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명활성 숲머리길 겹벚꽃, 걷기 좋은 경주 겹벚꽃 명소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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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겹벚꽃 명소, 경주 여행 가볼 만한 곳, 경주 명활성

 

 

오늘 소개할 곳은 경주 겹벚꽃 명소, 명활성 겹벚꽃길이다. 여기는 이름이 정말 다양하다. 경주 명활성 겹벚꽃길, 경주 진평왕릉 겹벚꽃길, 또는 경주 숲머리길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사실 모두 맞는 이름이다. 겹벚꽃이 피어있는 그 길이 경주 명활성 입구에서 경주 진평왕릉 입구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출발점을 어디로 잡든 크게 상관은 없다.

 

그럼 숲머리길은 또 뭐지? 경주 명활성에서 시작해서 경주 구황동 모전석탑지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어느 정도 그 경로가 겹치기는 하지만 정확하게 같지는 않다. 두 코스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서 걸으면 될 것 같다.

 

자세한 길 소개는 아래에서.

 

 

 

 

  국내 여행지 추천, 경주 겹벚꽃 명소 명활성 숲머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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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코스

경주 명활성에서 출발, 진평왕릉 입구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두 번째 코스는 숲머리길

경주 숲머리길은 명활성 입구에서 시작, 구황동 모전석탑지까지 이어진다. 나는 보통 저기 지도에서 알파벳 D가 적혀있는 순두부골목까지 걷는 편이다.

 

 

 

 

다양한 색의 겹벚꽃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어 더 좋은 경주 숲머리길.

 

 

 

 

 

 

 

우리는 명활성 입구에서 출발한다. 주차장도 있으니 걱정 마시고.

 

 

 

 

 

 

 

 

옅은 분홍색 겹벚꽃도 그 색이 참 매력적인 것 같다.

 

 

 

 

짙은 분홍색 겹벚꽃, 하얀색 겹벚꽃이 길게 이어지는 예쁜 길.

 

 

 

 

바람이 불면 꽃잎이 바람에 날린다.

 

 

 

 

눈이 행복해지는 시간.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 또 경주 숲머리길이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그렇게 붐비지는 않았다.

 

 

 

 

봄에 경주로 여행을 가면 꼭 걷고 싶은 길이다.

 

 

 

 

조금씩 걸을 때마다 그 모습이 약간 달라지는 것 같은 것도 경주 숲머리길의 큰 매력이다.

 

 

 

 

겹벚꽃이 꼭 터널처럼 드리운 곳에서는 잠시 머물며 쉬어가기도 하고.

 

 

 

 

저 멀리 앞까지 길게 이어지는 숲머리길 겹벚꽃길.

 

 

 

 

 

 

 

참 예쁜 곳이다.

 

 

 

 

 

 

봄에 경주로 여행을 간다면 지인들에게도 꼭 추천하는 곳이 여기 숲머리길이다.

 

 

 

 

봄과 여름의 그 중간 어디쯤?

 

 

 

 

명활성 입구 초입에서 찍은 옆지기 사진.

 

 

 

 

우리가 갔을 때는 조금씩 지기 시작하는 때였는데도 너무 좋았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던 날.

 

 

 

 

 

 

 

오전에는 잔뜩 흐린 하늘이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우리가 숲머리길에 도착했을 때는 구름이 조금 옅어지고 푸른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숲머리길 중간중간 놓인 이런 의자들도 참 좋았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앞만 바라보고 있어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시간.

 

 

 

 

여기는 정말 예쁘게 딱 만개한 것 같다.

 

 

 

 

 

 

 

눈이 호강한다는 표현, 딱 이럴 때 쓰는 표현이 아닐까?

 

 

 

 

 

 

 

 

몇 걸음도 가지 못하고 다시 발걸음을 멈추게 된다.

 

 

 

 

그만큼 사진 찍고 싶은 예쁜 장소가 많은 곳이 경주 숲머리길이다.

 

 

 

 

 

 

 

아주 잠시 해가 나왔었는데 어느새 다시 구름 뒤로 그 모습을 숨겨버리고.

 

 

 

 

그래도 비가 안 오는 게 어디야? 하며 내심 속을 달래 본다.

 

 

 

 

그래서 오히려 사람이 더 없었을 수도 있으니까.

 

 

 

 

혼자 신나게 뛰뛰를 즐기고 있던 경주 댕댕이. 다음에는 우리 방방이도 꼭 데리고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숲머리길이다.

 

 

 

 

 

 

내년에는 우리 방방이도 이 길 신나게 한 번 달려야지.^^

 

 

 

 

 

 

 

 

 

 

바닥에 하얀 눈이 소복하게 쌓인 것 같다.

 

 

 

 

바람이 불면 나무 위에서 꽃비가 쏟아지고.

 

 

 

 

이게 힐링이지 뭐 별거 있어?^^

 

 

 

 

 

 

여기 포토존도 있네?

 

우리 산책은 여기까지! 여기는 순두부골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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