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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부네치아? 바다 향기 맡으며 한 번 걸어볼까? 부산 장림포구


방쌤의 여행이야기


부네치아 / 장림포구 부네치아

부산 장림포구 / 부산 부네치아 / 장림포구

부산 장림포구 부네치아







언택트 여행, 부산 가볼만한 곳

부산에는 '부네치아'라고 불리는 포구가 하나 있다. 정식 이름은 장림포구이다. 포구 주변은 알록달록 다양한 색의 건물들로 꾸미면서 어느 순간부터 포구의 이름보다는 부네치아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지게 된 곳이다. 부네치아? 부산과 베네치아를 합쳐놓은 말이다. 말 그대로 해석하면 부산의 베네치아라는 의미인데,,, 글쎄,,, 보는 사람들마다 그 시선은 다 다른 것이지만 직접 다녀온 옆지기와 내가 봐도,, 비슷한 점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물이 옆에 있다,, 건물 색이 다양하다,, 정도?


나는 그냥 원래 이름인 장림포구가 더 마음에 든다. 부네치아는 조금 억지스러운 느낌도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





  부산 장림포구 부네치아



다녀온 날 : 2020년 8월 19일









부네치아, 장림포구에는 다양한 색의 예쁜 건물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포구 둘레로 마치 공원처럼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놓았다.





바다를 내려다 보며 즐기는 잠시의 산책.





멋진 풍차도 하나 있다. 역할은? 소중하고 고마운 화장실이다.^^





항상 건너쪽 시계탑이 있는 곳을 먼저 둘러보는 편인데 오늘은 그 반대쪽을 한 번 걸어보기로 한다.





너는 다음에 다시 만나자.^^




컨테이너 박스 위에 이렇게 예쁜 그림을 그려놓았다.





원래 다 비어있는 건물들이었는데 지금은 꽤 다양한 가게들이 입점을 했다. 어떻게든 이 공간이 활용이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긍정적인 변화인 것 같다.





햇살이 뜨거운 날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의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더 여유롭게 바다를 즐기며 걸어볼 수 있었다.





여기는 바다

갈매기 한 마리.^^





평일에 찾은 장림포구라 그런지 정말 한산하다. 이번 휴가 때는 어디 멀리 여행을 가는 것은 사실 불가능해서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들을 산책 삼아 가볍게 두럴보며 시간을 보냈다.





옆지기 인증샷.^^





저렴한 가격에 맥주를 팔고있는 가게도 눈에 띄었다. 바로 한 잔 마셔버리고 싶은! 하지만 운전을 해야하기 때문에 꾹 눌러 참았다.











여전히 그 색감이 참 예쁜 부산 장림포구이다.





다 걸어와서 뒤로 돌아 바라본 모습.





횟집 이름도 부네치아,,,이다.^^





햇살 아래 반짝이는 부산 장림포구의 바다.





가게들이 많이 생긴건 정말 반가운 소식.^^ 아직 비어있는 곳들이 많던데 사람들이 더 많이 찾으면 더 많은 가게들이 입점을 하게 되겠지?^^











저 앞에 보이는 곳이 전망대이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는 곳. 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자~ 한 번 올라가볼까~





후아~

바람이 너무 시원하다.





이제 눈 앞에 가까이 다가온 바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이동하는 차들의 양도 그렇게 많지는 않다. 





전망대 위에서 내려다 본 장림포구, 부네치아의 모습.


참 예쁜 곳이다. 산책 삼아 한 바퀴 걷기에도 좋은 곳이고.











  바다 향기 맡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



포구인데 꼭 예쁜 공원을 걷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곳이다.

일몰 또한 아름다운 곳이라 해가 지는 시간대에 장림포구를 찾아간다면 낮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장림포구를 만날 수 있다. 이제 바람도 조금씩 시원해지기 시작해서 해가 지는 시간대에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은 시기이다. 


멀리 가는 것이, 또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이 부담스럽다면

장림포구에 잠시 들러 바다 향기와 함께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꽤 여러번 갔었는데, 사람들로 그렇게 붐비는 모습은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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