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서울 북촌 한옥마을, 한옥의 미에 잠시 빠져보는 시간

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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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한옥마을 포토존, 서울 반려견 동반 여행 추천

 

 

서울 가볼 만한 곳, 서울 반려견 동반 여행

정말 오랜만이다. 서울 북촌 한옥마을. 예전 서울 여행을 자주 하던 때는 수없이 들락거렸던 곳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마지막 방문이 언제였지? 2015년이었나? 정말 오랜만에 다시 서울 북촌 한옥마을, 그리고 인근 삼청동 거리를 걸었다.

 

그런데 이게 뭐지?

정말 신기하다. 7-8년의 시간이 흘러 다시 찾은 북촌 한옥마을인데 그 느낌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불과 얼마 전 다녀갔었던 기억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걷는 내내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한옥이 가지는 힘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서울 반려견 동반 여행, 서울 북촌 한옥마을 포토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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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걸어보는 한적한 삼청동 거리.

 

 

 

 

 

 

 

그러다 좁은 골목길 사이로 나있는 북촌길을 만났다. 

 

 

 

 

이런 좁은 골목길이 주는 감성, 거기다 한옥의 매력이 한 스푼 더, 일단 걸어보자.

 

 

 

 

비가 오는 오전이라 그런지 관광객의 모습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어느 정도 걸어서 올라가니 조금씩 조망이 열리는 장소들이 나타난다.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간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우리 방방이도 동네 여기저기 신나게 산책을 즐겼을 텐데 비가 계속 내리는 중이라 종일 가방 안에만 있어야 했다.

 

 

 

 

나에게는 너무 반가운 북촌이지만, 우리 방방이에게는 그냥 답답했던 시간으로 기억이 될 수도.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주말인데도 북촌전망대 카페는 문이 잠겨있었다.

 

 

 

 

여기다!

북촌 한옥마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 존. 내가 알기로는 북촌 6 경이라는 이름을 가진 곳이다. 나도 여기 이렇게 사람이 없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다. 항상 한복을 차려입은 사람들로 바글바글했었는데. 너무 신기한 모습이다.

 

 

 

 

한참이나 이 골목에 서서 사진을 찍었다.

 

 

 

 

언제 또 이렇게 한적한 북촌 한옥마을의 모습을 다시 사진으로 남길 수 있을까?

 

 

 

 

 

 

운이 정말 좋은 아침이다.^^

 

 

 

 

역시 여행지에서는 평소보다는 조금 더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

 

 

 

 

혼자 주위를 둘러보며 한옥마을 윗 길로 올라가던 외국인 관광객.

 

 

 

 

여기 정확한 위치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주소 사진도 한 장 찍었다.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오랜만에 다시 봐도 정말 매력적인 곳이다. 북촌 한옥마을은.

 

 

 

 

 

 

 

세로 사진 3장을 붙여 만들어본 북촌 한옥마을 파노라마 사진.

 

 

 

 

 

 

오래된 예쁜 차들도 참 많이 보인다.

 

 

 

 

주인과 함께 하며 오랜 시간 같이 나이 들어가는 아이들인가?

 

 

 

 

북촌 빈관

이름이 예쁘다.

 

 

 

 

오,,, 주차 대박.

 

 

 

 

구석구석 매력적인 골목이 참 많이 숨어있는 북촌 한옥마을이다.

 

 

 

 

내년에도 다시 서울 여행을 가게 된다면 날씨 정말 좋은 날을 골라서 여기 이 골목에서 우리 방방이 예쁜 사진도 한 장 찍어주고 싶다.^^

 

 

 

 

이제 거의 다 내려왔다. 아쉬움 없이 구석구석 천천히 정말 즐기며 구경을 한 날이다.

 

 

 

 

 

 

 

 

 

거리가 정말 한산하다.

 

 

 

 

여기는 북촌 한옥마을 마을 버스정류장.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북촌 한옥마을이라 그런지 관광객 전용 쓰레기통도 있다. 거리에서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쓰레기통이라 정말 신기하고 반가웠던.

 

 

 

 

길가에는 선물 가게들도 보이고.

 

 

 

 

나도 기념품 하나 살 걸 그랬나?

 

 

 

 

주차는 현대미술관에 했기 때문에 큰길을 따라왔던 길을 다시 돌아간다. 이런 거리 구경도 너무 재밌는데?^^

 

 

 

 

 

 

정독도서관도 지나고.

 

 

 

 

 

 

 

그렇게 국립현대미술관에 도착.

 

 

 

 

여기서도 사진을 많이 찍던데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서,,,ㅜㅠ

우리 방방이는 여전히 지금도 가방 속에,,, 미안해, 아빠가.

 

 

 

 

살짝 영국 느낌?

 

 

 

 

괜히 보면 반가운 우리 곰붕이 친구들.

 

 

 

 

 

 

 

 

이 거리는 참, 천천히 걸으면서 주변을 둘러보면 지루할 틈이 없는 곳 같다.

 

 

 

 

가보고 싶은 곳들은 너무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괜히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은.

 

 

 

 

예쁜 볼거리가 참 많은 삼청동 길이다.

 

 

 

 

  서울 북촌 한옥마을, 삼청동 , 반려견 동반 여행

 

1. 비가 오니 사람이 없어 더 좋았다
2. 오전 시간에는 더 여유롭게 걸을 수 있다
3. 예쁜 물건들 파는 가게들도 많아 눈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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