃을 피우는 녀석이 있다. 바로 동백꽃. 벌써 제주에는 동백꽃 명소 곳곳이 붉은색으로 물든 모습이 보인다. 계절의 변화가 정말 빠르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다. 그리고 겨울이 우리 곁에 이렇게 다가왔다는 것도.

 

참 예쁜 꽃이다. 동백꽃. 가만히 보고 있으면 뭐라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청초함과 순수함이 느껴진다. 그래서 동백꽃은 꽃말도 청렴 결벽, 겸손인가 보다. 동백꽃의 꽃말은 색에 따라 조금 다르다. 붉은색은 정열적인 사랑, 열정, 겸손 등이고, 흰색 동백꽃은 꽃말이 은밀한 사랑, 깊은 약속이라고 한다.

 

 

 

 

  겨울 동백꽃, 11월 여행지 추천, 고성 옥천사

 

 

다녀온 날 : 2021년 11월 21일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만난 동백꽃. 동백꽃이 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고성 옥천사에서 이렇게 예쁜 동백꽃을 만난다.

 

 

 

 

옆지기 방방이와 함께 2021년 겨울 처음 만나는 동백꽃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본다.

 

 

 

 

동백꽃은 우리 방방이도 정말 좋아하는 꽃이다. 작년 11월 제주에 갔을 때 동백꽃잎 가득 떨어진 그 위를 신나게 뛰어다니던 방방이의 모습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집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동백꽃을 다시 만나게 되어서 너무 반갑다.

 

 

 

 

단 한 그루의 동백나무였지만 우리에게 준 즐거움은 그 한 그루의 나무 이상으로 컸다.

 

 

 

 

 

 

 

뭐가 그렇게 기분이 좋은지 계속 생글생글 웃고 있는 우리 방방이.

 

 

 

 

액자로 하나 만들어서 거실에 놓아두고 싶은 사진이다.

 

 

 

 

 

 

 

머리 위에 예쁜 동백꽃 한 송이 올려놓은 우리 방방이.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오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겨울 동백꽃.

 

 

 

 

동백꽃 필 무렵

벌써 겨울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것 같다.

 

 

 

 

 

 

 

운이 좋게도 고성 옥천사에서 이렇게 예쁜 동백을 만나게 되었다.

 

 

 

 

그 앞을 한참이나 서성이며 그 동백꽃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본다. 아직 채 피지 않고 몽우리만 맺혀있는 동백들이 더 많이 있다.

 

 

 

 

모두 활짝 피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까?

 

 

 

 

  겨울 동백꽃, 고성 옥천사 , 11월 여행지 추천

 

 

동백꽃 필 무렵, 겨울이 시작된다.

이제 가을은 어느새 훌쩍 지나가버리고, 겨울이 시작되려는 모양이다.

 

아직은 보내주기 싫은 가을인데, 겨울맞이를 준비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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