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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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일출 / 서울 일출명소
하늘공원
정말 오랫만에 다시 찾은 서울
늘 산행을 목적으로 서울을 찾다가 그냥 단순한 여행을 위해서 서울을 찾은 것은 정말 오랫만이다
그만큼 기대도 컸고 가보고 싶은 곳들도 많았던 서울 방문
그 처음을 어디에서 시작할까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 결과 내 첫 목적지로 선택된 곳은 다름 아닌
서울 일출명소로 일순위로 꼽히는 하늘공원이다
일출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서울여행
이제 시작해본다
하늘공원에 도착한 시간은 7시가 조금 되지 않은 시간
천천히 하늘이 붉게 타오르기 시작한다
떠오르는 붉은 해와 함께 끓어오르는 서울의 아침
저 멀리 남산타워가 보인다
천천히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다행히 날씨가 맑아 떠오르는 해의 모습이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서울에서 맞이하는 떠오르는 붉은 해
서울에서의 멋진 일출을 감상하고
이제는 천천히 하늘공원을 둘러보러 나서는 길
날씨가 춥기는 정말 추운가보다
벤치 위에도 하얗게 서리가 내려앉아있다
간단한 먹거리들도 있는 하늘정원으로 올라서는 길
옆에 화장실도 있는데 그 안이 정말 따뜻하다
추운 겨울에 일출을 만나기 위해 하늘공원을 찾으신 분들이랴면 꼭 들러서 얼어있는 몸을 잠시 녹이고 가시길 바란다
하늘공원도 가을에는 온통 코스모스로 가득하다고 한다
그 모습도 얼마나 아름다울지...
다음에는 그 계절에 맞춰서 다시 한 번 찾아보고 싶은 곳이다
아직도 하늘에는 달이
난지도
월드컵공원 속의 또 다른 공원 하늘공원은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 위에 지어진 곳이다
쓰레기 덩어리였던 그 곳이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해있다니 정말 믿어지지가 않는다
유출수 문제로 한강이 오염되니 뭐니 하는 이야기들이 정말 많았지만 지금은 정말 자리를 잘 잡은 것 같다
갈대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
전망대로 발걸음을 옮겨 내다 본 한강
저 멀리 보이는 북한산의 모습
시야가 그렇게 선명하지는 않다
먼지가 그렇게 심하다고 이야기 하지는 않았는데 조금 아쉬운 모습이다
이제 돌아서 내려오는 길
매립가스를 열생산 공장으로 이동시켜 에너지로 재생산하는 모양이다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내려와서 올라다 본 모습
계단의 수는 291개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주위 경치 둘러보며 올라가다 보면 어느새 공원 정상에 도착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드디어 시작된 6개월 만의 서울 방문, 그리고 여행
그 시작은 꽤나 만족스러운 편이다
퇴근하고 쉴새 없이 운전해서 도착한 서울, 잠시 눈을 붙이고 시작된 이번 여행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벌써부터 가보고 싶은 곳들이 머리 속에 가득하다
다음 목적지는 어디가 될까?
부푼 가슴으로 다음 목적지를 찾아서 또 움직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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