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명 생태공원 메타세콰이어 길, 가을 색이 참 예쁘다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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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명 생태공원 메타세쿼이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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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도 있다. 메타세쿼이아 길!

남쪽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 부산에도 가을이 되면 예쁜 색으로 물이 드는 멋진 메타세콰이아길이 있다. 그곳은 바로 화명 생태공원. 딱 꼬집어 어디라고 이야기하기 어렵다. 화명 생태공원의 경우 그 넓이가 상당한 곳이라 직접 걸으면서 본인의 스타일에 딱 맞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고르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일단 내가 걸어본, 내가 봤을 때 가장 예뻤던 길은 축구장 바로 옆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길이었다. 

 

부산 화명 생태공원은 자전거를 타도 좋고, 그냥 걸어도 좋은 곳이다.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들도 굉장히 많고, 우리처럼 반려견을 데리고 와서 함께 산책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게다가 늦가을에는 가을 정취 물씬 느낄 수 있는 멋진 메타세콰이어길도 걸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닐까?

 

오랜만에 부산으로 늦가을 산책을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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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날 : 2021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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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명 생태공원에서 만난 늦가을 메타세쿼이아 나무.

 

 

 

 

부산에는 정말 수도 없이 갔었지만 여기 화명 생태공원은 나도 처음이다. 근처에 있는 예쁜 메타세쿼이아 길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곳이다. 도심 바로 옆에 이렇게 넓고 멋진 공원이 있다니 가끔은 부산 시민들이 부러워진다. 

 

 

 

 

저 멀리까지 길게 이어지는 부산 화명 생태공원 메타세쿼이아 길.

 

 

 

 

걷다가 이렇게 예쁜 길을 하나 발견했다. 발아래에는 싱그러운 초록이 아직도 가득한데, 머리 위에는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의 색이 늦가을의 그 예쁜 색으로 곱게 물들어있다.

 

 

 

 

날씨가 좋아서 빛도 많은 날이라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온 것 같다.

 

 

 

 

날씨 좋은 주말에 즐기는 행복한 산책에 우리 방방이도 기분이 좋아졌다.

 

 

 

 

엄마와 함께 걷는 가을의 예쁜 산책로.

 

 

 

 

신나게 달려보기도 한다.

 

 

 

 

사진만 보면 방방이보다 엄마가 더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서로 마주 보기.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쁜 우리 방방이. 방방이도 벌써 2살이다.

 

 

 

 

방방이와 함께 보내는 두 번째 겨울. 이번 겨울에는 또 어떤 추억들을 함께 만들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 반려견 산책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부산 화명 생태공원이다.

 

 

 

 

여기 이 길에는 사람도 거의 없어서 더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었다.

 

 

 

 

길게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길이 참 예쁜 부산 화명 생태공원.

 

 

 

 

잠시 앉아서 쉬어가는 시간도 가져본다.

 

 

 

 

 

 

 

집에서 1시간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는 화명 생태공원인데 왜 지금까지 이런 좋은 곳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을까? 앞으로는 늦가을이 되면 꼭 생각나는 장소들 중 하나가 될 것 같은 곳이다.

 

 

 

 

주변 풍경이 예쁜 곳이라 사진을 찍기에도 참 좋다.

 

 

 

 

 

 

 

머리 위를 올려다보면 하늘 가득한 메타세쿼이아 나무 잎들의 모습에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온다.

 

 

 

 

 

 

 

화명 생태공원의 경우 걷는 길이 위 사진과 같이 대부분이 흙길이다. 흙길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길! 하지만 먼지가 조금 난다는 것,, 그래서 방방이가 뛰뛰를 즐기기에는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다. 그렇다고 옆의 자전거 도로로 걸어갈 수는 없는 법.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고 있는 방방이.

 

 

 

 

구석구석 걸을 수 있는 예쁜 길이 참 많은 화명 생태공원.

 

 

 

 

푸른 하늘도, 그 위를 흘러가는 하얀 구름도 모두 다 참 예쁜 날.

 

 

 

 

저게 화명대교인가? 인증 사진도 함께 남겨본다.

 

 

 

 

햇살 좋은 늦가을, 산책을 즐기기 너무 좋은 날.

 

 

 

 

힐링이라는 단어와도 참 잘 어울리는 곳 같다.

 

 

 

 

우리 가족 모두가 제대로 힐링을 즐기는 시간.

 

 

 

 

왼쪽은 자전거가 가는 길

오른쪽은 사람이 가는 길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도로 옆에도 이렇게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다.

 

 

 

 

  부산 화명 생태공원 메타세쿼이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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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도 이렇게 멋진 메타세쿼이아 길이 있다. 왜 몰랐을까?

이제 알았으니 아마도 해마다 찾아가는 단골 장소가 되지 않을까? 계절마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기도 하다. 계절마다 모두 찾아갈 수는 없다 하더라도 늦가을 메타세쿼이아 길이 예쁜 갈색으로 물드는 시기에는 꼭 다시 찾아가고 싶은 화명 생태공원이다.

 

가족끼리 가볍게 소풍을 즐기기에도 좋고, 반려견과 함께 행복한 산책을 즐기기에도 참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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