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쌤의 여행이야기
진해군항제 진해 벚꽃 축제 여좌천 벚꽃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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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해군항제 벚꽃 야경이다. 지금 진해는 엄청난 사람들, 또 엄청난 차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냥 지나기도 힘들 정도다. 그래서 나는 항상 굉장히 이른 아침, 아니면 굉장히 늦은 밤에 진해 벚꽃 명소를 찾아간다. 작년에는 대부분 이른 아침에 진해군항제 벚꽃 명소들을 찾아갔다. 그러면 올해는? 진해군항제 벚꽃 명소의 밤 풍경을 오랜만에 즐겨보기로 했다.
가장 큰 장점?
차도 막히지 않고!
사람도 많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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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찾아간 진해군항제 벚꽃 명소 진해 여좌천.
굉장히 한산한 모습이다.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가로등과 조명이 켜져 있어서 벚꽃 구경하는 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다.
오히려 바람도 시원하고 음식 냄새도 진동하지 않아 벚꽃 구경 즐기기에는 밤이 더 좋은 것도 같다.
백만 년 만에 차에서 잠자고 있던 삼각대 하나 꺼내 들고 진해 여좌천 벚꽃을 사진에 담아본다.
여기에서 찍은 사진이 내 기준으로는 가장 예뻤던 것 같다.
거리가 한산해서 너무 좋다.
그리고 조용하다. 늦은 시간이라 일부 술취한 사람 몇을 제외하고는 굉장히 조용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낮에 봐도 예쁜 진해 여좌천 벚꽃이지만
이렇게 밤에 보는 진해 여좌천 벚꽃길의 모습도 정말 매력적인 것 같다.
여기는 항상 벚꽃 반영을 찍는 장소인데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잠겨있어 그냥 이렇게 다리 위에서 한번 담아봤다.
이렇게 여유롭게, 또 천천히 둘러보는 진해 여좌천 벚꽃은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이렇게 만개한 진해 여좌천 벚꽃길은 정말 매력적이다.
차가 막히고, 많은 사람들에 치이는 것이 무섭지만 늘 다시 여기 진해군항제를 찾게 되는 이유인 것 같다.
이런 조용한 분위기 너무 좋은데? 다른 분들도 밤에 한 번 찾아가보시길.
진해 벚꽃의 색다른 숨겨진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니.
늦은 시간임에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다.
진해 여좌천 벚꽃길에서 행복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사람들.
어린 왕자, 넌 여길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니? 친구들?
작년에 여기에서 제일 많은 사진을 찍었었는데 올해는 정면에 하트 조형물이 만들어져 있어서 정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아쉬운 부분,,ㅜㅠ
사다리를 하나 챙겨서 다시 가???
뭐 이렇게 조금 옆에서 봐도 예쁘기는 하지만. 그런데 저기 저 원형 구조물은 무슨 의미일까?
3일 전 이런 모습이었으니 지금은 정말 만개했을 것이고, 이번 주말에는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 잎, 아름다운 벚꽃엔딩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진해군항제,,, 진해벚꽃축제,,, 이번 주가 엔딩이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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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밤에는 사람이 많지 않다
2. 조명이 있어서 밤에도 충분히 벚꽃을 즐길 수 있다
3. 낮에 보는 벚꽃과는 전혀 다른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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