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상상양떼목장 편백숲, 남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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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상상양떼목장 편백숲, 남해 여행지 추천

 

 

따뜻한 남쪽은 오늘 날씨가 많이 풀렸다. 봄이 다가오나?

오늘은 대한민국 남쪽 거의 끝에 위치한 경남 남해로 여행을 떠난다. 다들 알고 있는지? 경남 남해에도 양떼목장이 있다는 사실을. 보통 양떼목장을 이야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은 강원도이다. 꽤 유명한 양떼목장들이 강원도에는 몇 곳 있다. 

 

하지만!

 

따뜻한 남쪽나라! 경남 남해에도 양떼목장이 하나 있다는 사실!

 

오늘은 그 경남 남해군 설천면에 위치한 상상양떼목장 편백숲으로 겨울의 끝, 봄의 시작을 알리는 여행을 떠나본다.

 

 

 

 

  남해 가볼 만한 곳, 남해 상상양떼목장 편백숲

 

남해 상상양떼목장 편백숲

하절기(3-11월) 매주 목요일 휴무
입장료 : 성인(중학생 이상) 9.000원
              소인(25개월 ~ 초등학생) 6.000원
              양먹이 무료
              앵무새 체험관(먹이)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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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불꼬불 산길을 달려 드디어 도착한 남해 상상양떼목장. 

 

 

 

 

귀엽게 생긴 양들과 반가운 눈 인사를 나눈다.

 

 

 

 

어라,,, 쟤는,,, 알파카 아닌가? 양떼목장이라고 해서 양만 있는 것이 아니었구나.

 

 

 

 

쉽게 볼 수 있는 동물이 아니라 괜히 신기한 기분이 든다.

 

 

 

 

혼자 조용히 사색을 즐기고 있는 양 한 마리.

 

 

 

 

 

 

하지만 먹이를 꺼내들면 어느새 내 앞에 와있는 신기한 모습.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광합성을 즐기는 양들. 비타민D 생성 중인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넓은 남해 상상양떼목장의 모습에 조금 놀랐다. 이 정도의 규모일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않았었기 때문이다.

 

 

 

 

먹이만 꺼내들면 어느새 내 앞으로 조르륵 달려오는 양들.

 

 

 

 

예쁘게 생긴 아이들은 독사진 타임도 가지고.

 

 

 

 

이야,,, 이거,,,

굉장히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 경치가 한 눈에 들어온다.

 

 

 

 

 

 

자~~~ 또 누구 밥을 한 번 줘볼까~~~

 

 

 

 

가슴이 뻥 뚫리는 멋진 풍경.

 

 

 

 

경남 남해에도 가볼 만한 예쁜 장소들이 참 많이 있는 것 같다.

 

 

 

 

얘도 너무 귀엽게 생겼다. 자다가 방금 일어나서 약간은 졸린듯한 표정?ㅎ

 

 

 

 

그리고 밖으로 나와있던 작은 양 한 마리. 

 

 

 

 

더 주세요~~~~~~~

 

 

 

 

많이 먹어서 배가 볼록해진 새끼 양.

 

 

 

 

 

 

저마다의 방식으로 햇살 좋은 오후를 즐기고 있는 양들.

 

 

 

 

그런데 큰 양들이 너무 많아서 작은 양들은 먹이를 거의 받아 먹지 못하는 모습. 작은 양들 주려고 불러도 어느새 큰 양들이 달려와서 먹이를 빼앗아 먹어버린다. 그래서 나름 치밀한 계획이 필요한 어린 양 밥주기 작전!!!

 

 

 

 

곧 눈치 빠른 아기 양 한 마리 추가.

 

 

 

 

더 주세요~~~를 갈구하는 저 눈빛.

 

 

 

 

그래~ 더 먹어라. 큰 양들 오기 전에 얼른!!!

 

 

 

 

눈과 마음이 맑아지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편안한 풍경.

 

 

 

 

여기 있는 모든 양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는,,,

그만 먹어도 되겠다.

 

 

 

 

이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데

 

 

 

 

정말 그림 같은 풍경이라는 말이 딱 이런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던 곳인데 내 기대를 훨씬 더 뛰어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남해 상상양떼목장이다.

 

 

 

 

산책을 즐기기에도 정말 좋은 곳.

 

 

 

 

 

 

아기 양들 먹이를 제일 많이 뺏어 먹던 큰 양 한 마리를 먹이가 있는 척 꼬셔본다.

 

 

 

 

달려와서 보니 손에는 아무 것도 없고,, 이런 배신감,,

 

 

 

 

이제 배가 부른지 신나게 뛰어노는 아기 양들.

 

 

 

 

너는 여기서 혼자 뭐하니?

 

 

 

 

정말 귀엽다.

 

 

 

 

남해 상상양떼목장에는 아기 되재들도 있고

 

 

 

 

토끼도 있고

 

 

 

 

 

 

댕댕이도 있다.^^

 

 

 

 

토끼도 밥 먹어야지~~~~

 

뭐 이 정도면 거의 동물농장 급 아닌가?^^ㅎ

 

 

 

 

저 멀리 남해 바다도 보이고

 

 

 

 

  남해 가볼 만한 곳, 남해 상상양떼목장 편백숲

 

1. 겨울에도 따뜻한 양떼목장
2. 아기 양들이 정말 귀엽다
3. 곧 다가올 봄에는 벚꽃도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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