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창원 마산 가볼 만한 곳, 마산 의림사 매화 개화
이제 봄이다. 2023년의 봄이 성큼 다가왔다.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 일단 따뜻한 햇살, 상쾌하게 느껴지는 바람, 그리고 눈을 즐겁게 해주는 봄꽃 등이 그런 것들이다. 오늘 소개할 것은 그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봄꽃이다.
추운 겨울을 깨치고 곱게 피어나는 봄꽃, 추운 겨울이 끝나는 시기에 만나게 되는 봄꽃들이라 그 반가움이 훨씬 더 큰 것 같다. 참 많이 있다. 개나리, 매화, 목련, 벚꽃 등,,,
그중 가장 먼저 피어나는 꽃이 바로 매화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제 거리에서도 어렵지 않게 여기저기 피어있는 매화를 만날 수 있는 계절이 되었다. 바람은 아직 조금 차갑지만 어느새 그 반가운 봄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었다.
창원 마산 의림사 매화, 이제 매화 개화 시작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사찰 의림사. 그 의림사 입구를 지나 의림지가 있는 곳까지 걸어서 올라간다. 사람이 많지 않아 내가 더 좋아하는 곳이다. 거리도 가깝다. 집에서 차로 20분? 그래서 봄이 되면 산책 삼아, 또 매화, 바람꽃 등을 만나기 위해 자주 찾아오는 곳이다.
왼쪽 아스팔트 길이 아니라 그 아래 이렇게 좁게 나있는 오솔길을 따라 걸어가면 된다.
여기 이 길. 이 길도 너무 예쁘지 않나?
이 길을 따라 200M 정도만 걸어서 올라가면
이렇게 예쁘게 피어있는 매화를 만날 수 있다. 우리 방방이도 정말 좋아하는 매화.
기분이 좋은지 예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우리 방방이.
오늘도 역시나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마산 의림사 매화.
햇살이 따뜻해서 더 기분이 좋아진 것 같다.
이제 보름 정도만 지나면 온통 매화로 가득한 매화 터널을 만날 수 있을 곳.
정말 하늘에서 하얀 꽃눈이 내리는 것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지금은 조금 앙상하게 보이는 가지들.
작고 앙증맞은 모습의 매화.
추운 겨울이 끝나는 시기에 만나는 매화라 늘 그 반가움이 더 크다.
기분 좋은 방방이. 꽃을 즐길 줄 아는 댕댕이다.
하늘을 나는 방방이.
보통은 표정이 얼어있는데 가끔은 이렇게 귀여운 표정도 보여준다.
향기도 정말 좋은 매화.
그 향기에 흠뻑 취해보는 시간.
날씨 좋은 날에는 정말 예쁜 매화 + 인생사진 한 장 건질 수 있는 곳이다.
아,, 현기증 나게,, 이제 그만 좀 들어 올리세요.
역시 엄마 품이 가장 편안한 우리 방방이. 높은 곳을 정말 무서워한다.
이제 곧 시작이다. 본격적인 봄꽃 시즌이!
창원 마산 의림사 매화, 이제 매화 개화 시작
1. 사람이 많지 않아 더 좋다
2. 방방이 산책 하기에도 너무 좋은 곳
3. 만개는 3월 중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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